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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2 19:23
우와 스압이.. 중간중간 읽히지가 않는 부분들이 있는데 뭐때문에 그런 표기가 됐는지 ?? 수정이 필요해보여요
글읽고 알게된긴 아키모토의 음악에 대한 스탠스 그려서 노래가 그런식으로 나온다는 걸 알았네요 .. 헤비로테같은건 뽀록이엿구나..
19/09/22 19:30
제가 초성체 삭제한 것과 글이 올라온 마갤 금칙어 때문에 우회적으로 얘기해야하는 것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ㅠ
그리고 아키모토의 경우 보면 볼수록 상업적인 부분에서는 만렙 찍은거지 뭔가 예술가 혼을 가진 그런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크크
19/09/22 20:08
옛날 동방신기 일본곡이나 소시, 트와이스 일본곡들은 퀄리티가 한국곡 이상이었던거 같은데.. 역시 노선이 문제인걸까요 왜 아이즈원만... 그와중에 애들은 예쁘고 춤도 잘추고 코디도 많이 나아졌는데, 제일 중요한 곡 퀄리티가 낮아서 너무 아쉬워요.
19/09/22 20:16
비올레타와 비교해서 '부르고 싶어 질 것 같은 노래'
라는 데에는 약간 수긍이 가기도 합니다 이상하게 '모시 빰빠야~~'가 입에 붙어서 맴돌더니 저분이 하신 말씀이 살짝 이해되는듯 해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뱀파이어가 그래도 평타는 친 것 같다고 생각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19/09/22 20:29
글쎄요. 그렇게 혹평을 들었던 스키토이와세타이 작곡가진을 또 이번 타이틀곡에 기용한 것 보면 아키모토 이양반은 아무생각없어보입니다. 저 분도 말하네요 아무생각 없어보인다고.
19/09/22 21:16
글쎄요. 이걸 케이팝 취향의 팬들이 본다면 "아 그렇구나" 하고 납득될 내용일까요? 그냥 전형적인 제이팝의 입장에서 하는 옹호인데...
19/09/22 21:27
전형적인 제이팝 옹호라기보다는 작곡가 입장에서 아이즈원 일본앨범이 아키사단에 비해 대충 만든다 같은 것을 지적하는거고 케이팝 팬은 만족할 수 없다는건 이 작곡가도 동의하고 있습니다. 다만 나름 제이팝 제작진들이지만 케이팝 받아들이며 바꿔나가는 중이라는 것과 한일 합작 프로젝트로서 생기는 흥미로운 점에 대해 알아달라는 내용인데 그렇게 단순히 케이팝이 짱인데 제이팝 옹호하고 있네 이렇게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애초에 아이즈원 일본활동은 합작이니 케이팝이 진리라는 명제로 시작하면 안 되는거라고 봐서요. 저는 한국 활동 일본 활동 나름대로 팬입장에서 즐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팬덤 분위기도 일본위주 스케쥴 비중이 불만이지 일본 활동 방향자체가 불만 그렇게 많지 않아요. 오히려 팬도 아닌 사람들이 케이팝 대법관 빙의해서 아이즈원 일본 활동 개노답이다 일본 akb 서울지부다라며 케이팝 명예 떨어트리는 것처럼 후려치는 사람들에 불만이 있죠.
19/09/22 21:33
저도 일본의 작곡진이 대충 만든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들도 분명 프로인데요. 오히려 대충이 아니라 제대로 작업하는게 저렇다는게 오히려 아이즈원 한국팬들이 더 암울한거 아닌가요?
차라리 대충 만드는거면 각잡고 제대로 된 작곡진에 세계적인 트렌드도 잘 삽입하면서 아이즈원으로 그들이 생각하는 JK-Pop을 만들 가능성이라도 있는데, 저 리뷰어가 말하는건 제대로 된 작곡진이 노력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 결국 이거란 소리잖아요. 제가 이 사람 리액션 영상을 처음 보는게 아니라, 전에 몇 개 찾아서 본적도 있어요. 저 사람 비교분석 영상 보면서 결국 일본이 왜 갈라파고스가 되었는지에 대한 답만 얻었습니다. 어차피 중요한건 아이즈원의 팬덤인 위즈원의 의견이고, 저야 위즈원이 아니니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19/09/22 21:43
제가 일본어를 좀 할 줄 알아서 동영상 전부를 보았는데.. 일본음악계에서의 일본 작곡가 시각으로 말하면서 곡의 퀄리티가 낮은건 한국인 멤버의 일본어 발음 탓도 있다면서 책임회피하는 발언 여러 차례 하네요. 아키모토 야스시 비판도 하지만 제이팝 옹호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칭찬 좀 해줘야 할 맛도 난다던가. 그리고 위즈원 사이에서 일본 곡에 대한 불만이 많지 않다는건 도대체 어느 곳을 봐야 그런 생각을 하실 수 있죠? 전혀 아니라고 보는데요.
