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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31 22:03
위약금은 내겠죠... 명백하게 어겼으니까. 근데 그게 유벤투스가 받을 돈 전체의 1/4이던가, 1/5던가... 그것밖에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19/07/31 22:05
녹취록에 나온 내용을 들어도 놀랍지 않습니다... 이런 마인드라서......
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359116
19/07/31 22:05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49&aid=0000175045
<입국수속 2시간? 알고 보니 26분…유벤투스의 거짓 해명> 이런 기사도 있네요.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은 "한국 입국 수속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해명. 구단 관계자도 "선수단 여권을 일괄 수거하는 바람에 입국심사가 2시간 넘게 걸렸다"고 밝힘. 하지만 채널 A가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에 확인한 결과, 유벤투스 선수들이 입국심사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 38분. 마지막 심사시간은 오후 3시 4분. 26분 걸림. 법무부 관계자는 "선수단의 여권을 일괄 수거한 적 없다"며 "전원 1대1 대면심사했다"고 강조. 갈수록 가관이네요. 주작투스
19/07/31 22:12
매수하고도 뻔뻔하게 별 달고 난리치던 구단이니...
로빈 장은 세계구급 양아치들한테 잘못 걸려서 사업 망치고, 보통 사람은 10000년을 살아도 다 못 들을 욕까지 들어먹었네요.
19/07/31 22:21
계약이 성사 되기 전이라면 무모한 시도라고 하겠지만, 세계에서 이름 대면 다 아는 챔스 결승 단골인 구단이 이미 성사 된 계약을 불이행 할 거라 생각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19/07/31 22:41
싸인회도 날림이 됐고 경기도 제시간에 못 열렸고 모든게 엉망이었어요. 그래도 호날두만 나왔어도 넘어가긴했을텐데 아시다시피 폭망의 결과가 나왔죠
19/07/31 23:13
세계적인 구단이 배째라는 듯 일방적으로 계약 불이행 할 것을 걸 다 예측하고 대책까지 마련했다면 사업이 아니라 국회나 행정부로 보내서 나라를 이끌게 해야....
계약이 성사 되지 않았을 때나 리스크지, 일정수행에 문제가 없다는 약속부터 출전조항까지 넣어서 싸인 했는데 상식 밖의 봉변을 당한 거죠
19/07/31 23:38
그거 다 유벤투스가 막 나간거에요.
입국심사 거짓말한거부터 일정 문제, 사인회 날두 불참 등등 다 갑 위치에서 쓰레기짓 한 겁니다. 지금 핫이슈라 관련기사 조금만 검색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19/07/31 22:21
대행 일에 조금이나마 몸 담고 있는 입장에서 대표에게 감정이입되네요.
첫 마디에서 날 죽이려고 그러냐는 절규가 너무 슬픕니다. 대부분 대행사들은 철저하게 을이라... 주최사, 출연자 양쪽 입장을 맞춰주면서 행사도 잘해야 하니.. 잘 치루고 나면 느끼는 성취감으로 아직 일하고 있지만 언제 현타와서 그만 둘지 모르겠네요.
19/07/31 22:30
[단독 입수] '호날두 노쇼' 이후 로빈 장과 유벤투스 측의 통화 내용
출처 : 네이버TV http://naver.me/F3errLRE
19/07/31 22:31
날강두 하나때문에 진짜 여러사람 골치아파지네요
로빈 장은 앞으로 한국에서 사업하긴 글렀고 유벤투스 구단도 국제적으로 망신살 뻗치는 일이고...
19/07/31 22:36
6만명의 관중들도 안타깝지만 로빈장도 진짜 불쌍하네요.. 책임은 피할수 없지만 이건 사실 책임의 주체가 한없이 날두와 유벤투스쪽이라... 억울해서 잠도 못잘거같네요
19/07/31 22:36
강두 인스타는 행복해보이네요.
