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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19 09:13:32
Name hoho9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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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TV조선
Subject [연예] TV조선의 시청률요정 송가인 효과





18일 첫 방송된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가 1회 시청률이 6.8%를 기록했습니다. 첫 방송부터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전체 동시간대(목요일밤 10시) 1위를 기록한 겁니다.
'뽕따러가세'는 가수 송가인의 첫 단독 예능으로, 접수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본인 혹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사연의 주인공에게 직접 찾아가 노래를 선물해주는 프로그램인데 수요일부터 새로 시작한 다수의 수목드라마들을 송가인 이름과 노래로 단숨에 제압해버리네요

두번째는 TV조선에서 방송하는 '아내의 맛' 인데요. 49회부터 송가인이 등장하고 평균 시청률을 3%정도 올렸습니다.
TV리모콘의 지배자인 중장년층을 꽉 잡고 있는 송가인으로 TV조선은 제대로 빨대 꽂았습니다

뽕따러가세가 엄청난 시청률을 보이는데 프로그램자체는 송가인의 극한체험이더라구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노래를 부르고 송가인이 떴다하면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시장등지에서는 너무 위험해 보이기도 했고요. 최근 목상태가 좋지않고 자동차사고에도 제대로된 치료조차 못하고 전국투어와 방송을 계속 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인데 방송사나 광수사장 모두 가수의 건강은 크게 신경안쓰는 듯한 모습이라 안타깝습니다.


+)출처검색하다 창을 닫아버려서 패닉중이었는데 글이 살아있네요 피지알 정말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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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려온주모
19/07/19 09:16
수정 아이콘
백억 벌기전에 몸이 먼저 가버리겠네요...
케이삶아
19/07/19 09:21
수정 아이콘
거기다 실제 TV로 본방 사수 하시는 분들이 많은 연령 구간이라 시청율 반영이 더 잘 되는것 같네요.
ChojjAReacH
19/07/19 09:21
수정 아이콘
100억 트롯걸 = 송가인이 티비조선에 100억 벌어준다는 뜻
19/07/19 09:28
수정 아이콘
아...이걸 몰랐네요
하이텐숀
19/07/19 09:31
수정 아이콘
100억엔이라는 게 학계 정설..
아이지스
19/07/19 09:44
수정 아이콘
!!!
19/07/19 10:41
수정 아이콘
탁~
김연아
19/07/19 13:50
수정 아이콘
광수가 100억 가져간다는 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DaisyHill
19/07/19 09:33
수정 아이콘
중장년층이 많이보는 티비조선인걸 생각해도 본방사수를 티비로 하는 2~30대는 이제 찾기 힘들다는걸 또 한번 느끼네요.
그린우드
19/07/19 11:04
수정 아이콘
실상 장노년층 시청률이다보니 시청률의 가치가 하락하고 화제성의 가치가 올라갔죠 미스트롯은 화제성도 엄청난 프로라서 단순시청률만 높은 프로들과는 비교불가입니다만
홍승식
19/07/19 09:45
수정 아이콘
중장년층의 강다니엘
19/07/19 10:07
수정 아이콘
이런 송가인을 50대 음원순위에서 눌러버리는 그 가수들은 대체...
야근싫어
19/07/19 10:14
수정 아이콘
미쳤습니까 휴먼?
히토미
19/07/19 11:10
수정 아이콘
조심하십시오 휴먼
R.Oswalt
19/07/19 11:32
수정 아이콘
휴면 되고 싶습니까 휴먼?
나와 같다면
19/07/19 12:34
수정 아이콘
엄마도 휴먼이야 휴먼!
19/07/19 13:02
수정 아이콘
"뽕따러가세"는 TV조선이 뽕을 딴다는 의미겠죠. 출연자도 붐, 송가인 두명이고 구성을 보면 뭐 크게 돈 들어갈 것도 없습니다. 저렴한 제작비에 시청률은 6.7%를 찍어버리니. 유재석을 비롯 그 난다긴다 하는 연예인 8명이 나오고 일요일 저녁에 방송하는 런닝맨도 5%대 찍고 있는 마당에 송가인이 등장만 하면 기본 몇%는 올려주니 얼마나 예뻐할까 상상이 갑니다. 송가인이 출연하면 시청률이 보장된다는 거 알았으니 TV조선은 이 기회에 송가인을 통해 아예 뽕을 뽑겠다는 심산이겠죠.

뽕따러 가세 저도 열심히 봤는데, 송가인이 새벽부터 노래를 너무 많이 부르는 것 같아서 불편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게시판에 그걸 지적하는 글로 넘쳐 나고 있습니다. 다만 송가인 팬까페에 송가인이 쓴 글을 보면 기획사나, TV조선측에서 뭐 그렇게 착취하는 것 같진 않고 송가인의 의견을 전적으로 존중해 주는 모양이긴 한데 문제는 송가인도 이런 인기가 처음이라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요청이 들어오면 그냥 의욕적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그걸 자제 시키고 조정해 주는게 기획사의 역할이긴 합니다만...
19/07/19 15: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좋아진 목상태가 나아지질 않으니 걱정이 되네요 본인이 의욕적으로 하는 거라도 좀 말려야 될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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