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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4 17:14
19/10/14 17:17
(수정됨) 죄송합니다. 삭제하겠습니다.
명백한 실언으로 고인과 유족, 그리고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께 고개숙여 다시한번 사죄드리며, 탈퇴로 속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19/10/14 18:43
고인 명복을 빌어도 모자랄 판에 헛소리 내뱉은 사람이 자기가 뭐라고 탈퇴로 속죄한다는데 적어도 뭔 헛소리 했는지 잊지 않도록 남겨둬야 하지 않겠습니까?
19/10/14 18:50
이해못하겠네요.
장판파하는것도 아니고 헛소리한거 스스로 알고 삭제하고 했는데도 박제해서 계속 욕합시다 선동하는 것도 만만찮은것 같다고 생각해서.
19/10/14 22:28
적어도 이분은 자기가 뭘 잘못한지 알고
일체의 변명없이 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해당 댓글을 지우고 3개월 유예기간에 핸드폰 인증까지 받아야하는 싸이트에서 탈퇴까지 감수했잖아요? 더군다나 이분 지난 댓글 게시글봐도 어그로끌고 하는 사람도 아닌데 박제에 공개처형에 댓글로 조리돌림 옹호하는게 당연한가요? 대패삼겹두루치기님?
19/10/15 01:51
천혜향님은 원 댓글 지우고 두루뭉실하게 미안하다고 몇마디 적은 뒤 탈퇴하고 도망친게 깔끔한 대처라고 생각하시나 본데 전 동의 못 하겠네요.
문제되는 내용 그대로 놔두고 뭐에 대해 사과 하는지 밝히는게 맞는 것 아닌가요? 전 고인한테 못 할 말 해놓고 사람들이 지적하자 문제되는 내용 지우고 내빼는거 막기 위한 박제는 해도 된다구 생각하네요. 그리고 탈퇴로 사죄한다는 것도 웃긴게 자기가 뭐라고 탈퇴로 사죄한답니까? 탈퇴 안하고 책임감 있게 답하는게 훨씬 진정성 느껴지겠네요. 3개월 기다리는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고인모독 한 사람 이해해줘야 합니까? 조리돌림은 생각도 안 했는데 조리돌림이라고 생각되는 댓글들은 신고하세요.
19/10/14 20:58
속죄할정도로 무슨 그런 큰죄를 지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 그렇다고 돌을 던지자고 선동을 왜해요 아니 애시당초 저사람이 님한테 박제한 사람한테 잘못했나요??
19/10/14 17:49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사죄한다는 표현을 쓰시는 건가요? 그냥 고소 무서워서 그런 것 같은데.. 아니 사람이 죽었는데 그러고 싶으신지요?
19/10/14 17:50
사람이 죽어나도 제일 먼저 나오는 말이 페미반페미 타령인데
설리가 살아생전 하는 행동들에 얼마나 어마무시한 댓글들이 달렸을지 상상도 안가네요
19/10/15 10:07
설리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게된 원인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설리씨가 받았던 비판 아닌 극단적 비꼼과 비방 모욕을 설리씨를 추모할 글에서 비슷하게 만들어 내시는군요 이 분이 큰 실수한건 맞지만 필요이상으로 까려고 작정한 분들보니 참 기가 찹니다
19/10/14 17:23
개인사야 알수없지만 함수탈퇴 전부터 팬이란사람들이 돌아서서 날선말은해댔고 그 뒤 노브라나 영화노출신으로 희롱도많이당했고 멘탈강한듯 호탕하게 웃으면서 악플을 대수롭지않게 대응하는듯 보였는데 그 마음속은 알수없는거니까요. 지금까지 시달린 온갖부정적 리플만가지고도 자살사유는 된다고 봐요. 진짜 엄청났으니...
19/10/14 17:24
겉으론 멀쩡해보여도 속은 만신창이인 사람들이 있는법이니까요.
