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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29 13: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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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버디인 입장에서 합병 이후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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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19/07/29 13:16
수정 아이콘
아름다우시네요
레페리온
19/07/29 13:17
수정 아이콘
오... 제가 좋아하는 그룹들 컨셉을 다 잡았네요.
19/07/29 13:20
수정 아이콘
f(x) 제가 좋아하는 거만 다 하셨네요
19/07/29 1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빅히트에 여자 연습생이 하나도 없는데 왜 빅히트 가냐 했더만
쏘스뮤직이 이미 어느 정도 인수될 예정이었던지라 이것으로 끌어들인 것 같습니다.
사실 쏘스뮤직도 한동안 보이그룹, 걸그룹 런칭 소식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 역시 빅히트 인수를 염두해놓은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여자친구 다음 앨범이 기대되는게 결국 민희진 디자이너가 협업 첫 번째 단계로 여자친구를 생각할게 당연하다고 보이거든요.
이 이후에는 소성진 대표, 민희진 디자이너가 합동해서 쏘스뮤직 여자 연습생으로 구성된 새 걸그룹을 론칭할 것으로 보이구요.
여러모로 기대되는 협업관계입니다. 현 쏘스뮤직에 부족한건 앞으로를 이끌고 갈만한 컨셉 기획력이라 보고 있거든요.
지금까지 여러 컨셉을 잘 만들어오긴 했지만 아무래도 중소다보니 컨셉기획에 한계가 있고, 변주 형태로 갈 수 밖에 없었죠.
이제는 안정적인 기반이 마련되었으니 좀 더 컨셉에 있어서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엔터프라이즈
19/07/29 22:40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의 컨셉이 변주라니
하나하나따지고볼때 여자친구만큼 다양한 컨셉을 시도하고 또 성공한 그룹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자친구라는 그룹 자체의 색채가 너무 강할 뿐이죠

심지어 같은 코드로 만들어진 귀를기울이면-여름비조차도 그렇게나 다른데 말입니다 크크크
누가 듣거나 봐도 이건 "누구"네 라고 단박에 알아챌수있는 확연히 구분되는 자신만의 코드라는건 진짜 아티스트라면 목숨과도 바꿀 보물이죠 크크크
19/07/29 23:10
수정 아이콘
22222222222222 예도 적절히 들어주셨어요. 저는 여름비를 귀기보다 더 좋아합니다.
19/07/29 23:21
수정 아이콘
회사 차원에서 변주라 하지 않았나요? 당장 이번 열대야도 변주라 하였고, 격정아련 컨셉도 파워청순에서 변주한 것이고...
제가 버디 2기라 그런지 컨셉에 대해서는 조금 민감하게 보고 있습니다.
걸그룹 팬을 많이 한 편이라 결국 어느 순간 성장의 한계에 다다를 수 밖에 없다고 보고 있고
그것을 돌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쏘스뮤직이 작은 회사다보니 쉽게 기존의 컨셉을 포기하지 못했다고 보고 있거든요.
음악적인 요소를 뜻하고자 하는게 아니라요.
이른바 학교 3부작 이후에 회사 차원에서도 컨셉에 있어서는 이도저도 못하고 있다는 것이 눈에 보이는 편입니다.
그로 인해 조금 성장했어야 할 2017년도에 약간 성장이 멈추기도 했었죠. 오히려 성장은 2018년 밤으로 인해 더 나간 편이고...
엔터프라이즈
19/07/29 23:59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겹치는 부분은 여자친구라는 그룹의 색채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완전히 별개의 곡들이고 컨셉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크크크
기존의 컨셉을 포기하지 못했다면 유리구슬 후에 오늘부터우리는 이 나올수가 없었고(둘은 완전 다르거든요) 오늘부터 우리는 이후에 시간을 달려서가 나올수가 없었고 (이역시 완전히 다릅니다 크크크) 시간을 달려서 이후에 너그리고나... 뭐 이런식이죠.
컨셉면에서 디테일이 "겹치는"것이 전혀 없습니다.
단지 그안에 녹아있는 정서가 개성이 고유색이 맥을 같이할 뿐이죠.
학교3부작이후의 여친을 보면 애초에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하고싶은거 다하는 뚝심을 보여줬음이 확연히 드러나고, 단순한 흥행 이상의 아티스트로서의 서사에 더욱 중점을 둬왔다는 사실을 알수있습니다.
세계관이라 하나요? 매 작품마다의 연계성도 착실히 이어가면서 말이죠.
여자친구가 흥행만 쫒았다면 여자친구의 음악이 아닌 트렌드의 음악을 따랐겠죠.

