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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5 13:46:39
Name 살인자들의섬
Link #1 fmkorea
Subject [연예] 라디오스타 원더걸스 선미가 존재감이 없어 좋아했던 김구라.jpg

1567652688358.jpg 라디오스타 원더걸스 선미가 존재감이 없어 좋아했던 김구라.jpg





1567652715150.jpg 라디오스타 원더걸스 선미가 존재감이 없어 좋아했던 김구라.jpg





1567652739758.jpg 라디오스타 원더걸스 선미가 존재감이 없어 좋아했던 김구라.jpg




선미말고도 아이돌중에선 소녀시대 효연 더블에스501 허영생을 나름  많이 챙겼던 김구라
약간 마이너한 멤버들을 챙겼던 김구라의 취향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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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산적
19/09/05 13:49
수정 아이콘
안영미 대단
저걸 저렇게 받아 버리네 크크크
하오하이동
19/09/05 13:49
수정 아이콘
투컷도....
LucasTorreira_11
19/09/05 13:49
수정 아이콘
너무 유명해지진 마

규현의 명대사가 떠오르는 취향 크
19/09/05 13:51
수정 아이콘
안영미 의외로 라스랑 잘맞더군요 크크
치토스
19/09/05 13:56
수정 아이콘
차태현은 저런 스튜디오 예능은 그냥 망부석 수준이라 안영미가 훨씬 재밌긴 재밌네요.
멸천도
19/09/05 14:01
수정 아이콘
캐릭터로 따지면 윤종신 자리에나 맞는 애가 끝에있었으니...
매일푸쉬업
19/09/05 14:21
수정 아이콘
차태현은 진짜 망부석 그자체였죠. 대본만 읽고 웃는 리액션만하고 두개가 끝.
19/09/05 14:58
수정 아이콘
규현 이후 최고의 신규 영입이라고 봅니다.
제작진도 자막/편집으로 안영미 계속 띄워주고요.
19/09/05 13:55
수정 아이콘
깨대로워서 못해먹겠네 짤은 신정환인줄크크크크
헛된희망
19/09/05 13:55
수정 아이콘
염경환? 남창희 등만 봐도 그렇고 김구라 취향도 소나무?긴 하네요 크크, 그리고 확실히 캐미돋네요
야부키 나코
19/09/05 14:02
수정 아이콘
김구라도 나름 어렸을때부터 팝좀 팠다고 약간 음악적 허세가 있어요. '나만 아는 가수', 요즘말로 홍대병이죠..
그래서 여태 쭉 보면 인기많고, 메이저한 친구들보다 마이너한 친구들 이름 대면서 흐뭇해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지금 생각나는 케이스만 해도 뜨기전 주이... 엄청 자주 얘기했죠)
원걸 초기 선미도 선예 소희 현아 등등에 밀려서 거의 존재감 없는 포지션이었죠. 그래서 김구라가 저렇게 얘기했다 봅니다.
'너 인기 없잖아, 근데 난 니가 '인기 없는걸' 알아. 이렇게라도 얘기해주니 감사하지?'하는...
개인적으론 밥맛입니다. 남팔아서 입터는...
살인자들의섬
19/09/05 14:05
수정 아이콘
저때는 김구라도 공중파 막 들어간 시기라
본인 앞가림도 못하는데 그럴걸 챙길 여력이 없엇죠
19/09/05 14:10
수정 아이콘
본인 앞가림이랑은 별개로, 김구라에게 저런 성향 자체가 있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아는 지식이 흔한 범위는 아니라는 일종의 허세끼 느낌.
살인자들의섬
19/09/05 14:13
수정 아이콘
굳이 아이돌 아니더라도 조세호 양배추 시절도 그렇고 안뜬 친구들 많이 언급했죠
마이너한 성향을 좋아하긴 하는듯
야부키 나코
19/09/05 14:16
수정 아이콘
마이너한 성향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마이너해서 좋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너 자체가 취향...
살인자들의섬
19/09/05 14:20
수정 아이콘
방송컨셉으로 일부러 언급하는것도 있겠지만
제가 본 김구라는 본인 성향 자체가 그런걸 좋아하느거 같던데요
19/09/05 14:35
수정 아이콘
김구라의 저런성향 때문에 덕 본 연예인이 좀 있긴하죠.
규현이나 투컷, 케이윌도 그런 케이스중 하나라고 보구요. 호불호를 떠나서 저런 성향이 김구라를 있게해준 일종의 능력치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야부키 나코
19/09/05 14:40
수정 아이콘
레온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의견도 있는거 알긴 아는데,전 좀 부정적으로 봐요...
뜨고나니 '김구라가 도움이 됬겠다.' 하는거지 '김구라 때문에 떴다'가 아니라 생각해서...
김구라가 저렇게 해놓고 안 뜬 연예인도 있거든요...
19/09/05 15:18
수정 아이콘
김구라 스타일이야 보는 입장에서는 호불호가 있을꺼고 당연히 존중합니다.
김구라 방식이 띄워주면서 부각시키는게 아닌 공격하면서 부각시키는 방식이다보니 공격당하는 연예인의 리액션이 상당히 중요한데, 이걸 잘 캐치해내는 것도 능력이라 그걸 못받아먹으면 뭐 말짱 도루묵이죠. 그래서 김구라입장에서는 리스크가 큰 방식이기도 하구요. 잘 받아먹으면 투컷, 차오루 등등이 되는거니까요.
김구라 입장에서는 자신의 스타일이 호불호가 강하게 갈린다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걸로 자리잡았고 해야만 하는 포지션이 되어버렸죠.(사실 예전에 비하면 많이 약해지긴 했습니다)
19/09/05 17:01
수정 아이콘
투컷은 김구라가 영향 클걸요 크크