위약금을 얼마나 받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인데요. 손해배상금액이 티켓값이 70% 수준이 될 거라는 기사를 봤는데 40억 이상은 받아야 된다는 말이죠.
19/07/31 22:37
저는 반대로 놀라운게
로빈 장이라는 분은 자칫 궁지에 몰릴 수도 있는 상황속에서 위기를 정말 잘 타개해 나가네요 처음에 비난의 여론이 유벤투스,날두와 더페스타로 양분되어 있는 상황에서 처신과 언론대처를 잘 해서 지금은 더페스타도 날강두에 당했다로 잘 변호하셨네요 저게 말은 쉬워도 정말로 한 끝만 잘못해도 전국민의 역적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였는데 유벤투스가 떠날때 공항까지 쫒아가서 항의했다는 제스쳐나 이후에 언론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의혹에 해명하는 부분이나 이렇게 통화내용을 적절히 공개하면서 만드는 과정이 너무 매끄러워서 솔직히 좀 놀랍습니다
19/07/31 22:42
하지만 여전히 6만 관중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죠. 뭐 원래 장사하려면 이미지 잘 보이게 하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투스나 강두 같은 레기와 달리 저 사람은 이쪽 일은 하지 않더라도 다른 일 하려면 이미지 쇄신은 해야 하니까요. 언론은 진짜 잘 이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언론에서 저런 이미지 내보이면 꽤나 잘 받아주는 편이기도 하죠.
19/07/31 23:39
저런 업체가 대중에게 이미지 좋아서 뭐하나요;; 대중상대로 장사하는 업체도 아닌데..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스포츠업계에서 일을 따내야 하는데, 이제 그게 불가능해졌죠.. 이미 저 업체는 끝난거와 다를바가 없고, 어떻게든 마무리가 필요하기에 언론플레이 겸 이런것도 공개하는거겠죠..
사실, 냉정하게 따지고보면 저 업체는 연맹하고 법적인 부분만 정리하고 사라지만 그만이거든요..(관중 책임 부분은 법적으로 어렵다고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고) 이러는거보면 나름 이 쪽 업계에 미련이 있나보내요..
19/08/01 00:01
저 대행사가 6만 관중한테 잘못한게 뭔가요? 호날두가 계약 개무시하고 안 뛴다고 해도 목에 칼을 들이대서라도 뛰겠하겠다는 약속이라도 했나요?
19/07/31 22:50
지금 우리나라 돌아가는 꼴 보면
아닌게 아니라 통화 맨처음에 ‘유벤투스가 날 죽이려 한다’ 이건 진심에서 나온 것 같은데요.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는데 진짜 죽음의 공포를 느꼈을걸요;
19/07/31 23:03
저 상대는 유벤투스의 구단 쪽 관련자라기 보다는
이탈리아쪽 대행사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위약금 관련 부분 멘트에서) 극도로 흥분하고 두려운 상태인 상대를 잘 달래면서 이야기 해주고 있군요.
19/07/31 23:30
유벤투스 친선전을 추진한 관계자인 국제사업총괄 마티노 리몰디입니다.
저 이후 수뇌부에 보고 갔을텐데도 한국에서 제일 많은 관중이 찾아주셨다는 헛소리 내뱉은 거 보면 구단 자체가 쓰레기인거죠 크크
19/07/31 23:09
글쎄요. 즙짜서 무능을 동정받기 위한 것 같은데..
사건 터지고 나서 나오는 언플마다 정작 법적인 책임은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고 있어요. 사이즈 안맞는 회사가 한건 제대로 떠보려고 욕심 + 그 선수의 환장의 콜라보 아닌가요? 물론 1순위는 양아치 구단과 그 선수가 맞긴한데... 대행사도 뭐 그닥 동정받을만한 피해자는 아니죠
19/07/31 23:23
그냥 사기당한거지 사이즈고 뭐고 있나요?