이번 열대야는 트렌드를 타나 싶어 개인적으론 설레발치며 실망했는데, 막상까보니 이건 웬걸? 여자친구더라고요.
거기서 여자친구가 가진 색깔이 얼마나 진한지 새삼 느꼈어요.
장르가 180도 달라져도 그 느낌을 그대로 유지할수있다니 크크크

2017년은 물론 2018년도 2019년도 음원에 한해 벌어진 여자친구의 내부적 요소외 기형적 문제였을 뿐 모든 지표가 꾸준히 성장했는데 무슨 말씀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크크크
19/07/30 16:46
수정 아이콘
하지만 세계관의 정립이 거의 없습니다. 2017년은 애초에 세계관 변화를 꾀했다가 너무 크게 얻어맞은 감이 있고
2018년 때 밤은 성공적으로 가나 했지만 여름여름해와 해야는 아무래도 제대로 정립되었다 보기 어렵습니다.
분명 변화를 한 것 같지만, 그 안에서 무언가를 추구하고자 한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다고 봅니다.
흥행이 문제가 아니라 적정 수준으로 버텨줄 수 있는 충분한 흡입감은 가져야 한다고 보는게 제 입장입니다.
기계로 인해 손해보는 면도 많긴 하지만 여자친구가 대중가수인 만큼 대중들이 원하는 무언가를 어느 정도 보여줘야 하는데
그 점에 대해서 회사가 충분히 고민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중들의 니즈를 달래주지 못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당장에 앨범마다 상당히 퀄리티 높은 수록곡들이 실리고 있는 것만 봐도 저는 그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여자친구는 아티스트로서의 성공도 중요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오래 가는 걸그룹이 되고자 한다면
지금 상황에서는 대중들의 니즈도 충분히 맞춰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열대야는 살짝 아쉽긴 합니다.
해야로 마무리 지은 세계관이 이제는 새로운 세계관으로 가야 하는데... 결국 아무것도 못 잡았다고 보고 있거든요.
물론 성장은 해왔습니다만 그게 단순히 팬덤의 성장이라면 다른 가수들도 죄다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도 여자친구는 강력한 팬덤으로 성장한 그룹이 아니라 대중들의 강력한 지지로 성장한 그룹입니다.
그렇기에 대중들의 니즈를 다시금 받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팬의 입장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 더 오래 보고 싶은건 당연한 것이니까요.
팬덤이 튼튼해서 오래가는건 걱정이 없을지 모르겠지만 대중들에게 잊혀지는건 대중가수에게는 큰 타격이 될 수 있으니까요.
엔터프라이즈
19/07/30 22: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계관이라는건 음악적 연계성이 아니라 이야기의 연속성인데 용어를 잘못 쓰고 이해하고 있으시네요 크크크
밤-여름여름해-해야는 뭐 딱히 깊이 파지않아서 디테일은 모르지만 뮤비상 이야기의 연속성이 충분히 잡힙니다.
가사면에서도 연속성이 보이고 말이죠.
그런걸 세계관이라 하는 거예요.
이전 댓글에선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컨셉의 변화가 부족하다는 표현"을 하더니, 이젠 또 "정립이 되지않았다"고 말하는건 넌센스아닐까요?
정립이 된다 함은 하나의 특징이나 일관성으로 묶인다는건데, 그러면서 동시에 변화를 요구한다는건 성립이 안되죠.

밤에서 시작된 시리즈는 해야에서 마무리가 되었고 그 시작부터 완결까지 완벽하다고 봅니다.
일단 앨범의 디자인이나 로고의 유사성으로 구분이 되더라고요. 크크크

그리고 이번 열대야는 새로운 시작이죠. 도전이기도하고 전환이기도함니다.
일단 장르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시도니까요.
이번곡이 연계성을 가져왔던 이전처럼 시리즈일지, 아니면 핑거팁처럼 단발성일지도 모르는데 벌써부터 아무것도 못잡았다 라니요?
그자체로 충분한데 말입니다. 크크크
전 일렉트로닉 음악은 거의 듣지 않습니다.
사실 싫어한다고 해도 무방한데, 여자친구의 열대야는 들었습니다.
그리고 꽤 자주 듣습니다.
노래가 좋으니까요. 크크크크

전 딱히 여자친구라는 그룹에 수익면에서 도움이되는 "소비자 팬"이 아닙니다
워 돈주고산게 없어서;
노래가 좋고 퍼포먼스가 쩔고 가수가 너무 매력적이라 노래 듣고 영상을 보고 그러죠

여자친구의 컨셉기획이나 음악의 퀄리티는 최고라도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니 뭐 그냥 최고예요.
걸그룹은 그저 신나는 음악이면 된다, 그냥 팔리는 음악이면 된다 를 벗어나서 그 이상의 깊이를 보여줍니다.
앨범 전곡을 통으로 듣게만드는 말도안되는 마력을 가질만큼요.