평소에 우울증이 있었는데 태연한척 지내다가 갑자기 트리거가 뭔가 생기면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죠... 얼마전 배우 전미선씨도 전날까지 멀쩡하게 스케쥴 소화하다가 자살하셨으니까요...ㅜㅜ
19/10/14 17:25
아이고 ㅠㅠ
에프엑스 때 진짜 좋아했는데...그 이후 탈퇴의 한 요인이 되어서 이래저래 씁쓸했고 밉기도 했지만... 그래도 배우로 활동하는 거 보고 그랬는데... 참 안타깝네요 ㅠㅠ 눈물나네요....하 ㅠㅠ
19/10/14 17:25
똥차드립은 곱게 보기 힘들긴 했는데...
말 하는게 멘탈이 불안정해 보이긴 했죠. 비슷한 멘탈 상태인 사람이 한명 더 보이긴 하는데 진지하게 무섭습니다...
19/10/14 17:31
경찰 자료라고 합니다. 다소 무서운 자료라 몇 부분을 삭제 처리했습니다.
【성남수정, 변사(연예인 설리)】 ◯ 변사자 설리(25세,여), 본명 최진리, 가수 겸 탤런트 ◯ 개 요 - 10. 14.(월) 15:21경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서 우울증이 심한 여동생이 집에서 ------------- 신고를 접수, 현장 출동한 바, 신고자는 변사자의 매니져(24세,남)로 전일 18:30경 변사자와 마지막 통화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아 주거지 방문하여 확인한 바 변사자는 2층 방에서 -------------- 사망 ◯ 조 치 - 성남수정 고등파출소 팀장 현장 지휘 - 현장 감식 등 수사 중
19/10/15 11:47
https://pgr21.co.kr../spoent/42553#825101
설리 이전 글들 검색하다가 우연히 봤는데 이 내용과는 사뭇 다른 댓글이시네요
19/10/15 11:56
맞아요 fx는 제가 정말 좋아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흐지부지되게 만든 게 너무 괘씸했어요 태만한 건 사실이었으니까요. 자기 살길 찾아사는 타입이구나 해서 저런 소리도 한 거구요. 앞으론 연예인이 어쩌고 하면 그냥 아무 말 말아야 겠습니다.
19/10/15 12:01
저도 생각이야 저 글에 있는 댓글들하고 크게 다르지 않아서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합니다. 요샌 그냥 연예인 호불호에 대한 댓글은 안 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19/10/15 12:07
행동하는 모든 게 보여지는 사람들이니 실수도 하고 그러다가 사람이 바뀌기도 하고 또 안바뀌면 뭐 어때 싶기도 하고 마음이 착찹합니다. 한마디 생각남길 시간에 그냥 나나 똑바로 살아야지 싶네요...
19/10/14 17:33
설리가 현 연예인 중 가장 독특한 멘탈을 가지고 있어서...
노출 경우도 그렇고 자기만의 세계가 너무 확고한... 브레이크없이 사는 것 같았는데 흠.... 본인의 행적 때문에 악플도 엄청나게 받았을거고 특히 에프엑스가 무너진 원인이라... 그게 곪아서 터진건지 모르지만 안타깝네요. 첨엔 오보인줄 알았는데 지금이면 오보의 단계를 넘어섰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10/14 17:36
19/10/14 17:48
인스타라이브 중 본인도 모르게 가슴이 노출됐던 사진입니다.
이걸로 한참 기사 뜨고 시끄러웠었어요. 이건 그냥 악의적인거죠. 심지어 기자가 여자..
19/10/14 21:58
이미 이슈가 된적이 있는 사진인데 그걸 모르고 썼다면 기자 자격도 없는거죠.
거기다 모르고 썼더라도 평범한 사진이 얼마든지 있는데 굳이 모자이크가 있는 사진을 쓴걸 몰랐다는 변명으로 넘어갈 수 없네요.
19/10/15 02:18
뭐 이런사람도 있으니까(지금은 내렸음)
https://www.fmkorea.com/2280845172 기자들 수준이 그리 좋은건 아니죠
19/10/14 17:4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좋아했던 걸그룹 멤버였는데... 꽃다운 나이에 이런 선택을 하다뇨. 너무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19/10/14 17:43
https://www.fmkorea.com/best/2280665792
그 와중에 아이유 인스타에 달린 댓글...진짜 도 넘은 악플 다는 사람들 너무 많네요.
