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10/20 01:56:04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POTV
Subject [스포츠] [해축]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이강인.gfy (10MB) (수정됨)




역습 상황에서 무리한 백태클로 경고를 받았으나 VAR 재심 이후 다이렉트 퇴장으로 번복, 경기장에서 바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태클 당한 선수의 양말이 찢어질 정도로 깊은 태클이었고... 별로 조명되지 않던 사실이지만 이강인이 경기를 나올 때마다 태클을 미숙하게 해서 경고를 자주 받았던 것 같았는데 결국 사고를 쳤네요.

라 리가에서 21세기에 태어난 선수가 퇴장당한건 이강인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경기는 파레호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 덕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를 무승부로 마무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20 02:07
수정 아이콘
펨코에서 소식봤는데 라커룸에서 울었다고 하더라고요.
씨맥이 말했던 프로는 분해야 된다가 생각이 났습니다.
상대선수가 다치지 않았으니 다행이고
좋은 프로정신이라고 생각됩니다.
19/10/20 02:22
수정 아이콘
분해서 우는게 프로라는건 경기를 패배했거나 본인 경기력이 부족했을 때 얘기죠.
동업자 정신이 부족한 위험한 태클해서 퇴장당하고 '분하다'라는 감정을 느꼈다면 그 것은 프로정신이랑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19/10/20 02:24
수정 아이콘
분한게 퇴장당해서 분하다만 있는건 아니죠.
자신의 잘못된 플레이로 인해서 자기자신에게 분할수도 있는거고요.
물론 저도 이런 뉘앙스로 말했습니다.
19/10/20 13:47
수정 아이콘
정황상 아마 자기 퇴장때문에 이길수 있는 경기를 그르쳐서 울었던거 같아요
저 상황 몇분 전에 발렌시아가 어렵게 동점골 넣고난 뒤에 분위기 완전 가져와서 일방적으로 가패중이었거든요
역전각도 보이는 와중에 찬물을 끼얹는 퇴장이 나와서..
바닷내음
19/10/20 02:07
수정 아이콘
위험한 태클이네요 퇴장으로 많이 배웠길 ...
저 선수는 안다쳤으면 좋겠네요.
19/10/20 02:24
수정 아이콘
태클은 박형이 제일 깔끔했
TheLoveBug
19/10/20 02:28
수정 아이콘
백태클은 항상 조심히
19/10/20 0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분명 위험한 태클이지만 아직 어린 선수란걸 생각하면 좋은 교훈이 되길 바랍니다.
태클 당한 선수도 별 이상 없기를..
노력을아끼지말것
19/10/20 02:48
수정 아이콘
깊게 태클해서 하마터면 동업자에게 큰 부상을 입힐뻔한 선수에게 좋은 경험이라는 표현은 부적절해보이네요
19/10/20 02: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상대 선수도 별 이상 없기를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비판 받을건 받고 성장할건 성장해야죠.
TheLoveBug
19/10/20 04:40
수정 아이콘
좋은경험 언급은 좀 보기 불편하네요
19/10/20 04:49
수정 아이콘
다이렉트 퇴장이기 때문에 추가 징계도 나올거고 다른 분들 말씀처럼 비난도 감수해야 할 겁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창창한 선수고 이 모든걸 교훈삼아 잘 되길 바란다는 늬앙스로 좋은 경험이라고 표현한겁니다.
TheLoveBug
19/10/20 04:50
수정 아이콘
맞는말입니다만 좋은 경험이라는 표현은 그에 부합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19/10/20 05:04
수정 아이콘
교훈 정도로 바꿔봤습니다.
StayAway
19/10/20 03:00
수정 아이콘
분노할게 아니라 반성을 해야될거 같은데요..
야구로 치면 WBC에서 이용규가 2루 헤드퍼스트 하다가 일본선수 무릎에 헬멧 깨진거랑 비슷한건데..
(동업자 정신결여 + 필요이상의위험한 플레이 + 어찌됬건 큰 부상은 안당함)
19/10/20 0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분노는 제가 쓴 댓글입니다 글쓴분은 그런말 없었고요. 제가 쓴 댓글로 인해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립니다.
이강인선수가 울었다 까지만 팩트고 분해서 울었을지 미안해서 울었을지는 모릅니다.제가 그렇게 추측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자기자신의 플레이에 분해서 우는거와 상대선수에 대한 미안함은 따로 분리해서 생길수 있는 감정이라고 보기때문에 크게 문제될일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에 분해한다고 상대선수에 미안함이 안생기는건 아니잖아요.
이자크
19/10/20 03:09
수정 아이콘
아직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 매번 태클은 정말 못하네요
모나카빵
19/10/20 03:35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현재 실력이 부족한거겠죠..동네축구에서도 실력이 부족하면 냅다 태클만하고..그걸로 근성이다 정신력이다 포장하지만 잘하는 사람은..적당한 몸싸움 진로 방해하면서 흐름을 끊고 협력수비로 몰잖아요..
19/10/20 04:5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실력 부족이죠. 상대 선수 앞발쪽으로 태클해서 공만 뺏으려 했으나 속도와 태클 타이밍이 완벽하게 늦었음..
그래도 아직 우리 나이로 19세 선수니 이번 일을 통해 잘 배우길 바랄 뿐입니다.
