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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04 23:59:05
Name 나와 같다면
Link #1 뇌피셜
Subject [연예] [셀털주의] 연예부 와서 얻은 것 (수정됨)

약 두달전에 피지알이 밥먹여주냐 최신판을 썼으니 뭐 그리 새로울 내용은 없을 수 있겠습니다만. 글 쓰고 싶은 마음이 문득 들어서-_-;

그간은 좀 두루뭉술하게 쓴 감이 있어서 이번에는 좀 직접적인 얘기들을 해보려고 합니다.


1. 연예부가 박봉이긴 한데 그나마라도 몇년 벌긴 버니 그래도 (제) 살림에는 제법 보탬이 됐습니다.
(가족들 도움이 엄청 컸지만) 학자금을 포함한 빚들도 다 갚아서 여튼 부채는 이제 빵원이 됐습니다.
주머니 사정이야 뭐 거의 숨 쉰채 발견 수준이지만-_-;; 빚이라도 없는게 어디냐 싶네요.


2. 입사 전부터 동네 재개발문제로 부모님(특히 어머니)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는데 올해초 정도에 대충 마무리 짓고 이사까지 완료했습니다. 저는 별건 아니지만 각자(조합, 주민, 변호사 측) 얘기들 좀 들어보고 서류적으로 어무이 서포트하는 역할을 했는데 나름 어찌저찌 잘 풀려서 전월세가 아닌 완전한 저희집(아파트)으로 구했습니다. 돈도 나름 약 천만원정도 보탰는데 전체 이사비용 생각하면 사실 이건 간에 기별도 안갈 수준이었더래서-_-a. 그냥 아예 프리라이딩하진 않았다는데 의의를 뒀습니다.


3. 쓰고 싶은 글 쓰는 속도 향상

글솜씨가 엄청 좋아졌다고 하기에는 좀 그런데 속도 하나는 확실히 빨라지긴 했습니다. 예전에는 골방백수면서도 하나 쓰는데 막 한달 넘고 그래서 스스로 화가 났는데-_-;; 지금은 그래도 주단위로는 되긴 하네요. 필 받으면 장문 글 하나 쓰는데 2~3일 정도 걸리는 정도? 사실 지금도 막히는 글은 보름 넘게 걸릴 때도 있는데, 뭐 이건 능력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지금 정도 하는 것만해도 다행이라 해야겠죠.

장문글들 같은 경우에는 거의 8시간~ 10시간 넘게 계속 붙잡고 쓴 적도 제법 있는데, 이정도까지 주의집중력이 있던 타입이 아니라 마감하면서도 놀랄 때가 가끔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오래 앉아있는다고?' 이런 느낌-_-;;

하고 싶은 글 쓸 때는 투머치토커+투머치 이미지어가 되는 게-_-;; 덕분에 부기영화가 왜 그리 한편마다 분량이 많았는지 십분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4. 고통스럽지만 않다면 당장 내일 죽어도 납득할만큼의 추억 누적

제대 막하고 나서는 제가 뭘하고 싶은지 그거 자체를 잘 몰라서 20대 중반 나이에 흰머리가 났었는데(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지금은 어깨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위염증세에 비만에 뭐에 뭐에 그래도 머리 하나만큼은 그때에 비해 상쾌한 것 같습니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하는데, 사실 20대 때는 지우고 싶은 추억들만 가득하다보니-_-;;

여기 오고나서는 여러모로 그래도 한명의 인간으로서 이정도면 충분하다 싶을 정도로 좋은 추억을 쌓은 듯합니다. 힘든 일도 많았고 지금도 뭐 안 힘들다면 거짓말이긴 하지만.

러블리즈 콘서트 글에서 '언브레이커블' 얘기를 잠깐 했었는데, 범주는 다르지만 결국 저나 그 영화 속 사무엘 잭슨이나 격렬하게 원했던 건 단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내가 납득할만한 자신'을 정의하고 찾고 증명하는 것.

유리장처럼 잘 부서지는 몸이 그냥 쓸모없는 몸뚱아리여서 잘 부서지는 것인지. 아니면 절대 부서지지 않는 몸을 가진 영웅의 정확한 대척점이라 잘 부서지는 것인지.

