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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12 08:59:29
Name s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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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알베르토가 악플의 밤에서 털어놓은 유벤투스 통역논란


알베르토 악플에

'돈받고 통역하면서 이탈리아 쉴드나 치는 이탈리아 xx' 라는 내용이 나왔고

알베르토가 '이따가 말씀드리겠지만, 전 일단 돈을 천원도 안 받았어요'라고 함.


(다른 악플들 얘기하다가)

김숙 : 일단 이게.. 인터뷰 통역이 어떻게 된 거에요?

알 : 저 이제... 제가 완전 유벤투스 팬이에요
이탈리아에서 축구는 종교같은건데 할아버지가 유베팬이고, 아빠도 유베팬. 그러다보니 저도 유베팬

그러니까 (주최측에) 연락이 왔죠. 유벤투스니까 선수들 팬미팅 mc를 봐줄 수 있냐? 고요.

그런데 돈이 없대요.

그런데 제가 유베 선수들을 너무 보고 싶고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고 너무 영광스러운 기회니까..

그래서 제가 소속사쪽에 얘기했죠. 돈이 없다지만 제가 이걸 너무 하고 싶다고

그리하여 팬미팅mc보기로 했었어요. 그냥 재능기부로

근데 또 갑자기, 사리 감독이 이탈리아 말이 편하다고 해서 통역도 해달라고... 그 쪽(주최측)에서 부탁을 해가지고

그래서 경기 다 본 다음에 통역도 제가 하기로 했고, 경기장에 갔는데

경기 이후 어떤 기자님이 열받으셔서 호날두가 경기에 왜 출전안했냐고 물어보자

사리가 말하길

직역을 하자면요, '기자님 호날두가 그렇게 보고 싶으시면 토리노에 와서 보세요, 항공권은 제가 사드릴게요'

이거 그대로 통역을 하면 이런 말인데

제가 전문 통역관도 아니고 잘못 통역하면 약간 나쁜 말처럼 들릴 수도 있잖아요.

김숙 : 그러게요. 보고 싶으면 니가 와~ 이런 느낌이라..

신동엽 : 비행기표사줄테니 니가 가서 봐~ 뭐 이런 거

알: 제가 이 부분을 통역을 안했어요. 어차피 감독이 다른 질문들에 대해서는 다 대답을 했고 축구얘기들은 다 통역을 했었는데

김숙: 아 그래서 쉴드라는 말이 나온거군요

알 : 근데 이건 이탈리아말로 관용구 같은 거에요.
한국에 친한 이탈리아어 교수분들이 몇 분계세요.
한국 분들인데 그 형님들에게 연락이 왔어요.

저 말을 한국말로 통역하자면 이렇게 해야된다.

'이 자리에서는 말못하니까 따로 한잔하시죠.'

그 자리에선 제가 저렇게 통역해야 되는지 몰랐었어요.

당시에 경기끝나고 가족들이랑 캠핑장가서 무슨 난리났는지 몰랐어요.

갑자기 기자님에게 연락이 와서 '사리 감독 말을 왜 통역안했느냐'라고

감독의 말이 나쁜 말이 아니었고, 오해의 소지가 될 수도 있어서 통역안했다 라고 대답드렸는데

이게 마치 유벤투스 방어?처럼 기사가 났더라고요.

김숙: 아~ 이렇게 얘기를 들으니 이해가 되는데...


출처 : 더쿠



알베도 어찌 보면 피해자인데 참 안타깝네요..

