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9/22 16:11
배구가 한국 프로스포츠 팬서비스 원탑이죠
심지어 경기전에 라커룸 투어도 시켜주고 싸인은 다들 필수로 장착에다가 배나온 선수도 없고 다 선남선녀만 있음 ....크크크 물론 비시즌에 다들 튜닝하긴 하지만;;
19/09/22 16:48
배구나 농구나 팬의 소중함을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그냥 선수들이 체감해서 대부분 팬서비스가 좋죠.
남배 스카이워커스를 시작해서 대부분의 팀들이 그 교육 같은 것도 잘 하기까지 하는건 덤이고요. 야구만 제외하면 우리나라의 프로리그 선수들 팬서비스는 정말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야구도 그 안좋은 비율이 높을뿐이지 대부분은 좋아요. 사인을 할 상황이 아니면 그냥 바빠서 못해주겠다고 하면서 지나가면 되는데 그 위아래 스캔이라 하죠? 인격적인 모멸감을 느낄 정도로 몇몇 임팩트가 쎈 애들이 있어서 문제지...;;
19/09/22 21:55
대부분이 안좋은것같습니다..
유튜브에 각구단 야구경기장 출근시간에 사인 받는 컨텐츠가 있었는데.. 십중팔구는 생까더라구요.. 롯데의 몇몇선수는 특정팬들과는 친목질하면서 다른팬들은 그냥쌩까고..
19/09/22 17:10
프로이기에 이런 팬 서비스가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경기력으로 보여주겠습니다..라는 멘트 좋죠. 하지만 그 경기력을 누구에게 보여주는 겁니까? 현장에서 혹은 집에서 응원하는 팬들에게 보여주는 거 아니겠어요? 국내에서 인기많은 야구가 이런 모습은 좀 본보기를 삼았으면 좋겠는데, '너네 우리가 개판쳐도 올꺼잖아..'라는 인상이 강해서 그 인식이 언제쯤 개선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19/09/22 17:32
야구가 진짜 유독 이상하죠. 80년대 대선배들도, 성질머리 더러운 사람들도 팬한테만큼은 따뜻한 남자들이었는데... 90년대 중후반을 기점으로 맛이 갔어요.
19/09/22 17:39
천안살고 배구도 자주 보고 오며가며 마주칠 일도 많지만, 사진은 한번도 같이 찍은적 없습니다..
안봐도 오징어될게 뻔해서..팬서비스 엄청 좋습니다~~
19/09/22 17:41
두 번째 짤에서 아무리 봐도 김혜진 선수 같은데 '나희언니'라고 나와서 찾아보니 개명을 하신거였군요. 개명한지도 제법 됐네요;;
19/09/22 19:08
키움은 아예 팬서비스 나쁜 선수가 하나도 없었죠.
극소수 베테랑 선수들이 있긴 있었는데, 이젠 그분들도 없어서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남아서 팬서비스 해줍니다.
19/09/24 11:02
배구는 남여 가릴 것 없이 팬서비스 나쁜 선수를 본 적이 없어요. (나름 대통령배부터 본 올드팬...)
다들 키가 크니까 키 작은 팬들이 사진찍어 달라고 하면 경기 후에도 허리, 무릎 굽혀가면서 찍어주기도 하고 대부분 오랜 팬들을 가진 선수들이 많아서 먼저 알아보고 사인볼 투척하기도 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