제가 사무엘 잭슨이어도 전자로는 그냥 괴롭기만 했을 것 같고, 후자라면 조금이라도 납득을 했을 것 같거든요.

자아실현이라고 하기엔 겁나 웃긴 자기정의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충분히 제가 납득할만한 자신(=걸그룹 글 쓰기 좋아하 글 덕후)을 찾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사정이 매우 나빠진다고 해도 지금 이 시기에 내린 정의가 달라지진 않을 것 같고요.(나름 이렇게 자신을 정의한지도 대략 5년 정도 됐으니 뭐-_-; 인생 전체로 봐도 이 5년이라는 시간이 작진 않겠죠)

겨울나라의 러블리즈2 글이나 꾸챈 글 정도면 그래도 일생에 한번 이런거 썼으면 됐다고 만족할만하다 생각하고. 한달전 글에는 번아웃 증세가 온다고 했는데 지금은 거의 욜로모드입니다-_-;; 될대로 되라.



5. 이쪽 바닥 현실에 대한 정보 습득

여기서 밥먹고 산지 약 3년이 됐지만 사실 지금도 딱히 연예부로서 소명의식, 책임감, 명예, 공명심 따위는 없습니다-_;; 피지알러, 피지알 스연게로서 공짜로 연예부 눈팅 한다는 마인드로 살고 있습...

일 자체도 피지알러라서 시작했으니 뭐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수도. 이러다 밥그릇 깨지면 다시 갓수 피지알러 되는거죠 머.

여튼 직접 일을 해보니 그동안은 어렴풋이 생각했던 이쪽 일에 대해 (그전과는 달리) 나름 좀 구체적으로 알게 됐습니다. 지금도 알아가는 중이기는 한데 아무튼 거의 돈받고 체험학습하는 수준-_-;;으로 알아가고 있네요. 

여기와서 제가 가장 크게 느낀건 앞으로 '연예부가 어떻게 될까?'인데요.

제가 뭐 빅쇼트에 나오는 베일형처럼 세상을 꿰뚫는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닙니다만 직간접적으로, 그리고 수치적으로 느끼는 바로는 작게는 연예부, 크게는 언론 전체적으로 한번 크게 판이 무너지거나 재정립될 날이 올 것이고, 아마도 그 날이 그렇게 멀진 않겠다 하는 겁니다.

피지알만해도 기삐리리들 심판해야한다 하고 언론법 새로 제정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아마 그거 다 입법되고 현실에서 효력 발휘하기 전에 제법 많은 수의 언론(아마도 대부분 영세언론들이겠죠)들이 문 닫거나 어디 인수되거나 할 것 같습니다. 그 자리에 영상콘텐츠 기반(유튜브 중심의=네이버 중심이 아닌)의 새로운 언론들이 들어서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예상하는 형태 말고 다른 형태로도 생길 수도 있을테고.


세부적인 수치를 말하기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두고 있는 근거는 세 가지인데

1. 이미 포털에 입점한 언론이 너무 많음-_-;;(기사 찾아보니 올해 2월에 새로 들어온 곳만 약 38개라고 하는군요)
사실상 한국 뉴스는 철저히 내수시장(=네이버뉴스)인데 파이가 정해진 상태에서 입점하는 업체가 많아지면 머 당연히 힘들어지겠죠.
검색제휴라도 하려는 매체들은 꾸준히 들어올거기 때문에 어찌저찌 계속 다 통과된다고 하면 전체적으로 같이 힘들어지는게 가속화되리라 생각합니다. 뭐 거의 자영업자 힘든 이유랑 크게 다를 게 없습니다.


2. 네이버 개편 이후 스탠드 제휴(=네이버 메인에 노출될 수 있는) 이상 업체는 모르겠지만 검색만 의존하는 업체들은 확실히 어려워짐.
- 지역언론들을 네이버가 차별한다는 기사들 계속 나오는데 결국은 트래픽 저하 때문에 목소리 내시는거라고 봐야겠죠-_-; 검색노출이 되야 조회수가 나오는데 그게 잘 안 되니. 근데 그게 지역언론만 문제는 절대 아니라서.