근데 주최한 곳은 돈이 없다고 무료로 부탁했다니 참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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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키
19/10/12 09:06
수정 아이콘
진짜 파도파도...
꿀꿀꾸잉
19/10/12 09:23
수정 아이콘
주최측 미쳤나 저걸 재능기부로 남겨먹어?
냉면과열무
19/10/12 09:28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알베르토도 완전 연예인은 아니라서.. 이거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같아요.
갑자기 비난의 화살이 쏟아진다면 어떤 기분일지.
여튼 호날두 개xx
나코나코땅땅
19/10/12 14:11
수정 아이콘
회사 퇴사하고 연예계 활동만 하는데 연예인이죠
사나없이사나마나
19/10/12 09:31
수정 아이콘
유벤투스 돈이 없어...
19/10/12 10:42
수정 아이콘
계약은 어찌된지 모르지만
유벤은 초청비 받고 온거라고 들어서
이건 유벤이 돈주는게 아니라...
그 주최사가 돈줘야 하는것 같은데
왠지 거기서 날로 먹을려고 했던것 같네요;;
페로몬아돌
19/10/12 09:37
수정 아이콘
이 행사는 파피괴네 크크크
클로이
19/10/12 09:38
수정 아이콘
호xx 새끼가 그냥 나와서 손 한번만 흔들어줬으면 진짜 수십만명이 행복했을텐데...
곽철용
19/10/12 09:39
수정 아이콘
크크크
Elden Ring
19/10/12 10:22
수정 아이콘
x가 2개인데 1개로 읽히는 마법
환경미화
19/10/12 11:22
수정 아이콘
로xx 로 발음해도 이상하지는 않죠
19/10/12 13:39
수정 아이콘
호x날x로 발음해도...
탐나는도다
19/10/12 09:42
수정 아이콘
어휴 알바를 구해도 돈은 줘야지
알베같은 사람을 섭외하면서 돈안줘도 할꺼지
진짜 헬조선식임
부기영화
19/10/12 09:4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MC 볼 사람 부를 돈이 없어서 (?) 무료로 해달라고... 거기에 그 사람을 갑자기 통역까지... 노답이네요.
샤르미에티미
19/10/12 09:46
수정 아이콘
수백 만이 자기만 기다리는 걸 뻔히 아는데도 안 나온 호날두가 원흉인데 (기타 등등은 이거 하나로 해결) 호날두에게만 화살을 쏘자니 다른 부분들도 참 여러 가지로 문제가 많았었던...저는 알베트로 욕 먹는 것까진 몰랐는데 진짜 너무했군요.
곧미남
19/10/12 09:50
수정 아이콘
정말 날강두 앤 날강도 주최사
19/10/12 10:00
수정 아이콘
무료였어...?
Normal one
19/10/12 10:02
수정 아이콘
진짜 날강두 노쇼는 사건은 여러모로 레전드임.
19/10/12 10:03
수정 아이콘
이건 파면 팔수록 날강두와 주최사의 콜라보 같은데요? 애초에 핸들링도 안되는 회사가 판을 키웠는데 날강두가 노쇼해버려서 화룡점정을 찍은..
이찌미찌
19/10/12 10:11
수정 아이콘
댓글 달때마다 주최측도 함께 까곤 했고, 그때마다 내가 실수하는 것은 아닌나 의심했는데,
주최측은 정말 돈만 보고 준비했군요...
이익이 되는 부분에는 디테일하고 자기의 손해가 없는 부분에는 헛점이 많은..
cienbuss
19/10/12 10:12
수정 아이콘
알베는 당연하고, 유벤 선수단 까지도 억울할만 합니다. 아예 날두가 안 나오기로 됐으면 경기 자체는 호평받았을 상황이니까요. 솔직히 통역건 가지고 까는 것도 공감 안 됐어요. 지적이야 할 수 있고 유베 싫어지면서 괜히 유베팬이라 같이 부정적으로 보게 되는 건 사람 마음이니 어쩔 수 없는데 악플 먹을 잘못이냐면.
그린우드
19/10/12 10:21
수정 아이콘
주최측이 피해자라는 사람 피지알에서도 있었는데 그런말은 이제 확실히 안보이네요
냠냠주세오
19/10/12 10:40
수정 아이콘
계약서에 있고 위약금 물어줘야한다 그렇기때문에 피해자가 맞다고 주장하다... 위약금은 보통 계약금의 몇배 수준이고 계약서에 있는 내용은 출전못할시 돌려주난 리베이트로 일종의 할인으로 봐야한다는게 알려져서 사설토토 전광판이랑 뷔페건도 있고 마냥 피해자로만 안보더라고요. 관중들이 주최측 고소진행중이라고 들었는데 그건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Judith Hopps
19/10/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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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로빈 장 눈물한번에 뭐 정서자극이라도 되었는지 아주 갑질당한거다. 너도 대기업 횡포에 당했을때 계약내용
운운해봐라고 댓글을 좀 받았는데.. 크크크
19/10/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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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주최사 유벤투스 호날두 환장의 콜라보였네요. 이 모든 크고작은 논란거리들도 호날두가 호슬렁 호슬렁 뛰면서 주워먹기 한번 하고 호우 세레모니 한번만 했어도 논란이 없었을 일이지만요 크크
19/10/12 10:24
수정 아이콘
저런 일종의 괸용어, 속담 같은 말에 진짜 직접 찾아간 사람도 있으니... 관용어 같은건 직역하먼 의미가 이상해지긴 하죠..
19/10/12 10:39
수정 아이콘
날강두 노쇼 사태가 벌어졌으나 날강두, 유벤투스, 주최사 누구도 사과 및 책임지지 않는 역대급 스포츠 사건으로 기억되겠네요.
루카쿠
19/10/12 10:39
수정 아이콘
그때 분위기가 다들 열받아서 뒤집어 엎을 분위기였는데

