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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7 00:52
요즘 야구를 안봐서 잘 모르겠는데 에릭 해커시절이랑 비교하면 누가 더 심한건가요?
방어율 3.63 FIP 3.97 178.1이닝 4승 11패 (3완투)
19/09/27 01:06
올시즌 레일리는 언럭키 린드블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봐도 되나요? 제 머릿속에 남은 올해 레일리의 이미지는 꽤 괜찮게 던져주는 거 같은데 이상하게 승운이 없는 선수 같았거든요.
내년에 재계약 못(안)하더라도 좋은 데로 가길 바랍니다.
19/09/27 03:16
저는 이제 윤석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불운에서 먹튀로 바뀌어버려서 올 시즌 가장 연봉대비 성적을 못 낸 선수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네요.
19/09/27 07:17
어제 1아웃 주자 1,3루 병살 상황 3루 땅볼 때 홈 던지려다 멈칫 후 2루 던지려다 늦고 1루 던져 타자만 아웃시키던 아름다운 수비가 떠오르네요.
그때 레일리의 말못할 정도로 답답해한 표정은 정말.. 윤석민이 윤석민상 이듬해부터 국내 최고의 선수로 올라섰으니 레일리도 내년엔 엄청날듯.
19/09/27 10:05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3점대 방어율에 17패인가 18패인가 한적있죠?
그게 역대급이기는 하네요 손민한이나 봉중근도 그 정도는 아니었으니 크크
19/09/27 10:17
2007년에 3.78로 7승 18패를 했죠. 그야말로 불운의 아이콘
승이 적은건 그럴 수 있는데 패가 18패라... 2007년 윤석민 득점지원이 9이닝당 2.2점이라 QS하면 바로 패배 QS+ 해야 승률이 50% 크크크 너무 가혹했죠
19/09/27 13:49
아무리 WAR이 개인 승리기여만 나타내는 지표라고 하더라도
이런 최악의 수비수 + 공도 제대로 못받는 포수하고 함께 하면서 말도 안되는 기록되지 않은 야수의 실책 뭘 던져도 빠트릴거 같은 포수에게 공 던지는 불안감을 가지고 패배에 쩔어있는 팀에서 WAR을 4나 뽑아낸게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벌렌더가 롯데와도 300k는 무난하게 달성 하더라도 메이져 있을때보다 승수가 훨씬 줄어들 것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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