지금 망가진것과 다름없는 음원차트의 순위 하나로 과도하게 아무런 근거나 논리적 구조없는 디스를 위한 디스를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적어도 2017년도부터 음원차트는 대중의 니즈를 반영하지 못하고있다고 봅니다 전혀요 크크크크크
참고로 그 음원의 성적이라면 다른 모든 걸그룹이 동일수준이라고 할수있을만큼 쭉쭉 하락했습니다
누구나 아는 사실 아닌가요?

마지막으로 여자친구라는 그룹은 전혀 대중에게 잊혀질수도 잊혀질리도 없는 존재감 차고넘치는 그룹입니다.
케이팝 걸그룹 하면 거론되는 리스트에 여자친구가 한손으로 꼽히지 않던 적이 있던가요?
비비씨가 자청해 먼저 인터뷰를 요청하는 걸그룹에게
거의 열배이상의 재정규모를 가진 빅히트가 경영권 유임은 물론 독자성까지 보장하며 파격적인 인수조건으로 러브콜을 날리고 성사시키게만든 걸그룹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크크크크크
호모 루덴스
19/07/30 01: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여자친구는 지금이 아마도 과도기의 중간쯤에 왔있다고 봐요.
학교3부작이후, 핑거팁때까지만 해도, 쏘사장 머리속에는 "소녀시대"가 레퍼런스였을거예요.
(만약에 핑거팁이 성공했다면, 그 다음곡은 아마도 you're not alone일수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이기용배 17년도 작사작곡이고,
핑거팁이 펑키한 곡이라면, you're not alone은 약간 브리티쉬락스러운 음향을 갖고 있죠.
둘다 영국음악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동질성, 연속성을 느낄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성적이 그리 썩 좋지않았었고, 팬덤의 반발감도 꽤 있었죠.
그래서 다시 귀기-여름비를 내놓았지만, 리바운드는 되었지만, 원하는만큼의 성적은 아니었죠.
(개인적으로 귀기와 여름비는 아이돌 청순컨셉으로 내놓을수 있는 거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름비..)
여기서 갈림길에 서게 되는데, 이때 쏘쓰뮤직이 레퍼런스을 변경한것이 아니가 싶어요. "소녀시대"에서 "아이유"로..
즉, 이말은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컨셉을 전환시켰겠다는 생각이었겟죠.
학교3부작의 "파워청순"과 밤이후의 "격정아련"컨셉은 비슷한듯 느껴지지만, 기본틀이 완전히 다릅니다.아이돌VS아티스트
확실히 이것은 도박수에 가까운 수였긴한데, 성공했죠. 성공했으니 그다음은 이 컨셉을 키워나가는 것이죠.
그후에 나온 곡들 생각해보면,
여름여름해(이곡은 아이돌곡인데, 아티스트컨셉에 맞추기 위해서 세익스피어, 진주귀걸이의 소녀를 뮤비에 넣었죠.)
메모리아
해야(노주환의 예술혼을 갈아넣어서 만든곡. 밤스타일은 다시 나올수 있어도 해야스타일은 힘들거예요.)
플라워
어떤의미에서 보면 아이유의 초창기 1,2집 스타일(좋을날, 너랑나, 하루끝)을 생각하게 하는 곡들이죠.
그 이후 아이유가 어떠한 형식으로 음악세계를 키워나갔는지를 생각해보면, 나름 앞으로의 모습도 유추가 되기도 합니다.
지금 여친의 롤모델은 "아이유"를 많이 참조하고 있다고봅니다.
이번 열대야도 그렇고 이번 앨범에 들어가 있는 가장 특이한 곡 "Paradise"곡을 생각하면 더더욱이죠.
애초에 "Paradise"는 아이돌이 부르는 곡스타일이 아니예요. 근데 버젓이 앨범안에 들어가 있고, 보령머드축제에서 불렀죠.

