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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7 10:39
그러게요 병명은 개인적인 사유인데 그냥 "심리적 안정"이 필요하다고만 해도될껀데 굳이..
그리고 이렇게 안좋으면 집에 내려가서 휴양하면 될껀데 또 한국에 입국할필요가 있나 싶기도 한데 레이디스 코드멤버들의 예를 보면혼자서 고립되어 있으면 병세가 악화된다던데 멤버들하고 만나는게 낫다 싶기도 하고.. 쾌유를 빕니다.
19/08/27 11:34
불안장애는 우울증,공황, 중독 같은 병보다는 훨씬 증세도 약하고 회복도 용이합니다.
다만 증세가 약하고 불안감은 누구나 있는것이다 보니 스스로 병적인 증상을 인식하지 못하고, 발열이나 두통 호흡곤란등이 생겨도 오래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교적 빨리 진단이 나온것 같아 다행이네요. 불안 장애는 오히려 두려운 상황에 조금씩 노출시켜 극복하게 하는 행동치료를 약물치료와 병행하는게 좋아요. 그런 의미에서 활동을 쉬는것보단 부분적이라도 대중앞에서 활동하는게 치료에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원래 이런 질환은 뇌분비물질의 과잉이나 결핍에서 발생하는거니 행동치료와 약물치료를 꾸준히 하면 좋아질겁니다. 그리고 멤버들과 같이 지내면서 마음을 이완시키고 잠 잘자고 영양 골고루 섭취하는게 치료법입니다.
19/08/27 11:20
꺼무위키에는 불안장애 안에 여러 분류가 있고 공황장애가 들어가 있나 봅니다.
다만 의학정보니까 꺼무위키를 100% 신뢰하시면 안됩니다.
19/08/27 10:47
어.. 최근에 기사를 챙겨보진 않았는데 미나.. 한테 무슨일 있었던 건가요??ㅠ
몸 건강히 다시 밝은 모습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19/08/27 10:51
음... 개인병력을 밝히는게 프라이버시하고 관련 있으니 TMI인가 볼 수 있긴 합니다만 걱정하는 팬들에게 미나에 관해서 명확한 상태를 알리면서 안심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나와 회사도 계속해서 서로 협력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기도 하구요. 음 너무 트와이스 위주의 생각이라고 질타받을 수 있긴 하겠네요.
19/08/27 10:52
병명까지 밝혀야하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공개할수있는데까지는 최대한 알리고 그에 맞게 활동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최근 공황장애를 앓았다가 완치한 사실을 밝힌 연예인을 보면 활동을 중단한 사이에 억측에 시달리기도했었고요. 푹 쉬고 잘 치료받아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합니다.
19/08/27 11:23
7월초에 처음 문제있다는걸 알렸으니 경과가 어떻다고 말해줄 시간이 되긴했었죠.
차라리 이렇게 알릴수 있는데까지 알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치료는 알아서 잘하고 있을거라 믿고있을테니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줬으면 좋겠네요
19/08/27 11:31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저런 식으로 공개되는 게 바람직하진 않지만 건강상의 문제나 일신상의 사유라고 하면 탈퇴설이 도니까 어쩔 수 없는 거 같네요.
19/08/27 11:56
식스틴부터 트와이스 최애인 아가씨인데 컨디션 잘 관리하길...
부잣집 영애느낌의 아가씨가 그동안 타국 활동을 참 잘해왔다고 생각은 했는데 공교롭게도 아픈게 들어난 상황이 최근 한일관계 경색 이후이다 보니 영향이 있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민간의 교류는 유지되어야 하고, 미나도 잘못한 거 1도 없는데 마음 잘 추스렸으면 좋겠네요.
19/08/27 11:57
멤버가 활동에서 빠지면
정말 말도 안되는 억측들이 난무하는 것을 지금껏 많이 봐와서(성형설, 임신설, 탈퇴설 등등) 그런 루머를 사전 차단하는 효과도 있고.. 불안장애라는 병명이 워낙 폭이 넓어서 이정도 노출은 용인될 정도로 보이네요.. JYP가 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빨리 잘 회복해서 이쁜 모습 미디어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9/08/27 16:12
앨범 참여까진 확실하고, 활동시에는 상황봐서 조금씩 참여 할지도 모르겠네요
뭐 일단 활동이 중요하다기보단 치료가 우선시 되어야죠.
19/08/27 17:36
아 그래도 아예 떠나는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저번에 어머니와 같이 입국한 사진 보니까 심해보여서, 아 이제 계약정리를 하려고 어머니와 같이 왔구나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19/08/27 19:34
한일관계가 악화되면서 증상이 심해진게 거의 맞을거같습니다 이제껏지켜본 미나의 성격상 굉장히 생각이 깊고 조심스러운면도 많고 누구에게 피해주는걸 엄청싫어하는데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인이라는 정체성에 대해서 현시국에 저런 성격의 사람이면 충분히 올수도있겠구나 생각이들었습니다. 본인이 어찌할수없는 부분이고 활동하면서 부딪혀야하는 불편한 한일관계의 시점에 자신의 미래와 앞으로의 활동에 극도의 스트레스가 올수있겠구나 싶습니다. 미나가 말수도없는게 원래 성격도그렇지만 말한마디잘못하면 파장이 크게 온다는걸 알고있다는거고 그만큼 트와이스활동을 사랑하고 조심하고있다는 생각을했는데 한일관계 악화가 이렇게 미나리를 괴롭히는군요. 미나의 빠른쾌유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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