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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1 22:28
정신 제대로 붙들고 있는게 어느쪽인지는 양쪽 글을 보면 뻔한거긴 합니다만
정신이 나간사람과 붙잡고 있는사람이라는 구분은 결혼생활의 귀책과는 별개일 확률도 높아서.. 구혜선씨가 참 별로인건 이 SNS질 그 자체에 대한거고, 결혼생활에 대한 판단은 좀 보류하겠습니다.
19/08/21 22:28
섹않젖 웬지 유행어될듯
솔직히 귀책사유가 어느쪽에있고 진실이 무엇이든 관심갖기가 싫네요.. 니들 이혼하는거 니들끼리좀 하면 안되냐..
19/08/21 22:29
솔직히 이런 이슈성 글에 댓글 처음 다는데요
글만 봐도 멘탈 박살난거 보이는데 나중에 뒤집어질지 새로운 사실이 나올지 그래서 제가 쓴 댓글이 부끄러워 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제가 보기엔 저 글은 정상적인 글이 아닙니다 제가 키배 한 15년쯤 떴습니다만 단언컨데 저건 정상적인 멘탈에서 나올 수 없는 글입니다
19/08/21 22:52
젖꼭지는 그냥 오늘 머리했는데 어때? 어 별로야
거의 이 수준으로 보이고요 그냥 글에 생각이 없네요. 안재현이 쓴 글에 대한 반박이라곤 없고 전부 인정한 뒤에 실은 이래서 그랬다 라는데 그 이유가 전부 주관적인 사유고요. 게다가 그 사유의 절반 이상이 상식적으로 좀 말이 안되고요; 공격의 실마리도 없고 상대방이 여길 공격했으면 하는 유도도 없으며 읽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고찰도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거 그냥 웅앵웅을 풀어쓴 것보다 못해요. 최소한 웅앵웅은 내가 그래도 너보다 나은 인간이다 라는 자존감은 남아있음
19/08/21 22:54
그런데 이미 젖꼭지 발언 나온 이상 여초폭격때문에 안재현은 이제 방송인생은 종료죠. 인격살인급이라서..... 따지고보면 구혜선도 이거보다 심한말 한거 있을텐데 참...굳이 슨스에 이런걸 올려야했나 생각이 듭니다.
19/08/21 23:28
반박은 있지 않나요? 예를들면 안재현은 별거의 이유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서 시작되었다라고 주장하는데, 구혜선은 연기 핑계로 집을 나갔다라고 말하잖아요. 구혜선의 말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안재현이 고묘하게 자신이 유리하게 글을 썼고, 그걸 반박하는거죠.
19/08/21 23:35
그건 반박이 안되는게 서로에게 유리한 주장만 하고 있기 때문에 증거없이는 그냥 약분돼서 없어지는 거고요. 결국 ‘별거’는 인정된 셈이잖아요. 게다가 ‘그 집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 는 경비실에 구라치고 열쇠 받아서 들어간 걸 반박하는 내용이 아니라 그냥 자기합리화입니다. 이 문장 자체가 ‘별거는 사실이다’ 가 전제가 되어야 ‘들어갈 자격이 있다’ 와 같은 맥락이 나올 수 있어요.
생각해보세요 저런 사람에게 ‘나 너를 감당할 수 없으니 잠깐 혼자서 지낼께’ 하면 별거가 가능하겠습니까? 글 전체가 인과가 아니라 연관만 있는 사실들을 주욱 나열해 놓은 거에요. 그나마도 생각나는 대로 막 휘갈겼는지 전부 조각조각 나있고요
19/08/22 00:03
안재현 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구혜선을 사랑하고 존경해서 결혼함 2.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진실이 왜곡되고 악의적인 모함이 있어 바로잡으려함이다. 3. 사실 우리는 별거중이었고, 둘 중에 내가 집에서 나온 이유는 5마리 반려동물 때문이다. 4. 별거 중에도 합의점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이혼에 합의했다 5. 이혼에 합의한 이 후, 구혜선은 별거중인 나의 집에 무단 침입했다 6. 이혼 합의 시점은 7월 30일, 무단침입은 8월 9일 7. 사실 정신과 치료도 1년 6개월 째 받고 있다 안재현의 글은 매우 정제되어 있습니다. 날짜를 특정해서 언급한 것은, 이혼에 합의했다는 증거가 있기 때문이고요. 구혜선이 정상적으로 안재현의 글을 반박하려 했다면 별거의 이유가 다름을 설명하는게 아니라 무단침입을 해명해야 되는 겁니다. 이혼을 합의한 시점에서 이미 끝난 이야기죠. 반박을 했는데 실패한 것, 반박이 없는 것 이 두가지는 그냥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일 뿐입니다. 실제 일어난 현상은 ‘반박하지 못했다’ 인 거죠. 구혜선이 하고 있는게 전형적인 관점차이를 이거다 저거다 하며 본인은 이겼다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죄다 실패한 공격의 전형이고요. 그냥 컵에 우유가 반 남아 있는 거에요.
19/08/22 08:17
결과가 같으니 두 단어를 퉁치자는 해괴한 소리네요. 님을 칼로 찌르려고 했지만 실패한 사람과 그런적 없는 사람, 둘 다 똑같이 대할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과정이 다르면 결과가 같다해도 시사하는 바가 다릅니다.
