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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01 21:21:12
Name 매일푸쉬업
File #1 339864_253420_512.jpg (227.5 KB), Download : 26
Link #1 본문링크
Subject [연예] 기생충이 역대급 기록 다 갈아치우고 있네요.jpg (수정됨)


http://www.cinetong.com/news/news_view.asp?mode=total&gNO=20866

1. 설국열차 이후 6년만에 한국 영화 중에 프랑스 박스오피스 1위기록 달성.
현재 추가된 관객수 포함하면 대략 70만명 정도에 잘하면 100만명 돌파도 가능 (설국열차는 67만명)

2.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176개국) 이후 3년만에 한국영화 최다 판매 기록 갱신 (설국열차는 167개국)
현재 추가 판매 포함하여 202개국 판매

이제 좀 있으면 한국에서도 천만관객 돌파할 기세고 (현재 957만명에 CJ 배급사의 의지)

10월에 LA개봉 이후 한국 최초로 아카데미 후보에도 오를 것 같고 잘하면 외국어영화상 수상도 가능.

한국영화사 100주년만에 3대시상식 중 가장 권위있는 칸영화제의 황금종려상 최초 수상작인데
이정도 추세면 연말에 대종상, 청룡영화상 그리고 백상 등 에서 대상 싹쓸이 할 것 같네요.

진짜 초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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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19/07/01 21:23
수정 아이콘
외국어 영화상 기대되네요
빨간당근
19/07/01 21:25
수정 아이콘
사실 가장기대되는건 내년 아카데미죠! 크크...
매일푸쉬업
19/07/01 21:29
수정 아이콘
내년초에 방탄소년단의 그래미어워드 수상과
봉준호의 아카데미 수상 매우 기대됩니다! 크크...
시린비
19/07/01 21:26
수정 아이콘
주말에 봤는데 인상적이었어요.
그나저나 뒷심있을 영화는 아닐꺼라 생각했는데 이게 천만을 가나요...
묘이 미나
19/07/01 21:26
수정 아이콘
작품성 흥행성 둘다 잡은 마스터피스
19/07/01 21:28
수정 아이콘
천만까지는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되네요
매일푸쉬업
19/07/01 21:29
수정 아이콘
아직 되지는 않았지만 왠지 될 것 같네요.
aDayInTheLife
19/07/01 21:33
수정 아이콘
천만은 빡실거 같다... 했는데 저정도면 cj의 의도가 제일 중요할듯..
매일푸쉬업
19/07/01 21:38
수정 아이콘
1+1카드 쓰고 7월 한달만 더 CGV에서 유지하면 넘기지 않을까 싶네요.
19/07/01 21:34
수정 아이콘
내려가기 전에 한번 더 봐야겠어요
탐나는도다
19/07/01 21:39
수정 아이콘
기생충 천만은 진짜 배급사의 의지네요 덜덜
캡틴아메리카
19/07/01 21:41
수정 아이콘
프랑스 인구수(약 6500만 명)에 비하면 크게 흥행한 건 아닌 것 같아 보이는데...

박스오피스 1위로도 저 정도 밖에 안 봤다는게 좀 신기하네요. 프랑스 사람들은 영화를 안 보고 사나;;
모랄레스중위
19/07/01 22:00
수정 아이콘
프랑스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서 1등이라고 하네요
캡틴아메리카
19/07/01 22:12
수정 아이콘
네 그건 아는데, 박스오피스 1위를 찍을 수 있는 영화가 개봉한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100만을 못 넘었다는 건,

원래 프랑스 사람들이 영화를 잘 안 보는 사람들인가 싶어서요. (혹은 영화관 수 자체가 애초에 엄청 적다거나...)
아로에
19/07/01 22:29
수정 아이콘
http://www.allocine.fr/boxoffice/france/sem-2019-06-19/

저도 잘 모르는데 개봉 5주차인 알라딘도 누적 2백만이 안 넘네요. 신기해요
구밀복검
19/07/02 06:40
수정 아이콘
그렇지는 않습니다. 한국보다 인구수는 약간 많고 1인당 상영 횟수는 약간 적어서 결과적으로는 비슷한 시장 규모를 형성합니다. 실제로 극장 매출액 통계도 얼추 유사하고요. 다만 프랑스가 국토가 한국보다 다섯 배쯤 크고 스크린은 한국보다 두 배 정도 많아 관객의 '밀도'는 보다 성긴 감이 있죠. 파리 권역도 상당히 집중되어 있지만 경인 권역보다는 집중화가 덜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배급과 상영의 독과점 정도가 한국보다는 약합니다. 단적인 예로 멀티플렉스로 분류되는 스크린(영화관 말고)의 비율이 한국은 95%쯤 되는 반면 프랑스는 40% 정도죠. 나머지는 중소규모의 영화관입니다. 옛날 CGV 같은 거 생기기 전에 한국에도 있었던 그런 단관 영화관 같은 것들 말이죠. 물론 시대의 흐름을 이길 수 없는지라 여기도 점점 멀티플렉스로 대체되는 추세입니다만, 아직까지는 그런 자잘한 영화관들이 지역마다 한 두 개씩 짱박혀 있습니다.