19/09/22 22:16
정확히는 안그래도 (처음 했던 말과 달리) 일본 연속 두번 컴백이라 탐탁찮았는데 그렇게 나온 곡퀄도 썩 만족스럽지 않으니 불만스럽기도 하고 (이런식이면 더더욱) 걱정도 되고 하는거죠. 팬덤 분위기라는게 애초에 단일하게 존재하는지도 의문이긴 하지만요.
19/09/22 22:38
솔직히 아이즈원 그룹의 연장 명분은 일본내의 압도적인 음원 음반+투어 수익 실적이 뒤 따라와야지 가능한 명제라는걸 그 누군가 말하지도 않아도 아니깐 그것을 위해 국내팬덤들도 불만이 가득해도 입 닫는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계속 이런식으로 케이팝 이미지 깎아먹는 곡만 줄창 낸다면 이게 아이즈원의 소위말해 프듀 48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런칭했을때 그들의 진심인지 가짜인지 몰라도 캐치프라이즈인 한일 합작을 통한 [글로벌 그룹]으로써의 세계화 진출에 얼마나 도움될지는 모르겠네요. 아이즈원만큼 일본 시장에 주력하는 트와이스도 적어도 국내 컴백곡은 월드와이드한 곡을 내고 실제로 올해 북미투어가 소기의 목적 이상 수익을 얻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만 아이즈원의 지금 행보는 오로지 일본 시장만을 위해서 움직이는 느낌이라 향후 연장이 가능하다면 어떻게 전세계로 확장성을 가질 수 있을지 그것에 대해서는 의문이긴 합니다. 그냥 온리 일본 시장 이렇게 밖에 안보이니깐요 지금까지의 행보는 말이죠.
19/09/22 22:42
활동기간의 절반(혹은 그이상)을 일본활동에 할애하는데 그 기간동안 밤파이아~~ 헤에에에에 이러고 있는 이상 북미투어는 어림도 없죠. 도대체 누구 발상인진 모르겠지만 뱀파이어 발음을 일본어 발음으로 해서 글로벌 그룹 어쩌고를 하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세계에 뱀파이어를 일본에선 밤파이어라고 발음한다고 알리고 싶은건가? 라는 의문 밖에 없고 그냥 아키모토라는 양반이 바쁘고 세계화에 대해서 아무 생각 없는 인간이라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봅니다. 개선 여지는 기대도 안되구요.
19/09/22 22:58
트와이스를 언급하셔서 조금 더 첨언하자면, 트와이스는 일본앨범의 음악적 작업을 제왑에서 직접 관여를 합니다. 작곡진의 경우도 그렇구요. 간단하게 말해서 케이팝으로서 또 트와이스라는 그룹의 색을 지키면서 앨범 작업을 합니다.
다만 파트너인 워너재팬을 배려해서 교대로 타이틀 작곡진을 선정했었는데, 이번 연속 발매한 싱글인 해피해피와 브레이크쓰루는 완전히 제왑의 기획으로 빌드업한 작업입니다. 그 결과로 일본어 타이틀은 일반적으로 해외팬들에게는 호응을 잘 못받지만, 브레이크쓰루는 해외팬들에게도 아주 좋은 반응을 받았구요.
19/09/22 21:32
결국은 일본의 수요라는 이야기인데... hey~ 파트에 대한 일본 분위기가 좀 궁금해지네요.
이 파트가 일본에서 먹히는 부분이라면 한일 양측의 만족을 끌어내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19/09/22 21:44
저 동영상의 작곡가분은 그 파트를 멤버들이 그런식으로 밖에 소화 못하는것도 아쉬운 부분이라고. 분명 더 좋게 소화해낼수 있는 파트 아니냐고 묻긴 하네요.
19/09/22 22:14
음악적 퀄리티를 말하자면 아키모토씨가 일본에서 하는 어느그룹보다더 아이즈원은 노력하고있어요
<- 이게 문제라고 이게 ㅠㅠㅠㅠ 프로의 세계에서 노력했어요가 얼마나 가치가 없는 건지 모르냐고 하고싶네요 아키모토 자기가 쓴가사중에, 노력했다던가 힘냈다던가 그딴소리 하지말고 지금 여기서 해봐라 그런가사가 있었는데 그 가사를 그대로 돌려주고 싶습니다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뭔 이종의 어쩌구... 지금이 2010년도 초반이면 그런말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노래가 구리다고 하는사람들이 아이묭노래를 들어봤냐구요? 장난하나? 누구보다 일본여돌노래를 들어본 사람들이 구리다고 하는거라는거 저사람한태 알려주고싶네요
19/09/22 22:18
노래가 구리면 구린거고 이상하면 이상한거지 왜케 말이 길어? 라고 한마디 하고 싶네요. 뭐 전후사정 다 이해하고 일본문화 다 이해하고 그렇게 들어야 하나?라고 묻고 싶습니다. 글로벌 그룹이면 글로벌 그룹 답게 세계 트렌드 읽고 뱀파이어 발음도 최소한 일본발음이 아닌 외국인들도 알아먹기 쉬운 발음으로 녹음 시켜야 정상이죠 밤파이아~이러고 있는데 욕 안먹고 싶단건 걍 놀부심보죠 '일본인인이상 그래도 욕만하지말고 제이팝 응원해달라!' 라고 요약할수 밖에 없는데요 저 분 논리는 . 그냥 답 없습니다.
