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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2 15:36
샌디에이고 얘긴 없나요? 여기도 말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호스머 마차도에 돈을 많이 써서 여유 자금이 없을거 같긴 하지만서도
19/08/22 15:40
아마 샌디도 류현진에 지를것 같긴합니다. 다저스를 잡아야, 가을야구 희망이 있는데, 사실 류현진 만한 자원이 없죠.
샌디는 그렇게 지르고도 20년 기준 100mil정도 여유가 있더군요..
19/08/22 15:37
아직 아이는 없어도 한인커뮤니티 생각하면 다저스 잔류가 90% 라고 생각하고 있긴하지만...
세상일 모르죠. 보라스가 어디선가 4년 1.5억달러짜리를 물어온다던가하면 고민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크크크 1.7 ERA 아래로 시즌종료하고 월시까지 가서 1승이상 올리고 하면 다저스+보라스빨로 4년 1억달러! 딱 좋아! 아주좋아!
19/08/22 15:41
QO는 이미써서 더이상 사용못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상은 다져스인데..에지간히 높은 금액 부르지 않는 이상 다져스랑 계약할것 같아요
19/08/22 15:41
다저스에 안 남을거라면 에인절스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호구(....) 한 명이 사라져서 좀 아쉬운 건 있으나, 선발진이 완전히 무너져서 류현진에게 크게 지를 여지도 있고, 몇 년간 팜을 꾸준히 관리해 상태도 괜찮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류현진 본인에게도 당분간은 선발진 잔류에 문제 없는 수준이고, 투수구장이라 기록 관리 측면에서도 나은데다 내야수비도 다저스보다 나으니 땅볼 투수인 류현진에게도 좋습니다. 야구 외적으로도 LA 지역이라 한인 커뮤니티도 괜찮으며, 팬들에게는 중계시간 측면에서 좋으니.
19/08/22 15:43
제가 봐도 다저스에 남는 게 류 입장에서도 1순위일 것 같고, 현실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단 나머지 언급되는 팀들 중 그나마 현실성이 조금이나마 있어 보이는 팀이 천사네하고 필리건네, 잘 쳐 주면 쌍둥이네 정도일 듯 한데 (보삭스는 페이롤 동맥경화가 너무 심해서 out, 에이스는 마켓 크기 생각하면 류현진 연봉 감당이 안 될 듯 하여 out, 텍사스는 당장 달릴 만한 전력이 아니라서 굳이 류를 땡겨 쓸 이유가 약하므로 out) 류 입장에서 연봉 차이가 어지간히 나지 않고서야 굳이 팀을 옮길 만한 동기부여가 없을 팀들이라서.. ※ 달빛은 텍사스를 떠난 지 좀 됐더랬죠..
19/08/22 15:46
텍사스도 마이크 마이너랑 랜스 린빼면 선발진이 무너진 상황이고 다음시즌부터 새 구장으로 가게 된 이상 흥행을 위해 성적을 올려야 될 필요가 있어서 영입에 배팅할거 같습니다..
19/08/22 15:47
왠지 샌디도 지를수 있다고 보기는 합니다만 갈지는 모르겠고
텍사스도 지를것 같은데... 텍사스 내년에는 돔구장 지어서 성적도 올려야하니까요 그래서 그 돔구장을 지으니까 내년에 텍사스 간다고 성적폭망할것같지도 않고말이죠...
19/08/22 16:00
그리고 보면 박찬호랑 추신수가 대단한게 저녁경기인데도 섭씨 35도 넘어가고 낮경기는 40도 가까이 되는 곳에서 야구를 히니...
오늘 김형준해설 이야기 들어보니 현 구장 지어질 당시 다른 사람들 다 돔으로 지어야 된다고 하는데 구단주였던 아들 부시가 야구란 자고로 야외에서 해야지하고 반대해서 야외 구장이 됐다고... 이뭐병.,..
