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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5/28 06:12:57
Name Ace of Base
Link #1 네이버블로그
Subject [연예] 남자들을 순해지게 만드는 치트키 '첫사랑' (수정됨)





-영상 3분부터.

"이 세상 모든 사랑의 시작과 끝을 주관하시는 분은 당신이겠죠.
저기 사랑 하나를 시작했던 사내가 가고 있습니다.
그 사랑은 온유했고, 오래 참았으며,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이제 그 사랑의 끝을 맺고있습니다. 그 또한 당신의 뜻이겠죠.
그가 새롭게 시작할 새로운 사랑도 온유하고 오래 참으며 아름답도록 주관하십시오"


----
우리나라 드라마 최고 시청률 첫사랑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남자들이 한번 보기 시작하면 파고 또 파고 보게 되는 역사,드라마 채널에서 우연찮게
한번 보다가 얼마 전 정주행을 마쳤습니다.

어릴 때 보던 느낌과 지금 나이들어서 보는 느낌은 다르지 않더군요.
그 만큼 첫사랑이란 감정은 남자들에게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나봅니다.


결국 이 드라마에서 이루어진 첫사랑은 신자(이혜영) 뿐이었습니다.
헌데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의 엔딩을 보노라면 분명 둘이 잘 됐을거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ㅠㅠ
저 엔딩은 수십번 보면서도 스트라토 베리우스의 음악과 함께 오래도록 여운을 남깁니다.


우울해지고 싶거나 울고 싶거나 아련해지고 싶은 분들 저 블로그 가시면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ie216&logNo=221331949891&categoryNo=0&parentCategoryNo=0&viewDate=¤tPage=1&postListTopCurrentPage=1&from=postView

끝으로 조소혜 작가님의 명복을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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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박약킹
19/05/28 06:21
수정 아이콘
최수종이 탈출해서 산속 개울물에 생가재를 뜯어먹는 장먼이 있었던것 같은디...
우메하라다이고
19/05/28 06:31
수정 아이콘
그건 야망의 전설 일겁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9/05/28 07: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파란무테
19/05/28 09:16
수정 아이콘
최씨가 뱀 뜯어먹는 장면도 있었던 것 같은데....
기타쟁이
19/05/28 10:13
수정 아이콘
그건 여명의 눈동자 일겁니다 크크
파란무테
19/05/28 10:2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묘이 미나
19/05/28 09:55
수정 아이콘
연륜이 느껴지는 대화네요 .
19/05/28 10:31
수정 아이콘
아 터졌네요.
Bartender
19/05/28 07:49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는있다"가 방송됩니다... 명불허전 kbs 주말드라마
강미나
19/05/28 09:01
수정 아이콘
심지어 이 전은 목욕탕집 남자들에 그 전은 젊은이의 양지 덜덜덜덜
비타에듀
19/05/28 08:03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도 올라와있던데
여튼 근데 효경(이승연)이 너무 민폐아닌가요
찬혁이 다리 망가뜨리고 찬우 사시 공부 중단시키고 찬혁-찬우 아버지 허리 망가뜨린게 다 효경이 때문이죠
가만히만 있었어도 찬혁-찬우네 박살날일이 없었는데..
19/05/28 11:16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까치 망하게한 엄지..
파란무테
19/05/28 09:19
수정 아이콘
와 마지막... 노래는 오랫만에 옛 기억을 흔들어놓네요.
처음과마지막
19/05/28 09:34
수정 아이콘
저는 첫사랑 하면 수지 건축학개론이 생각나요

아직 어려서 그런가봐요
19/05/28 11:12
수정 아이콘
오늘은 첫사랑이었던 그 친구의 생일이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9/05/28 11:42
수정 아이콘
중간부터 어린 마음에도 "아니 무슨 얘기를 이렇게 질질 끌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19/05/28 14:54
수정 아이콘
저도 첫사랑을 꽤 심하게 해서 그런가 h2 볼때 너무 몰입되더라구요 크크
엑스텐션
19/05/28 15:45
수정 아이콘
초딩때 봤던거라 드라마 내용은 가물가물한데 여기 나온 손현주씨 주정남고속도로 메들리인가 테이프 아빠차에서 어릴때 수백번들어서 노래 다 외움
19/05/28 16:12
수정 아이콘
요즘 엣지티비에서 절찬 방영중이더군요. 인상 깊은건 배도환이 진짜 좋은 친구라는 것과 두 주인공 이승연, 최수종은 민폐중의 민폐라는거요. 크크크
Ace of Base
19/05/28 16:32
수정 아이콘
+ 박상원은 교황급
19/05/28 16:38
수정 아이콘
크크크 나이들어 다시보니 대체 박상원은 왜 이승연, 최수종을 도와주려는지 모르겠더군요.
초록물고기
19/05/30 09:38
수정 아이콘
이승연 화장한 모습 저게 당시에 엄청나게 유행이었죠. 저 갈색 립스틱보니까 생각(난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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