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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2 10:56
2013년 다르빗슈(일본) 2위, 2006년 왕젠민(대만) 2위, 2013년 이와쿠마 히사시(일본) 3위, 2008년 마쓰자카 다이스케(일본) 4위, 1995-1996년 노모 히데오(일본) 4위
2위가 최고기록인데 제발 류현진 ㅠㅠㅠㅠㅠ
19/08/02 10:56
없었습니다. 사이영상 투표에서 표를 받은 선수들은 있었지만 수상을 한 경우는 없었죠.
달빛과 대만의 왕첸밍이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19/08/02 10:21
류현진이 이번 시즌에 타자 연구도 열심히 하고 위기관리도 잘하고 투수라는 역할에 통달한 듯이 보여서요. 부상만 없으면 1.6 에서 1.8 사이에서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네요.
19/08/02 10:43
지금까지의 기록이 경기당 평균 7회 2사까지 투구했고 1점정도 실점 했는데, 이 기록에 부상으로 일찍 내려간 1.2이닝 2실점도 포함되어있고, 쿠어스필드에서 4이닝 7실점한 기록도 포함되어있단 말이죠. 그 두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19경기를 놓고 보면, 130이닝 9자책 -> 방어율 0.62가 됩니다 -_-;
앞으로 10경기를 더 한다고 가정했을 때, 분명 쿠어스필드에서 쳐맞은것 처럼 한번쯤은 터진다고 보면, 앞의 부상으로 일찍 내려간 1.2이닝 2실점만 제외한 경우(134이닝 21실점. 방어율 1.41)가 앞으로의 평균이 될 것으로 보고, 대략 6이닝 1실점으로 마무리, 시즌 최종 방어율 1.52를 기록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 근데 이거 한국에서 가장 잘했던 시즌 방어율보다도 낮은데???
19/08/02 10:55
제가 계산한 바로는 말씀하신 두 경기를 제외하면 130이닝 소화에 14자책점으로 ERA 0.97이 나오네요.
만약 그 두경기를 퀄리티스타트 수준으로 마무리했다면 142이닝 소화에 20자책점으로 ERA 1.27이 나오구요. 이랬다면 스벅이나 슈어저가 사이영상에는 명함도 못내밀었을거같은데... 뭐 야만없 아니겠습니까. 흐흐흐
19/08/02 11:04
이런... 23자책에서 9자책을 빼야되는데 9자책으로 계산을 해버렸군요 크크.
여튼 앞으로의 평균을 전망하는거니, 콜로라도전은 포함되어야하고, 부상당한 세인트루이스전은 빠지는게 평균 전망에는 더 좋다고 봐요. 물론 앞으로 대략 60이닝 무실점 추가해서 시즌을 종료해도 좋..........
19/08/02 10:50
이닝을 좀 먹어야 승을 챙길것 같아서 10경기 출전, 5승 ,
평균 퀄스플 = 16승 205 2/3 이닝 소화, 자책점 43점 → ERA 1.88 요게 제 바람입니다. 이쁘네요 스탯 크크킄
19/08/02 10:57
기존에 2자책으로 기록되었었나요? [2자책 -> 0자책]으로 수정된건가요?
진짜 신기한게.. 다른 사이영상 컨텐더 혹은 역대 수상자들과 비교해 볼때 구속이 느린 편이라 그런건지 상대적으로 압도적인 느낌은 덜한 것 같은데.. 또 반대로 이상하게 위기 상황에서도 별로 불안하지도 않고 안정적인 느낌이에요.
19/08/02 11:03
현재의 이닝 소화력을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라이브볼 시대 한시즌 최저 평균자책점 기록을 달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를 대충 계산해 보았습니다.