19/08/22 15:57
AL에서 앤젤스 응원하는 팬입니다
개인적으로 워낙 선발투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고생했던 기억 때문에, 부상 경력이 길고 나이가 있는 류현진을 영입하는 건 썩 달갑지 않습니다 물론 콜+류를 싹쓸이할 수 있다면 좋지만 둘 중 하나에 집중해야 한다면 무조건 콜입니다 류현진 입장에서는 다저스 잔류가 가장 좋을텐데, 커쇼한테도 3년 계약만 허용한 프리드먼이 류현진에게 4년을 줄 거 같진 않고요.. 타팀 중 4년 이상을 베팅할 팀이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19/08/22 16:07
그렇죠 언제나 양키스가 문제죠 ㅠㅠ
갠적으로 앤젤스의 류 영입은 그닥 달갑지 않고, 말씀하신 대로 필리스와 샌디는 충분히 가능성 있을 거 같습니다
19/08/22 16:09
사실 천사네도 급하긴 하지만 안전한 자원을 원하긴 하겠죠... 맞습니다.
근데 건강하다는 전제하에서 현진이 천사네가서 시즌뛰는 모습 보고싶긴하네요.
19/08/22 16:07
다저스가 좋긴 하지만...사실 여긴 이미 신인들로 계획대로 되고 있어서;;;
류, 힐 나간다고 해도 우선 좌완 영건 우리야스가 있는데다가, (내년 로버츠가 선발로 쓴다고 공언했으니) 지금 루키인 더스틴 메이나 토니 곤솔린...이 있죠. 물론 류, 힐 만큼의 성적을 내느냐는 물음표이겠지만... 이들 중에이 뷸러만큼만 터져도 뭐... (메이는 나쁘진 않은거 같고 곤솔린은 물음표인데 막상 메이저에선 곤솔린이 좋고 메이가 물음표니;;;) 그렇다고 프기꾼이 무리한 트레이드나 뭐 그런걸 할거 같진 않은데...어케 될지도 참... 거기에 다저스는 선발진은 그럭저럭 넘겨도 문제는 불펜진이죠. 오늘도 불지른 젠슨;;; 게다가 싸이영 조도 좋아지곤 있지만...그래도 뭐 지켜봐야 할 부분이구요. 천사네도 좋긴 한데...과연 콜, 류를 다 델꼬 올 수 있을지... 텍사스는 내년에 새로운 구장으로 가기에 지금의 파크팩터나 이런것들은 싹 다 무시를 해야 하는데... 지금 구장에서 제트기류 안생기게 만들었다곤 하지만 막강 경기를 해봐야 아는 것이고 텍사스 자체가 한국인 메이저리거에겐 영;;;; LAD, SD, LAA가 좋긴 한데... 갑자기 산 사람들이 잡아 가면;;;;;;
19/08/22 16:33
산동네 안되요.... 가뜩이나 애리조나도 참전할 것 같긴한데..
근데 유리아스, 메이, 곤솔린 중 뷸러만큼 터질 수 있을지.. 적어도 유리아스가 뷸러만큼 올라오는건 상상이 안가서..
19/08/22 16:09
텍사스 팬으로서는 영입 댓글들에 웃어야되는데 뭔가 웃을 수가 없습니다 ㅠㅠ
98년부터 레인저스 응원한 이래로 2002년~05년 찬호햄 시절 만큼 좋아하고 절망하고 동시에 한 적이 없었는데.... 텍사스는 올 시즌 투수 FA는 아마 게릿 콜에 올인하지 싶긴 한데요. 양키즈랑 LAA가 같이 들이대니 이거 장담도 못하겠고.... 이러다 진짜 사오는건 아닐지 크크
19/08/22 16:18
류현진의 수많은 루틴 중에 하나가 전날 저녁에 단골집 감자탕 먹는 겁니다...
근데 모든 루틴을 정말 세세히 지키고 있죠... 그외에 경기전 운동장에서 명상하기 등이 있는데, 저번 애틀란타전에 행사가 있어 그걸 못하는 바람에 성적이 얻어맞았다는 썰도 있습니다
19/08/22 16:18
다른팀은 모르겠는데, 보스턴은 류현진 잡을돈도 없고 잡을 상황도 아닙니다
직접적인 영입의사를 나타낸적도 없구요 아마 정황상 저런팀들이 영입의사가 있을것이다..를 써놓은거같네요
19/08/22 16:25
4년 113m은 어디서 나온 예상가인지 알수 있을까요? 디그롬이 서비스타임 낀 계약인거 감안해도 5년 137.5m에 마지막해 팀옵션으로 재계약했는데 4년 113m이면 디그롬보다 후한 대우인데..