19/08/22 10:00
님의 비유가 말이 되려면 둘 다 칼로 찔렀는데 하나는 허공을 갈랐고 다른 하나는 도중에 칼을 떨어뜨린게 이거랑 비슷한 거에요. 애초에 의도가 똑같았는데 기술이 없었거나 실력이 없는 겁니다. 구혜선의 의도 자체가 반박이 하고싶어 죽겠어서 호다닥 쓴건데 그게 어떻게 그런 적 없는 사람이 됩니까. 자기 딴에는 반박을 했는데 반박이 없는 거에요.
구혜선이 하고 있는 말은 우유가 반 남아있는 상황을 보고 '어떻게 저게 반이나 남은거야, 반밖에 안남았는데' 이 수준이에요. 님이 지금 저랑 하고 있는게 이거랑 똑같은 말장난 + 말꼬리 잡기인데 그냥 님이 이긴걸로 하세요
19/09/04 20:24
짱짱걸제시카 님//
오늘 또 핫해서 내가 뭔소리 했나 검증하려고 댓글 확인하고 있는데 이런게 있네요. 없다와 되지 못한다를 혼용해서 쓴 적 없고요. 님 기준엔 반박으로 보이지만 제 기준엔 택도 없는 개소리로 보이므로 반박이 없는겁니다. 서로의 기준차이를 우유로 설명했는데 못 알아듣는건지 이기고 싶어서 어떻게든 물어 뜯는건지 말꼬리 잡는건 님이고요. 이런거 이기면 쾌감을 느끼는 타입인가요?
19/08/21 22:29
아주 개판이... 크크;; 송혜교 송중기 1승이네요 잡음은 있었지만 그냥 기사로 입장발표 하면서 이혼... 그냥 송중기쪽이 송혜교쪽의 잘못?으로 인해 강력하게 이혼을 원했다 정도 추측만 나왔지만 크크
갈때까지 가네요
19/08/21 22:29
내가 너무 심보가 꼬여서 그런가, 젖꼭지 언급하는게 아무리 봐도 그쪽 계열 동정표 얻어서 성추행으로 여론몰이하려는 수작으로밖에 안 보입니다만 저만 이렇게 생각하나요.
19/08/21 22:37
그런 정신머리가 있는데 저런 정신머리 없는글을 일부러 쓸수 있는 사람이면 진짜 소름돋겠지만 그 정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뭐 무의식적인 영역에서 본능적인 자기방어가 있을순 있겠네요
19/08/21 22:31
누가 옳고 잘못된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구혜선씨는 글 쓰기전에 검토 한번 하고 정리해서 올려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감정적으로만 쓰시니까 설득력도 없고 본인 이미지만 깍이고 있어요. 책까지 내신 작가분이 왜....
19/08/21 22:31
아래 글 댓글에서도 썼지만 이래서 이런글 올리고싶으면 전문가 검토받고 정돈된 글을 올려야하는게 맞는데.. 맞춤법 틀리고 오타나고 한거보니 안재현 글 보고 빡쳐서 폰으로 폭풍처럼 써서 올린것같은데 좀 안타깝네요.
19/08/22 13:44
송중기 측 : 순순히 이혼 안해주면 다 깔꺼다
송혜교 측 : ....... 이런 수순인데, 여긴 뭔가 까면 커질만한 일도 있었던 듯 하고, 송중기 측이 대처도 잘한 듯 싶네요.
19/08/21 22:31
멘탈 나간거 같네요
여론전 하겠다는게 너무 뻔히 보여서 그냥 참 안타깝네요 굳이 안해도 될 말을 하면서 상대방 몰아넣어서 어떤 이득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데 저렇게해서 지켜지는 가정이라도 괜찮은건가 싶고
19/08/21 22:31
판단은 보류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들 판단해봐야 사실 뭣도 없긴 하지만... 둘이서 하고싶은 말만 번갈아서 하니 알 수가 없네요.
19/08/21 22:32
안재현씨 글은 뭔가 너무 힘들어서 빨리 도망가고 싶다는 느낌이 절절하게 느껴지는데 구혜선씨는 좀... 심리상담이나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듯 해보임. 정상적으로 사리분별을 하고 있는 지도 의문이 듭니다.
19/08/21 22:35
아니... 이혼을 하더라도 아직 젊은 나이에 계속 살아야할 사람이 이런 정신나간 글은 왜 올리는지... 안타깝네요. 진짜 부모님이든 누구든 옆에서 좀 부여잡아줘야할 것 같아요.
19/08/21 22:40
이렇게 핫한 연예게 사건이 얼마 없는데 클릭안하는게 더 힘들죠. 구혜선 본인이 일을 벌여서 사적인 일을 더이상 사적이지 않게 만든거니까 괜한 자책감은 안가지셔도 됩니다.
