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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3 01:06
연대 한 표.
포스트를 빼면 중대가 약간 더 나아보이는데 차이가 크지않고, 포스트는 차이가 커 보입니다. 하승진을 낀 서장훈이라니.
19/07/13 01:10
최전성기이기 때문에 무조건 연대
딱 1년 최강자 꼽으면 닥치고 하승진 꼽습니다 막을수가 없어요 그런데 바로옆에 최전성기 서장훈??
19/07/13 01:15
저는 이거 쨉이 안될 것 같은데요.
건승진한테 탈탈 털릴테고 최전성기 서장훈이면 이 라인업에서 스트래치4 혹은 림어택까지 역대급인데 중대가 제어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이런 골밑을 두고 난사하는 문경은과 방성윤에 포가를 이상민이 본다니... 특히 방성윤 최전성기를 nbdl에서 12점씩 넣던 시기로 잡으면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집니다.
19/07/13 01:16
심판한테 찍히지 않은 서장훈 최전성기면 연대 압승봅니다 거기에 서장훈을 리딩하는 이상민이라니..이무슨 밸붕이..오빠부대도 이상민 우지원이면..응원전도 완승봅니다..
19/07/13 01:29
전 중대요. 연대 서장훈의 존재가 막강하긴 한데 한기범, 오세근, 김주성, 김유택으로 어느 정도 봉쇄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문경은, 우지원도 김영만 선에서 수비가 제어 가능하지만 강동희, 허재의 앞선은 연대가 도저히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19/07/13 02:31
하승진이 없다면 저도 딱 그렇게 생각했을겁니다
문경은 우지원은 김영만을 못이기죠 그런데 방성윤이 뜨면 어떻게될까요? 사실상 허재 혼자서 저 팀을 뒤엎어야합니다..가능할거같긴하지만요
19/07/13 03:11
서장훈도 어느정도 봉쇄할 수 있을지 애매한데, 하승진까지 있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하승진이 센터고 서장훈이 포워드로 풀릴 거예요. 한기범이나 김주성이 하승진한테 밀리더라도 붙어있는다고 할 때, 서장훈을 못 막는다고 봅니다.
19/07/13 02:31
감독만 제대로 정신 차리면 연대 압승이지요........
농구 대잔치 원년 팬이지만 하승진 서장훈 전성기면 말다했죠,,,,흐흐
19/07/13 02:49
가드 이상민 유재학 김태술 김현준
포워드 문경은 방성윤 이정현 양희종 우지원 센터 하승진 서장훈 정재근 선발 라인업 하승진(221) 서장훈(207) 양희종(194) 방성윤(195) 이상민(183) 후보로 최준용 허훈 허웅 김준일 김동우 전준범 조상현 조동현 이동준..
19/07/13 02:57
하승진 서장훈 전성기면 오세근 김주성으로도 못막죠 한기범 김유택은 냉정히 말해 급이 더 낮은 선수라 비교불가고
그리고 김태술 이정현 우지원 김현준이 벤치에 있는 연대 뎁쓰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허재로 40분내내 뛸 순 없으니까요
19/07/13 03:52
하승진 서장훈 있어도 런앤건 하고 하승진한테 핵어승진 시전하면 중대가 이길꺼같네요. 전성기 하승진은 백코트도 나름 빠르긴했는데 트랜지션 빡빡하게 하고 올아웃해서 쓸어낸다음 중대의 우수한 가드진이 삼점 빵빵 때리면 답없죠. 이건 주전들 농구 2차스탯 분석하면 중대가 이기는거로 나올껄요.
19/07/13 04:22
허재를 막을 사람이 없다기엔 프로농구 시절 하니발에게 완전히 발린적이 있어서 누구도 막을 사람이 없다고 가정하긴 어려운데 서장훈은 KBL 레벨에서 막을수 있는 선수가 있었던가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막을수가 없어서 목에 엘보우 어택 날리기도 했던게 서장훈이었죠. 결국 서장훈을 막을 사람이 없는게 가장 크게 작용할거라 봅니다.