3. 방송국 시청률 저하
뭐 방송국들(주로 3사) 시청률 나빠지고 하는거야 하루이틀 뉴스본 거 아니시긴 하겠지만
이들의 부진 자체가 어느 정도 인터넷매체의 상태 악화에도 영향을 줍니다. 특히 연예뉴스로만 먹고사는 매체들은 사실 방송국들이 발생시키는 화제성 가지고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보니.(방송시간대 리뷰기사들이나 방송 다음 날 실검 사투가 괜히 벌어지는게 아니죠-_-;;) 

방송국들의 부진에 인터넷 매체들이 같이 휩쓸려나갈 건 거의 확실하다고 보입니다. 뚜렷하게 먹고 살 다른 방안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네이버만 의존한 상태라면 뭐..

사실 파급력이 어느 정도이냐가 제일 문제기는 한데. 제 감으로는 여기서 지상파 시청률과 화제성이 더떨이진다면 제법 큰 일(=그렇지만 국민들에게는 외면받는-_-;) 벌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방송국 출연이 어렵다보니 연예인들이 여러 방면(특히 인터넷 방송으로)으로 진출 중인 상태인데, 외려 어지간한 영세언론사보다 연예인들이 더 새로운 시대에 잘 적응 중이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하고 싶은 얘기는 더 있는데 여기서 글 줄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
Cap-2019-06-04-22-42-37-996.jpg

가정의 달 글쓰기 낙방(...)으로 못했던 기부를 제 생일 핑계 삼아 살포시 해봤습니다. 글 쓴 이유도 생일에 어디 글이라도 하나 남기고 싶다 생각이 들어서 그런거였고.

그래도 연예부에서 밥벌어 산 세월이 있는데 여기서 번 돈 중 조금이라도 올바른 데에 쓰긴 해야겠다 싶어서-_-;;

언젠가는 아이유 누나(예쁘고 능력있고 돈 많으면 누나죠)처럼 기부금 팡팡 질러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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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두유두
19/06/05 00:01
수정 아이콘
잼있는 글 평상시에ㅜ많이 봤어요. 감사해요
나와 같다면
19/06/05 00:31
수정 아이콘
셀럽분들이 이런 글 받으면 부끄럽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 됐는데 요즘에는 좀 알거 같더군요-_-;; 감사합니다.
나무12나무21
19/06/05 00:07
수정 아이콘
생일 축하드려요. 예인이랑 생일이 같으시네요.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나와 같다면
19/06/05 00:32
수정 아이콘
예인이 생일에 누(...)를 끼치기 싫어서 좀 널찍히 뒤에 썼습니다.
19/06/05 00:0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나와 같다면
19/06/05 00:31
수정 아이콘
캄사합니다
안유진
19/06/05 00:20
수정 아이콘
생일 축하드립니다~
나와 같다면
19/06/05 00:32
수정 아이콘
유진이한테 축하 받는 기분!
감사합니다.
PANDA X ReVeluv
19/06/05 00:22
수정 아이콘
생일 축하드립니다!
가끔씩 남기시는 이런 개인적인 글들을 읽으면 확실히 현재 하시는 일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게 보입니다. 사실 좋아하는 일에 터를 잡았다는게 몹시 부럽구요... 흐흐
댓글 달 때마다 드리는 얘기지만 지금까지 감사했었고 앞으로도 감사하겠습니다 ^^
나와 같다면
19/06/05 00:36
수정 아이콘
뭐 이기적인 인간으로서도 여러모로 여기서 고인물이 되는게 낫긴 한데-_-;; 솔직히 자신감은 별로 없네요. 그냥 운명이 이끄는대로 살아야지 싶습니다. 그래도 이판에 한번 와보긴 했다는 거에는 확실히 감사하긴 합니다. 원래는 이조차도 꿈도 못꿀 일이었으니,
19/06/05 0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축하드립니다 벌써 3년인가요...

아마 그판 자체가 뒤집어진다 하지만 쉽게 뒤집히진 않을겁니다. 그거 제거 9년전에 박살날거라고 했는데 아직 건재하거든요 크크크크크

유료구독모델부터 여러 생존방식을 고려해봤지만 결국 트래픽으로 재미는 절대 못보고 n사한테 운영비 받아 가는 상황을 뒤집기엔 큰 모델이 없습니다. 컨텐츠 팔이도 장사가 그닥 안되구요. 유튜브 전환이 진짜 답인가 싶은데...

n사에서 벗어나봐야 그다음은 g사 최적화 싸움일 뿐인데 양적 컨텐츠의 전쟁은 구 텐아시아 현 ize로 넘어오는 그들의 결과에서도 명맥유지 이상이라고 보긴 어려운 느낌입니다. 뭐 디스패치도 컨텐츠 전쟁이긴 한데 거긴 수익모델이나 기타등등이나 여느 언론하고 다른 케이스기때문에..