19/08/21 22:45
안재현 글은 잘 정제되어 있고, 변호사나 주변의 검수를 받은 느낌이 나죠
반면 이 글은 멘탈 나가고 개빡친 상태에서 누구의 검수도 받지 않고 휘리릭 써서 올린게 문장에서 티가 납니다
19/08/21 22:44
양쪽 귀책여부는 더 지켜봐야겠고,,
또한 둘다 우울증을 전염병처럼 걸려서 같이 있으면 상극이겠네요. 그리고 안재현 우울증은 왜 왔는지 알것 같네요. 그리고 에어컨 애기는,,. 아 결혼을 언제 했는데,, '없다시길레?' 그런데 가만 '그렇게 해서 둘이 싸웠다?' (이 표현이 여러가지 추측을 만들수도 있는데, 이거 안재현쪽에서 왠지 숨기고픈 가정사가 엮여있는것도 같은데..)
19/08/21 22:49
누가 더 잘못했는지는 모르겠고 저 둘은 절대 결혼해서는 안될 사이였단건 분명해 보입니다.
지나치게 감성적으로 구는 여자랑 그런 여자를 어떻게 다뤄야할지 모르고 휘둘리기만 하는 남자의 조합이라니.. 끔찍하네요.
19/08/21 22:45
서로 말싸움하다가 이런저런 사유를 읊어대면서 상처주기를 했을텐데
자기가 상처 입은 말만 쏙 골라서 올렸다에 100원 겁니다. 아마 본인도 그에 못지 않은 말을 했을건데 그건 숨기는거죠.
19/08/21 22:50
다 그런거죠. 이런케이스에 한쪽은 백프로 선량한 피해자, 한쪽은 악마같은 가해자, 이런게 어딨겠습니까. 결혼생활 파경이라는거는 이미 갈데까지 간건데요.
근데 안재현이 이 와중에 올린 입장문에서까지 구혜선님, 제가 사랑하고 존경해서, 제가 다 양보한다 이런식으로 가버리니 완전 멘탈 돌아버린거겠죠.
19/08/21 23:17
본인은 더했지만 그건 절대 인정 못하고 기억도 안하고 삭제하고 자기가 받은것만 너무나도 아프고 크고 대단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죠 진짜 엮이면 안되는 st
19/08/21 22:46
섹않젖은 그냥 내가 왜 싫어?에 대해 구구절절히 설명하기 싫으니까 대충 말한 것 같네요.
섹시하지 않다는 의미는 그냥 싫다는거죠. 지긋지긋하다는 거. 부부간의 있었던 대화 중 오픈할 필요가 없는 걸 오픈했네요. 이래서 제가 카톡 말고는 sns를 안 합니다. 제 주변분들도 안 했으면 좋겠고요. 반드시 실언하니까요.
19/08/21 22:46
원래 어중간한급의 연예인들이 이혼하면 둘 다 죽는시궁창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송준기, 송혜교는 이혼해도 이혼 후에 활동이나 비즈니스가 많기 때문에 가능한 조용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인데 애매한 연예인들은 이혼하면서 경제적으로 챙길 수 있는 건 챙겨야 하기 때문에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죠.
19/08/21 22:46
연예계에 여러 이혼은 많았어도
이정도로 서로 추태 드러내고 갈데까지 가는 SNS 저격전은 처음 보는 듯합니다 요즘 정치는 조국, 연예계는 안구가 레전드 찍네요
19/08/21 22:47
저는 안재현씨의 글 올라오기 전부터 안재현씨편이었다가 이 글을 보니 구혜선씨께 감정적 동조가 되기 시작하는데, 이 글이 뭐 잘못된게 있나요? 오히려 날 것 그대로 올려서 진심이 느껴지네요.
19/08/21 22:52
누구 편 들고싶진않은데 이건 잘못됐다기보단 안타까워서요. 이혼한다고 연예계 은퇴할것도 아닌데 못된 네티즌들한테 평생 조롱당할 말까지 해버렸으니까요..
19/08/21 22:55
저도 이 정도수준으로 정신머리가 나간 글이라면 최소한 구혜선씨는 자기가 거짓말하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보긴 합니다.
근데 저 정도로 정신나간 사람은 자기합리화, 인지부조화도 극에 달해있을 확률도 높아서..구혜선씨가 진심을 다해서 썼다고 해도 판단근거로 쓰긴 좀 애매하네요
19/08/21 22:47
댓글 읽다보니 충격적이네
젖꼭지가 통하네요 쟤네 직장동료 아닌데 제 상식이 이상한 거겠죠 예상: 아 멘탈 나갔네 저건 걸러 들어야겠다 현실: 걔는 어쩜 애를 저꼴로 만들수가 있어
19/08/21 22:49
구혜선이 쓴 글이 너무 감정적이라는 지적이 많은데,
저는 오히려 안재현은 이성적, 구혜선은 감정적이라는 걸 봤을 때 어느 정도 책임의 방향을 유추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보통은 상처를 받은 쪽이 더 감정적으로 변하게 마련이니까요. 이 글과 아랫 글 모두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안재현 글에 나온 구혜선의 행동은 안재현 본인에게 귀책사유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19/08/21 22:57
제가 만난 가장 감정적인 환자는 적반하장의 진수를 보여줘서 별로 공감이 안됩니다. 대놓고 거짓말을 여러개 하더라구요. 사실관계를 자기가 받아들이고 싶은데로 바꿔 받아들여서 말하는 유형의 인간이었습니다.
19/08/21 23:01
잠깐 사이에 댓글이 여러 개 달렸네요. 간략히 피드백을...