셰계적인 명문이란 간판을 달고 들어와서 계약도 안 지키고 튄 놈들을 상대로 무슨 능력을 발휘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19/07/31 23:35
사건을 파면 팔수록 양파같이 나오는 유벤투스 쓰레기짓들 때문에 이제는 로빈 장에 대해선 동정심이 생길 정도에요.
굳이 죄를 따지자면 큰 기회 잡아 도약 노렸다는거?
19/07/31 23:39
그 사기 당하지 말라고 보통 저런 행사 계약서는 몇개월 동안 달라붙어서 검토하고 수정합니다.
직원 딸랑 4명인 회사가 그러기엔 어렵고 검토한 시간도 별로 많지 않아보입니다. 애초에 위약금 설정도 그 선수 사이즈라면 더 높게 걸어야죠. 절대 을이라 쉽지 않은건 맞지만 적어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걸어놓는게 위약금이고 안전장치잖아요. 위약금 쇼부 실패하면 보통 더 큰 스폰서 물어와서 주최사 이름 내리고 끼어가는게 더 나은 방법일 수 있구요. 근데 자기들 한방에 뜨려고 위험한 계약 안일한 생각으로 진행한 게 무능이 아니고 뭡니까? 유벤투스 쪽에서 말도 안되는 딜 제시했을때 '배려'라는 이상한 발상으로 그 딜 받은게 더 페스타 아닌가요? 그걸 받는 순간 호구죠. 게다가 킥오프 지연안내도 늦었구요. 유벤투스 방한 행사의 주최사는 어디까지나 더 페스타 입니다. 근데 그 행사의 진행을 한번도 제어한 적이 없는 회사인데 유능한 건 아니겠죠. 보통 사기는 멍청한데 욕심 많으면 잘 당한다더군요. 이게 딱 그 꼴인것 같은데요.
19/07/31 23:44
저 정도 사이즈의 명문이 계약 이행하겠다고 싸인을 했는데, 그거 못 믿으면 식당 말고 뭔 사업을 하나요? 아니다. 식자재 계약이 더 위험할텐데 식당도 안 되겠네요.
저는 사업 안 하고 자러 가야겠습니다.
19/08/01 00:04
하청업체들 갑질 당하는게 다 안일해서 그런건가요?
전세계 대기업들 중국 가서 기술 빼먹히고 나오면 중국 욕하는 대신 안일한 대기업 책임 논하면 되는건가요?
19/08/01 00:31
이게 일방적 갑질사태로 치환하기는 좀 궤를 달리하죠.
영세한 크기의 회사로는 감당하기 힘든 행사인게 분명한데 그걸 억지로 진행하려고 하다 재수없게 날강두 당한거 잖아요. 한국에 있는 업체 자체들이 대부분 큰 규모가 없어요 그 중에서 더 페스타는 거의 바닥급으로 작은 구멍가게 입니다.. 타 업체들이 급차이가 나는 명문구단 초청해서 뭔가를 할 때는 보통 거대 스폰서 하나 물고 하는게 일반적인데 그게 다른 업체들이 멍청해서 그렇게 진행하는게 아니잖아요.
19/08/01 01:17
호날두가 호날두 하지 않았으면 아무 문제없이 잘 끝났을 일이었는데 , 호날두 하는 바람에 문제가 생긴거죠. 그럼 그건 일 처리를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호날두의 문제인거죠.
19/07/31 23:32
호날두가 잠깐만 나왔어도 어느정도 상황이 수습됬을태니 가장 정신나간놈은 호날두지만
유벤투스 또한 일정변경에 경기시간 줄이려고 한거나 입국시간 사기친거 경기장 늦은거 정신나간짓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호날두 탓만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하니 황당하내요.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best&listStyle=webzine&document_srl=2043371260&search_keyword=%EC%9C%A0%EB%B2%A4%ED%88%AC%EC%8A%A4&search_target=title&page=1 거기다 공식성명문보면 약올리는듯한 느김까지 받아요.
