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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10 15:58:18
Name 이오르다체
Link #1 네이버뉴스
Link #2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09&aid=0004099333
Subject [스포츠] 오늘 경기 끝나고 류현진 인터뷰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09&aid=0004099333

['FA' 류현진, "나를 얼마나 인정해주는지 고려할 것” (일문일답)]

(기사 중략)

-FA로서 가장 고려할 부분은 무엇인가.
▲ 뭐, 잘 모르겠다(웃음). 나를 인정해주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은데 에이전트가 알아서 잘할 것이다.

-명분과 실리 어느 쪽인가.
▲ 그런 건 따지지 않았다. 나를 (얼마나) 생각해주는지 부분만 고려한다. 나머지 부분은 (그동안) 많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오늘 다저스의 충격적인 경기 내용에 대한 인터뷰는 일단 접어두고
가장 중요한 올해 FA에 관한 얘기가 나왔는데 이에 대한 류현진의 답변은 "나를 (얼마나) 생각해주는지 부분만 고려한다"라고 했네요.
한 마디로 최고 대우해주는 쪽을 택한다는 말인데 뭔가 뉘앙스로 봐서는 다저스에 남기는 어려워 보이는군요.
다저스 팀컬러상 타 팀보다 더 세게 베팅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류팬이자 다저스팬이라 다저스에 계속 남았으면 하지만 한편으론 다저스말고 다른 팀에 있는 류현진을 보고 싶기는 하네요.
그러고보니 다저스에 7년을 몸담았으니 참 오래있긴 했었군요. 만약 이적한다면 한동안은 적응이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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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0 16:02
수정 아이콘
다저스 남기는 날 샌거 같고
어디로 가야 우승까지 노려볼수 있을까요
NINTENDO
19/10/10 16:04
수정 아이콘
체고의 투수를 영입하겠습니다
19/10/10 16:05
수정 아이콘
다저스는 우승할것같지가 않은데.....
19/10/10 16:06
수정 아이콘
엠스플 쵸비상사태..
쵸코하임
19/10/10 16:09
수정 아이콘
텍사스죠!
캬옹쉬바나
19/10/10 16:09
수정 아이콘
팬 여러분, 최고의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이오르다체
19/10/10 16:11
수정 아이콘
않이 이분들이 왜 애꿎은 텍사스를 크크크
덴드로븀
19/10/10 16:11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다저스가 류현진한테 2년 이상 계약은 안부를것 같고...
결국 3~4년 + 8천만달러 이상 부르는 팀이 있다면 거기로 갈 확률이 꽤 높아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세종대왕
19/10/10 16:17
수정 아이콘
돈을 거의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 같았는데(나쁜 의미가 아니라, 당연한 거라...)
예상대로 움직이는 듯 합니다.
류현진도 이제 나이 때문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큰 돈 만지는 건데,
고작 총액 천만불 때문에 팀을 옮기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약 120억에.. 세금 떼도 약 70억인데..
현실적으로, 다저스와 경쟁팀의 제시액이 2천만불(세금빼고 140억) 이상은 차이날 것으로 보기 때문에,
다저스 류현진은 이제 현실적으로 어렵겠네요.
개인적으로, LA에인절스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19/10/10 16:4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누적 연봉이 600억이 넘는 선수한테 처음으로 큰 돈 만진다는 건 조금 이상한데요.
쵸코하임
19/10/10 17:03
수정 아이콘
돈이 없지만 착한 사위도 있으니까요
세종대왕
19/10/10 17:34
수정 아이콘
제가 오해할만하게 쓰긴 했네요.