저도 제 말이 무조건 맞을 거라는 말은 아니고, 그냥 두 사람이 놓여진 상황을 봤을 때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자기가 상처줘놓고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게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니까요. 물론 결혼생활을 유지하는데 둘 다 잘못이 있었겠지만 그게 둘만의 일로 끝난 것이 아니라 다른 여자 문제로까지 번진 거라면 안재현의 잘못이 더 크겠죠.
19/08/21 23:20
안재현에게 귀책사유가 있다면
더이상 구혜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것이죠 그게 그녀에게 큰 상처가 되기는 했겠지만 이 모든것을 감당할만큼 안재현이 잘못했는지는 모르겠네요 더이상 사랑하지 못하게 된것이 그저 안재현의 변덕은 아니기에 두사람 모두 책임이 있을텐데 말이죠
19/08/22 00:59
케바케입니다..
제가 심하게 상처받은 적이 있는데 상대방은 오히려 흥분하고 전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이나 인생이 달리면 사람들 생각이상으로 정상적인 판단이 안됩니다.
19/08/21 22:51
이쯤 되면 여론전도 아니죠 그냥 너 죽고 나 죽자 둘 다 잃는 것만 많아지는 상황
감정적으로 대응할 일이 아닌데 이해가 되기도 하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네요.
19/08/21 22:54
뭔가 사람의 마음 깊은 곳의 어두운 면의 끝을 보는 것 같네요. 보면 볼수록 제 마음도 무거워지네요.
가급적 이 사람들 관련 글은 안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쉽지는 않지만...)
19/08/21 22:56
자신들도 상대방에게 준 상처에 대해 온전한 이해와 진실에 절반도 도달하지 못할텐데 제가 이런 폭로전 봐봤자 0.1%도 안 되는 진실로 지레짐작할 뿐이라는 생각으로 이슈를 거르고 있네요. 풀릴 오해는 풀리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19/08/21 22:56
현재 모든 이슈가 전부 이 젖꼭지에 묻히고 있습니다....전 커뮤니티가 이 얘기밖에 안해요...
농담삼아 구혜선 배후에 누가 있냐라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맨탈이 박살나서 그런거 같은데, 이 얘긴 왜 해서..ㅠㅠ
19/08/21 22:57
이혼하고 싶지 않다는 구혜선의 말은 사실일 수도 있겠네요.
안재현은 돈이건 뭐건 다 던져줘 버리고 끝내고만 싶었던 거고, 구혜선은 이것저것 다 트집 잡으면서 늘상 하던 대로 안재현을 휘둘러서 이혼 포기하게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지. 그 과정에서 말도 안되는 가사노동비 같은 억지까지 부려봤는데 안재현이 그냥 가져가고 헤어지자고 하니까 절박해진 것 같네요. 구혜선은 진짜 누가 좀 말려줬으면 좋겠는데... 지금 심리상태가 너무 불안정해 보여 걱정입니다.
19/08/21 23:05
저도 그런 생각이 드네요. 진짜 이혼하기 싫어서 집내놔라 우리 엄마한테 빌어라, 가사노동비 줘라 생트집 잡았는데 상대가 오케이콜 하니까 정신줄 놔버린 느낌...
19/08/22 07:47
저도 무척 동감합니다.
비슷한 여성분들 많이바서.. 오빠 헤어져!가 진짜 헤어지자가 아니라 나한테 잘해줘! 나한테 져줘! 인 경우랑 같은거죠. 그래서 구혜선씨 걱정되네요. 정말 옆에서 잘보듬어줘야할듯..
19/08/21 23:11
이야근데 결혼한지얼마안됐는데 어린남편심지어 존잘러의삶이가능한...남편에게 여자로써의매력을 상실하게만드는발언까지듣고 주위엔 어리고이쁜 섹시한x지를가진 여자들 흠 진흙탕싸움이되겠네요
19/08/21 23:14
젖꼭지 언급 때문인지 타 사이트에서는 성적으로 더러운 이야기 너무 많던데.... 안타깝네요. 본인까지 상처 입을 이야기를 굳이 해야 했었는지 ㅠㅠ 구혜선 지인들이 인터넷 막고 멘탈 좀 잡아줘야 할 것 같아요.
19/08/21 23:18
이 말만 들으면 정서적 학대 수준인데 멘탈이 이렇게 된 것도 이해는 되네요
아 모르겠다; 곱씹어보면 딱히 배치되는 내용은 없고 이 말도 맞고 저 말도 맞는 것 같네요. 그냥 그만하고 빨리 이혼했으면
19/08/21 23:20
송중기-송혜교는 둘다 톱스타라 둘다 변호사들아 나서서 톱스타 커플 깨자는 규모에 바해 조용하게 넘어갔는데
여기는 둘다 대응 수준이...
19/08/21 23:22
근데 결국 안재현의 주장이 모두 맞다고 인정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그러면서도 끝까지 떼 쓰는 걸로만 보이는데요. 제가 안재현 입장이라고 생각해도 좀 정나미가 떨어질거 같긴 한데 이걸 쉴드치는건 좀...
