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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4 16:19
은근 부상같은걸로 삽질하는 이미지가 강한데 그런년도 조차 한해 지나보면 거진 매꿔져있는...
(물론 아예 한해를 제대로 채우지 못뛴해나 이적원년은 삽푼게 맞..)
19/07/14 17:12
더 전문가분들이 답변 주시겠지만,
연봉 대비는 아쉬운데, 타율이 기대보다 낮지만 사구가 있어서 출루율은 괜찮을거고, 홈런은 1~2번에게 기대할 수 있는 최선? 하지만 지타면 또 수비 기여가 없기 때문에 뭔가 아쉽고. 메이저 주전은 가능한데 연봉값은 못미친다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19/07/14 17:51
메이저리그 커리어 평균 OPS 가 0.850 정도입니다. 이치로의 통산 OPS는 0.750 정도죠.
공격력만 따지면 어느 팀에 가도 확실한 주전급입니다. 수비는 평균이하이긴 한데 전성기 기준 우익수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실력에 비해 오버 페이냐면 어느 정도 맞는데, 메이저에서 버틴다 만다를 논할 수준은 아닙니다. 강정호의 2년 정도를 제외하면 아시아 타자 중에서 추신수 성적에 1년이라도 비빌선수는 마쓰이 밖에 없습니다.
19/07/14 17:53
이치로는 MLB 역대로 따져도 우익수 3위권에 들어갑니다. 확실히 앞에 있다고 할만한 선수는 로베르토 클레멘테 정도에요.
공격력이 좀 딸리긴해도 주루나 수비가 너무 넘사벽이죠.
19/07/14 19:02
'빠따'만 보자면 어떻게 넘어섰다고 할 만 한데(이치로는 '안타'기계지 전체적인 방망이 자체가 그렇게 빼어난건 아니라서), 주루와 수비가 넘사벽입니다. 특히 주루 측면에서 이치로는 세이버상으로 2차대전 이후 메이저리그 역대 톱3 안에 들어가니마니 할 정돕니다.
19/07/14 21:50
아직도 광저우 아시안게임때 추신수 타격 영상 보면
진심 추친놈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아시안게임 와서 본즈 놀이 하다가 병역혜택 받고 유유히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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