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9/08 02:46
솔직히 삼빠라서 16년부터 야구 그깟 공놀이 하는 입장이라 (...) 지금 나종덕 선수 페이스 먼발치에서 듣고만 있는데
역대급 우하향곡선 아닌가요? '하향'이라고 할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잘 모르는데 저 선수 욕 많이 먹는 것 같던데 반등했으면 좋겠네요.
19/09/08 08:53
나종덕 입장에선 꿀 아닌가요? 팬들, 구단 다 못하는거 알면서도 경험치 꾸역꾸역 먹여주는데...
나종덕은 그냥 욕만듣고, 대체 포수 오기전까지 경험치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면 됨. 경험치 무한 흡입했는데도 안 터지면, 스스로도 난 아닌갑다하고 벗어던지고 나와야죠. 그런데 경험치 저건 사서도 못 먹는거라 분명 "해뜰 날" 올 듯해요!
19/09/08 03:03
war은 누적스탯이거든요
예를들어서 A는 800타석 서고 war이 +1인데 B는 400타석 서고 war이 +2면 B가 A보다 압도적으로 여타 스탯이 좋을겁니다. '누적'이니까요. 즉...마이너스도 마찬가지라서 400타석을 서서 800타석 선 2위보다 war의 -값이 더 높다는건 그만큼 더욱 압도적으로 매우 못했다는 뜻이죠....
19/09/08 03:14
얼마전 안중열은 큰 웃음 주던데, 나종덕이 더한 선수 였군요.
포수는 그냥 앉혀놓는다고 크는게 아니라는걸 제대로 보여주는 올해 롯데로군요.
19/09/08 06:54
강민호를 기대햇지만 전혀아닌..
그래도 강민호야 최기문이라는 괜찮은 백업포수라도 있었지 하.. 아무리 어린나이라지만.. 3년차인데 배트맞추는건 타격연습을 거의 안하는 투수들보다 못한 수준이라..;;;
19/09/08 08:15
백업 수준이 아니라 바로 전 시즌 까지 주전이다가 부상 와서 급하게..까지는 아니군요. 단련을 조금 시킨(?) 강민호 내 보낸 겁니다.
그러니까 강민호는 멘토라도 한 명 확실하게 있었죠. 근데 지금 롯데는?? 그런거 없습니다. 포수쪽에 보고 배울 베테랑이 아예 없이 다 고만고만한 선수들인-_-;;
19/09/08 07:25
무작정 유망주를 1군에 박아놓고 키운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걸 아주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되겠네요..
흔히 강민호 박아놓고 키우는 것과 비교되는데, 강민호는 이미 풀타임 2년차(2006년)에 2.63의 WAR를 쌓았습니다.. 이미 어느 정도 완성된 선수였고 1군 세금을 조금만 지불하니 바로 1군 주전이 된 거죠 00년대 암흑기 시절에 수많은 타자유망주들(박경수, 박병호, 정의윤, 이성열 등) 뽑아놓고 무작정 1군에 박아놓고 키우기를 시전하고 죄다 날려먹은 엘지 팬 입장이라 남일같지가 않네요;;
19/09/08 11:24
이호신이 수비는 잘했는데 언젠가부터 수비도 평범해져 버려서...
09년 개막하자마자 이용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고 이종범 백업으로 나와서 잘 메꿔 주던 이호신과 최용규가 저기에 있으니 참 착찹하네요. 사실상 09년 우승의 숨은 주역이었는데.
19/09/08 12:37
이호신 아마추어때는 청대도 하고 정말 잘했죠.. 이용규 09년 시즌 아웃은 아니었습니다. 그해 50경기 출장 이호신도 09년 13경기 뛰었으니 제대로 된 백업이라고 보기엔..
19/09/08 14:21
아 그렇군요.
이용규는 시즌 아웃이라고 했는데 후반기 빨리 회복해서 돌아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호신은 저 적은 경기수 동안 많은 호수비를 보여 줘서 인상이 강하기 남았네요.
19/09/08 11:21
염 감독보다 더 좋은 감독이 될 수 있겠....
저걸 보니 1군에서 키운 김선빈 안치홍 같은 선수들이 참 대단했군요. 아, 이정후 강백호 같은 천재들은 논외로 하고요;;
19/09/08 13:43
더블 a에서 2할이면 오면 폭망이죠 우리나라 리그 야구 수준 aa+ ~ aaa+ 급으로 평이 나뉘는데 아무리 낮게봐도 aa급은 충분히 넘습니다 게다가 리그 적응까지 따지고 야구 내적 완성도는 꽤 차이나죠. 그리고 실제로 aa경기 보면 툴은 좋아도 기본센스나 내적 완성도가 약한 경우가 많아서 생각보다 참사도 자주 보이죠
19/09/08 15:02
다 고만고만..... 합니다.
문제는 저기 있는 LG 이성우같이 실력은 좀 부족하지만 경험이 많아서 멘토링 해줄 선수도 부재하다는 점이겠죠....
19/09/08 23:53
올해 롯데 포수진 war 보면 누구라고 할 것 없이 그냥 나올수록 마이너스입니다.
정보근 6타석 0.02 (오늘 처음 선발출장) 김사훈 1타석 -0.02 안중열 145타석 -0.22 김준태 104타석 -0.45 나종덕 197타석 -1.19 나종덕이 삽질하는게 크겠지만 아무 생각없는 구단과 코치진이 더 노답인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