19/08/21 23:31
딱히 별다른 의도 없다고 가정하고 최근 두분의 글을 보면
그냥 서로 맨탈이 터진 와중에 안재현씨는 최소한의 멘탈은 붙잡고 있고 구혜선씨는 그마저 못잡고 있는것 같은데 잘잘못을 따지는건 본인들 알아서 하시고 구혜선씨는 주변에서 케어 좀 해줘야할것 같은 느낌..
19/08/21 23:32
그런데 정말 궁금한게, 어떻게 되는게 해피엔딩일까요 대체?
구씨가 진짜 이혼을 하고 싶어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구씨의 멘탈을 보면 안타깝다가도, 그걸 받아냈을 안씨도 안타깝습니다. 구씨가 원하는대로 되면 안씨가 너무 안타까울거 같은데, 막상 안씨가 원하는대로 되면 구씨가 멀쩡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9/08/21 23:39
한 때 친한 형님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를 했는데,
그 사람이 정신적으로 너무 불안해 하는 사람이어서 처음에는 그래도 사랑해, 내가 옆에 있어줄게란 마음으로 있다가 결국 본인이 먼저 견딜 수 없어 헤어지자고 했다더라구요. 그게 생각났습니다..ㅜㅜ
19/08/21 23:32
안재현이 너무 불쌍해요.
진흙탕 싸움 없이 깨끗하게 헤어지고 싶어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상대가 대놓고 이렇게 나오면 뭐... 방법이 없죠...
19/08/22 00:19
그걸 잡고싶다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된다는건 아니지 않나요? .. 저도 구혜선 입장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다가도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만 들게하네요. 연애하다가도 일방적으로 차였다고 차인쪽의 폭력이 (스토킹이나 지속적인 통화시도 같은? )인정되는게 아니듯이요 ..
19/08/22 05:33
그건 100% 잘못했죠. 그냥 원인제공은 안재현이 해서 딱히 더 불쌍하다는 느낌은 없네요..
둘 다 걍 똑같다 생각듭니다 생각할 수록
19/08/21 23:56
구혜선씨의 말이 다 맞다고 해도 쓰레기라 불릴만한 일을 한건 아닌거 같은데요...
1. 다른 여자와 통화한다 2. 생일 소고기 뭇국 사건 3. 섹시하지 않은... 4. 권태기 유투브 시청(이게 뭔지도 모르겠다만...) 1번은 개인적으로 불륜 증거 잡은것도 아니고 그냥 통화 하는거 가지고 뭐라 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2~4번은 정말로 정 떨어졌다는 증거는 될지언정 딱히 쓰레기라고 불릴만한 일인가는 의문입니다. 폭력을 휘두른것도 아니고 불륜 저지른것도 아니고 돈만 쪽 빨아먹고 헤어지겠다는 것도 아니고(돈은 돌려주겠다고 하니까요). 그냥 싫어진건데, 그럴 수 있지 않나요?
19/08/22 00:12
네 그냥 싫어진건 그럴 수 있죠.
근데 한 명은 결혼한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멀어지고 싫어져서 이혼을 원하고, 다른 한 명은 아직 마음이 있고 가정을 지키고 싶어하는 상황이고 그래서 멘탈이 터진거고. 사실 둘 일이니깐 누가 욕 먹어야될 일도 없지만 굳이 잘잘못을 따지자면 구혜선 보다는 남자가 원인제공을 했다는 뜻이었습니다.
19/08/22 00:13
원인의 원인을 파고들면 또 몰라요.
개인적으론 불륜 가정폭력급의 명백한 잘못아닌이상엔 그냥 서로 안맞아서 헤어졌네라고 생각합니다.
19/08/22 00:50
신혼일기? 프로그램을 보니까 감정기복이 롤코급에 본인 감정기복을 상대방에게 이해시키지도 않던데, 카메라도는 순간에 그 정도면 카메라 꺼졌을때 더하면 더했지 덜할것 같지는 않구요 무작정 멀어진사람이 쓰레기인지 멀어지게 만든사람이 쓰레기인지 잘 모르겠어요.
안재현이란 사람이 이해하고 또 이해하고 지금도 이해하더라도 그 이해한 구혜선이란 사람이 사랑하지 못 할 존재일수도 있는거죠
19/08/22 00:55
가정파탄이란말 보통귀책사유가 있는경우에 쓰이는 말아닌가요? 배우자의 부정이나 경제적 무능력이라든지.. 보통 마음이 멀어진 경우에 쓰이는 말은 성격차이라고들 하지 않나요? 대략 이혼사유의 40% 이상이 그 이유요. 그 사람들이 다 쓰레기는 아닐진데... 이혼 이야기 꺼낸것도 구씨인데 좀 이상하네요
19/08/22 00:37
아마 안재현도 구구절절 있었던일 쓰면 마찬가지로 반응하실듯.
구혜선이 충격받은 극단의 일들을 적었을꺼라 추측하는데, 결혼생활하다보면 저정도는 큰일은 절대 아니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19/08/22 09:21
어느 부처가 집달라고 요구하고 무단침입해서 핸드폰 뒤지고 가사일에 대한 일당을 요구하는지?
이걸 가정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놓지못하는 행동으로 선해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19/08/22 09:40
전 안재현이 부처라고 한적 없습니다. 님이 구혜선이 부처같다고 하길래 그렇게 선해할일이 아니라고 한거죠. 심지어 무단침입해서 핸드폰 뒤지는건 법적문제도 있어보이는데요.