스탯티즈 가보니 누적 연봉 15.9억, 베이스볼 레퍼런스 가보니 누적 연봉 5389만8천 달러로 나오네요.
야구를 좋아하고, 류현진 연봉이나 스탯은 수백번 이상 봤지만, 큰 돈의 의미는,
크보는 원래 연봉이 적고, 메이저 첫계약도 포스팅 때문에 연봉이 연 600만불 수준이었고,
이번 1790만불도 딱 1년짜리라서, 큰 규모의 계약을 하는 가운데, 본인이 수령하는 연봉총액도 높겠다는 의미에서,
(이번 예상 총액 > 첫 6년 총액 3600만불 > 19년도 단년 1790만불) 큰 돈으로 표현한건데,
아마 절대적인 기준으로는, 텅트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누적연봉으로는 일반인이 느끼기에 이미 많은 돈을 만져봤기 때문에,
절대적인 관점과 상대적인 관점 사이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킨 듯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9/10/10 16:19
수정 아이콘
이정도라면 찬호형보다 더 오래 있던거 아닌가 싶네요.
미카엘
19/10/10 16: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양키스 갔으면 하는데 양키스는 배팅을 안 하겠지...
OnlyJustForYou
19/10/10 17:44
수정 아이콘
코리안 사바시아?
저도 양키스 끌리는데 안 되겠죠..
독수리의습격
19/10/10 19:58
수정 아이콘
양키스가 그렇게 선호하는 투수 스타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게다가 타자구장에서 성적이 그닥.....타자구장에서 성적 안 좋은건 모든 투수들이 다 똑같지만 류현진은 유독 좀 심한 감이 있어요. 알동 상대로 성적도 처참하고.
강가딘
19/10/10 16:34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텍사스가 류현진 잡으러고 쮜어들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새 시즌에 새 구장으로 이전하는데 성적낼려면 선발 보강이 필수라서요.
그래도 이전하는 구장이 돔이라.여름에 고생은 덜할듯..
방과후티타임
19/10/10 16:41
수정 아이콘
캘리포니아가 한인들도 많고, 살기좋아서.....결혼도 했으니 잔류하거나, 이적해도 그 근처로 가지 않을까요? 에인절스나...파드레스나......샌프란....
19/10/10 17:21
수정 아이콘
샌프가면 잘해야 9승합니다
러블세가족
19/10/10 16:51
수정 아이콘
그냥 정석적인 대답 같은데요. 프로니까 보통은 돈이 저런걸 좌우하겠지만, 정말로 선수가 필요함을 구구절절히 설명한다던가 하면 마음이 움직 일 수 있을 정도의 스탠스 같네요.
루크레티아
19/10/10 17:0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체고의 투수를..
19/10/10 17:05
수정 아이콘
옮길 가능성이 높겠죠.
1000만 달러 차이로 다저스에 남는다?
1000만 달러면 100억이죠.
100억이면 부모님 형 처가식구들 평생 놀고먹게 해줄수 있는 금액입니다..
유료도로당
19/10/10 18:09
수정 아이콘
근데 류는 이미 100억 수준을 넘어서서 수백억이 넘게 있으니, 이미 부모 형 처가식구들 뿐만 아니라 사돈의 팔촌까지 평생 놀고먹게 해주고도 남는 분이라서요.. 크크

지금 인터뷰는 당연히 저렇게 하지만, 가뜩이나 적응 힘든 타국에서 이미 다 정착한 곳을 버리고 완전히 낯선곳으로 이주하는 것에도 상당한 심리적 비용이 든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비용이긴 하지만요, 웬만큼 다저스가 섭섭하게 대우 안하면 남을 확률이 조금 더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LAA같은경우는 그 비용이 없으니 조금 더 쉽게 옮기는 선택을 할 수 있겠지요)
청춘불패
19/10/10 17:08
수정 아이콘
에인절스 아니면 샌디에이고정도
예상해봅니다
싸구려신사
19/10/10 17:21
수정 아이콘
222222
오 저의예상과 정확히 일치하네요
19/10/10 17:22
수정 아이콘
LAA 가자~
19/10/10 18:41
수정 아이콘
??? : 류현진은 챔피언십 시리즈 1세트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3로 디비전 시리즈에서 끝내버릴 생각입니다.
19/10/10 23:17
수정 아이콘
텍사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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