19/07/31 23:34
여기서 무능하다고 능력부족이라고 하시는분들 다 일하는곳에서 위에서 상위업체나 상사가 멋대로 갑질해도 내가무능하구나하고 다 커버치고 부하직원들 정신적 피해건 마음 상함이건 다 충분하게 갚아주는 좋은 분들이란건 알겠네요 와이 전 저런상사나 윗분을 못만났을까...댓글엔 이렇게 많은데..
19/07/31 23:42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60&aid=0000001341&viewType=COLUMN
기사보시면 알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이쪽 분야에 경럭 더 많은 업체도 감당못해서 포기한 건을 무리하게 받고 무리한 일정이라 그 감당을 다 팬들이 표값으로 해야하는 상황인거라 딱히 불쌍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손해는 팬들이 본거죠.
19/08/01 00:12
똑같은 무리함이라고 하더라도 그로 인한 문제 발생의 가능성이 구체적으로 어떠하냐에 따라 실제 문제 발생 시의 책임 소재는 충분히 다를 수가 있죠. 결과적으로는 실제 문제 발생 가능성에 비추어 당사자가 얼마나 현실적, 상식적인 범위 내에서 성실하게 대비를 하였는가가 판단의 핵심이고요. 또한, 발생한 문제가 일방의 의도적인 부당 행위에 기인한다고 하면 당연히 이에 주안을 두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합리적이고 옳은 일입니다. 손해라는 것은 의도와 무관하게도 발생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피해 사실이 있느냐 없냐는 부차적인 문제이며, 경우에 따라 법적으로 처리하면 그만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주최사가 도의적인 책임을 넘어 법적인 책임까지 있느냐에 대해서는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19/08/01 00:16
그기사 읽어보기는 했는데 결국 난그렇게는 안해 라는 후일담일 뿐 이고 신규업체가 시장 진입시 어느정도 밑지고 들어가는 경우를 생각하면,,이해 할수있는 계약이구나 하는 생각이네요 그리고 팬들에게 더페스타가 거기 직관 오신 직관팬제외하고 오히려 잘한일일수도 있죠 쓰레기같은 모선수 물고 빨고하던 팬들에게 그선수에 쓰레기같은 부분을 적나라하게들어내게해서 쓸데없는 헛돈 안쓰게 해준 좋은일한거죠머.
19/08/01 00:46
아마 애초에 독소조항 더 넣었으면 유벤투스가 안한다고 했을거고 약하게 넣으면 날강두로 나오는걸 말릴수가 없으니 어쩔 수 없었다는건 이해가 갑니다.
아무래도 이건 계약을 진행하지 않는게 아닌이상 막을수가 없는건데 저는 안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중국 경기 2달남기고 캔슬된거 무리하게 진행해서 글에 나온대로 결국 이득보려면 티켓값올려서 팔아야 되니 팬들은 더더욱 피해가 높아진거고 다음으로는 피해가 큰건 어렵게 일정만들어주고도 경기망처서 기분 안좋은 축협이나 k리그 선수들이 더 크겠죠. 그 와중에 아시아 3개 팀 투어하면서 우리나라가 관중도 가장 많았을 정도로 수익도 많이 올리고 위약금도 받는 분들이 이렇게 까지 피해자인가 싶은 생각입니다. 받은 피해가 결국은 업계에서 이미지가 박살난건데 심지어 지금 분위기 보면 동정론으로 이미지도 잘 유지할듯 하내요.
19/07/31 23:44
피해자보고 '넌 어쨌든 돈 벌었으니까 보상이나 해라' 라든가 '먹지도 못할 감을 탐내나 탈난 거다'라는 식의 의견을 보면 참...만약 저 대표가 조금이라도 처신에 실수나 자료 준비에 미흡함이 있었다면 자살도 가능할 비난을 받고 있었을거란 생각밖에 안듭니다.
