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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6 10:38
혹자는 겉멋덩어리라고 악플을 달기도 하지만 유아인(보다는 엄홍식씨라고 불러야할것같은)의 글이 저는 좋습니다.
'논란 덩어리인 내 허리위로 겁없이 손을 올리던' 그 사진도 같이 올려주시면 글의 여운이 더 남을 것 같습니다. 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19101674334
19/10/16 11:33
겉멋이니 뭐니 공개저격 하시던 분 여성팬티 촬영하다가 방송국도 잘리고 어디 돌아다니시는지.. 궁금.. 남이 이유없이 싫을때는 본인이 왜 그 사람이 싫을까 생각해봐야할듯.. 대부분의 경우에 열등감에서 온다고봐서..
19/10/16 10:47
여성혐오에게 죽은 페미전사 설리로 만드려는 작자들도 있으니..
저 글도 그런 방향에서 엄청나게 공격당하지 않을까 하네요. 굳이 확인하러 찾아가진 않겠지만.. 세상 참 더러워진듯.
19/10/16 15:37
'설리 추모제 공식계정' 이름으로 계정 파서는 설리를 위한 검은 추모제니 뭐니 하면서
#여성혐오가설리를죽였다 #설리의죽음은타살이다 이런거 걸고는 "설리가 받았던 그 수많은 성희롱과 모욕과 혐오들은 곧 나의 경험이고 당신의 일상이다." 이런 거 올리고 있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지금은 지워졌을지 어떨런지 모르겠는데..
19/10/16 11:23
유아인씨 명필이네요.
맞죠 틀린사람은 없어요. 그저 다를 뿐이죠. 누군가가 세상을 떠났는데도 악플을 다는 작자들은 진짜 악질이라 생각합니다.
19/10/16 13:17
제가 보기에 둘은
비슷한 길을 다른 방식으로 혹은 다른 길을 비슷한 방식으로 가고 있는 느낌이라.. 첫번째 글의 마지막 부분은 마치 자기자신에 대한 글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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