19/10/14 17:43
타고난 재능, 잡음이나 이슈에 비해 막상 화려하게 꽃 피우지도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나네요. 너무나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10/14 17:44
멘탈이 강한척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생각보다 그렇게 강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너무 모질게 언어폭력을 당한 것이 분명히 있죠. 오보였으면 좋겠지만 기사 뜨는 걸 보니 오보일 확률이 희박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10/14 17:45
자유분방함과 마이웨이를 고수하는 그 모습에 참 이뻐보여 최애 연예인중 하나였는데
충격이 너무 크네요. 부디 악플러가 없는 좋은곳에서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악플 달았던 그 친구들 제발 지옥속에서 극악한 고통속에서 참회하기를 바랍니다.
19/10/14 17:48
남자들끼리있는 단톡방이나 커뮤니티에서 꾸준한 가십거리의 대상이었죠 부끄럽지만 저개인도 부정하기 힘드네요 속죄하고 마음깊히 반성하겠습니다 . 감히 주제넘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좋은곳으로 가시길 절실한 마음으로 빌겠습니다
19/10/14 17:50
[자살보도권고기준 3.0] 5가지 원칙
1. 기사 제목에 ‘자살’이나 자살을 의미하는 표현 대신 ‘사망’, ‘숨지다’ 등의 표현을 사용합니다. 2. 구체적인 자살 방법, 도구, 장소, 동기 등을 보도하지 않습니다. 3. 자살과 관련된 사진이나 동영상은 모방자살을 부추길 수 있으므로 유의해서 사용합니다. 4. 자살을 미화하거나 합리화하지 말고, 자살로 발생하는 부정적인 결과와 자살 예방 정보를 제공합니다. 5. 자살 사건을 보도할 때에는 고인의 인격과 유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합니다. 한국 기자협회에서 발표한 공식 가이드라인인데, 이미 보도되는 기사들을 보니 망한것 같지만, 댓글쓰실때도 염두에 두셔서 자살의 수단이나 방법에 대한 얘기를 다들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권고기준은 변화하는 언론환경을 감안해 전통 언론매체 뿐만 아니라 1인 미디어와 SNS 등에도 적용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19/10/14 17:54
혹시 최근 맡은 악플의밤 그 프로 영향은 없었을까요
저는 컨셉만보고 저 미친 방송 뭐지 하고 안봤는데 신동엽정도 내공이면 몰라도 설리한테 독이면 독이지 도저히 약이되는 방송이란 생각이 안들던데 아무리 타인의 악플이라도 보고 나면 허무하고 화날것 같은데
19/10/14 17:59
우울증이라는게 일반인들은 이해할수 없는 영역이라서...
악플의밤이 트리거가 됐다기보단 그냥 우리가 알수없는 무언가가 더 컸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설리본인도 악플의밤 자체를 즐겁게 여기고 있었을수 있는데 전혀 다른곳에서 마음속 깊숙히 잠겨있던 상자가 열려버렸을수도 있는거니까요. 우리가 연예인을 바라보는건 정말 극히 일부의 포장된 정보일 뿐이죠.
19/10/14 17:55
루나도 소식을 들은 모양이네요.
몇분전에 인스타에 자기 사진 올렸다가 바로 삭제를 했습니다. 솔직히 예전 그룹 맴버들 충격은 상상할수도 없을만큼 클텐데..
19/10/14 18:16
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쿨해보이려고 했던 행동들이 자기를 미워하지 말아달라는 표현이었나보네요..ㅜ 하늘에서는 편히 쉬고 하고싶은거 다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19/10/14 18:30
이런 정보는 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어떻게 사망했는지 알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언론 보도에서도 이제 쓰지 않기로 합의했는데 여전히 자세하게 쓰고 있는 것도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9/10/14 19:18
사실이냐 거짓이냐는 아무 상관이 없는 문제입니다.
'관련 정보'를 줬다고요? 다른 사람의 죽음 앞에서 님의 호기심 충족이나 한다고요? 그리고 그걸 다른 사람들에게 '정보'로 제공하고요? 님의 그런 행위는 피도 눈물도 없는 비인간적인 행위입니다. 찌라시 언론사에서도 쓰면 안 되는 내용이고요.
19/10/15 00:00
[존중하시오, 그리하여 존중하게 하시오] 님이 직접 작성하신 회원정보에 있는 자기 소개글입니다. 이 말씀 지키려고 쓰신거 아닌가요?