Rexpieta
19/10/20 03:53
수정 아이콘
진짜 위험해보이는데요 많이 안다쳤으면
19/10/20 05:34
수정 아이콘
수비력은 개선이 분명 필요하지만 지금 성장하는데 있어서 그런 약점을 보완하려는게 더 중요한지 아니면 강점을 더 살리는게 좋은지가 참 궁금해요. 이런거보면 분명 약점을 메꿔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정답은 뭘지
아라가키유이
19/10/20 07:45
수정 아이콘
속도가 느리고 특히 순속은 최악이라 수비할때 엄청 마이너스죠. 오늘만 이런게아니라 태클보면서 조마조마한적이 꽤 됩니다.
닉네임이뭐냐
19/10/20 10:02
수정 아이콘
우와 최초!!!
Normal one
19/10/20 10:36
수정 아이콘
아직 부족해서 저런거죠.
이번 퇴장을 통해 깨닫고 다음부터 안하면 됩니다.
반복되지 않는게 중요한거죠.
수박바
19/10/20 11:20
수정 아이콘
뭐 저런 태클을
19/10/20 11:35
수정 아이콘
스콜스느낌 태클이네요
뭔가 한박자 느린느낌
배주현
19/10/20 11:38
수정 아이콘
펨코 댓글: 안되겠다 오늘부터 작전 선회해서 최소 스콜스다!
DaisyHill
19/10/20 12:10
수정 아이콘
어제 생방으로 봤는데 발은 느린데 마음만 급한거 같습니다. 국대나 구단 사람들이 수비가 부족하다 수비를 열심히 해야 살아남는다고 하니까 수비에 신경은 써야겠는데, 발은 느리고 몸빵은 안되니 무리하게 경쟁하다가 뒤쳐지면 그냥 걸어버리더라구요. 이정도면 차라리 당분간은 넌 태클하지마, 너무 붙어서 수비하지마 지시를 내리고 훈련을 더 시키는게 어떨까 싶네요. 그만큼 출전시간은 제한받겠지만 어쩔수 없죠.
19/10/20 14:45
수정 아이콘
크크...
이런일도 있었죠.
1990년생 선수가 2011년도에 무리한 태클을 했고
그 태클 당한 선수는 시즌을 날리고 그 이후 하락세를 타게되었습니다.
다친건 우리나라 선수
태클한건 남의나라 선수..
아 20살은 20대니까 어릴때 경험이 아니므로 욕먹어야 하는걸까요?
개발괴발
19/10/20 15:15
수정 아이콘
아 스콜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040 [연예] 아는형님 신봉선의 엔딩포즈를 본 민경훈의 반응.gif [22] 살인자들의섬9131 19/10/20 9131 0
45039 [연예] [트와이스] 본인 시야.jpg [23] 안유진7991 19/10/20 7991 0
45038 [연예] 현시각 할로윈이 낳은 괴물 [5] kien9005 19/10/20 9005 0
45037 [연예] 노래 넘나 잘하는 유진 누나 [4] 송하영5789 19/10/20 5789 0
45036 [연예] (트와이스) 모모가 뭔데 애플을 이기냐? [9] 물맛이좋아요6754 19/10/20 6754 0
45035 [연예] 오스카에 한발짝 다가선 기생충 [10] 청자켓7611 19/10/20 7611 0
45034 [연예] 아는형님 아이유랑 닮았다는 소리 이제 그만하라는 신봉선.jpg [16] 살인자들의섬8564 19/10/20 8564 0
45033 [연예] [오마이걸] 의문의 옴걸공정 [1] 비밀정원4768 19/10/20 4768 0
45032 [스포츠] MLB ALCS 6차전.gif [24] SKY926543 19/10/20 6543 0
45031 [연예] [러블리즈]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의 행동(데이터) [8] 비밀정원5889 19/10/20 5889 0
45030 [연예] 군대면제 이미지가 억울한 이서진.jpg [38] 살인자들의섬13590 19/10/20 13590 0
45029 [연예] 아는 형님 예고 - 브라운아이드걸스 [16] TWICE쯔위6007 19/10/20 6007 0
45028 [스포츠] [MLB] 곧 우리나라에서 열릴 mlb 이벤트 [14] 이오르다체5982 19/10/20 5982 0
45027 [연예] 세는 사람마다 사람 숫자가 다르다는 사진.jpg [49] B와D사이의C9653 19/10/20 9653 0
45026 [연예] [트와이스] 오늘이 트와이스 데뷔4주년이네요. [15] 그10번4395 19/10/20 4395 0
45024 [스포츠] [해축]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이강인.gfy (10MB) [30] 손금불산입8483 19/10/20 8483 0
45023 [스포츠] [해축] 이번에도 승리에 실패한 토트넘.gfy (6MB) [15] 손금불산입5489 19/10/20 5489 0
45022 [연예] [아이즈원] 매운 맛을 본 안유진.gfy (데이터) [12] pioren7703 19/10/20 7703 0
45021 [연예] [아는형님] 김희선 누나 레전드 [13] Croove10843 19/10/19 10843 0
45020 [스포츠] 이승우 현재 상황 [27] 달달합니다13396 19/10/19 13396 0
45019 [스포츠] [K리그]극적인 인천의 승리,하지만... [32] 及時雨8509 19/10/19 8509 0
45018 [연예] 놀면뭐하니 유재석 드럼 독주회 무대 영상 [27] LEOPARD10773 19/10/19 10773 0
45017 [스포츠] NBA 최근 10시즌 득점 Top 7 [2] 김치찌개2468 19/10/19 246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