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8/18 08:46
상기팀은 기대 대비 2라운드 과정 및 결과가 아쉬운 팀이고
맨씨와 토트넘은 맞경기. 기대 대비 못 한 맨씨. 원정에서 ds 없이 성과 거둔 토트넘.
19/08/18 07:53
1. 사실 저게 리버풀의 약점이기도 합니다. 볼 소유와는 관계없이 선수끼리 바짝 붙어버리면 개인기로 벗겨낼 선수가 거의 없죠. 압박에 능한 팀이 압박에는 약하달까요? 이게 상대팀에게도 엄청난 체력소모를 야기하는 점은 있습니다.
2. 특히 이 상황에서 볼 터치가 투박한 바이날둠 - 밀너는 영 힘을 못쓰고 거기서 연계를 해줘야할 옥챔도 폼이 영... 케이타는 또 부상자 명단에 올라버렸고 랄라나는.. 6번롤 잘한다매.. 이럴때 써보지 그랬어.. 3. 사실 미들라인에서 전반에 교통 정리가 되지 않은건 사실입니다. 3미들을 플랫으로 두고 서로 위치를 스위칭 해가며 우위를 가져가고자 하는 생각이었던것 같은데 상대방이 압박강도가 높았고 오늘의 바이날둠 - 밀너 - 옥챔이 그렇게 호흡을 맞춰온 사이도 더더욱 아니었으니까요. 4. 그 상황에서 빌드업을 해줘야할 수비라인도 영 힘을 못쓰는 모양새였습니다. 특히 소튼이 의도적으로 마팁에게 공을 유도하고 압박하는 과정은 타팀이 리버풀을 공략할때 기본으로 깔아둬야할 요소가 아닌가 싶네요. 설상가상으로 빌드업의 한축을 담당해야할 키퍼인 아드리안은.. 발밑은 알리송에 비하면 현격히 부족한 선수죠. 뭐 어이없는 실책으로 1실점 한건 사실이지만 오늘 경기의 선방을 본다면 그냥 실수도 없었고 선방도 없었다라고 쌤쌤으로 치면 안될까요? 하하 5. 마네는 이제 슬슬 클라스가 보인달까요?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방을 기대하게 되는 선수가 되었고, 피르미누는 역시 완숙미를 보여줬습니다. 살라는 이제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져 그렇지만 그거 빼고 나면 나쁘진 않았어요.
19/08/18 10:24
후반 60분정도까지 봤는데, 사우스햄튼이 피로한 리버풀 상태로 준비를 잘 했다고 봅니다. 적극적 하이 프레싱으로. 사우스햄튼이 마무리가 좋은 팀이었으면 정말 힘들었을것 같아요. 특히 전반은.
그걸 어쨌든 잘 버티며 선수 개인능력로 골을 뽑아 이겼으니 역시나 강팀인걸로. 후반은 나쁘지 않았는데, 역시 예능이 흐흐
19/08/18 13:13
나름 클롭의 큰 전략 승리죠.
1.선수 선발 명단 조금 무리라도 공격진에 클래스 있는 마누라 투입 살라 120분출전 마네 약 100분 출전 피르미누 60분 출전 살라는 무리, 마네도 조금 무리, 피르미누는 평범인 상황 대신 미들진에는 풀타임 출전 2명 벤치 수비진에서는 센터백 제외 로버트슨 90분 출전 아놀드 30분 출전 로버트슨만 조금 무리 공격과 수비는 가장 강력한 라인업으로 승리 노림 결국 전반 선제골 무실점으로 승리 2.전반은 버린다 전반은 한두번의 롱패스에 의한 역습 외에는 볼소유도 적고 만들어가는 과정도 적음 후반에 끊임없는 패스와 압박으로 중반까지 가패 이후 전반보다 적극적인 풀백의 공격 가담으로 상대에게 위협적인 찬스 3.소튼의 약점 공략 소튼의 약점은 골결정력과 수비집중력일 때 잉스가 안나온 공격진의 허술한 골결정력, 그리고 번리전에 나온 수비집중력 무너진 후 무너지는 점 결과적으로 이기기만 하면 되는 2경기 이기면서 잘나가고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