19/07/13 08:54
아니 저도 연대가 무조건 이길거라고 보지만 용병이랑 비교하시면.... 서장훈도 식물급 말고 제대로 된 빅맨용병 붙여놓으면 탈탈 털리죠;
19/07/13 09:11
애초에 KBL로 오는 용병 자체가 빅리그 기준으로는 식물급입니다. NBA에서 쩌리 취급당하던 단테 존스가 KBL와서 농구 레슨 시킬 정도로 수준차가 크니 식물 이상의 레벨이 오면 당연히 서장훈도 힘을 더 못쓰기야 하겠죠. 근데 허재는 그 식물급 용병에게도 탈탈 털렸으니 양 선수의 도미넌트함에는 차이가 있다고 말하는겁니다.
19/07/13 12:19
아뇨. 빅리그 기준 식물급 말고 크블 기준 식물급이요. 폴 밀러 이런 선수들(....)
멀리 갈 거 없이 200 후반대 로드 벤슨 정도만 붙여도 서장훈 아무것도 못해요. 제대로 된 감독이면 매치업도 못시킬텐데요 뭘.
19/07/13 13:01
결국 가정법을 가지고 말씀하시는건데 실제로 서장훈이 그렇게 BQ가 낮거나 공격스킬이 단순한 선수도 아니죠. 신현철 앞에 변덕규 붙인다고 신현철이 아무것도 못할리가 없지 않습니까.
19/07/13 13:45
가정법이 아니라 현실이죠. 감독들이 바보도 아니고 서장훈이 용병이 와도 못터는 선수였으면 용병에 서장훈 매치시키고 단신이나 포워드 용병 뽑아서 5연속 6연속 우승했겠죠. 젊고 용병수준 낮았을 때 먹히던 서장훈 언터쳐블 론을 크블에선 용병들도 서장훈 못털었다는 식으로 뻥튀기 하니까 어이가 없을 수 밖에요. 당장 KCC 시절에 김주성한테 15실점하고 본인은 5득점하면서 탈탈 털리던 경기도 있는데;;;;
19/07/13 14:19
죄송한데, 하니발이 SK 나이츠에서 활약하던 시절은 님이 말씀하신 "용병수준이 낮았던 시절" 이고 그때 서장훈은 용병들 앞에두고도 포스트업치고 20-10 밥먹듯이 찍던 시절이었는데요.
그 서장훈한테 탈탈 털리던 당시 용병들 수준이었던 하니발에게 털린게 허재였어요. 용병들 수준이 더 높아지면 그 시절에도 털린 허재는 더 처참하게 털릴텐데 그런 가정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겁니다. 서장훈이 내려온건 상관타-창수타-주성타의 휴유증으로 목부상이 고질병이 된게 결정적인 요인이고 목깁스 하고 뛰기전인 04/05 시즌까지도 꾸준히 경기당 20+득점, 10 리바운드에 가까운 스탯을 꾸준히 찍었죠. 선수 신장제한이 208로 풀린것도 2000년대 되자마자인데 말처럼 그게 가능했으면 죄다 서장훈이랑 비슷한 키 용병 데려다와서 서장훈한테 붙여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었어야죠. 애초에 포스트업이랑 미들레인지 되는 선수를 키와 덩치빨로 무력화 시킨다는 가정 자체가 이상하다는겁니다. 그래놓고 근거로 가져오는게 목깁스 차고 다니던 KCC 시절이니 더더욱 이해할수가 없는거구요.