하지만 여전히 신분은 아이돌이고 퍼포먼스도 해야하며, 해외에서 먹히려면 통칭 "KPOP"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죠.
(아티스트라는 것이 남들이 알아주어야 아티스트인데, 여친은 아직도 아이돌이미지죠.)
여기서 오는 딜레마가 지금 쏘스뮤직이 "여친"의 미래에 대해서 안고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쉽지는 않아요. 그래서 고민이 많은거구요.
향후 이 문제에 대한 솔루션이 잘 나와서 잘 풀려나간다면, 아이돌이 아닌 아티스트인 여자친구를 볼수 있을거예요.
이상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PS) 쉽게 기존의 컨셉을 포기못한다고 하는데, 그것은 반은 맞고 반을 틀립니다.
학교3부작, 너그나와 밤,해야를 비교해보면 음악,의상,안무에서 같은것이 거의 없어요.
아마 지금까지 살아남은 코드는 안무 일자대형밖에 없을거예요.
학교3부작,너그나에서 핵심코드였던 중간의 일렉기타사운드도 사라졌고, 의상도 귀걸이나 목걸이보면 알 수 있죠.
그런데 그렇게 느껴지는 것은 이러한 변화가 한번에 이루지는 것이 아니고,
천천히 하나를 빼면 하나를 넣는 식으로 진행하였기 때문이고. 결정적으로 귀기-여름비가 징검다리역할을 했죠.
엔터프라이즈
19/07/30 22:50
수정 아이콘
전 초창기 여자친구의 모습에선 소녀시대보다 에스이에스, 핑클이 중간지점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핑클쪽으로 쏠리고.
음악적으로도 그렇고 말입니다.

그리고 레퍼런스라는 말이 네거티브한 의미가 쎄니만큼 롤모델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거기에 +@가 있느냐 없느냐로 그것이 독자적 개성이 되느냐, 유사에서 그치느냐가 갈리고 말입니다.
여자친구는 유리구슬만해도 충분히 독자적인 고유성을 획득했다고 봅니다.
노래도 노래지만 퍼포먼스 부터 이미 끝났어요. 크크크

말씀하셨듯이, 아무리 뜯어봐도 유사점이 없는 초창기 3부작과 밤 3부작?에서 이상하게 유사성을 부르짖는 경우는 그만큼 여자친구라는 그룹이 가진 색깔이 진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밤 시리즈부터 아이유...는 잘모르겠습니다.
그냥 여자친구가 하고싶은걸 했구나! 싶어서 크크크
앞으로도 쭉 뚝심있게 그리했으면 좋겠습니다
호모 루덴스
19/07/30 23:49
수정 아이콘
초창기3부작과 밤 3부작의 유사성이 무엇으로 인해 발생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여자친구가 다른 걸그룹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색깔을 어디서 나오는것일까?
정규2집의 겨울끝은 러블리즈스타일(작곡이 스페이스카우보이)이고, 미니7집의 좋은말할때는 트와이스스타일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라는 느낌이 확듭니다. 왜일까?

개인적으로 보컬(음색?)이라고 봅니다.
소원,예린의 보컬은 일반적인 걸그룹보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다고 봅니다.
신비는 매우 미성이라서 특이하게 느껴지지만, 다른 걸그룹도 이런류의 미성음색이 없는것은 아니죠.
문제는 나머지 3명, 유주,은하,엄지의 보컬이 매우 개성적이죠.
유주는 파워보컬(90년대 디바스타일, 그래서 Speechless커버가 기대중. 이노래는 딱 90년대 디바스타일이거든요. 휘트니휴스턴, 머라이어캐리 , 셀린디온이 부르면 딱인 스타일, 한국에서는 신효범이겠죠.)

은하는 덕후보컬?(은하의 보컬능력은 노래를 잘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수준이 아닙니다. 감성보컬과 일본애니성우목소리가 동시에 자유자재로 된다는 것은 가히 미친 재능입니다. 그것을 잘 보여준것이 절대그이OST의 Mr.stranger, JYP의 공기반소리반의 표본이지 않을까싶어요.)

엄지는 디즈니보컬(목소리만 놓고보면 힐링계입니다. 외모는 섹시계인것 같은데..)
이3의 개성넘치는 보컬과 나머지 3명의 보컬(나머지 3명이 개성이 넣치니, 이쪽도 오히려 개성적으로 들리는)을 조합하므로써, 다른 걸그룹과는 완전히 차별되는 자신만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여친이 롱런할 수도 있다고 보는것이 이 보컬의 능력때문이라고 봅니다. 사실 대체재가 없다고 봐야죠. 한국에서 "해야"스타일은 카피를 할 수가 없어요. 보컬의 조합때문이라도..