19/09/22 22:15
한국 팬들이 궁금해하는 일본곡의 의문점을 일본 작곡가가 설명해주는 게 순리상 당연히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저분은 아이즈원을 집중해서 관찰하고 있는 것 같은데 본 글에서도 언급한 것이지만 프듀48의 상업적 목적 실험점 운명은 아마 계속될 것 같네요 일본 쪽에서 아이즈원으로 테스트된 결과물이 과연 일본 쪽에 도움이 될까는 아직은 모르겠네요 일본 팬이 원하는지도 아직은 모르겠네요
19/09/22 22:16
가요곡 베이스의 제이팝이라는거에 지배당하고있는 일본 음악업계라는게 있기때문에 '그래 함 해보자!'라고 했을때 칼이 썩어있는..그런식으로 되는거라는거죠.
안되요 이게 왜냐면 항상 그런노래만 써왔으니까. 일본작곡가분들이. 일본의 직업작곡가분들이 얼마나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돈이되는건 아이돌과 애니송이에요. 그러니 음악으로 먹고산다면 그쪽으로 손을 뻗는다는게 견실한거에요. 그러니 거기에서 요구하는 음악이라는게 뭐냐고한다면 아이즈원의 한국에서 하는 음악과는 전혀 다른 노래라 그런노래를 계속 써왔다면 그런노래밖에 쓸수가없다는거죠. 케이팝과 제이팝의 정면승부같은 상황이 되었을때 대응가능한 노래를 쓸수있는 사람이 적어저 버려요. 글로벌적인 관점이라던지..세계적인 트렌드를 노리며 음을 만드는 작곡가분들도 일부는 있어서... 아까 말나온 아/무/로/나/미/에팀이 좋아 라던지..미스터택시 일본사람이 만든줄 몰랐어 같은 트랙메이커 라던지 작곡가분들도 있긴하겠지만.. 역시..적을수밖에없죠 그런사람들은 <- 그럼 왜 일본작곡가가 굳이 하냐는거죠 한국작곡가를 쓰면 해결될걸 아이즈원이 기한이 무한정보장된 그룹이면 그래도 됩니다 장기적으로 보면서 문화의 융합을 꾀해도 괜찮아요 그런데 이그룹은 성과를 내야 그후의 기간에 대해서도 말해볼수 있는 그룹입니다 그런그룹으로 시험을 하다니 제정신인가 싶어요 정말
19/09/22 22:20
그 발언까지는 참았는데 일본노래 퀄 낮은거에 한국인 멤버 발음문제도 한몫한다는 식으로 여러차례 말하는 부분에선 정 확 떨어졋네요 저분 재일인데 한국어 못하고 완전히 일본인 마인드. 아이즈원 앨범 한장 안사고, 멤버가 몇명인지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 젤 좋아한다는 멤버 이름조차 제대로 못외우고 그저 조회수좀 나오니까 다루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19/09/23 01:20
그 말을 그렇게 해석하시면 지독한 팬심으로 밖에 안보여요. 거기다 재일인 부분까지 굳이 파면 완전히 인신공격이죠.
발음 부분은 중요한게 일본쪽 컬럼들 번역해 주신거 보면 반해버리잖아?때에도 발음문제를 잡고 굳이 발음이 안되는 친구들에게 굳이 '쯔'발음을 시키느냐를 꽤 크게 다뤄요. 제가 하로쪽 트레이닝 영상같은 걸 예전에 자주봤는데 그 동네만의 특징인지 모르겠으나 일단 또렷한 발음을 매우 강조합니다. 또렷한 발음을 못할거면 아예 그런 발음을 덜나오는 방향으로 노래를 바꾼다는게 전 이해가 가요. 사실 한국도 아유미가 큐티 하니 부를때 발음갖고 얼마나 놀려댔나요. 그런 형태의 밈으로만 소비되면 불편하기만 할 뿐이죠. 일본은 그게 더 심할 수도 있는거고.
19/09/22 22:54
케팝 판에 곡 팔아주는 일본인 작곡가들 생각하면... 애초에 한국 아이돌 씬은 외국인 작곡가나 안무가에게 작업물 사 오는 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죠. 제팝이니 케팝이니 상관없고 돈이면 다 됩니다. 돈 충분히 끌어 쓸 수 있는 양반이 지금 이런 곡들을 타이틀로 쓰는 건 걍 둘 중 하나죠.
