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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3 11:24
근데 왜 상관없는 아시아에서 근본없다고 비하하는거죠? 남미 지들이 좋다고 여는거고 자기들 주전들 나와서 대회하는건데.
남미에서 코파를 유로랑 동일 수준으로 대우해달라고 우기고 있는것도 아니고.
19/07/03 11:27
축구팬이 대회 권위에 대해 말도 못합니까? 다른 국제대회들이 멍청해서 매년 개최 안하는것도 아니고 지네 하고 싶은 해마다 열어재끼는 대회 근본없다고 깔수도 있는거죠.
19/07/03 11:31
대체 그 근본이 뭔데요? 그냥 남미협회에서 열면 그게 근본 아닌가요? 주최자가 듣보 협회인 친선대회도 아닌데.
주기가 일정하지 않아서 근본 없는건가요? 국가 부족해서 초청하는거가지고 욕 먹는건 이해가 가는데
19/07/03 11:37
본인이 말씀하신대로 남미축구협회가 일개 아시아 시청자들 의견 신경쓰는것도 아닐텐데 왜 흥분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시아 몇몇팬이 근본없다고 까면 있는 근본이 없어지나보죠?
19/07/03 11:41
선수들응 죽어라 뛰는데 근본없는 대회라고 비하하니깐요. 저야 바르샤 좋아해서 메시 떨어져도 멜루,알베스땜에 브라질 응원할껀데 우승해도 근본없는 대회 X빠지게 뛰는꼴이라고 인식되는게 싫거든요. 응원한 저도 근본없는거볼려고 시간낭비한 놈이 되고.
근본 없는건 네이션스컵이 더 없는거 같은데 유독 코파만 더 까이네요. 뭐 공놀이에 열내는거 자체가 인생낭비니.
19/07/03 11:51
대회 권위 없다고 까더라도 경기 보는덴 별 문제 없습니다. 저도 방금 경기 재밌게 봤고요.
다만 코파는 권위있는 대회라는 명제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왜 상관없는 아시아인이 그런말 하느냐며 말 못하게 막을 권리가 님한테 없을뿐이죠.
19/07/03 11:39
주기가 일정하지않은 것보다는 너무 잦으니까 가치가 떨어지죠.
15,16,19,20 이렇게 개최하는 대륙대회는 본 적이 없습니다; 참가팀도 유로나 월드컵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잖아요.
19/07/03 11:53
뭐..사실 챔스는 1년마다 열리는데 단순히 많이 열려서 그렇다기보다는 비슷한 급의 타 대회와 차이가 나면 선수커리어든 국가의 국제대회트로피 개수든 타대륙간 비교가 애매해지니까 그렇겠죠. 아시안컵처럼 아예 논의밖이면 이런 얘기 덜 나왔겠지만 코파는 유로랑도 어느정도는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의 대회라서 선수커리어같은데서도 꽤 자주 튀어나오는 문제거든요.
누구는 운좋아야 전성기2번, 커리어4번 나가는데 누구는 6년동안 4번나가면 비교자체가 안되니까요. 분명히 서로 비교할만한 위상의 대회인데 비교를 하기 그렇다, 그냥 저 대회 커리어는 1:1로 비교하기는 좀 애매하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위상이 떨어졌다는 얘기고...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직접뛰는 남미선수들이나, 남미국가 축구팬들 생각이야 다르겠죠. 근데 이건 바꿔말하면, 한국이 암만 아시안컵 우승해서 좋아해봐야 유럽,남미 국가들이 보기엔 걍 허접들 대회밖에 안되잖아요. 딱히 유럽진출한 선수의 중요 커리어로 쳐주는것도 아니고. 하지만 한국사람이라면 아시안컵 우승했으면 커리어에 중요한 한줄로 떠있겠죠. 그렇다고 유럽 남미 사람들이 저 대회 뭐도 없다고 생각하는게 잘못된거냐 하면 또 그것도 아니니. 마찬가지로 국가에 대한 소속감등 내셔널리즘같은게 빠진 제3자 입장에서 보는 우리는 저 대회가 근본없어 보일수도 있는거죠.
19/07/03 11:30
대회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열리는 시기 때문에 나오는 말이예요. 15-16 연속일땐 그나마 100주년 어쩌고 해서 그러려니 했는게 또 뜬금 19-20 연속...
19/07/03 12:11
뭐라는거야. 남미만의 문제면 중계권을 팔질 않았겠죠.
아시아 드립 칠거면 유럽리그 보지말던가...별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네.
19/07/03 11:38
아니. 매년 열리는 대회가 무슨 권위가 있고 근본이 있어요?
상관없는 아시아 팬은 무슨 논평하면 안되나요? 걍 입쳐닫고 가만히 있을까요?
19/07/03 11:32
2014 월드컵
2015 2016 코파 아메리카 2018 월드컵 2019 코파 아메리카 거의 6,7년째 국대와는 인연이 없네요. 어이없게도(?) 내년에 또 코파가 열리긴하는데...과연...;
19/07/03 12:21
양반 중인 상민 노비
19세기이전 얘기인데...지금 21세기에 무슨 명문 이런것도 좀 멀리하자는게 대세인데 근본론 자체가 참 근본없어보인다는.
19/07/03 12:49
올림픽, 월드컵 등이 4년 주기마다 열리다가 매년 열리면 메달의 가치도, 트로피의 가치도 떨어지고 덩달아 대회에 대한 가치도 떨어지기 마련이죠.
19/07/03 13:20
희소성도 가치의 한 요소니까요.
월드컵이 왜 NO.1으로 평가 받겠습니까. 많아야 4번, 보통 3번 정도밖에 도전 기회가 없으니까 우승 한번의 가치가 더 높게 평가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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