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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8 12:00
명장들 들어오기 전에는 EPL도 브라질이랑 비슷한 이유로 잉글랜드산 감독이 없었죠.
빅샘이나 앨런파듀, 호지슨 같은 감독들이 위에서 언급한 브라질의 '경력자' 감독 카테고리에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19/08/27 19:55
좋은글이네요 감독에게만 책임을 묻지 말고 선수단 구성 자체가 문제인 경우도 많은데 말이죠.
어지간하면 1시즌의 기회는 줘야 최소한의 판단을 할텐데 평균 7개월이라니...
19/08/28 12:02
처음엔 이해가 안갔는데, 브라질에 살면서 응원하는팀이 성적이 안나오는걸 보니 "일단 감독부터 자르자' 라고 머릿속으로 떠오르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ㅠㅠ
19/08/27 22:21
근데 환경을 생각해 보면 또 이해가 갑니다.
1. 동 대륙 내에서 가장 축구에 대한 자부심이 큼 -> 동 대륙 내 타 국가 감독 선임 어려움 2. 동 대륙 내에서 쓸만한 풀을 가진 국가에 대한 적개심이 큼 -> 아르헨티나 출신 감독 자동 탈락 3. 금전/명예 메리트 -> 명감독일수록 유럽 명문클럽 - 유럽 대표팀순으로 선호 결국 브라질, 혹은 아르헨티나 외 남미 출신 감독이어야 한다는 얘긴데, 뻥국의 에릭손 감독 사례 보면 힘들게 타국 출신 명감독 모셔와도 욕할 핑계 하나 더 생기는 게 현실이죠.
19/08/28 12:02
브라질 1부리그 팀들이 외국인감독을 선임해서 팀을 이끄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 대표팀 감독인 벤투도 2016년에 크루제이루 감독을 했었구요. 문제는 그런 감독들이 남미에서 아무리 잘해도 브라질 국대까지 맡을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브라질 남자 국대에는 외국인 감독이 없었습니다.
19/08/28 12:51
같은 의견입니다. 브라질은 여전히 세계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아서,
국대 외국인 감독 모셔오려면 꽤나 큰 반대 여론이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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