능력이 없거나(뭐가 대중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곡인지 감이 전혀 없거나), 의지가 없거나(그룹을 실험용으로 쓴다거나 아니면 아예 노골적으로 경험치 먹겠다거나)
19/09/22 23:01
그렇게 욕을 먹었던 스키토이와세타이 작곡가진을 이번 타이틀곡에 또 기용한 것 보면 둘다인데 후자에 가깝다 봅니다. 애초에 아키모토에게는 시한부에 이벤트성 그룹이고 주 목적은 에케비로 얼만큼 팬을 끌어오느냐인 그룹이라서요. 아키모토 양반한테 가장 음악적 퀄리티가 중요한 그룹은 케야키랑 히나타자카라 보고 아이즈원은 뭔가 자존심의 문제인데 그렇게 욕을 먹고 반응 안좋았던 스키토이와세타이 작곡가진 기용한 것 보고 든 생각은 일단 의지도 없고 아무 생각도 없다 이거죠. 수록곡 작곡가가 쟁쟁한 사람이니 노력하고 있다는 논리는 좀 아닌거 같구요. (네코니나리타이랑 고키겐에 비해서 이번에 수록곡은 러브버블 이외엔 별 반응 없으니) 걍 이 양반은 곡퀄로 비벼볼만한 대결의지는 일찌감치 라비앙보고 포기한거 같고 어떻게든 이 시한부그룹 팬들을 일본 제이팝으로 끌어들일까 생각만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 잔머리 굴린게 샄낰히 노웨이맨까지만 하고 전업이엇는데 노웨이맨 노래 퀄보면 자기 나름대로 혼신의 힘을 들인건데 그모양이니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다. 이게 결론입니다. 자기한테 아부 잘하는 작곡가들한테만 일거리 주고. 그러는거죠. 가끔 작곡가들 모아서 모임도 갖고 그러는건데 인맥빨로 해결보는겁니다 그냥.
19/09/22 23:05
첨언하자면.....아키모토가 하는 음악은 제이팝이라고 하기도 뭐한 곡이라 봅니다. 애초에 아키모토가 프로듀싱한 그룹들은 AKB48 이후로는 일본입장에서도 전부 질 좋은 곡따윈 개나 줘버린 그룹들이었죠. 그냥 이 양반은 아이돌 곡에는 크게 투자하지 않고 저비용 고효율만을 추구하는 사업가 마인드입니다. 케야키나 히나타자카 얘기도 하셨지만 그 그룹들도 음악적으로 그렇게 크게 투자한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거기도 마인드는 비슷합니다. 애들 얼굴빨로 밀어붙이기.
19/09/22 23:08
맞습니다. 전형적인 사업가 마인드죠. 저비용 고효율만 추구하고 있죠, 곡 퀄리티? 그런거 없어도 일본에선 미디어 노출 많이 시키고 접촉상법 늘리면 팔린다는걸 에케비와 노기자카가 알려줬기 때문에 (특히 노기자카는 히트곡 하나 없이 원톱으로 올라섰죠) 더욱 그런거 아닌가 싶습니다. 일종의 신념? 습관? 근데 그게 일본식 아이돌오타쿠들에게나 통하지 외국인들은 짜증만 나는 행보죠. 아마 아키모토는 CJ가 아이즈원에 투자하는 거 보고 이해도 안갈겁니다. 왜 한국활동시키는지도 이해도 못할겁니다 자기라면 그시간에 악수회나 늘려서 돈뽑아먹을텐데 말이죠. 이 인간이 음악계에 대한 신념이 있다면 에케비가 그지경은 안났다고 확신하구 있구요. 과하게 말해서 걍 일본음악계의 포주라고 생각합니다. 이 인간이 하는 짓이 포주가 하는 짓이랑 뭐가 다른지 도저히 모르겠거든요.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그자체라 생각합니다. 자본주의에 회의감을 느끼게 할 정도의 인간입니다.
19/09/22 23:30
글세-_-;; 이건 또 너무 나가신 리플인듯하네요
전형적인 프듀이후 일본아이돌을 알게되신 편견에 가득한 한국아이돌팬의 워딩을 이신데 (실제로 그러신지 모르겠으나) 양국의 발전성이 달라서 그런겁니다
19/09/22 23:33
저는 일본 아이돌을 한국아이돌보다 먼저 좋아했을 정도로. 하로프로나 에케비등등 일본음악계와 일본아이돌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입장으로써 별로 틀린 말 했다고 생각안합니다. '포주'라는 표현은 너무 그러니 자낳괴로 순화하겠습니다. 실제로 외신(BBC) 같은 데서 아키모토 야스시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인 기사를 쓰고 있죠.