19/07/13 04:30
재밌어서 영상이랑 기록 좀 찾아봤는데 연대가 압도적이라는 결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서장훈 하승진 이전에 포워드 라인에서 승부가 날 것 같네요. 0304 문경은이 44.7%로 경기당 3.59개 0708 방성윤이 40.65%로 경기당 3.42개 이렇게 꽂아 넣습니다. 이거 게임 안됩니다. 문경은이야 캐치앤슛이 많아서 오프 더 볼 무브 라인을 스토퍼가 잘 따라다닐 수 있다고 가정해도 방성윤은 답이 안 나옵니다. nbdl(현 g리그)시절을 보면 방성윤은 온볼포워드로도 괜찮았고 내외각을 가리지 않았죠. KBL 용병 수준, 어쩌면 그보다 높은 선수들이 즐비한 g리그에서 3점 1위에 평득 12.5(15위)를 찍었는데 지난시즌 파이널mvp 이대성이 g리그에서 8분출장에 평균 2.3득/1어시/커리어하이는 6점인 걸 감안하면 미친 수준입니다. 오히려 포지션 상으로 이대성(볼핸들러)이 훨씬 유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저 위에 나온 사람들 중 '그날'이 왔을 때 제일 무서운 건 허재도 아니고 서장훈도 아니고 방성윤입니다. 중대가 이기려면 강동희 빼고 김선형 넣어야죠. 강동희는 그리 빠르지 않고 이상민과 상성상 안좋습니다. 김선형-허재-함지훈-김주성-오세근 만든 뒤에 런앤건/오세근 스크린 함지훈 링크 김주성 컷인으로 가면 승산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김선형도 49점 넣던 날 보면 수비가 무의미한 수준이었죠. 림프로텍터가 건승진이라면 조금 다를 순 있겠지만 김선형이라면 뭐. 만약 중대가 스트래치로 나온다면 연대는 하승진을 빼고 양희종을 넣으면 되겠죠. 중대는 무조건 투 가드로 뛰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중앙대 출신 감독: 허재, 강동희, 김상준(52연승) 연세대 출신 감독: 문경은, 이상민(아 이건 좀..), 그리고 유재학. 끝으로 per수치를 보면 중대 베스트5: 김선형19.57 허재25.18 김영만28.03 김주성24.64 오세근23.27 +강동희 25.80 (다만 허/강/만의 경우 아직 이상민 서장훈 등 농대세대가 모두 진출하지 않은 원년 수치. 원년을 제외한 커리어하이 수치를 보면 22.31/20.37/20.90) 연대 베스트5: 이상민22.40 문경은22.44 방성윤21.60 서장훈25.93 하승진23.85 중대 원년 포함 126.92(수치가 낮은 김선형 대신 강동희를 넣었을 경우) 중대 원년 제외 111.49 연대 116.22 이렇게 나옵니다. 2차 스탯은 큰 의미 두지 않는 걸로. 이미 전성기 지난 선수들이 많고 프로농구 출범 이후 전략이 크게 변해서. 어쨌건 제 결론: 방성윤에서 끝난다. 방성윤이 못 끝내면 유재학이 알아서 하겠지.
19/07/13 07:07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면
농구는 센터놀음이죠. 물론 쪼잔한 분도 있지만 각각 스리핏 달성할때 그래도 준수한 빅맨이나 괞찮은 파포들이 있기에 가능했는데... 서장훈에 하승진이요????? 하승진 박아놓고 서장훈을 스윙맨으로 돌리고... 게다가 이상민이 있다면... 걍 죽어다 깨어나도 연대 할랍니다. 덜덜
19/07/13 13:00
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크크크크크;;;
룩 롱리가 물론 뭐 당시 유명 센터들하고 비교하면 못하는 축이지만... 그래도 그정도 버텨줄수만 있는 센터만으로도 쓰리핏 달성한거니까요.
19/07/13 08:17
허재 컨디션이 언제나 발딱 서는 것도 아니고 애초 이런 논쟁은 누구 컨디션이 좋으냐가 아니라 전력 자체를 놓고 보는거니 ...여러번 붙으면 연대 승으로 봅니다. 센터 라인이 워낙 차이가 나고 건강한 하승진 건강한 방성윤과 겨룰 자원이 중대에 없죠
19/07/13 08:49
하승진 서장훈만 있어도 연대가 6.5 : 3.5로 유리한 느낌인데 거기 방성윤까지 끼면 중대가 뭔 짓을 해도 못이깁니다. 10번 붙으면 연대가 10번 이깁니다.
