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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2 10:52
예전 버전만 여러 번 돌려 보다가 드라마 때깔이 좋아서 봤는데
일단 중간 이후부터 너무 재미가 없더라고요. 조민 캐릭터도 너무 심심해지고. 각색한 부분도 너무 별로고.
19/09/02 10:56
남자들 환장하는, 채널돌리다 걸리면 무조건 멈추게 되는 드라마&영화 몇개씩 있잖아요
야인시대, 5공화국, 타짜, 해바라기... 기안의 태조왕건도 있고...크크크
19/09/02 11:04
하얀거탑 케이블에서 재방송해주는거 한번도 못봤는데 해주는데가 있긴 있나보군요.
저랑 여동생이랑 같이 티비보고있는데 제가 채널돌리다가 야인시대 걸려서 멈칫하자 제 동생이 '내가 거기서 멈출줄 알았다.크크크'하는데 뭔가 웃기더라구요. 동생도 다 알고있었던거임...크크크
19/09/02 11:07
해바라기 저번주에 처음 봤습니다.
와 진짜 김래원 그냥 그런 배우중 하나인줄 알았는데 해바라기 보고 완전히 저에겐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광해 이병헌 이 후로 영화 끝나고 와.. 연기 지렸다 소리 나오는 배우는 오랜만이었네요.
19/09/02 12:09
저도 해바라기 한 20번 본 사람인데 김래원이 성공한 드라마 하버드나 옥탑방 봐도 해바라기의 김래원 연기는 김래원 인생에 역대급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나름 내공있는 조연분들 많이 나오시는데 김해숙씨 정도만 조금 비벼보고 나머지는 다 김래원이 연기로 압도하는 느낌이에요
19/09/02 15:14
이것도 따지고 보면 차칸테무르가 자기 딸 무림 인싸로 밀어주려고 현명이로 교수 양소 교수 다 붙여줘서 키운 거죠 크크.
차칸테무르는 차캤습니다... 평소에 트윗으로 광고한 이상은 의룡인데 실제 현실은 의천원.
19/09/02 11:19
1부는 그냥 영웅서사기라면
2부는 연애순정키잡물이고... 3부는 온갖무협 클리셰에 점점강해지는 레벨업물 끝판이죠. 특히 명교 본진에서 장무기가 9대문파 고수들 도장깨기 대결하는게 사람들이 가장 카타르시스 느끼는 장면이라고 봅니다. 라고 삼촌이 말하는데 그래도 자기는 2부 신조협려가 가장 재미있고 애절해서 좋았다고 하네요.
19/09/02 11:57
그냥 김용 소설중에 인기작품이자 사골 우리듯 심하게 질리도록 우려먹은 작품이죠.
근데 이게 왜 짤방화까지 된거냐면 수도 없이 우려먹었던 의천도룡기중 올해 방영된 최신 버젼이 올 상반기에 남초커뮤니티 사이에 화제의 드라마가 됐는데 그 이유가 여기 나오는 주요배역 여성출연자들 중 미모가 빠지는 인물이 한 명도 없어서 장무기의 의천듀스 101 아니냐라고 화제가 된건데 이걸 김희철같은 실제로 저 정도 외모의 여성과 만남이 가능한 사람이 티비 보면서 덕질하고 있다는게 웃음포인트입니다
19/09/02 12:16
원래 의천도룡기에서 소소 지지인데....
드라마 볼까 하다가 사슬이 소소 양팔을 묶고 잇는 짤 보고 포기 했습니다. 하렘 루트 포기 까지는 시대가 바뀌었으니 용납하겠는데... 주요 이벤트가 저렇게 되버리니 용납을 못하겠더군요
19/09/02 12:46
근데 김희철 정도면 진짜 진지하게 축서단 만날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냥 주지약이 좋은건가....
그리고 이진호는 어떻게 86년생인데 구숙정 누님을 모르죠? 공부만 했나?
19/09/02 14:24
사실 배우 그 자체를 좋아한다기 보단 저 역할을 연기하는 배우를 좋아하는 거죠.
비슷한 거 같지만 큰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만나는 배우는 드라마 속 저 여인이 아닌 거죠. 성격도 딴판일 거고요. 라고 드라마 덕후였던 삼촌이 말씀하시네요.
19/09/03 05:04
이번 19의천도룡기 조민 진옥기도 매력 있지만
여전히 최고는 86의천도룡기 조민 여미한이 최고죠 물론 장무기도 86의천도룡기 장무기 양조위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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