영세언론 인수는 의미가 없는 수준이죠.. 줄거리요약만 가능하면 부품갈듯 교체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쪽이 연예(+이슈처리반) 섹션이라.. 그냥 경쟁업체 박살나는거에 박수치고 있을겁니다. 나만 아니면 되지..

어느정도 이름자체로 캐릭터가 갖춰지기 시작했다고 보는 편이라 어떻게든 먹고 살아가는데는 큰 문제 없으실것 같습니다. 슬슬 점프를 고민해야 하실때일텐데 제약사항이 많으실거라 생각이 많으실듯 하네요.

그 판에서 너무 내놓고 티를내서 생존한 양반이라면 숨막히는 그분밖에 없는 느낌인데 또 한명의 캐릭터성 가진 분이 나타나는걸 기대해 봅니다.
나와 같다면
19/06/05 0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기에 여러 조언 많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꾸벅__)

말씀하신대로 언론판 자체가 쉽게 죽을 판은 아니라고는 저도 생각합니다. 아마 저도 작년 12월만 해도 죽니 사니 얘기까진 안 했을 거 같은데요. 요즘은 정말 '뭔가가 일어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_-;;. 제가 틀릴 가능성도 많은데, 여기저기서 느껴지는 신호들이 심상치가 않아서.

글고 얘기주신대로 유료구독모델이나 콘텐츠 팔이도 '답'은 절대 아닌 거 같고(자세히는 아니지만 조금은 얘기 들은 게 있는데 거의 뭐-_-;;) 외려 노답에 더 가깝지 않나 하네요. 그래서 분명히 한계가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다들 더 네이버뉴스 검색에 기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점프까지 안 해도 숨만 쉬고 살면 되는데(...) 숨이나 지속가능하게 쉴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 뭐 제가 잘해야겠지만 얼마나 잘해야 계속 숨은 쉬고 살지-_-;;
19/06/05 08:53
수정 아이콘
네이버 뉴스검색은 한계가 명확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곳에 목메는 사람이 많겠지만 검색시장의 변화를 잘 보시면 끝물이 오고 있다는게 체감 가능하실겁니다.

회사에서 포털의 검색최적화나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하는 인력이 뭔가를 해도 모자랄판인데, 그런거 없이 순수하게 어 검색어다 끌어쳐만 하는 회사라면 어떻게 될지는 안봐도 그림이죠. 아웃링크로 우리 페이지 보내준다고 한들 트래픽으로 광고단가 나오기도 힘들구요.

제가 있던 곳은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했는데, 처음엔 저런 미친짓을 해서 생존하겠냐고 했던게, 역으로 수익모델로 완벽하게 자리잡았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네이버 없이 (뉴스검색 제휴) 사라져도 생존각이 나오는가?에 따라 앞으로 회사가 몇년 더 버틸 수 있을지 정해지는거고, 어차피 기자...는 자기 이름걸고 하는 개인사업이라, 회사가 사라졌을때 자기 이름만으로 뭘 할 수 있냐 없냐에 따라 이야기가 갈릴겁니다.