19/08/22 16:27
19/08/22 18:01
제 생각에도 말도 안되는 조건입니다.. 만 미친 구단주 한둘 안 나오리란 보장은 없긴 하죠
디그롬은 메츠 잔류를 희망해서 조금 디스카운트해준 것도 있을 겁니다
19/08/22 18:10
메츠 팬 입장에서 살짝 불편한데요 -_-
여전히 승운이 안 따르긴 하지만 올시즌 신인타자들이 동시다발로 터져서 미래가 그닥 어둡지는 않습니다
19/08/22 18:17
올해도 그렇게 잘던지는데 8승 7패...
디그롬 경기만 보면 눈물이 나서요... 대체 왜 디그롬은 승운이 그렇게 지지리도 없는지...
19/08/22 16:27
개인적으로 샌프랑 컵스도 경쟁지로 포함 시킬만하다고 봅니다. 일단 컵스는 헤멀스가 fa라 대체할 자원이 필요하죠 레스터도 이제 은퇴가 머지않은터라 더더욱 좌완 에이스가 필요한팀이라 생각합니다. 샌프는 자이디사장이 다저스 출신이라 다저스 선수들이라도 크게 라이벌 의식으로 신경쓰지 않아보여서 충분히 라이벌팀의 전력약화를 위해서라도 참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9/08/22 16:31
중요한 건 류현진이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느냐, 돈을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일 겁니다. 전자라면 다저스, 에인절스 외에는 선택지가 안 보이고, 후자라면 그때부턴 전쟁이죠.
19/08/22 16:50
금액 차이가 크지 않다면 다저스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저스 투수팜이 괜찮다고는 해도 막상 류 없으면 아쉬울 겁니다. 커쇼와 뷸러를 제외한 투수진을 보자면 리치 힐은 이제 나이가 있고 신인 중에 딱 견적이 나오는 선수를 꼽자면 글쎄요.. 유리아스도 내년부터 선발로 전환된다 하지만 무조건 잘해준다는 보장도 없구요. 제 생각은 다저스 잔류가 최선이고 차선은 천사네라고 봅니다.
19/08/22 17:18
갠적으로 올해 성적은 fa로이드도 있어보이는데 적응 어려울 텍사스는 더더욱 안갔으면 좋겠네요. 다저스나 에인절스 남아서 그동안 살아왔던 환경 그대로 내년 준비하는게 좋아보입니다.
19/08/22 17:26
미국 간지 몇년인데 아직 영어 안되는 류현진이 한인 커뮤니티 작은데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아직 아이가 없어 몇년 고생하지 마인드나 엄청난 금액차가 있으면 모르겠죠
19/08/22 17:29
류현진이 LA에 남는 게 좋다는 의견들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찬호형도 그랬고 LA가 주는 편안함을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선수들이 외국 나가서 활약할 때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적응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LA인구 4백만명 중 한국인 3십만명 + 국적은 미국이지만 한국배경 교포들+ 기타 한국문화권 인구수를 다 합하면 1백만명이 된다고 합니다. 감자탕으로 대표되는 한국식 생활패턴을 지키면서 편안하게 야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
보라스가 몇천만 달러 차이나는 계약을 물어 오지 않는이상 그냥 LA에 남는게 류현진에게 좋을 듯 합니다. 실제로 계산해보면 LA이외의 지역에서 4년에 1천만 달러 더 준다는 계약을 물어 왔다고 해 봅시다. 계산하기 편하게 1천만달러=100억이라 생각하면 일단 세금+에이전트료로 50억 떼주고 남은 50억을 류현진이 가지게 되는건데 그럼 4년동안 한 달에 1억 남짓 더 버는 거죠. 4년 50억은 집을 산다던가, 뭔가 큰 비용으로 처리될 수 있는 금액이라고 봅니다. 물론 텍사스로 가면 주세가 없어서 월 천몇백만원 더 챙기겠습니다만. 크크크.
19/08/22 18:07
66번도 있네요;;
동산고 시절 21번이나, 쿠옹때문에 포기한 15번도 괜찮겠네요. 근데 양키는 콜에 올인할것 같은데... 아니면 페이롤도 넉넉하겟다... 혹시 류콜 둘다 지르나요...
19/08/22 20:21
류현진 다저스에 남는게 좋아보입니다.
다만 류현진이 다저스 선호하는거 알고 몸값 무지후려치면 다른데 생각해봐야죠 좀 박하게 가면 4/80 부를수도 있는데 이정도 불렀을때 다른팀이 4/100 부르면 4/100 받아야죠 (거기가 텍사스라면 주세도 없으니까 다저스기준으로 4/110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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