- 현 한시즌 최저 평균자책점 기록 : 1.123 (1968년 밥 깁슨) - 2019년 류현진 등판시 평균 소화 이닝 : 6.46 (21등판, 135.2이닝) → 잔여 등판경기 10경기 기준, 약 64.2이닝 추가되므로 총 200.1이닝 소화 예상 → 200.1이닝 소화시, 총 자책점을 24점으로 막을 경우 평균자책점은 1.078로 수렴함 (25점일 경우 1.123 이나 기존기록이 정확히 1.1225이므로 기록갱신 불가) ⇒ 결론적으로,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총 자책점을 1점으로 막는다면 기록갱신이 가능하긴 합니다. (물론 실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19/08/02 17:03
이렇게 되면...오렐 허샤이져의 59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도 갈아 치울판이군요. 덜덜덜...
64.2이닝에 언제 1점을 주냐 마냐겠지만;;;
19/08/02 11:15
자책점이 진짜 아차하면 훅 올라가는 스탯이라,
매 경기 고비라는게 농담이 아니네요. 여튼 남은 9~10경기도 지금처럼 최대 2자책 안쪽으로 기록해서 조정자책점 역대 기록에 도전했으면 합니다.
19/08/02 11:42
다만 앞으로 다저스 일정이 어려운 원정이 적은편이라서 더 내릴요소도 있을것 같습니다.
상위권 팀하고 원정하는건 애틀란타 정도고 타자구장은 볼티모어 정도인데 볼티모어 팀 상황보면 그렇게 터질것 같지도 않고요 양키스나 카즈 템파 경기도 있지만 홈이라서 어렵지 않아보임 자책점 자체가 한번에 훅갈수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일정보다는 많이 쉬워보입니다. 샌디(홈4)-[카즈(홈3)]-[애리(홈3)]-마앰(원3)-[애틀(원3)]-토론토(홈3)-[양키(홈3)]-[샌디(원3)]-애리(원4)-[콜로(홈3)]-[샌프(홈3)]-볼티(원3)-[메츠(원3)]-템파(홈2)-[콜로(홈3)]-샌디(원3)-[샌프(원3)] 이라서 다저스 전체경기에서 폭탄일것 같은경기가 별로 없습니다. 콜로 홈경기도 2개 남아있긴한데 홈이니까...
19/08/02 11:55
사이영 상은 리그당 무조건 1명 주는거죠? 현재 가장 위협이 될만한 선수는 누구인가요?
얼마전 슈어저 부상으로 경쟁자가 없는건지.....
19/08/02 11:58
갑자기 스벅이 확 치고 올라왔습니다.
디그롬 역시 후반기 페이스가 장난아니구요. 슈어저 버닝 했을때 300탈삼진 찍고 이닝도 어마무시 하게 먹을까봐 걱정했는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곧 복귀 할수도 있다고 하니 무사히 복귀하면 슈어져도 무시 못할거 같습니다.
19/08/02 14:02
근데 이럴 경우 스벅과 슈어저가 같은 팀이라는 점 때문에 표가 갈리는 상황이 와서 오히려 류현진 수상에 유리해지는 결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카펜터 - 웨인라이트 라든가, 커쇼 - 그레인키 라든가..)
19/08/02 12:03
슈어저가 빨리 복귀한다면 아직도 슈어저가 제일 경쟁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그럴 가능성 없어보이고, 소로카는 이닝때문에 힘들고.
카스티요/디그롬/스벅 정도인데 현재까지는 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오늘까지 결과만 놓고보면 그냥 독주예요.
19/08/02 11:56
20승찍는게 참 보이는 스탯은 아름다워 보이는데 생각보다 남은 경기가 적네요.
다저스 빠따들이랑 수비보면 반타작만 해도 대성공일거 같습니다. 보스턴 전 자책 빼면 7월 방어율이 0점대 인데 꼴랑 2승이라니.
19/08/02 13:36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존재자체가 놀라운 일이었는데 이제는 시대가 변해서 한국인이 사이영상이라니 진짜... 10년전에 이런 소리 했으면 뭔 개소리냐 했을텐데 말입니다.
19/08/02 15:58
크크 선동열이 메이저리그 갔으면 하는 상상만 하던 한국야구팬들이 자국선수 사이영상 못 탈까봐 걱정하는 시대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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