19/09/22 23:54
아시는분이 그런소리를 -_-;; 층쿠와 아키P 둘간에 어떤 우열이 있습니까
그냥 시장상황과 비지니스모델이 달라진것뿐이죠 축구나 농구의 전술변화랑 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9/09/22 23:56
층쿠는 음악가고 아키모토는 사업가죠 작사가에 방송작가구요. 그 차이는 매우 큰 차이라 봅니다 저는. 전 아키모토가 음악을 논할 자격도 없는 인간이라 생각합니다.
19/09/23 00:07
Gunners 님// 당연히 음악이야기하면서 층쿠가 아키모토보다 위에 있다고 하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이 글이 사업이야기 하는 글이엇나요? 사업적으로도 자낳괴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고 평가하구요. 뭐 일본 소비자들이 아키모토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보신다면 더 할말은 없지만 수차례 일본 음악계를 바꿀 찬스가 아키모토에겐 있었습니다. 그걸 걷어찬게 아키모토구요.
19/09/23 00:54
층쿠도 엄밀히 따지면 아키모토 이전의 자낳괴입니다. 2010년 경에 그 양반이 얼마나 부지런했는데요.
그 와중에 음악도 다 잘할 수 있다고 하다가 모닝구 곡 퀄까지 다 박살내놓고... 동시에 감도 잃고...
19/09/23 00:58
층쿠도 자낳괴이긴 하지만 음악가로써의 역할은 했다고 봅니다. 적어도 한국인들 취향에는 층쿠가 아키모토보단 100배 낫죠.. 지금의 층쿠는 흠..이지만요 전성기 시절엔요.
19/09/23 01:14
bigner 님// 님이 너무 좋은 부분만 보시는거에요. 층쿠가 2016년에 하로에서 손떼기 전까지 어쨌는지 생각하면.... 그리고 아키랑 차이는 있는게 실제로 층쿠가 모닝구 운영에 실권이 없었다 소리도 있고해서 말이죠. 물론 하로 전체를 말아먹기 시작하면서 나온 얘기니 시점이 언제인지는 모르죠.
19/09/22 23:38
일단 아키모토라는 사람이 음악을 하던 사람이 아니라는게.....태생부터가 방송작가 출신이고 먼저 명성을 날린 것도 작사쪽이었죠. 즉 그룹 내에서 한 명 한 명의 캐릭터를 잡아주고 서로간의 내러티브를 짜내는건 그야말로 귀신같지만 음악적으로는 그런 고민을 할 의지도, 역량도 없는 사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지금까지의 행보를 봐도 뭔가 음악적으로 심도있는 고민을 내비치는 인터뷰를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죠.
더불어 이건 한국쪽 한성수에도 해당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안무가 출신이다보니 멤버들 빡세게 굴려서 인간개조 수준으로 춤을 추게 하는건 도가 텄는데, 그 이상으로 뭔가 쌈박한 히트곡을 만들어내는걸 기대하긴 좀 무리인 프로듀서 아닌가 싶어요. 세븐틴과 뉴이스트야 멤버들 자체적으로 프로듀싱이 가능한 친구들이 있으니 조금은 커버가 되지만......
19/09/22 23:43
한성수는 그래도 주변 스탭들의 조언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은데 (예로 프듀48 파이널곡과 앚 데뷔곡은 천지차이) 퍼포먼스에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댄스에 관해서는 칼군무로 극찬받게 하는 등 어느정도 아이즈원에 여러 기여를 한다고 보는데, 아키모토 이양반은 일본방송에 꽂는 것 (뭐 이거만 해줘도 감사해야한다고 하는 여론이 많으나)이외에는 그냥 귀테러만 일으키니깐요.. 귀테러 일으키는 곡 암만 일본방송에 꽂아봤자. 헛수고죠. 실제로 일본팬덤 확장성에는 의문부호가 뜬 상태입니다.
19/09/22 22:24
그냥 우리는 능력이 안된다 그렇지만 계속 발전도르는 하고 있으니 감안하고 봐주세요
애초에 시장이 달라서 먹히는게 다르니깐 변화를 강조하지 말라는 식의 변명과 협박이 공존하는 영상처럼 보이네요.
19/09/22 22:42
먹히는게 다르다고 퉁치기엔.....일본에서 아이즈원의 위치는 한국보다도 더한 팬덤형 그룹으로 굳어지는 거 같아서 별로 설득력이 없어보인다는.....