19/08/22 09:47
제가 말한건 안재현이 부처 같다고 한 댓글에 안재현이랑 굳이 비교하자면 구혜선이 더 부처 같다고 한거지, 구혜선이 부처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둘이 뭐 끼리끼리 만난 것 같은데 굳이 따지자면 애초에 먼저 변심한 안재현 보다는 구혜선이 더 이해가는 편이긴 합니다
19/08/21 23:43
두분 법정결과 나올 때 까지 피카츄....아니 지금은 둘리배나....
글만 보고 한쪽으로 단정지었다가 판례 나온 거 보고 배때기 찢어지는 거 한두번 본 것도 아니고....
19/08/21 23:50
와이프 옆구리살 발가락으로 찌르면서 미쉐린타이어
라고 했는데 나중에 저도 큰일나겠네요 이런 부부사이 오갔던 대화 그냥 그분들 화력지원 바라는거라고밖에 못보겠어요
19/08/22 03:15
그거랑은 전혀 다르다고 봅니다. 가정하여서 순수히 100% 구혜선의 인스타글이 진실이라 봤을때
여러 이혼정황 포착 - 별거 - 실질적 이혼얘기 나오는 과정에서 나온 말다툼에서 내가 왜 싫으냐는 말에 저런말을 한거는 단순히 메로나님의 상황에서 장난스럽게 한 말과 다르다고 봅니다. 저도 저말은 한거는 너무 TMI라고 보지만 서로 정이 떨어진 상태에서 이혼얘기 오갈때 할 말은 아니죠. 이건 장난이 아니고 폭언수준인데요..
19/08/22 00:03
참 신기하네요. 듣기로 남초 사이트는 주로 안재현쪽을, 여초 사이트는 주로 구혜선쪽을 더 신뢰한다는데 같은 내용을 두고 의견이 갈리는 거야 늘 있는 일이지만 처음부터 계속해서 이렇게 남녀로 입장이 완전히 나뉘고 있다는 게 말이죠. 따지고 보면 처음에는 구혜선쪽 입장만이 알려졌을 뿐 안재현쪽 입장은 전혀 나온 바가 없었는데 그때에도 이렇게 의견이 갈렸으니 더 신기하다고 볼 수 있겠고요.
저는 양 쪽 다 일리가 있는 말들을 해오고 있다고 봅니다. 각각의 이야기들만 놓고 보자면 그 안에서는 다 이해가 가고 수긍이 가는 이야기들이에요. 그래서 실제로 어느 쪽의 말이 사실인지는 현재로서는 확인이 되지 않고 더 지켜봐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현재까지는 구혜선쪽 입장의 이야기가 더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아무래도 들리는 정보들만 놓고 보자면 구혜선쪽으로 더 생각하게 되는 게 오히려 자연스럽지 않을까 싶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 쪽의 세력이 계속해서 비슷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만큼 구혜선이 그동안 대중들에게 이미지가 안 좋거나 신뢰를 잃었던 것인지 아니면 이렇게 의견이 갈리는 데에는 다른 이유가 또 작용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19/08/22 00:07
귀책여부는 모르겠고
일단 구혜선의 글로 봐서 현재 제정신이 아닌건 다시 한번 확인되네요 애초에 가정을 지키고 싶다면서 인스타에 저런글을 왜올리나 했더니 정상적인 상태긴 아닌듯 하네요 불미스러운일은 없길 바랍니다
19/08/22 00:08
이혼 사유 물어봤을 때 젖꼭지 얘기를 할 정도면 평소에 폭언을 일삼고도 남을 사람인데 본인의 감정 호소에 훨씬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에 대한 얘기도 없고 허락해줬다는 이유로 오피스텔 무단침입한 것도 이해가 안되고 저는 안재현 쪽이 더 앞뒤가 맞아 보이네요
19/08/22 00:13
저기 궁금한게 있는데 이분 글도 써서 책도 내지 않나요? 한번도 안읽어봐서 모르겠는데, 글쓰는 분의 글이 아닌거 같은데, 지금 정상상태가 아닌거 아닐까요?
19/08/22 00:14
누가 잘못했고를 떠나서 지금 구혜선 상태가 정상이 아닌거 같아 보이는게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 젖꼭지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것 자체가 그냥 이상한겁니다. 저건 단순히 멍청해서 나올수 있는 말들이 아니라 보거든요. 아무리 멍청해도 멀쩡한 정신상태로 할수 있는 이야기들이 아니라고 생각.
19/08/22 00:23
불난집 구경도 적당히 해야 재밌는데 양쪽 다 안좋은 뉴스 나올까봐 걱정되네요. 이혼 귀책 여부를 따져봐야 둘다 앞날이 없는 건 확정이라 안타깝
19/08/22 00:23
귀책사유라는게 무슨 영화에서처럼 한쪽이 악인이 아닌 이상 양쪽 다 있다고 봐야겠죠.