호날두 보고 싶으면 이탈리아와라 이런 건 통역 안 하는게 맞죠...

그걸 그대로 옮겼다면 알베르토 개념없다고 욕 바가지로 먹었을겁니다.

진짜 날강두 사건은 우리나라 스포츠 이벤트 최고의 흑역사네요.
강가딘
19/10/12 10:43
수정 아이콘
하여튼 호날두 개XX임
한명땜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거야..
비밀정원
19/10/12 11:12
수정 아이콘
이렇게 저렇게 해도 호날두가 손 한번 흔들어주고 골 한번 넣어주면 다 해결될거라고 생각하고 한 설계라고 밖에
19/10/12 11:25
수정 아이콘
근데 돈을 받았건 안받았건 일부러 사리감독 커버치려고 번역 누락한건 사실 아닙니까? 그게 떳떳한 일은 아니잖아요.
19/10/12 11:35
수정 아이콘
그대로 직역할 수 없는 관용구라서 못한거라고 하는데요. 나중에야 그에 대응하는 적절한 한국어 표현에 대해 조언을 들은 거고요. 알베르토가 전문 통역가였다면 적절히 번역했겠죠.
19/10/12 1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전히 이해가 안 되는데요?
사리 딴에는 답변하기 곤란한 부담스러운 질문이니까 긴장 완화하려고 농담조로 던진건데 알베르토는 그럴 상황이 아닌 걸 아니까 고의로 누락한거잖아요.
'니들은 핸드폰 없음?'이랑 비슷한 거죠.
그리고 관용어라고 보기에는 "Se lo vuoi vedere cosi tanto ti pago il volo" 구글 검색하면 호날두 얘기밖에 없습니다.
하다 못해 "내가 비행기표 사줄게"에 해당하는 "ti pago il volo"도 호날두 얘기밖에 없네요.

http://www.sportevai.it/calcio/prima-gaffe-di-sarri-alla-juventus.html
https://www.ilbianconero.com/a/sarri-battuta-a-un-giornalista-coreano-vuoi-vedere-ronaldo-ti-pa-34971
https://tribuna.com/it/juventus/news/3427357/

반면 해당 발언을 보도한 이탈리아 웹사이트들은 하나같이 사리가 농담을 했다 혹은 짜증나서 답변했다고 적었습니다.
공손한 관용어를 이탈리어 언론들이 몰라서 저렇게 쓰지는 않았겠죠.
19/10/12 1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대로 직역하면 와전될게 뻔해 보이니까 안한거죠.
관용표현이라는게 고정된게 아니잖습니까. 상황에 맞게 변형되어 쓰기도 하는거죠. 그러니 검색을 하려면 기본형으로 하거나 적절히 바꿔서 해야죠.
그리고 관용어가 아닌데 왜 이탈리아어 교수가 비슷한 한국어 표현을 조언해줬겠습니까.