19/09/22 22:26
그렇기 떄문에 이 노래의 제이팝스러움을 알아채는게 어려운, 또 알아차렸다고해도 이해하는게 어려운 한국리스너분들이나 해외리스너분들이 노래에 대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시는건 전면적으로 이해하고있습니다. 정말로 그 기분 알겠어요. 그건 어쩔수 없다고봅니다..ㅠㅠ
한국어노래와 일본어노래. 어느쪽이 글로벌한 노선에 가깝냐면 무조건 한국쪽노래이고,음만 따지고본다면 한국어노래가 만족도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전부 한국팀이 노래 만들면 되는거아냐? 일본작곡가는 한국작곡가보다 뒤떨어지는구먼!....이런 이야기는 아니라고 봐요. <--- 뒤떨어 집니다
19/09/22 22:33
48 46 처럼 자국민들만 아이즈원을 소비하면 음악퀄 신경도 안쓰겠지만 이건 한일+동남아 프듀48 팬들까지 관심있게 보고있는데
한국앨범은 명반소리 듣고 일본곡들은 하나같이 구리단 소리 나오니 일본팬 입장에서 자괴감이 들수밖에 없슴 국뽕 싹 걷어내고 비교해봐도 한국앨범 퀄이 압도적
19/09/22 23:18
유명 작곡가 아니고 조회수 빨아먹으려고 앚코인탄거 맞습니다. 멤버 숫자도 제대로 못외우고잇고 케이팝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자기가 젤 좋아한단 멤버 이름도 제대로 못외우고 잇는거 보면 조회수 목적이죠.
19/09/22 23:29
그냥 인기 있고 아이돌 다운 것이라면면 지금 활동은 꽤 성공적이지 안았나 합니다.
하지만 음악으로써 특히 일본음반은 아주 정말 아니죠. 그런데 여기 저기 찾아 보면 이건 아키사단의 문제이지 일본의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뭔가 참 아쉬운 부분이죠. 아키모토는 정말 그냥 아이돌 이상으로 키울 생각은 없는 듯 합니다. 저 분 동영상 인물도 이 언저리에서 아이즈원을 보는 듯 싶구요. 그런데 이번 퀸덤에서도 볼수 있듯이 다들 현역들 답게 표현하고 고민하는 과정들이 치열하죠. 그중에 (여자)아이들도 있는데, (여자)아이들과 음악 색을 비교하기엔 무리지만 데뷰가 비슷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봐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근 1년 다른 어떤 신입 그룹보다 빡시게 달려 왔지만 그 만큼 더 압축되어 성장하지 않았을가 싶다면 이젠 왜 Kpop인지, Kpop을 대표하고자 하면 어떻해야 할지도 고민해야 할때가 이닌지 싶습니다.
19/09/22 23:41
솔직히저는 트렌드고 뭐고 좋은노래는 좋은노래라고 봅니다 일본아이돌곡들도 좋은노래 있어요 저 사람이 하는말은 그냥 변명 하는걸로만 들림
19/09/22 23:50
2020년 아이들을 데리고 1980년대 음악을 하고 있으니... 아직도 거품시대에서 한발짝도 벗어나지 못한 일본인들을 보고 오늘도 안심하고 출근합니다.
19/09/22 23:55
영상에 나온 사람들 얘기를 잘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번역도 좀 퀄리티가 좋진 않고, 일본 내의 음악산업이 돌아가는 꼴을 알아야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임)일본 작곡가가 한국 작곡가에 뒤처지는게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K팝은 빌보드를 따라가는데 J팝 시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아이돌과 애니송계열에서는 K팝을 필요로 하질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요곡(일본에서 가요곡이라고 하면 좀 옛날 일본가요를 말합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뭐 서태지 이전같은 느낌이요.)을 토대로 한 뽕끼있고 익숙한 곡의 성향을 원하죠. 인트로는 이렇게, A멜로 B멜로는 이렇게, 사비는 한번에 기억할 수 있게 몇번이고 반복하게 만들고, 사비 2번 나오면 약간 다른 진행에 오오사비나오고 그 다음은 드럼베이스 리듬 조용한 사비 한번 넣고 공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작곡가에게 주문을 하는건 일반 대중이 아니고 그런 관계자들이기 때문에 하라는 대로 하면 같은 곡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또 같은 가사들이 나오고 맨날 꿈이니 희망이니 하는 소리 나오는것도 그냥 높으신분들이 이상한거 말고 그런 하던 걸 원하기 때문이에요... 케야키자카가 일본에서는 색다르고 급진적인 아이돌이란 평가가 많은데 너무 물러터졌죠.. 하던거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하다가 빌보드랑 K팝이 유행해서 이제 안먹히니까 그냥 이거저거 해보는 느낌이 강하네요.
19/09/22 23:59
전세계에서 가장 고령화된 사회니까 어쩔수 없는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EDM과 힙합 베이스가 주류인 한국인들에겐 뽕끼와 락 베이스의 일본아이돌곡은 상극이죠 상극도 이런 상극이 없는 건데 자꾸 그걸 시도하니 낫토를 억지로 먹이는 느낌이라 해야할까요?
19/09/23 00:02
작곡가는 자기가 좋아하는 곡을 쓰는게 아니에요. 만들라는대로 만드는겁니다. 하라는대로 해서 만들었는데 작곡가가 실력이 어쩌고저쩌고 하면 변명을 하고 싶겠죠 당연히...
19/09/23 00:04
기본적인 믹싱도 제대로 안되어있다고 지적이 유튜브에 줄줄히 달릴 정도면 적어도 주문이 어쩌고 저쩌고의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변명할게 따로 있죠..