P.S)거기다가 매앨범마다 보컬의 조합 혹은 비중을 달리한다던가(일본앨범곡 beautiful), 아니면 개개인의 보컬이 사용범위를 좀더 확장해서 좀더 다른소리를 내게 한다던가(Onlyone의 경우, 엄지의 중저음을 시험해봤죠. 들어보면 엄지의 비음이 잔뜩실린 소리를 들을수 있어요.)해서 매앨범마다 보컬의 능력이 올라가고 있음을 느낄수 있어요. 말그대로 아직도 반에 반도 안보여준것 같은 느낌.. 그래서 매앨범이 기대가 되면서도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야부키 나코
19/07/29 13:22
수정 아이콘
한달 전 이적소식이 이렇게 굴러갈줄이야 크크
19/07/29 13:22
수정 아이콘
버디언으로 읽었네요
체리쥬스맛있어
19/07/29 1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
19/07/29 13:47
수정 아이콘
제가 노안이 온 듯 합니다 ㅠㅠ
Janzisuka
19/07/29 16:34
수정 아이콘
...저도..
golitomyo
19/07/29 13:25
수정 아이콘
민희진 디나이너의 손을 거친 여친이들 다음 앨범 기대해봐도 되는 부분입니까!
19/07/29 13:29
수정 아이콘
이글보니 여자친구 다음 앨범 너무 기대되는데요!
정은비
19/07/29 13:38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밤 이후 해야, 열대야에서 이후 성장노선을 어떻게 잡을지 생각을 많이한게 보였는데 이분이 같이 고민하면 많이 도움될듯하네요.
SM 울림같은 관계 생각했었는데 사옥도 옮긴다니 그것보단 가까울꺼같고...
큰건 터졌으니 버디3기도 곧 뜨겠군요 크크
체리쥬스맛있어
19/07/29 1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
호모 루덴스
19/07/29 14:27
수정 아이콘
만약에 하게된다면,
여자친구의 컨셉영역을 넓히기보다는 극대화하는 쪽으로 하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추측.
이미 여자친구의 컨셉방향은 거의 정해져있다고 봅니다. "Dior"와 "Channel"
(밤 이후로 여친은 마켓팅으로 명품브랜딩방식을 차용, 고급화전략으로 가는 것이 아니가 싶어요.)
아마도 앞으로도 이 컨셉을 더욱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갈것 같고,
민희진이라면 브랜드를 어떻게하면 고급화할 수 있는지 디테일에 강할테니 지금보다 더욱더 위력을 발할수 있다고 봅니다.
19/07/29 13:59
수정 아이콘
관여 안 한다고 했는데 인력 빌려주는건 포함이 안 될까요?
파이톤사이드
19/07/29 14:08
수정 아이콘
글쓴이의 희망 사항은 [관여]가 아닌 소사장이 협력 요청을 하고 들어주는 형식을 말하는거 아닐까요?
19/07/29 2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관여 안한다가 기존의 경영진을 유임해서 레이블의 독립은 유지하겠다이지 서로 주고받는걸 안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민희진씨가 CBO로 들어왔는데 그녀의 역할이 빅히트 및 관계사의 브랜드 총괄 디자이너라 못 박아 놓고 있습니다.
당장에 여자친구도 빅히트가 준비하는 팬덤 커뮤니티인 위버스에 들어갈 예정에 있습니다.
산하 레이블로 들어갔는데 영향을 안 받는다는건 솔직히 말이 안 되죠.
배주현
19/07/29 14:09
수정 아이콘
엑소 으르렁도 이분 작품이죠.
아 rbb도 이분 작품입니다? 크크 (레벨은 리메이크곡인 비네츄럴과 최근 컴백곡인 짐살라빔빼고 다 이분 작품으로 압니다)
체리쥬스맛있어
19/07/29 14: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배주현
19/07/29 15:20
수정 아이콘
민희진씨가 약간 하락세?이긴해도 여자친구랑 같이 하면 뭔가 멋진게 나올것같습니다.
하얀가운의노예
19/07/29 15:57
수정 아이콘
여치니들 다시한번 도약이되었음 하네욤
제너럴뱀프
19/07/29 17:08
수정 아이콘
후와~!
첫사랑니, 4 walls,
f(x) 노래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원투펀치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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