그럼에도 양측의 다른 점은 한쪽은 정제된 글을 쓴 것이고 한쪽은 날것 그 이상의 어찌보면 자폭성 글을 쓴 것이고요. 글로만 세상만사 알 수 있다면 다툼따위는 없을테니 둘 사이에 우리가 모르는 것 투성일테고 따라서 누가 더 잘못했냐는 누가 얼만큼 증거를 모아서 법정에서 다투느냐로 귀결되는 것이고 그게 진실이냐와는 조금 다른 소리죠. 그래서 누가 더 잘못했는데는 법정싸움을 보고 추정할 수 있을뿐 절대로 알 수 영역이라보고 사실 그게 대중들에게 큰 의미도 없는 사건일 뿐이죠. 완벽한 진실을 알 수도 없을뿐더러 그게 대중들에게 중요하지도 않음에도 이 사건은 팝콘을 먹으면서 여러군데 물고뜯길텐데 그 과정에서 상처받는건 저 두 사람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둘다 참 불쌍합니다.
19/08/22 00:25
구혜선씨가 사실의 여부는 둘째치고
내일은 없고 오늘만 산다식으로 가고 있는데 이걸 좀 누가 컨트롤 해줬으면 합니다. 하는말들을 보면 자신을 무너뜨리고 있어요. 결국 시간이 지나고 본인을 추스려야 할텐데요 .
19/08/22 00:27
두명의 글을 보면 안은 결혼생활이 지쳤다는 것이고 구는 남편이 변심했다는 것 같네요.
다른 구질구질한 사적 얘기를 제쳐두고 구가 안이 변심했다는 결정적 증거를 제시하면 되는데, 저런 충격적인 단어를 동원한 것 보면 안의 휴대폰을 털었는데도 자기가 원하는 증거를 못 찾았나보네요. 안이 바람핀 증거만 내밀면 바로 게임 오버인데.
19/08/22 00:35
뭐든간에 구혜선씨는 지금 상당히 위태로워 보입니다. 이런 폭로글이 나오면 안좋은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경우가 많은데 옆에 누가 꼭 붙잡고 있어야해요
19/08/22 00:42
구혜선 말이 더 신뢰가 가고 냉정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보이네요.
안재현이 쓴글을 보고 끄덕 끄덕 하다가 이글을 보니 여자쪽이 더 납득가는 글이네요. 이혼하자고 하는판에 가사노동비 달라는 말은 할 수 있죠 열받는데, 더구나 현실적인 3만원에서 와 그렇게 싸게 부르나 싶을 정도 30만도 아니고 근데 안재현은 그걸 먼저 입에 담고 호소하죠. 여기서만 봐도 안재현 패배. 구구절절하게 구혜선 입장이 이해가 가네요. 이왕 터트릴거 정준영 절친이라는것만 물고 늘어져도 손해는 안볼듯.
19/08/22 01:58
애들도 아니고 꼭지얘기에 낯 부끄러운가요? 아님 여자 입에세 나온 말이라서인가요,?
그말 했다고 냉정하지 않다는건 좀.. 전체적인 글이나 반박을 보면 엄청 차분해 보여서 한말임다. 안재현의 모든 글에 반박을 했고 납득 할만하자나요. 정신과, 합의, 오피스텔, 위자료 모든게 피해자인양 안재현이 언급을 했고 그에 반박한 구혜선의 글이 더 신뢰가 가는게 이상한가요. 다음 안재현글이 보고 싶네요.
19/08/22 07:45
지금 꼭지얘기를 함으로서 본인과 안씨에게가져올 파장이 어떤지 뎃글만봐도 보이잖아요 적어도 여론전하는 중인데 님말대로 넹정하다면 본인과 상대방에게 돌이킬수없는 이미지 타격을 줄수있는 건 생각해서 글쓰겠죠 손익계산도 못하고 글싸지르는건 냉정하다고 볼수없어요 댓글단님께서 평소에 꼭지얘기 아무렇지않게 하신다면 말리지는 않지만 아직 한국사회는 여베우가 꼭지이야기말하면 뜨악하는 문화에요 어디 미국이었어도 다르지않아요
19/08/22 15:20
그게 어떻게 반박이죠?
정신과 - 구혜선이 먼저 정신과를 다녔지만 안재현도 구혜선의 소개로 정신과를 다닌것은 맞음. 합의/위자료 - 처음 합의금에 구혜선도 동의한 했음. 그러나 이후 인테리어 비용 가사비용 운운하며 집을 달라고 함. 오피스텔 - 별거냐 합의하에 따로 산거냐? (결국 같은 말이지만) 어떤 경우라도 무단 침입하여 핸드폰을 뒤지면 뒷조사를 한 건 사실임. 결국 TMI로 감정 여론 몰이나 하고 있지 실제적으론 다 안재현의 말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19/08/22 00:53
남자는 여자에게 정이 떨어졌고 여자는 예전과 달라진 남자가 원망스럽고... 그게 글에서 그대로 보여요.
그러니 남자의 입장문은 이미 마음의 정리가 된 상태에서 해달라는 대로 해줬는데 왜 구질구질하게 그러냐는거고 여자는 예전엔 안그랬는데 니가 점점 변했잖아 나쁜놈아 니가 이랬잖아 저랬잖아 이런말도했잖아... 이런건데... 연예인들이라 이걸 누가 더 잘못했냐 누가 더 손해냐 따질문제가 아니라 둘 다 폭망으로 정리가 되네요. 어쨌거나 다시 읽어봐도 구혜선씨 옆에 누군가 꼭 있어줬으면... 안재현은 연예인으로서는 몰라도 이혼하면 알아서 잘 살것같은데 구혜선은 모르겠네요.