19/09/23 00:10
뭐 믹싱을 작곡가가 하는 것도 아니고... 작곡가는 걍 하라는대로 데모 만들어서 보내고 모인 곡 들 중 안에서 뽑히면 끝입니다. 나머지는 프로듀서가 하는거고요. 프로듀서가 엔지니어한테 시간이 없으니 3일안에 10곡 믹싱하라고 하면 퀄리티 개판되겠지만 어차피 악수회에 끼워파는 기념품같은건데 팬들 중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걸 작곡가한테 뭐라고 하시면 안되죠. 저 사람도 똑같은 얘기 하잖아요? 아키모토p가 무슨 음악적 어쩌고가 아니고 걍 장사꾼일 뿐이라고. 층쿠를 더 고평가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상업적인 능력으로만 보자면 아키p가 더 잘 팔긴 하네요.
19/09/23 00:16
층쿠는 작곡을 하죠. 적어도 들을만한 곡을 만들어 냇죠 수많은 곡들요, 몇개는 한국에서 리메이크까지 될 정도 였구요. 아키모토는 어떠한 음악적 성과를 이루어냈나요? 포츈쿠키요? 층쿠는 적어도 들을만한 곡을 양산했습니다. 아마 지금 아이즈원 일본프로듀서가 아키모토가 아닌 층쿠였다면 이정도로 혹평은 안받았을거라 확신합니다.
19/09/23 00:21
그럼 지금 작곡가가 작사가보다 작곡 잘 한다고 고평가하시는건가요...?? 그렇게치자면 층쿠보다 작사 잘하겠죠 아키P는...
어찌됐든 아이즈원을 기획한건 아키P고요. 층쿠였으면 혹평은 아니었을 수는 있겠는데 아이즈원이라는 기획 자체가 없었을 것 같네요. 다른 나라에 순풍순풍 AKB체인점내다가 나온 기획인데 층쿠가 그렇게까지 체인점 사업을 했을 것 같진 않고..
19/09/23 00:24
아키P라고 하시는거 보면 프로듀서인건 아시겟고,, 선곡을 아키모토가 하는건 아시겠고, 선곡을 그따구로 하는걸 비판하는 겁니다. 그리고 기획자체가 없을 것이었다 라는건 논점을 비켜나간 소리라고 보는데요. 그 누구도 여기서 음악이야기를 하고잇지 기획이 어쩌고 이야기는 안하고있습니다.
19/09/23 00:26
층쿠언급을 하시길래 프로듀서로서 층쿠가 프로듀서로서 아키모토보다 성공했냐면 아니라고 보거든요. 님 말대로 층쿠의 곡이 좋고 많이 팔린다면 아키모토가 층쿠같은 곡을 선곡했겠죠. 층쿠 삘 곡 쓰라고 하면 곡이 안 모일것 같습니까?? 특이한 음악 쓰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팝 작곡가에요. 아이돌 시장에서 팝은 어차피 어느 이상의 퀄리티만 있다면 장사하기 나름입니다. 논점은 애초부터 작곡가가 곡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믹싱을 언급한 순간부터 다른 얘기고요...
19/09/23 00:32
존콜트레인 님// 둘이 뭐가 다른지 모르신다고 하셔놓고 뭐가 다른지 설명해드리니 프로듀서로써 성공타령하시는거 보니까 논점을 상당히 비트시네요. 층쿠같은 곡이 팔린다는게 아니라 층쿠 쪽이 음악적인 면으로는 비교가 안될만큼 낫다 이말입니다. 이건 일본인 지나가는 누구를 붙잡고 물어봐도 당연한거 아닐까요? 실제로 프로듀서 대결도 여러차례 했엇죠 라스트 아이돌이란 프로에서, 승률도 층쿠 쪽이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19/09/23 00:39
bigner 님// 아니 그니깐 층쿠가 음악적인 면으로 뭐라고 하시는데, 음악적인 면을 뭘로 판단할 겁니까? 씨디판매량으로 볼까요, 악수회나 라이브 수익으로 볼까요? 그냥 님 취향인거에요. 작곡가는 곡쟁이로서 열심히 곡 쓰고 일하고, 장사꾼은 열심히 장사하고, 그게 뭐가 다르냐는겁니다..
제가 첨부터 하고 싶은 말은 작곡가들은 믹싱에서도 기획에서도 죄가 없다는거죠.... 그리고 아키P의 성향을 비판하는건 좋지만 층쿠였다면 어쩌고저쩌고할 일도 아니라는거고요... 곡 쓰지도 않는 양반이랑 작곡대결을 하는건 층쿠가 비참해질 뿐이고 최근 누가 더 잘 나가냐 대결을 하면 층쿠가 버로우타야할텐데 층쿠를 꺼내는게 신기하네요. 선곡센스를 까려면 일본내에서 아키모토가 못나가야할텐데 못나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님 취향에 안맞는게 욕까지 할 꺼린가 싶습니다. 저도 아키P욕은 도쿄에서 제일 많이 했을것 같으니 님 맘이 이해는 갑니다만.