19/08/01 00:00
결국 갑은 갑이고, 을은 을이에요. 갑이 왜 갑인가요. 을이 갑에게 행사할 수 있는 영향력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요. 계약을 달리 했다고, 위약금을 높게 책정해 놓았다고, 미리미리 여유를 두고 일정을 준비했다고 해서 주최사가 호날두의 출전을 100% 보장하는 경우가 가능할까요? 또한, 주최사가 유벤투스와 아무리 계약을 평등한 관계에서 성공적으로 체결하였다고 하더라도 호날두가 안 나가겠다고 버틸 때 호날두를 강제로라도 출전시키는 일이 가능할까요? 즉, 현재 지적되고 있는 계약상의 불완전성을 아무리 현실적인 한도 내에서 최대한 보완하여 계약을 한다고 하여도 그게 곧 호날두의 출전을 100% 보장하는 계약이 될 수는 없습니다. 어차피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는 이상 호날두를 보기 위해 표를 구매한 사람들은 결국 표를 판매한 주최사에 책임을 묻고자 할 것입니다. 그런데 호날두 출전에 대한 결정 권한은 언제나 최종적으로 호날두 자신에게만 있습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주최사를 문제 삼는 것은 괜한 화풀이 이외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는 일입니다. 100% 안전한 계약만을 맺어서 일을 추진하라고 하는데 이 말은 곧 아무 일도 하지 마라는 것과 동일한 얘기에요.
19/08/01 00:01
네이버 영상도 삭제가 된 거 같은데 혹시 영상 못 보신 분들은 여기서 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r2XeGrOsgh0
19/08/01 01:15
이게 왜 내 잘못입니까?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잘못이죠. 본인이 당했으면 빡치고 속이 뒤집어지겠지만, 그 분노의 대상은 대행사가 아니라 유벤투스와 호날두인거죠.
19/08/01 00:27
- 최종적으로 어쨌거나 호날두는 경기장까지 들어 왔고, 경기에 안 뛴건 현재까지는 부상 여타 사유가 아닌 단순히 호날두 개인의 변심이네요. 기획사가 뭐 등 뒤에 칼 들이대고 그라운드 위에 밀어 넣기라도 해야합니까?
- 계약서 검토 부족 이런 이야기도 결국 무의미한게, 위약금을 20%를 넣건 33%를 넣건 호날두가 눈이라도 깜박할까요. 부담가질정도로 위약금 거는건 애초에 계약 하지 말잔얘기고, 어차피 그 돈 유벤이 낼것이며 호날두가 낼것도 아닌데 달라질리가요.
19/08/01 00:29
호날두가 계약상 허점을 파고 들어 불참한 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기분 나쁘다고 땡깡 부린 건데 위약금이 더 세다고 나왔겠습니까. 그 정도 양심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불만이 있어도 팬서비스는 해줬겠죠.
19/08/01 01:07
저 이탈리아 놈들이랑 포르투갈 놈은 그냥 씹어야할 상수고 더페스타는 상암 A보드에 사설토토 광고 내보낸 거 부터 이판에 있으면 안됩니다.