저 관용어가 공손한 표현이라고 한적이 없는데요. 적어도 한국어로 직역할 때 느껴지는 대놓고 비꼬는 표현은 아니라는거죠.
저 관용어에서 '비행기표'가 주요 키워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건 감독이 적절히 바꾼 표현이고 원래 표현은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여기로 와서 따로 만나자" 정도가 기본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19/10/12 12:07
수정 아이콘
"사리 감독은 아주 공손한 표현으로 말했다. 농담조가 아니었다. 의역을 하자면 '기자님이 호날두를 이렇게 좋아하시고 보고 싶어하시는데, 이탈리아에 호날두 보러 오실 때 항공권은 제가 해드리겠습니다'는 뜻이었다. 사과의 의미가 담겨 있었다"
라고 알베르토가 얘기한 바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이탈리아 언론들은 왜 그 관용어를 몰라서 사리가 농담을 했다고 보도했을까요?
19/10/12 12:17
수정 아이콘
뭐 알베르토가 현장에서 받은 느낌과 이탈리아 언론이 받은 느낌이 차이가 있었나보죠.
중요한건 한국어에 능통하지 않은 알베르토가 관용어를 그대로 직역할 경우 와전될걸 직감하고 번역을 안한건데 무슨 잘못을 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럼 저 표현이 "그럼 기자 니네가 현지로 와서 구경해"라는 비꼬는 표현이라는 걸 이탈리아 언론에서도 지적하고 있나요?
잰지흔
19/10/12 12:32
수정 아이콘
일단 이탈리아어를 아시나요?
19/10/12 13:14
수정 아이콘
아니요.
하지만 구글 번역이랑 사전 및 외국 기사 찾아볼 줄 알고
과도한 팬심이 사람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고
처음 보는 외국 기자가 곤란한 질문을 던졌는데 비행기표 사줄테니 찾아오라는 답변이 진심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압니다.
잰지흔
19/10/12 1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다면 이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이탈리아어 교수분도 그렇게 말씀하셨다는데
외국어를 공부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어로는 이해가 어려운 여러가지 느낌의 말들이 나오는데요

프랑스어 관용 표현중에 이런게 있는데
c'est le petit Jésus en culotte de velours
직역하자면 벨벳 팬츠 입은 아기 예수라는 뜻인데
고급 와인 같은 거 마신 후에 말하는 맛에 대한 표현인데
직역해놓고 보면 도저히 뭔 뜻인지 모르잖아요.
19/10/12 13:30
수정 아이콘
잰지흔님은 사리가 진심으로 저 기자한테 비행기표값을 줄 의도였다거나 나중에 저 기자랑 시간을 내서 상황을 설명하려는 의도였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애초에 전제조건이 다르니 더 이상 대화는 무의미해보입니다.