19/09/23 00:42
bigner 님// 솔직히 말하자면 음악을 만드는 데에 있어선 믹싱보다 기획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기획에 따라 믹싱의 방향도 바뀌는거고요...
19/09/23 00:46
존콜트레인 님// 히트곡 수와 음악가라는 포지션 자체로 평가는 끝이라 보지만 라스트아이돌이란 아키모토가 제작/프로듀서하는 방송에서 층쿠가 6승으로 최다승 한것만 봐도 음악성으로는 층쿠가 아키모토를 압살하죠. 이는 일반적인 일본국민들의 시각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아키모토가 히트시킨 곡이 몇개잇죠? 많이 쳐줘야 3곡 아닌가요?.
19/09/23 00:47
존콜트레인 님// 기획 이야기가 나와서 묻는데 아키모토에게서 아이즈원에 컨셉이란 무엇일까요? 있기나 할까요? 갑자기 부에노스 타령을 하질않나.
19/09/23 00:49
존콜트레인 님// 시디 판매량이 아키모토 덕분에 무의미해진 지금와서 시디판매량을 볼까요라고 물으시면 제가 어떻게 대답해야 될까요? 판단기준이 무엇이냐 묻는거 자체가 어처구니가 없네요. 음악가랑 사업가랑 누가 더 음악적으로 대단하냐 묻고 거기에 대한 대답을 취향 아니냐 묻는거 자체가;;
19/09/23 01:01
존콜트레인 님// https://www.youtube.com/watch?v=aa7S88ybfUY 일본어 할줄 아시는거 같으니 이 동영상에 달린 댓글 쭉 보시고 일본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시길 바랍니다. 적어도 음악관련으로는 아키모토는 층쿠의 상대가 아닙니다.
19/09/23 00:00
별로 옹호하는 것 같지도 않고 일본의 작곡가로서 느낀점 그대로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트와이스같은 노래를 작곡가에게 주문할 것 같습니까? 요네즈켄시도 아이묭도 그냥 엄청나게 J팝이에요.. 해외에서 유행하는 조미료 적당히 넣고 J팝에 팔리는 공식 그대로 넣는 시이나링고때랑 다를 것 하나도 없어요. 근데 저런게 참신하다고 팔리는겁니다...
19/09/23 00:36
고키겐사요나랑 반버잖 고양이가 되고 싶어는 노래 괜찮지 않나요? 크크
처음 프듀때 반버잖 듣고 이상한거 같았는데 계속 듣다보니 스며들어서;;
19/09/23 00:38
괜찮습니다. 갈수록 이상해지니 문제지. 뱀파이어도 부에노스보단 나은데 이상한건 매한가지 인듯.. 마지막 고조되는 오오사비부분만 들을만 한것 같습니다 이번 뱀파이어는
19/09/23 00:48
전 솔직히 싸비만 듣고 아 내스타일 아니다 하고 바로 안들었어요. 고양이가 되고싶어 수록된 앨범까지는 구매했지만 그 뒤로는 안삽니다.
앞으로도 일본앨범은 안 살 생각입니다. 오로지 한국앨범만;;
19/09/23 05:07
이야기성이 강한 뮤비는 10년 정도 전에 한국에서도 크게 유행하지 않았던가요. 그 유행의 서막을 알린 감독이 다른아닌 차은택씨고..
그리고 이분이 제이팝을 옹호하고 그런건 아닌거 같애요. 본인이 혈통만 한국인이고 일본에 살면서 평생 제이팝을 들어온 사람이고 그런 입장에서 평가를 해보는거죠. 왜 아이즈원 일본 프로듀싱 팀은 이따위로 만드나? 그 이유를 잘 몰랐던 사람들에게 어느정도는 도움되는 설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뱀파이어는 뭔가 아이즈원 일본팀도 모니터링을 아예 안하는건 아니구나란걸 느끼게 해준 작품이었고요. 좋게 말하면 장인정신 나쁘게 말하면 고집불통으로 작곡과 작사를 내려놓지 못하고 붙들고 있는거죠. 본문에선 못본거 같은데 기본적으로 작업 시간 자체가 지나치게 촉박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녹음 상태나 믹싱 상태가 라비앙로즈, 비올레타는 물론이고 AKB그룹만도 못하다는 생각도 솔직히 들거든요. 본문 중간에 언급된 target이란 노래는 제가 상당히 좋게 듣고 있고 지금도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노래인데 뭔가 만듬새의 마무리가 허술해요. 일본곡이라 그런게 아니라 다른 일본 아이돌 노래보다도 뭔가 마무리 작업이 대충 된 느낌이라 아쉽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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