해서 한국에 비해 배급과 상영의 일원화가 덜할 수밖에 없고, 자연히 특정 영화가 전국의 모든 상영관 모든 시간대에 걸려서 관객들을 독차지 하는 그런 일은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좀 더 다양한 영화들이 극장에 걸리죠. 30년 전에 만들어진 예술 영화라든가, 새로 나온 명장名匠의 아카데미 무비라든가.. 그러니까 위 댓글처럼 알라딘도 200 따리 기생충도 100 따리 다른 영화들 50따리 30따리 이렇게 분산이 되는 거죠. 물론 이런 관객 집중이 아예 발생 안 하는 건 아닙니다. 타이타닉도 2000만이 넘게 봤고 언터쳐블 같은 국산 영화도 그쯤 봤으니까요. 기본적으로 한 번 응집 되었을 때 그 정도 파워는 발휘 할 수 있는 시장인 거죠. 하지만 기생충 같은 아시아 영화가 그런 사례가 되기는 아무래도 어렵겠죠.
19/07/02 09:18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언터쳐블은 저에겐 정말 인생영화였습니다.
다리기
19/07/01 23:00
수정 아이콘
한국인이 세계에서 영화를 제일 많이 보는 민족이죠. 우리가 바로 영화의 민족
홍승식
19/07/01 2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프랑스 영화시장이 작지는 않습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프랑스는 주말 극장매출액이 평균 2천만달러가 조금 넘습니다. ($22,538,298)
https://www.boxofficemojo.com/intl/france/
영국(6600만)이 $19,818,128 , 독일(8200만)이 $12,652,227 인것을 비교하면 꽤 크죠.
한국(5100만)은 $19,861,218 이네요.
19/07/01 23:17
수정 아이콘
한국이 세계적으로도 유별난 시장입니다.
티모대위
19/07/02 09:52
수정 아이콘
상영관 수가 원래 그리 많지도 않을 거에요. 자국 영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데 할리우드도 아닌 아시아영화에 다수의 관을 내줄리는 없으니...
돼지바
19/07/01 21:42
수정 아이콘
올해 영화제는 극한직업 vs 기생충인가요 크크크
처음과마지막
19/07/01 21:56
수정 아이콘
상징적인 의미로 천만은 가면 좋겠어요

아카데미 외국영화상 받으면 좋겠군요
19/07/01 22:03
수정 아이콘
프랑스는 영화를 안보는 문화인가요?
박스오피스 1위가 100만도 안되다니?!?!
19/07/01 22:21
수정 아이콘
한국영화중에 1등 아니에요? 박스오피스 1위가 아니겠죠.
캡틴아메리카
19/07/01 2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스오피스 맞습니다.

http://www.allocine.fr/boxoffice/france/

2위인 걸 보니 지난 주 꺼 인듯요.
노때껌
19/07/01 22:32
수정 아이콘
프랑스 박스오피스 1주차 3위 / 2주차 3위 / 3주차 2위라고 하네요. 개봉관 수가 적어서 개봉관 당 관객수는 1위고 3주차까지 77만명 들어왔네요.
같은시기 알라딘이 누적 197만 X맨이 110만 인거보니 확실히 극장 관객이 많지는 않은거봅니다.
한가인
19/07/01 22:43
수정 아이콘
기생충 800만에서 끝날줄 알았는데 ???
매일푸쉬업
19/07/01 23:00
수정 아이콘
저도 700만 예상했었네요 심지어 영화보고와서 예상한 관객수였는데..
티켓파워배우 송강호 + 봉준호 감독 + 100년만에 최초 황금종려상 버프 언론에서 떠들썩한 홍보
이 모든 기운이 터져서 예상보다 좀 더 높은 수치가 나오는 것 같네요. 어쨌든 천만 넘었으면 좋겠군요.
묘이 미나
19/07/02 06:46
수정 아이콘
개봉날 보고 700만 예상했는데 지인들 분위기가 기생충 보는게 시사 교양 쌓는 분위기로 가는거 보고 천만도 ?란 생각이 들더군요.
김유라
19/07/01 22:53
수정 아이콘
프랑스는 자국영화 소비율이 엄청 높지 않나요?
55만루홈런
19/07/01 23:14
수정 아이콘
CJ가 워낙 봉준호 감독을 좋아하니 무조건 천만은 만들어주겠네요 크크
보랩처럼 99X만 관객찍을일은 없을 듯 뭐 보랩도 재개봉해서 무조건 천만 찍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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