사실 그런면에서 좋... 아니 나와 같다면 님의 취업 초기 글쓰실때 보면 이양반이 고의로 자기 정체 흘리려고 하는 건가 싶은 느낌이 들때가 꽤 있었고, 그런 모습이 장기적으로 저쪽 동네 생활할때 안좋다는걸 너무 잘 알고 있기에 걱정 반 황당함 반이었는데, 3년정도 버티셨다면 그건 본인만의 패턴이 시장에서 먹혔다는 반증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중립적인 시각에서 (빠의 느낌도 아니고, 까의 느낌도 아니고), 팩트만 전달해야 한다는게 제 기자관이었는데 저 조차도 이걸 지키지 못했고, 시대가 중립적인 뭘 요구하지도 않죠(더러운 자본주의 ㅠㅠ) 험난한 세상 앞으로도 잘 헤쳐나가시기 바랍니다. 이왕 하실거면 캐릭터는 한쪽으로 확 붙이는게 좋습니다. 근데 제 경험으론 친기획사쪽 기자들이 딱히 그렇게 롱런하기가 쉽진 않더란... (잘생기면 가능)
나와 같다면
19/06/05 11:01
수정 아이콘
친기획사 그런거 하기에는 잘생기지 않기도 했고-_-;; 소속사들도 사실 대형매체 위주로 더 신경 쓰는 편이라. 그냥 덕후들이랑 지속가능하게 노는 걸 추구하면서 살려고 합니다.
킹보검
19/06/05 01:02
수정 아이콘
요즘은 검색도 네이버가 아니라 유튜브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고하죠. 유튜브에서 어지간한거 다 올라오니까요.
웃긴게 네이버와 컨텐츠 계약 맺은 우리나라 방송사들도 유튜브에 자체채널 만들어서 따로 편집해서 영상 올리는 시대입니다.
이미 네이버에서 유튜브로 판은 이동중인거 같아요. 네이버 연령대별 댓글만 봐도 젊은층보단 중장년층 댓글이 더 많더군요.
나와 같다면
19/06/05 02:28
수정 아이콘
네 이동은 이미 시작됐죠. 이 많은 언론사들을 먹여살릴 존재로서 네이버 뉴스 검색의 수명이 얼마나 남아있느냐가 문제-_-;;
넉넉하게 잡아도 이미 종말 카운트다운은 들어간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권은비
19/06/05 01:13
수정 아이콘
생일 축하드립니다~ 딱히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서 아까 올려주신 은비 기사 조회수 하나 올리고 왔습니다(...)
나와 같다면
19/06/05 02:28
수정 아이콘
권은비 얼굴!!
권은비
19/06/05 02:37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것도 늘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흐흐
삼겹살에김치
19/06/05 01:23
수정 아이콘
대단하신거같아요 저도 아직까지 제가 어떤길을 가야할지 계속 고민하는데 답이시원하게나오지는 않네요
나와 같다면
19/06/05 02:32
수정 아이콘
피지알하다가 월급쟁이가 될 줄은 저도 몰랐으니-_-; 제가 대단하다기 보단 그냥 '아 이게 내 일이다' 싶은 일을 찾는게 너무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불멸에관하여
19/06/05 01:31
수정 아이콘
러블리즈에 입덕하고 뒤늦게 봤던 겨나럽2기사 덕분에 러블리즈와 러블리너스를 한층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아이돌과 팬덤에 대한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편견도 꽤나 지워졌구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많이 써주세요.
나와 같다면
19/06/05 02:35
수정 아이콘
저로서는 '내 생각이 틀렸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하고 쓴건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__)
19/06/05 02:18
수정 아이콘
정말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생일이 저랑 같으시네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생일 축하해주시면 저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나와 같다면
19/06/05 02:35
수정 아이콘
생일 축하드립니다!
19/06/05 06:1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좋은 글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페스티
19/06/05 06:15
수정 아이콘
생일 축하드려요!
19/06/05 06:1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페스티
19/06/05 06:15
수정 아이콘
생일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보고싶네요!
나와 같다면
19/06/05 10:3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__)
광배맛혜원
19/06/05 07:37
수정 아이콘
생일 축하드립니다~ 항상 기사와 글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
나와 같다면
19/06/05 10:31
수정 아이콘
광순이는 먹는 것의 신이다!
배유빈
19/06/05 08:20
수정 아이콘
항상 좋은 기사와 언론 쇼케에서 재미있는 질문 잘 보고 듣고 있습니다.크크
생일 축하드립니다!
나와 같다면
19/06/05 10:31
수정 아이콘
언론 쇼케는 참 할 얘기가 많긴 한데-_-;;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라가키유이
19/06/05 09:14
수정 아이콘
생일 축하드립니다. !
나와 같다면
19/06/05 10:3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__)
19/06/05 11:41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연예계의 실제 모습? 민낯은 찌라시에서 나도는 소식이나, 영상매체에서 나오는 것 이상의 모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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