당장 저 사설토토랑 연관된 스캔들덕에 리그 문자 그대로 작살날 뻔한게 몇해전인데 그걸 잊어버리고 왜 '몰랐다' 를 심각한 결격사유에 대한 회피로 넘어가지는지 모르겠네요
19/08/01 01:42
출처: 비디오머그
옮김: 내가 보고 직접 받아적음 (개노가다) 로빈 장: 저는 유벤투스가 저를 왜 죽이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 인생이 완전히 망했어요. (울먹) 관계자: 아니에요, 아니에요. 로빈, 로빈 로빈 장: 무슨 일인가요 이게. 진짜 아는 것 좀 말해주세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울먹) 관계자: 잠시만요, 로빈. 들어보세요. 다시 정말로 진심으로 이번 일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관계자: 저는 회장도, 부회장도, 코치도 아니고 유벤투스의 한 직원이지만...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벌어진 일은 정말 유감입니다. 이번 일은 제가 봐왔던 일 중에 가장 부끄러운 일이에요. 죄송스럽게도 저도 경기 전날에 호날두가 경기에 뛰지 않겠다고 결정한 사실을 몰랐어요. 로빈 장: 저는 그렇지만 당신을 믿었어요. 당신은 정말로 몰랐다고 말하지만 네드베드(부회장)는 마치 알고 있는 것 같았어요. 하프타임이 지나고 그들에게 물어봤을 때 마치 알고 있는 것 같았어요. 저는 진짜 놀랐어요. 관계자: 잠시만요, 잠시만요. 말을 마저 할게요. 관계자: 저는 모든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리고 지금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하기 어렵지만 제가 말할 수 있는 건 루카와 파빈(유벤투스 관계자) 그리고 네드베드 부회장은 어제 경기 마지막까지 호날두에게 경기를 뛰라고 설득했습니다. 관계자: 당신에게는 충분하지 않고 이런 설명을 드리긴 싫지만 저희 쪽에서는 파벨 네드베드 부회장도 그렇고 호날두에게 실망했어요. 로빈 장: 호날두가 공항에서부터 누구에게 굉장히 화나보였어요. 저는 느껴졌어요. 호날두는 ICC(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이나 친선경기 그리고 모든 행사를 소화하면서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거에요. 호날두는 틀림없이 지쳤을 거에요. 그러나 프로선수로서 이렇게 해서는 안되는 거였죠. 관계자: 아아, 우리가 저도 알아요. 파벨 네드베드 부회장이 호날두에게 경기를 뛰라고 계속 말했어요. 관계자: 당시에 "크리스티아누 적어도 이 정도는 해달라. 만약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뛰고 싶지 않은 거라면 팬들을 위해서라도 너의 팬을 위해서라도 너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라고 이야기했지만 호날두가 거절했어요. 로빈, 나를 믿어주세요. 저도 이 사태가 믿기지 않아요. 정말 제일 부끄러운 일 중 하나에요. 관계자: 그러니까.. 저는.. 로빈 장: 호날두가 적어도 10분이나 20분은 뛸 줄 알았어요. 호날두가 후반전 엔트리에 없다는 것을 발견했을 때 저는 진짜 까무러쳤어요. 저는 그래도 적어도 15분, 20분은 뛰겠지 생각했어요. 그렇죠? 관계자: 맞아요. 진짜 미안해요. 로빈 진정 좀 하셨으면 좋겠어요. 어제 저는 당신과 연락하려고 경기장에서 찾아다녔고 저는 당신이 완전히... 로빈 장: 아뇨, 아뇨 제가 얼마나 많이 전화를 했는데요. 아마도... 관계자: 아니, 아니..! 저는 파벨 네드베드와 함께 있었고 그리고 저는 K리그 연맹 사람들과도 있었어요. 로빈 장: 그래도 못 찾겠던데요 관계자: 그 동안 저는 동료들과 문제를 풀기 위해 많은 법률전문가를 만났고 로빈 장: 알겠어요 관계자: 왜냐하면 저도 설득하려고 노력을... 만약 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한국에 돌아가서 도와드릴 수 있어요. 다시 미팅을 잡을 수도 있고 방송국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설명하고 관계자: 이게 해결책이고 호날두와 유벤투스가 단독으로 결정한 것이에요.