지금도 투컷만 생각하면 김구라가 같이 떠오르는데크크
라스 투컷 레전드였죠.
R.Oswalt
19/09/05 14:42
수정 아이콘
전현무 시절 굿모닝fm 듣는데, 맨날 라붐의 아로아로? 틀면서 김구라가 그렇게 좋아한다며 영업해서 들어봤더니 좋더라 하던 썰 풀던 게 기억납니다... 취향이 마이너한 것 자체는 확실한 듯.
타노스
19/09/05 15:02
수정 아이콘
제아에서는 케빈, 슈주에서는 려욱을 좋아했던.... 김구라 아이돌 취향은 소나무죠
돼지도살자
19/09/05 15:12
수정 아이콘
역시 김구라는 조져야 제맛
19/09/05 15:19
수정 아이콘
역시 김구라랑 티격태격하는 캐릭터가 있어야 진정한 라스죠.
19/09/05 15:59
수정 아이콘
김구라는 강남이 제맛인데 크크
티모대위
19/09/05 16:38
수정 아이콘
안영미가 공중파 예능 고정에 쓰기에 위험한 캐릭터일줄 알았는데
이게 왠걸 일단 맘껏 질러놓으면 제작진이 열심히 편집하고, 또 안영미 본인이 이거 피드백해서 더 재밌게 살리고 완전 선순환구조...
MBC 방송국 의인화 캐릭터(?) 가 안영미 때리면서 그만하라고 하는거 진짜 빵터졌다는...
불구속입덕
19/09/05 17:41
수정 아이콘
사실 연예인에겐 그 뜰수 있는 기회자체가 큰 도움이에요. 성공이 아니라 성공할 기회 그 자체를 얻으려고 인생올인하는게 저 사람들이라. 최근 유투버가 꿈이라는것도 사실 덜 위험한 연예인 하고 싶다 이거거든요.

별개로.
저 당시 김구라면 지금만큼 널리 알려진 탑급도 아니라서 김구라 스타일이 저러하다는걸 모르고 받아들이면 상처 받을수 있죠. 근데 요새 김구라가 저런식으로 던진다고 해서 저렇게 혼자 상처받거나 그러진 않을겁니다. "지금 김구라한테 갈굼당하는 이 상황 자체가 나에게 기회야!"라는걸 미리 알고, 어느정도 갈궈주길 바라면서 출연하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애초에 김구라가 예전처럼 지르지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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