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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1 14:04
기사를 보니 스티브 유가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한 모양인데 만약에 이게 인용이 되면 스티브 유는 재외동포 비자를 받는거 아닐까요? 재외동포 비자면 영리행위도 가능한 걸로 아는데.....들어오는건 그렇다치고 영리활동만큼은 반드시 막았으면 좋겠습니다만.....
19/07/11 14:04
대법은 비자발급거부의 절차상 하자를 들어서 원처분을 취소했을 뿐이고
법무부가 다시 절차를 거쳐서 거부하면 입국금지되는 건 똑같은데...
19/07/11 14:05
어차피 방송출연이나 다른 활동은 못할 것 같은데 크크 한국 연예 활동하는게 아닌 이상(한마디로 한국에서 돈버는 행위) 와도 별 상관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19/07/11 14:13
유툽이나 개인방송(전설의 아프리카) 아니고선 힘들죠 시청률에 미친 케이블들도 사고 심하게 친 연예인들도 여론땜에 방송출연 못하니깐요
(인터뷰식으로 찾아가는건 있긴 하지만, 예를 들어 고영욱 집까지 찾아갔던거... 근데 고정출연은 못하죠...)
19/07/11 14:18
1박2일로 한창 잘나가던 MC몽도 발치몽 사건 이후로 못나오는 마당에 MC몽보다도 한국 정서에 더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킨 스티브 유가 가능할리가 없다고 봅니다.
19/07/11 14:07
개인적으로 막을 것 까진 없다고 보긴하는데
이번 대법 판결은 절차상에 문제가 있으니 돌려보낸다는게 포인트로 다시 항소심 거친다고 통과가 될 것 같지는 않거든요. 스티븐형아 너무 일찍 김치국 드시는거 아닌가..
19/07/11 14:20
정말요 본인이 자초하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너무 크고 끝없는 고통을 받는 것 같은...
확실히 팬인 저도 충격적이긴 했거든요. 서세원 쇼에서 당연히 병역의무 질거라고 말하는 거 보고 그렇구나 했는데 뒤통수를 기가 막히게 쳐버려 가지고 차라리 아무말도 안했거나, 뒤에 대처를 달리 했더라면 이 정도로 사람들 뇌리에 사무치게 박히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19/07/11 14:25
그냥 독박은 아니죠.
다른 병역기피자들은 행불이되거나 뭔가라도 사유를 들어서 안간것이지(골육종이라던가, 체중미달이라거나) 스티브 유 처럼 신검완료, 입영일 확정받고나서 [병무청장 허가] 받아서 일본출국후 미국으로 런해서 국적을 포기한건 흔하지 않습니다. 이것 때문에 남자 이중국적자들은 어릴때 국적을 강요받게 되었죠.(스티브 유의 업적, 병역법을 바꾼자) 참고로 저 사건때 제가 병무청 공익이어서 법무부에 스티브유 입국거부 요청하는 공문을 실제로 만져봤습니다(결제받을때..) 그뒤 온갖 욕설이 함께하는 전화도 많이 받아봤고..
19/07/11 14:30
하고 많은 병역기피자 중에서도 너무 대놓고 파렴치하게 기피한 게 스티븐유고, 병역에 대한 인식을 땅에 떨어뜨린 장본인인데
스티븐유 병역기피건이 얼마나 심각하고 충격적이었는지 다들 잊었나봐요..
19/07/11 18:38
아무리 피지알이 연령대가 높은사이트이라지만, 인터넷 이용자들은 젊은편이죠. 어릴때일경우가 많을겁니다.
저만해도 초등학교 저학년때라 크게 와닿지도 않을시기였고 제가 군대를 다녀오게 되니 괘씸함이 더 커지긴했지만, 그때의 반향은 잘 기억이 안납니다. 돌아가는 상황을 잘 느끼지 못하면 충분히 다른 의견이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괘씸하지만 저 댓글분의 의견에 어느정도 공감이 되거든요.
19/07/11 14:29
독박이라뇨? 한 짓을 보면 병역기피 계의 레전드입니다. 다른 애들하고 비교될 급이 아님.
소집일 직전에 특별허가 받고 공연하겠다고 외국으로 튀어서 시민권 받은 건 당시 재벌 할애비도 못할 짓이죠.
19/07/11 22:04
어떤 뜻에서 말씀하신 바인지 잘 알고있습니다. 그냥 다른 처벌 안받는 사람도 너무 많다 얘네들까지 싸그리 다 벌주고싶다 이런 마음에서 쓴 댓글입니다.
19/07/11 15:32
그건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티브 유 비호감 이긴 한데,
그보다 더한 정치인 자제들이나 재벌집 자제들이 널렸는데 말이죠. 특히 대놓고 군대 기피하려고 원정출산 하는거 역겨워요.
19/07/11 14:10
근데 왜 이렇게 들어오고 싶어할까요 사실 지금도 단순 관광이나 지인들 보러오는거면 보러올수 있을텐데요.
다시 한국 연예계에서 뛰고 싶은건가?
19/07/11 14:15
대통령이 되어도 나라에 기여를 할까말까한 세상인데 무슨기여를 어떻게 하시겠다고
유명인이 대중의 모범을 보이는거야말로 가장 큰 기여인데, 그걸 저버려놓고 무슨..........
19/07/11 15:12
해도 중국에서나 하겠죠 뭐.
위에도 말나왔듯 한국에서 굳이 써줄 곳이 있을지 의문이라... 개인방송은 할지도 모르겠네요 아프리카 한번 한적 있기도 했으니...
