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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3 08:43
노력의 대가를 억울한 결과로 받았을지 모르는 애들을 위해
진상을 밝히고 관련자들을 처벌하자는 게 아마 사람들의 바람이었을 건데... 여기서 문재인이고 조국이고 왜 나오는 건지;;;; 솔직히 말하자면 역대급 뇌절 같네요. 뜬금없는 정치 이슈가 엮이면 주도하는 사람들의 진정성이나 순수성도 의심을 받게 됩니다 칼을 휘두르다 보니까 좀 힘(?)에 취한것 같아요 그냥 프듀X 문제에만 집중해도 끝 보기가 쉽지 않을텐데
19/08/23 08:51
그래서 벌써부터 이진혁 팬덤같이 큰 곳은 점차 거리를 두고 있는거 같더군요. 이진혁도 지금 솔로 데뷔 준비 중이라 더 이상 얽혀봐야 좋을게 없긴 하죠.
19/08/23 09:42
프듀 파생그룹이란게 그만큼 해당 연습생 소속 회사들의 무계획성(...)이 겹쳐져야 가능한 거라
소속사들이 각자 계획이 짜여져 있고 그것 때문에 힘들다면 환영할 일이죠 오히려
19/08/23 10:43
JBJ때와는 다르게 포스터같은게 멋드러지게 나왔길래 금방이라도 나올 줄 알았거든요. 각 소속사에서 좋은 노래 들고와 주면 그게 제일 나을 것 같습니다.
19/08/23 09:06
프듀48, 아학까지 걸고넘어질 때부터 이상했는데 정치까지 엮는걸 보니 진상규명위의 진정성이 의심됩니다.
제가 탈락연습생의 팬이라면 절대 저렇게 여기저기 머리채잡고 흔들지는 않을 겁니다.
19/08/23 10:18
같은 프듀인데도 48만 타게팅하고 2는 절대 피해 안가게 하고 갑자기 아학으로 타겟을 바꾸는걸 보고 더 진정성에 의문이 들긴 했습니다
19/08/23 09:11
이번 프듀는 걸렀던 사람으로서 이번 사건도 한발짝 물러나서 관망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뇌절 소리까지 들을 워딩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보다도 사안에 대해 모르는 분들도 많을텐데 (애초에 아이돌이 그들만의 리그이니...), 그런 분들께 관심 촉구용 hook로 슬쩍 언급한 정도로 생각합니다. 못쓸 말 쓴것도 아니구요.
19/08/23 10:26
애초에 사회정의가 어쩌고 하면서 시작한거니까 못할말은 아니긴 하죠 다만..
관심촉구용 훅이라고 표현하셨는데, 그런건 특성상 더더더 자극적인 소재를 가져와야 합니다 조국이니 문재인정권이니 이야기가 나온걸로 봐서 이제는 끝까지 온거죠 다음은 뭐..트럼프와 세계정의까지 가려나요..? 위에 리플에도 있지만, 저건 힘에 취한겁니다 -_-;;;
19/08/23 09:11
어그로인지 다 알면서도 하는거죠. 주작논란이 아무리 핫한 주제여도 이게 뭐 하루이틀만에 결판날 사안도 아니고 장기전이 될텐데...
그때까지 대중들 관심이 유지될리가 없다는걸 아니까 (PGR만 봐도 논란 초기에 비해 관심 많이 식었죠) 자극적인 소재 끌어와서 관심받고 싶어하는건 당연한거라.. 그 용도로 조국코인만한게 없기도 하고...
19/08/23 10:37
장성규가 선넘기 보여줬더니 여기저기서 막 넘네요. 넘어도 너무 넘었네.... 그나저나 투썸갔더니 바인나인 찍어서 계속 홍보영상 틀어주던데, 나가리 된건가요?
19/08/23 10:37
여기 변호사가 도와주고 있는 거 아니에요?
왜 갑자기 조국, 문재인을 끌어들이나요? 추가 이득은 별로 없고 거부감은 큰 위험한 선택을 했네요.
19/08/23 13:33
일단 전체적인 맥락은 한발 물러선거 같아, 다행이다 싶네요
진상위가 데뷔활동 법적 조치언급은 빼고, 규탄선에서 마무리 한듯 다만 조국과 문재인 취임사 인용이 저짝 본진에서도 이슈이긴한데 그냥 비유와 인용일뿐인데, 이걸 놓칠 애들이 아니죠. 보수 작전세력한테 떡밥거리를 제공해버렸네 이번에 좀 크게 데일거 같은데 이를 계기로 원래 취지에 맞게 진상규명에 초점을 맞추는 각성을 하길 바랄뿐
19/08/23 16:03
프듀 전 시리즈를 봤지만, 선 넘은거.
비유나 인용이 본래의 목적을 가려버리면 그것만큼 나쁜 용도도 없음. 이런 글도 결국 본래 목적인 투표의혹 보다 그쪽 이슈 문제로 댓글 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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