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이게 그들이 당신에게 제안할 수 있는 것이고 저도 한국이 매우 안좋은 시기인 것을 알고 있어요. 관계자: 만약 이 사안들을 도울 수 있다면 저도 나머지를 도울 수 있고... 로빈 장: 고마워요. 맞아요 유벤투스가 잘못을 저질렀고 호날두도 잘못을 했고 그렇지만... 관계자: 아니에요! 유벤투스는... 유벤투스 사람들 모두가 호날두가 잘못했다고 했어요. 호날두 동료들과 네드베드 부회장까지요. 모두 이건 아니라고 이야기했어요. 로빈 장: 그렇지만 우린 모두 호날두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아무도 모르죠 무슨 일인지. 도대체 왜...! 로빈 장: 도대체 왜 제(가 관여한) 경기에...! 이러면 안되는데... 관계자: 같은 생각이에요. 유벤투스 사람들 모두가 똑같은 의문을 갖고 있어요. 우리는 모두 비행기에 있었고 모두가 "왜?"라고 했어요. 믿어주세요. 몇몇 선수들이 비행기에서 호날두 근처 자리로 갔는데 호날두가 대답하기를 거절했어요. 로빈 장: 심지어 팀원들한테도요? 관계자: 대답 안했어요. "왜"라는 질문에 대답 안했어요. 로빈 장: 마티노, 유벤투스와 저는 유벤투스와 더페스타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해요 (울먹) 그거 알아요? 사람들은 여전히 유벤투스를 사랑해요. 우리는 해명하고 용서를 구해야 해요.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요. 관계자: 어, 어, 알아요. 알아요 로빈 장: 제발 도와줘요, 마티노 제발 나 좀 도와줘요, 응? 제발, 제발 관계자: 제가 할 수 있는 건 제가 할 수 있는 건 월요일에 얘기하고... 로빈 장: 제발, 그래주세요 관계자: 제가 사무실로 돌아가면 제가 노력해볼게요. 한국 방문 일정을 잡아서 그래서 우리가 로빈 장: 고마워요 관계자: 프로축구연맹과 방송국에 상황을 설명하고 당신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줄게요. 그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로빈 장: TV와 유튜브에 나오는 거 봤어요? 로빈 장: 그거 알아요? 전 이제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이에요. 제가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이라고요. 관계자: 로빈, 진정해요 로빈, 진정해요 관계자: 지금 당장은 사람들 반응이 그렇겠죠. 모든 사람들이 이 일 때문에 화가 났지만 당신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돼요. 로빈 장: 전 그 누구의 삶도 망치고 싶지 않아요. 전 호날두를 존중해요. 하지만 호날두는 나와서 "한국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큰 실수를 했습니다" 라고 말해야 해요. 그는 자기가 벌린 일을 수습해야 해요. 그가 꼭 해결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절 믿지 않을 거에요. 로빈 장: 그(호날두)는 어떤 말이라도 해야 해요. 어떤 말이라도 관계자: 하지만 로빈, 로빈 이건 틀렸어요. 들어봐요 관계자: 당신은 사람 들에게 호날두가 당신이 호날두를 포함한 유벤투스를 데려왔고 관계자: 들어봐요, 당신이 사람들에게 약속했죠. K리그 연맹, 방송국, 팬들, 티켓 판매처에게 약속했죠. 당신이 호날두를 포함한 유벤투스를 데려올 수 있다고요. 그리고 이 사태가 벌어졌어요. 로빈 장: 마티노, 그거 알아요? 사람들은 믿지 않아요. 제가 '호날두가 45분을 출전한다'는 내용을 담은 계약을 했고 관계자: 저도 알아요! 저도 안다고요! 그래서 위약금 유벤투스가 위약금을 내야 하죠. 저도 알아요. 유벤투스가 위약금을 내야 해요. 로빈 장: 하지만 사람들은 제가 사기꾼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내가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한다고요. 관계자: 유벤투스가 위약금을 낼 거에요. 제가 그쪽 대표랑 얘기했어요. 그 사람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요. 