19/07/11 17:58
그게 사실 궁금한 점이기도 한데,
이제 유튜브나 아프리카 같은 개인방송도 완전 대중화되고 했으니 한국인 대상으로 연예활동 하려면 입국허가 시도하는 거랑 별개로 개인방송으로 시작하는 방법도 있을텐데 그런 시도는 안하는 것 같더라구요. (지난 번 아프리카 방송은 연예활동은 아니었고...) 그걸로는 성에 안차는 건지, 아니면 괜히 방송 시작했다가 입국허가에 불리해진다고 생각하는 건지...
19/07/11 14:25
그냥 좀 외국인으로 살라고 해요... 왜 이렇게 억지를 부리는지
이미 옛날에 병역 수행할 생각 없고 한국도 안가겠다고 했던분이 어린애도 아니고 왜 자꾸 생떼야 다른 병역기피자들도 같은 취급 받아야해요. 이 인간이 선처받아야하는게 아니라. 피쟐 여기도 힘들게 군대가서 희생한 분들 많으면서 왜 이리들 많이 감싸는지 이해도 잘 못하겠고, 법리적 해석도 입국금지가 딱히 명확한 위법이라고 할수 없는것같네요. 병역기피자에게 이미 내려진 처벌을 뭐하러 좋게 해석해서 철회합니까. 걍 놔두지
19/07/11 16:20
법적으로 불가하긴하지만 "공익"목적으로 저소득층중에 장기이식이 필요한분들을 대상으로 간이랑 신장하나정도 해주면 인정합니다. 레알로 크크크.
19/07/11 14:30
전재산 기부하라는건 좀 그러니까 전재산의 50% 현금화 인증 후 기부 인증 + 영수증 끊어오면 니알아서 해라 라고 해줄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크크
19/07/11 14:35
비자받고 입국사무소에서 걸려서 결국 못 들어올 것 같은데.. 17년만에 인천에서 기자회견 하고 가는 모습을 한번 더 볼 수도 있겠군요.
19/07/11 15:25
근데 이 법무부 판단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나이도 많은데 왜케 전황 파악을 못할까요..
기여할게 없어서 안들여보내주는게 아니라 뭐라도 할까봐 그런건데 여론전을 할거면 반대로 해야하지 않나요? 아무것도 안하고 조용하게 살겠다고 해도 될까 말까인데
19/07/11 15:32
연예인 중에 꿀빠는 검머외 한 두명도 아니고 특히 힙합씬 까부는거 보면 유승준이 낫다고 느낄 때가 있어서 딱히 문제 없다고 보네요.
19/07/11 15:57
알고있습니다 괘씸한 짓을 했고 그래서 쫓겨나고 국민한테 욕 엄청 먹었죠. 근데 근본적으로 꿀빠는 검머외 넘쳐나고 잘 만 한국에서 활동하는거 보면 유승준이 이정도로 한국에 못 오는건 지나친 처사라 봅니다
19/07/11 16:27
인생은 타이밍이죠
그 당시 시대상이나 환경도 중요하죠 박세리나 박찬호는 그깟 공놀이(?) 잘했다고 국민영웅 취급 받겠습니까? 시기적으로 imf 와서 국민들이 힘들때 심적으로 위로받을수 있는 창구역활을 했으니 도로도 깔리고 동상도 세워지고 어찌보면 한거에 비해 과분한(?) 덕을 본것도 사실이죠. 유승준은 정말 저당시 바른생활 이미지여서 부모님 연령층에서도 인기가 어마무시했습니다 제가 유승준 동년배라 딱 군대갈 시기라 엄청 가기 싫어서 이리저리 안갈 생각했는데 어머니가 유승준도 군대 가는데 니가 뭐라고 안가냐? 부끄러운 과거지만 공익으로 빠질수 있었는데 거짖말 조금 보태서 유승준 때문에 현역 갔다 왔습니다 나중에 유승준 저리 한거 보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연예인한테 쌍욕 해봤네요.. 전 국민적으로 공분을 샀는데 국가에서도 응당 조치를 취한거지 ..지금 시점으로 보자면 별거 아닐수 있지만 저때 생각하면 그리 과한 처사는 아니었습니다 지금 베트남부인 폭행한 사람은 뭐 얼마나 대단한 죄(?) 졌다고 뉴스도 나오고 총리도 사과하고 그러나요?
19/07/11 16:41
당시에 유승준이 국민정서에 미친 영향은 진짜 보통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렸지만 당시 군대갈 나이대 사람들이 느낀 박탈감이 얼마나 컸는데 많이들 잊으신 듯...
19/07/11 16:33
이걸 동정여론이라고 해야할지 쿨병여론이라고 해야할지..
한국인로서의 의무를 거부하고 그 대신 미국국적을 얻은 건데 뭘 그리 고통 받았다는 듯이 얘기해주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면서 재외동포로서의 권리는 가져야겠다는 건데
19/07/11 17:45
보니 이번 소송이 제 외국민에 대한 F4비자라 영리 활동도 가능하더군요. 음... 군대의무 해제 되는 38세가 넘자 마자 소송 걸었고...이 뭐...짜증...
여튼 뭐 그래도 정말 유치하지만 대사관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얼마든지 거부할수 있다고하네요, 그럴때 마다 소송걸면 걸라고 하죠...한 세월 가는 거고...솔직히 유승준에 대해서 유치하고 차별적인게 인듯 하지만 그럼에 불구하고 잇딴 인간은 이 나라에서 다신 보지않겠다는 의지를 "이 미국인"을 상대로 유치하게라도 보여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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