19/08/22 01:00
댓글 보고 또 하나 배워갑니다.
뭐든 조용히 이성적으로 넘어가려고 하는 편인데 왜 항상 내가 욕을 더 먹나 싶었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19/08/22 01:29
신혼일기 찍은 제작진들이 안재현씨랑 같이 사는 구혜선씨가 대단하다고 한 글을 본 기억이 나는데 젖꼭지는 진짜... 아무리 부부사이라고 해도 되는 말이 있고 안되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라면 대단하네요.
19/08/22 03:07
뇌피셜을 다 떠나서 가정을 지키겠다는 사람이 그것의 반대 행동을 하고 다분히 사람 묻어버리려는거 같아서 굉장한 반감이 듭니다.
내가 왜 그 악의에 공감해줘야하는지.. 꼭 남편의 커리어를 망쳐야 속이 시원한지. 지금까지 인스타 글들이 사람들이 공감해줄만한 글이었다고 생각했으니 공개했을텐데 이것도 소름돋죠. 이거에 공감해주는 사람들도 소름돋구요. 에고가 얼마나 하늘을 찔러야 가능한 일인지.. 절레절레 안재현이 범법행위를 해서 직접적인 이혼사유를 제공했다는게 추후 밝혀지는게 아니면 이정도가 제 포지션이네요.
19/08/22 04:20
19/08/22 02:29
남녀관계는 바로 옆에서 봐도 모르는건데 글만보고 판단할수는 없습니다. 뭐 니가 옳네 내가 옳네 하는 걸 유희거리정도로만 소비하는거라면 모를까요.
19/08/22 03:59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에서 끝이네요.
피카추 배고뭐고 저는 안재현 편입니다. 사실여부를 떠나서 SNS에 올릴 필요는 없는 내용이죠. 고로 정신이 온전한 쪽에 손을 들어줄랍니다.
19/08/22 05:36
안타깝긴하지만, 이런건 왠만하면 소셜미디어에 쓰지않는게 좋을텐데요. 이런식으로 하면 둘다 끝장날텐데... 사실 여부를 떠나서 SNS에 감정을 호소할만한 사안이 아니에요. 애시당초 감정싸움으로 가는걸 여론전으로 끌고 오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구혜선씨 변호사나, 혹은 구혜선씨 가족이라면 뜯어말릴텐데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건지.. 해선 안되는 말들까지 다 적으니...
19/08/22 08:21
멘탈부터 추스려야 할 상황같네요. 부부지간에 있던일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말하는건 누워서 침뱉기 밖에 안되고 편들어줄 사람도 없을텐데.... 원만히 해결되길 빕니다.
19/08/22 08:28
쟤가 맞고 얘가 틀리고 이런게 중요한가 싶은데 역시 사람들은 가십을 참 좋아하네요.
개인적으로 둘 다 안타깝고 조금이라도 원만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드네요.. 물론 힘들겠지만요
19/08/22 09:19
방송에선 사랑꾼 이미지 팔아먹고는 집에 가서는 매력이 없어서 사랑이 식었다는 드립을 날리는...
추현아 재잡하구나... 그래도 몇 년(?) 뒤면 나영석과 그 무리들이 또 불러다가 우쭈쭈 해줄테니까...
19/08/22 09:20
구혜선이 진심으로 상처받고 억울하다는건 알겠는데, 한번 피해의식을 가지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모든 감정과 본인 기억마저도 왜곡시키는 사람들을 일하면서 좀 봐가지고... 이거는 사태가 일단락 된 다음에도 둘리 배에서 손 뗄 일은 없을 듯 하네요
19/08/22 10:04
구혜선이나 안재현이나 쓴 글만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던데 뭘 보고 한쪽 편을 드는지 의아합니다.
글을 차분하고 정돈되게 썼다고 진실인 것도 아니고 감정적으로 썼다고 진실인 것도 아닌데 말이죠.
19/08/22 10:17
일단 구혜선측이 일을 크게 만들고 논란 일으켜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안재현은 조용히 본인들끼리 해결하자고 하고 있는데.
19/08/22 10:29
부부였는데 둘다 잘못했겠지....
근데 지금 이 상황은 확실하게 정상이 아니고 그건 전적으로 구혜선이 잘못인데 왜 일반인들이 물고 뜯게 만들꼬
19/08/22 19:44
일방적으로 SNS에 올린 건 구혜선씨가 잘못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결혼생활에 대한 건 제3자가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닌 것 같네요.
19/08/22 20:02
구혜선씨가 모랄가...멘탈이 정상이 아닌거 같네요. 안재현씨 측에서 요구 대부분을 받아들이고 이혼하자고 했는데 더이상 말을 길게 이어봐야 의미가 없습니다. 이혼하겠고 달라는거 준다는데 어쩔껀가요? 말이 구구절절 늘어지는거 보니 구혜선씨 측이 이혼을 원하지 않는거 같은데 지금처럼 이래봐야 정이 더 떨어지면 더 떨어졌지 재결합으로 갈 일은 없겠죠. 어차피 둘 다 저렇게 이혼해봤자 잘먹고 잘 살 사람이니 신경 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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