19/07/13 09:27
하프코트오펜스,높이의 연대 vs 런앤건, 백코트의 중대가 될거같고 연대의 손을 들고싶네요. 윙에서 뛰어줄 방성윤의 존재도 클거같고요.
19/07/13 10:06
중앙대는 저 멤버중 주전급들이 모두 한시대에 뛰었다는 것이 사기급인거지 역사의 차이가 워낙 크기에 연대에는 못미치죠.
이상민과 함께한 서장훈 1학년때는 중앙대 전성기 멤버 +@인 기아를 제치고 농구대잔치 우승하기도 했고요.
19/07/13 10:18
연대는 크블 역사상 최고의 감독도 가지고 있어서 선수들 면면만 봐도 연대가 유리해보입니다.
서장훈, 하승진 트윈타워에 방성윤까지 덮으면 어후
19/07/13 10:44
하승진+서장훈 조합이 그렇게 강하다면 그때 KCC는 쓰리핏 정도는 우스웠겠죠?
다른건 몰라도 하+서 트윈타워는 이미 실패로 결론났죠.. 서장훈은 3점을 매우 잘 던지는 거지, 기본적인 플레이는 하승진과 반경이 너무 겹쳐요. 코트가 빡빡합니다. 그래도 연대가 이길 것 같긴하네요. 서/하 둘 중 하나만 있어도 뭐....
19/07/13 11:07
용병이있는 KBL과는 다르죠
그와 별개로 기본적으로 서는 투빅에 안어울린다는 말씀에는 동감합니다 현주엽과의 투빅도 좀 별로였죠 가장잘맞는게 3점던져주면서 공간만들어주고 상대방 빅맨은 수비해주는 4.5번이었던 제키존스였으니까요 아마 국내 빅맨중에서는 전희철이 가장 잘맞는 조각이었을겁니다
19/07/13 12:22
이건 국내선수끼리 조합하는거니까 그렇죠.
저 조합에 용병까지 끼면 당연히 앞선에 김선형 허재 강동희 돌아가면서 쓸 수 있는 중대올스타가 이길테고요.
19/07/13 11:40
1. 외국인 선수 없이 서장훈, 하승진은 막을 수가 없습니다. 김주성, 오세근도 좋은 선수지만 사이즈 차이가 커버가 안되요. 김유택, 한기범이야 대학생 서장훈한테도 탈탈 털렸죠.
2. 뎁스 차이가 심하죠. 현역 KBL 최고 스윙맨 이정현이 언급도 안되는 연대의 뎁스란.. 3. 유일하게 중대 우위인 게 가드 스타팅 정도인데 이상민이 원가드 롤에 워낙 최적인 선수라 연대의 차고 넘치는 슈터들 활용도가 엄청날 거 같네요. 1:1로 수비가 거의 불가능한 서장훈, 하승진에 PG가 이상민인데 외곽 폭팔력은 올타임을 논할 만한 문경은, 방성윤이 나온다니..
19/07/13 13:32
저는 중대 올스타 한표 던집니다. 농구는 팀 게임인지라 오세근 김주성 윤호영 트리플 포스트 시너지가 하승진 서장훈 더블 포스트보다 시너지가 좋을 것 같고요. 수비 좋은 포스트랑 허재를 위시한 공격력 좋은 가드진 조화도 좋고요. 어쨌든 막상 붙어보면 재밌을 것 같네요.
19/07/13 20:05
와... 이거 진짜 너무 고르기 힘이 드는 선택입니다! 진짜 10분간 시뮬레이션 머리속에서 돌려보고 기록도 찾아보고 벼래별짓 다해봤는데 저는 근소한 차이로 중앙대 올스타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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