직역해놓고 보면 뭔 뜻인지 모르겠는거랑 직역해놓고 보면 뭔 뜻인지 뻔히 보이는데 문맥상 딱 들어맞는 거랑은 전혀 다른 문제죠.
위에 언급한 이탈리아 기사 제목이 "사리가 한국 기자에 농담했다", "사리의 유벤투스 첫 말실수"입니다. 저 발언을 그대로 보도하면서요.
무슨 알베르토만 아는 관용어도 아니고 말이죠.
아스날
19/10/12 11:46
수정 아이콘
전문통역사도 아니고 돈도 안받았는데 떳떳할것 같습니다.
이직신
19/10/12 11:25
수정 아이콘
일단 돈이 없단 것 부터 웃음이 나오네요
곰성병기
19/10/12 11:31
수정 아이콘
날강두 사건은 진짜 역대급이네요. 사건 일어난지 3달이 거의 다되가는데도 파도파도 괴담만 계속나오네요.
19/10/12 11:43
수정 아이콘
돈이 없엉
19/10/12 11:49
수정 아이콘
기가 막히네요...
하늘보리차
19/10/12 12:01
수정 아이콘
전문 통역을 안 쓴 후폭풍이 너무 크네요..
성큼걸이
19/10/12 13:11
수정 아이콘
근데 어떤 관용구가 직역하면 직접와서 보라인데
실질적인 뜻은 여기선 말하기 어렵고 나중에 한잔하시죠가 되는거죠
잘 상상이 안되네요
19/10/12 1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관용어라는게 원래 그렇습니다. 가령 "얼굴이 두껍다"가 어떻게 "뻔뻔하다"가 되겠습니까. "미역국을 먹었다"가 어떻게 "시험에 떨어졌다"가 되겠습니까. 외국인이 들으면 이해 안되는 건 마찬가지죠.
쵸코하임
19/10/12 17:52
수정 아이콘
'야 이거 죽인다 너도 맛봐 완전 뿅간다 마약 김밥이다'
라는 것이 우리는 진짜 맛있다는 것을 과장되게 표현한 문장이지만 외국어로 직역하자니 골때리는 문장이 되죠 크크크 크게 중요한 얘기도 아니고 뭐라 해석하기 힘들면 넘어가는 것도 방법이죠. 베테랑 통역사라면 모를까 알베는 그런 신분은 아니니까 번뜩이는 능력을 바라는건 좀 무리겠지요
송하영
19/10/12 13:23
수정 아이콘
이 또한 날강두의 잘못입니다.. 그 녀석만 나와줬으면 통역 논란도 없었을거고 돈이야.. 그까짓거 안받았더라도 유베 골수팬인 알베는 나름 만족했을거고요..
19/10/12 13:31
수정 아이콘
파면팔수록 혼파망...
本田 仁美
19/10/12 14:00
수정 아이콘
유베는 알 수록 쓰래기 구단 이네요. 투어 와서 팬을 등쳐먹네
세츠나
19/10/12 14:00
수정 아이콘
관용구가 되게 이상하긴 하네요. 어느 나라 말로 번역해도 대부분은 비꼬는 말로 들을거고 알베르토도 그걸 아니까 번역을 망설였을텐데. 관용구가 맞다고 해도 격식있는 자리에서도 통하는 관용구가 있는 반면 저건 그렇게 정중한 어법은 아닐 것 같은 느낌. 이태리어 능력자한테 물어보고 싶네요
及時雨
19/10/12 14:48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어 전문가가 없어서 검증이 안된다 크크크
국진-_-
19/10/12 14:58
수정 아이콘
돈도 안 받고 갑자기 통역일까지 하게 되다니 알베르토 입장에선 억울할 만 하네요. 그런데 관용구라면 적어도 구글에서 의미는 찾을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지. 신문기사들에서도 사리가 짜증나서 저렇게 대답한 걸로 되어있던데요. 뭐..같은 표현이라도 화자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마음으로 말했는지가 중요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담에 이탈리아 친구들 만나면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VictoryFood
19/10/12 15:55
수정 아이콘
피코하던 주최사는 아직도 문제 해결 안하고 있나요?
모나크모나크
19/10/12 23:15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어 능력자가 필요합니다.. 저기서 알베에게 돈을 안줬다는 주최측은 저 경기 주최했다는 한국업체겠죠?? 이건 뭐 양아치...
나이는무거운숫자
19/10/13 17:34
수정 아이콘
돈도 안받고 마음고생만 겁나게 한 피해자인 알베를 까는 분들이 있는게 더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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