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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4 01:21
아직 강팀이라고 말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강팀이라고 불리기 위해선 소위 왕조를 세울만한 급은 되야 한다 보는데 그러기엔 애매하죠. 소위 위닝 멘탈리티도 부족한거 같고. 선수단의 네임벨류도 강팀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으니... 그래도 큰 변화 없이도 지난 시즌 8위에서 4위로 올라왔으니 개인적으론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 단장이 스토브리그 때 한 여러 인터뷰를 들어보면 장기적인 비전이 있어보여서 믿고 쭉 지켜보려 합니다. 강팀이 되어갈 수 있는 발판을 지금 잘 닦아두려는 것 같아요.
19/07/14 01:24
아직 강팀은 아니죠.
SK-두산-키움보다는 확실히 처집니다. 다만 좋아지는 부분도 눈에 띄고 있고, 약점도 분명하다보니 운영만 잘 하고 운만 따른다면 더 올라갈 여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류감 부임 이후 확실히 수비가 전체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19/07/14 07:40
보통 타선 > 선발 > 불펜 순서로 전력이 확 체감이 되는데...
지금의 엘지는 딱 저 반대죠 ㅡ.ㅡ;; 이건 체감 전력 얘기고, 실제 전력이 약해진 가장 큰 이유는 뭐 뻔하죠.. 95억 선발투수의 먹튀화;; 차우찬만 멀쩡했어도 지금 키움, 두산과는 비비고 있었을 겁니다
19/07/14 01:24
요즘 너무 못해서 우울했는데...ㅠㅠ
어여 페게로 치는거 보고 싶네요..실망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우석이 참 시원시원하게 던지네요
19/07/14 01:25
깔끔한 정리 잘 봤습니다. 오늘은 윌슨 포함 투수들의 공도 크지만 무엇보다 주장 김현수에게 기대했던 모습을 봐서 기뻤습니다. 오랜만이시니 내일도 꼭 연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9/07/14 01:25
윌슨이 1회에 흔들린 것 치고는 엄청 잘 해줬죠. 여윽시 믿고 쓰는 1선발.
정주현은 마지막 태그 피하는 센스는 좋았으나 나머진... 또치는 오늘 수비에서 할 몫을 충분히 해줬죠. 진해수가 1루로 뿌린 똥볼은 캐치는 또치의 키와 순발력 아니었음 못 받았을겁니다.크크 그리고 정우영 안 쓴 것에서 박수를. 윌슨이 7회까지 던져줬고 7회말에 3점차로 벌어졌기에 좀 여유있게 안 썼습니다만 자칫 잘못하면 고우석이 8회부터 끌려나올 뻔 했죠. 요즘 쿠세가 읽힌건지 체력적인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많이 아껴줬음 합니다.
19/07/14 01:28
정우영 부진의 원인으로 피지알에서 어떤 분 의견을 본 적이 있는데, 구속이 증가하면서 특유의 무브먼트가 사라진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하셨더라고요. 일리가 있다고 생각된 점이 전반기 50이닝이 작은 건 아니라도 사실 이 시기에 뻗을거란 생각은 안 들어서...아무래도 잠시 2군에 가서 그 부분을 교정했으면 좋겠어요.
19/07/14 01:31
신인이고 사실 이 정도 해줬으면 이번 시즌 본인 할 몫은 다 해줬다고 보는데 말씀하신 그 문제면 잘 다듬고 왔음 좋겠네요.
간만에 뼈대가 될 수 있는 투수 한 명 건진거 같은데 애지중지해야죠.ㅜ
19/07/14 01:35
확실히 본인도 던질 때 움직임이 예측 안 된다는 인터뷰가 있는거 보면 회전수랑 연관이 있어 보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트랙맨 시스템도 도입했으니 원인은 이미 찾지 않았을까 싶어요.
19/07/14 07:42
그 얘기를 한 게 아마 저인 거 같은데..
저번 삼성전에서는 휴식을 충분히 취해서 그런 건지 공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투아웃 잘 잡아놓고 운 나쁘게 러프 타구에 몸을 맞고 그 이후로 급격히 흔들렸는데, 뭐 이런 부분은 어쩔 수 없죠
19/07/14 01:30
오늘 수비형 1루수의 진가를 보여준 또치로 크크크크크크크
요새 우영이 투심이 제대로 안 떨어지던데, 이게 구속 증가랑 연관이 있는건지 쩝(...)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잘 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19/07/14 01:33
간만에 국대급으로 자랑할만한 투수가 나오다보니 절로 마음이 졸여지는건 어쩔 수 없긴 하죠.
여튼 내일도 움짤 만드느라 혹사 당하시길 기원합니다.
19/07/14 01:47
이번주 첫등판이 토요일이시라니 슬프네요 ㅠㅠㅠㅠ
지배는 역시 7월부터 시즌 시작이군요 정주현은 진짜 안되겠네요 너무해요 세잎됐다고 좋아할 일이 진짜 아니었어요 김대현은 불펜이 딱인가? 싶었는데 타이트한 상황도 아닌데 헤매는거 보면 아직은 더 다지고 세금내야겠구나 싶었습니다
19/07/14 09:04
차분하고 명석한 분이 단장이신지라 그 둘처럼 상황 파악도 못 하고 슈퍼 갑질하다 놓치지는 랂겠죠ㅠㅠ
딴 팀이 질러서 데려간다면 그건 어찌할 수 없는 영역이고요 후우
19/07/14 09:13
요새 SK가 유격수 구멍이라는 얘기를 많이 봐서요 크크
갑질하다 놓치는 일은 없겠죠.. 김재현은 고관절부상, 조인성은 고령이라는 약점이 있었지만 오지환은 그런 케이스는 아니니까요
19/07/14 06:56
윌슨 마지막공 무브먼트 좋네요. 오늘을 계기로 다시 살아나길... 그리고 두번째 득점은 이형종이 오지환을 불러온 거죠? 순서가 바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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