19/10/15 01:36
님 덕에 J.Fla님의 회원정보의 자기 소개글을 확인해봤습니다.
[존중하시오, 그리하여 존중하게 하시오] 자신에게 한 말이 아니라 남에게 한 말인 것 같네요. (나를) 존중하시오, 그리하여 (당신을) 존중하게 하시오
19/10/14 18:30
누가 뭐라 하든 보여지던 모습처럼 당당하게 살아서 이상한걸로 욕하던 사람들 입도 뻥끗 못하게 만들어 주길 바랬는데
큰 욕심이었나 봅니다.. 참 안타깝네요 응원 많이 했었는데
19/10/14 18:37
설리 관련글에 댓글 달아본건 설리가 신곡을 내었을때인데
그 노래나 한번 더 들어야겠네요. 상대가 누구든 조롱하고 혐오하는 문화는 제발 좀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19/10/14 18:43
남들 다 부러워하는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도, 많은 돈을 가지고도 한 개인이 행복할 수 없었다는 게 너무 슬프네요. 그룹 활동시절에는 노래를 꽤 즐겨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홀로서기도 진짜 마이웨이로 잘한다고 생각했던 것이 외줄타기 였네요. 기분이 이상합니다. 이 나이를 먹고도 정답이 뭔지 모르겠네요.
19/10/14 18:48
아무리 못해도 셀럽으로서 살아갈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에 만족을 못 한건지 아니면 그 삶조차도 부담스러웠던지...
제3자의 눈으로 봐도 힘들어하는게 보였는데 결국 안 좋게 끝나네요.
19/10/14 18:54
sns라고 해봤자 인스타그램이었고 별 문제될 것도 없었죠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들 & 일상적인 사진들만 찍어 올렸었으니
별다른 추가 코멘트 같은것도 거의 없는 수준이었고..
19/10/14 19:29
인스타에서 좀 일이 있었죠 특히 노출 문제로... 많이 시끄러웠던...
저도 차라리 sns을 안했으면... 이런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19/10/14 19:00
(수정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푸른 가을 하늘을, 살아 온 날보다 살아가면서 올려 볼 날이 더 많을 나이여서, 안타깝고 또 안타깝네요. 이제는 그 가을 하늘을 편히 내려보면서, 행복하고 또 행복하길 바라요.
19/10/14 19:15
하.....
Sm은 소속가수 정신 상담같은거 안해주나요.. 종현도 우울증 으로 고생하다가 생을 마감했던걸로아는데 설리마저... 꽃다운 나이에 하...
19/10/14 19:15
너무 당황스럽네요 이렇게 가다니;; 워낙 마이웨이 적인 행보를 보여서 멘탈도 단단한줄 알았는데 심적고생이 많았나 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10/14 19:47
처음 댓글 달았을땐 오보이길 바랬는데...참 먹먹하네요. 꽃다운 나이에 얼마나 힘들고 무서웠을까... 부디 거기선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19/10/14 20:55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빛나던 친구였는데, 너무나 아쉬운 선택을 했네요. 그간 보여주던 모습은 위태로워 걱정스레 보고 있었지만 이럴줄은 몰랐네요. 안타깝습니다.
19/10/15 06:13
씁.... 진짜, 예능이나 방송 보면 환한 미소만 보이는게 우리 일반인들에 대한 연예계의 생태계인데, 참... 어려워보이네요. 힘들어보이고..
전혀 예상 못해서 더 놀랬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10/15 06:34
설리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습니다. f(x)가 한창 활동할 시점엔 여유가 없던 시절이라 그냥 노래만 듣고 정말 유니크한 그룹이다라고 생각했거든요 특히 설리 크리스탈 빅토리아 3대장이 참 유명했었죠. 독창적인 가사와 뭔가 톡톡튀는 매력들이 정말 이게 아이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그중에서 설리는 제 기준엔 가장 예뻤습니다. 세월이 흘러 설리가 더이상 아이돌활동을 하길 원하지 않고부터는 무대에서 그녀를 볼 수가 없어 자연스레 관심에서 멀어졌습니다만 참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네요. 그냥 슬픕니다. 사실 결과가 나오면 원인을 찾는게 당연한데 이런 결과 앞에선 또 원인이 다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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