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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6 23:41
사실 코시엘니 정도면 더 좋은 조건으로 가라고 구단 쪽에서 오히려 프리로 풀어줄만했죠
그만큼 묵묵히 오랜 기간 동안 팀에 헌신한 선수라. 아마 벵거가 그대로 감독이었으면 아스날에서 은퇴하지 않았을까 싶은 지금이야 아스날 팬질 끊었지만 팬일 때는 워낙 좋아했던 선수라, 고생 많았다고 말하고 싶네요. 남은 선수 생활 평온하고 행운이 있길
19/08/07 00:18
처음 태업 소식 들었을땐 욕 많이 했는데, 보니깐 아스날 측 재계약 조건이 주급 반토막이었다네요;
그냥 더 싫은 소리 안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고생많았고, 참 좋아했다. 행복하길...
19/08/07 01:03
출전수당 포함하면 주급 자체는 오히려 기존보다 더 높았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부상 안당하고 계속 뛸 수 있는 몸이면 주급 잘 챙겨주겠다. 그런데 계속 드러우눌거면 우리도 너한테 돈 주기는 싫다 뭐 이런...
19/08/07 01:09
이번시즌은 기존4년계약 마지막해고 다음시즌부터 기본급+옵션으로 재계약 제의 한 상태인데 갑자기 주장이 프리시즌 불참한거죠.
반토막도 기본급만 따진거고 옵션 적용하면 현재주급이상이라고 하고요 현재 아스날 팀 상황 보니까 본인이 갑질해도 되겠다 하고 쎄게 나온겁니다 1년 계약 남은 상태에서 보르도랑 입맞추고 프리로 보내달라고 땡깡피우는 주장이라..전 정이 뚝 떨어졌어요
19/08/07 00:21
암흑기에서 묵묵히 헌신해준 몇안되는 선순데 마무리가 참
나이도 자실대로 자신분이 투어 불참 땡깡은 아니죠 그냥 이적 요청하고 자기 할일했으면 어차피 보르도 가는 결과는 같았을거 같은데
19/08/07 00:29
절대 응원못해주겠네요 어찌됐건 계약된 걸 그냥 맘 떴다고 무시하고 땡깡부리면서 떠난건데 그것도 주장이.... 아스날의 마지막이 드러운만큼 본인의 선수생활도 비슷해지기를
19/08/07 07:05
팀에서 제시하는 대우가 마음에 안 들어서 이적할 수도 있고, 이적료가 붙어있으면 어디 가기 힘드니 계약 해지해달라는 요구를 하는 것까지도 이해는 할 수 있었습니다. 조용히 이적했으면 팬들도 아쉽다는 생각은 할지언정 코시엘니에게 악감정을 가지진 않았을 겁니다. 그만큼 아스날에 헌신한 게 많았기도 하고요.
아무리 그래도 주장 완장 차고 있는 인간이 지 요구대로 안된다고 프리시즌 무단불참 하는건 용납이 안되네요. 자금사정이 여유가 있는 팀이었으면 어차피 계약기간 얼마 안 남은거, 징계성으로 잔여 시즌 리저브에 쳐박아놓고 안 쓸 수도 있었습니다. 팀 사정 알고 뻗댄 거라 더 괘씸해요. 요즘 이적하고 싶으면 태업 때리는 선수들이 자주 보이는데 어디서 더러운 짓만 배워와가지고는... 가자마자 처절하게 망해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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