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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보 선수들에게 추석 소원을 물어본 기사입니다. 2번째 기사에서는 선수들에게 야구 외적인 소원을 물어봤는데 몇몇 대답들이 참 재밌더군요.
NC 박민우
“조선시대 임금님이 돼 모든 권력을 누리며 살아보고 싶다”
“(LG 타일러) 윌슨같은 조각같은 외모를 가져보고 싶다”
“영화배우로도 태어나면 재미있을 것 같다. 1000만 관객 영화의 주인공이 돼보고, 그러다 여배우와 스캔들도 나면…”
두산 최주환
“다치더라도 바로 회복되는 데드풀의 몸, 토르의 파워, 우샤인 볼트의 스피드가 있었으면 좋겠다”
SK 최정
“순간 이동하는 능력이 생기면 편할 것 같다”
LG 고우석
“리버풀이 리그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키움 이정후
“6살 된 암컷 포메리안 애완견 까오의 장수”
SK 박종훈
“모든 나라가 야구를 해서 월드컵처럼 세계인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야구 축제가 열리면 재미있을 듯하다”
키움 최원태
“전 세계 빈곤 아동들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SK 김창평
“강남 롯데타워 근처 20층 건물의 건물주가 되고 싶다”
그리고 이어서 용병들에게 물어본 추석 소원들
NC 루친스키
“낚시를 너무 좋아하는데 낚시하러 간 지가 오래 됐다. 낚시 하고 싶다”
한화 호잉
“낚시와 사냥을 좋아한다. 내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KIA 터커
“첫째 내년 재계약, 둘째 후년 재계약, 셋째 2021년 재계약”
롯데 레일리
'가족의 건강', ‘롯데에서 오래 야구하기’, ‘롯데에서 한국시리즈 우승하기’
뜻밖의 리버풀 리그 우승 vs 롯데 우승의 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