그리고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경기에서 뛰지 않을 경우 유벤투스가 위약금을 낼 거라고 했어요. 계약서에 그렇게 적혀있고 유벤투스가 내겠다고 했죠. 관계자: 아무튼 당신은 사람들에게 설명해야 해요. 연맹에게도 설명해야 해요. 당신이 유벤투스를 한국에 데려올 수 있었고 실제로 데려왔다고요. 당신이 데려왔잖아요. 당신이 유벤투스를 한국에 데려왔어요. 이건 사실이에요. 관계자: 당신이 호날두를 월드컵 경기장까지 데려갔어 관계자: 그런데 무슨 일이 일어났죠? 어제? 호날두가 벤치에 앉아서, 부상도 없는데 경기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결정했어요. 이건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당신 잘못일 수가 없어요. 그게 사실이에요. 그게 사실이라고요. 결국 호날두가 뛰지 않았지만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관계자: 당신 잘못이 아니란 걸 설명해야 해요. 이걸 설명해야 한다고요. 당신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당신이 유벤투스가 위약금을 내야 한다고 하면 맞아요, 계약서가 있잖아요. 유벤투스가 내야 해요. 계약서에 그렇게 적혀있잖아요. 우리도 알아요. 우리도 안다고요. 로빈 장: 그 사람도 알았죠? 계약서에 그렇게 적혀 있단 걸 알았죠? 그렇죠? 호날두 말이에요. 왜냐하면 루카스는 호날두가 안다고 했거든요. 관계자: 당연히 알죠 당연히 알죠 로빈 장: 알았다고요? 세상에 관계자: 모두가 알고 있었어요. 모두가 그 계약에 대해 알고 있었어요, 모두가 로빈 장: 이 문제를 해결합시다. 진짜로 해결하자고요. 한국 사람들은 화가 많이 났어요. 우리는 이걸 해결하고 사과해야 해요. 우리는 우선 대중에게 사과하고 프로답게 이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야 해요. 제발 당신의 상사와 유벤투스에 있는 모두에게 이 문제를 같이 해결하자고 말해줘요. 로빈 장: (한국)사람들은 여전히 유벤투스를 사랑해요. 알겠죠? 이 문제를 해결해봐요 관계자: 제가 월요일에 사무실로 돌아가서 당신에게 다시 연락할게요 로빈 장: 고마워요 다시 전화 줘요, 알겠죠? 관계자: 로빈, 저와 또 얘기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전화해요 로빈 장: 고마워요 마티노. 들어가요 관계자: 들어가요, 로빈 (옮긴 이: 락싸 Vinicius Junior) 혹시 영상 못보신 분을 위해.....저도 찾아봤습니다. 영상 궁금해서
19/08/01 02:04
티켓값이 높았어도 매진된 걸 보면 대행사는 수요예측 잘한 겁니다.다 팔리는데 대행사 입장에서 가격 설계를 높이 안 할 이유가 없죠.
실제로도 전반전까지만 해도 가격이나 뷔페나 다른 불만 얘기 거의 없었던 걸 보면 날강두가 얼굴 비치고 팬서비스만 좀 해줬어도 대부분 넘어갔을 겁니다. 날강두가 저렇게까지 무대응으로 일관한 걸 예측 못했다고 대행사가 계획을 잘못 짰다고 하는 건 지나치게 결과론적인 해석입니다. 프로짬밥만 15년 넘는 선수가 계약 위반하면서까지 씹을 거라는 걸 그 누가 예측합니까
19/08/01 02:46
와..물론 결과적으로 로빈장이란분도 책임이 없을순 없겠지만 이게 비난받을 일인가요??
이런식이면 삼성도 비난받아야겠네요 일본이 언제 뒷통수 칠지도 모르는데 불산인가 뭐시기 준비도 안해놓고 있었으니.. 사업이나 장사같은걸 하다보면 불가항력이라는게 있는데 이런경우죠.
19/08/01 03:29
책임과 잘못이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에이전시이고 이번 계약 관계상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지만 호날두 노쇼 사태가 에이전시의 잘못이냐하면 그건 아니죠. 다른 에이전시들이 주장하던대로 유벤투스와의 경기를 1년동안 준비했더라도 호날두가 경기 당일날 안뛴다고 땡깡부리면 이 사태가 나는건 마찬가지죠. 연맹조차도 이 사태를 막을려고 이중, 삼중의 절차를 거쳤다고 이야기한 상황에서도 뒷통수 맞은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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