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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4 03:18
19/10/14 09:27
글 자체의 분석의 정성은 둘째치고, 약간 방향 자체가 편협한 글인 것 같은데
(글쓰기의 방향이 정해져있고, 거기에 맞춘 비교자료만 갖다 붙여놓은 꼴) 일일히 반박하자면 시간과 정성이 크게 들여지니 그냥 그렇다는 감상정도만 얘기하겠습니다.
19/10/14 15:35
첨엔 잘 읽다가 중반부부터 좀 이상한것 같네요. 당시 경기를 많이 안보고 기록지로 재구성했다는 느낌도 들고 그르네요.
제독과 매치업에서는 압도적 우위가 맞는걸로 기억합니다. 왜냐하면 샤크 전성기에는 샤크가 포스트업 자세에 들어갔을 때 원드리블, 투드리블에 골밑까지 내주느냐 아니면 버티느냐가 가장 중요했는데, 이게 되는 선수가 리그에서도 몇 없었거든요. 제가 봤을 때 데이비드 로빈슨은 이게 네임드 중에서는 잘 안되었고 여러 장면에서 상성관계라는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샌안이 잘했던 이유는 던컨과 번갈아가며 막았기 때문이고 그당시 파커-스토야코비치쪽이 워낙 잘해서 그랬을거에요. 중요한 순간에 힘이 철철 넘치는 던컨이 1:1 매치업하고 평소에는 로빈슨이 힘뺴놓고 뭐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샌안은 참 좋은 팀이었어요. 제가 그시절에 샤크가 버거워할만한 제대로된 1:1 매치업이라 생각했던건 야오밍이 처음이었던거 같네요.
19/10/14 06:15
필리 와의 결승에서 수비왕 무톰보로도 막을수가없었죠 전성기 샤크가 너무 강해서 파이널보다가 너무 싱겁고 시시져해서 농구공들고 동네 농구장에서 친구들과 농구하러나간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요
샤크가 너무 압도적이라서 어린마음에 파이널이 재미가 없었거든요 지금생각하면 그걸 즐길걸 그랬어요 조던이든 샤크든 르브론이든 은퇴하면 다시 못보니가요
19/10/14 08:16
사실 올랜도 샼이 러프하게 비유했을 때 야니스의 5번 버전이죠. 당연히 통했을 테고, 레이커스 샼이면 모를까 올랜도 샼은 대략 어떤 방식으로 활약했을지도 짐작이 됩니다.
19/10/14 11:30
멀리서 던지던 말던 골밑으로 공만 주면 2점이나 앤드원 적립 가능 빅맨이 있는데 그깟 양궁농구죠. 지금 빅맨들은 샼이 붙으면 그냥 퉁퉁 튕겨져 나가면서 파울이나 줄걸요.
19/10/14 15:56
그 2점은 공격에 기여하겠지만, 현재 nba는 센터가 애매한 포지션입니다. 특히나 3점없으면 셰깅, 수비시 느린 샤크는 상대 가드의 스위칭으로 먹이감이 될 수 있습니다.
19/10/14 08:44
느바의 심판들이 크고 강한 선수들을 일관적으로 견제하는 편파콜의 제일 압도적인 피해자..
솔직히 말해서 샥은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했던 거의 모든 플레이에서 파울콜을 얻을 수도 있었다.그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밀거나 잡는 것뿐인데, 그것은 거의 대부분 파울이다. 그는 마치 남들보다 강하다는 이유로 벌을 받는 것 같았다. 수비수가 페인트 존에서 샥과 충돌했다면 그는 샥으로부터 파울을 얻었을 것이다. 포지션 싸움에서 졌다는 이유로 오히려 보상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심판들은 샥에게는 똑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 없었다. 그것은 불가능했다. 그랬다면 샥의 상대팀의 빅맨들은 2쿼터 중반에 모조리 퇴장 당했을 것이다. - 나즈 모하메드-
19/10/14 10:36
공격에서 상대방 밀어낼 때 팔꿈치로 대놓고 밀어도 심판들이 넘어가주면서 샤크가 덕본 거도 있죠. 필리와의 파이널 당시 무톰보가 오닐이 팔꿈치로 자기 찍는다고 한참을 어필해도 그냥 심판들이 외면하던 거 보면 참.
사크는 심판콜에 손해본 거도 있지만 덕본 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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