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20 21:16
축알못이라서 나무위키 내용을 추가로 봤는데...이건뭐....;;;;
재능이 있던 없던 자기에 대해 매순간 자만심을 가지지 않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네요.
19/10/20 21:41
악플이라는게 정말 없어지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 나름 이유가 있어서 한 반응이겠지만 굳이 안 까도 되는 거 아닐까요? 법적으로 문제가 된 것도 아닌데 굳이 건방지다라는 걸로 이렇게 까여야 하는 걸까요. 다 축구를 못한 탓이라고 하면 그것도 문제인 걸요
19/10/20 23:00
뭐 원론적으로는 맞는말인데
사실 법적으로 문제가 되었다고 해서 그 사람 욕할 권리가 생기는것도 아닙니다. 뭘 하든간에 그냥 아무말도 안하면.... 반대로 말해서 아무리 잘해도 아무 호응도 없다는 소리인데.... 셀럽의 영역에 들어선 사람들은 피할 수 없는 양면이죠 싫으면 그냥 관심 끄고, 좋아하는 사람들끼리만 이야기하자 이런게 현실에서 이루어질리가 없잖아요
19/10/20 23:24
아주 공감합니다. 지가 입털었으니, 행실이 불량하니, 셀럽/공인이니깐 이라면서 악플을 정당화시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폭력은 폭력이죠
19/10/20 22:00
대부분이 축구 잘하면
공격수가 이정도 고집은 있어야지 이정도 에고는 있어야지 할 법들인데 이슈의 중심에 있었으면서 축구 못하면 두배로 맞아야 하는거라..
19/10/20 22:01
실력으로 말하면 어느 정도 커버가 되죠.
류현진 싸인 안해주고 어쩌고 하다가 성적 좋으니 안좋은 얘기가 수면 아래로 가라 앉잖아요. 실력으로 얘기 하면 됩니다. 지금은 국대에 불러도 조커로서의 기능도 못해요.
19/10/20 22:07
그냥 못해서 그런거에요
잘하면 전부 무시가 가능하 호날두는 성폭행 이슈 있어도 잘나가고 메시는 관중한테 죽어라슛 날려도 잘나감 이승우 문제는 실력은 바닥인데 하는 행동은 슈퍼스타급이라 그럼 이천수는 잘하기나 했지
19/10/20 22:28
언론이 만든 기대에 비해 성장이 많이 뒤처지니 부담감에 성격이 공격적으로 변한거겠죠
선수 개인으로 봤을땐 참 불행한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19/10/20 22:44
인터넷에서 본 건데 바르샤 관계자가 이승우를 보고 슈퍼스타가 되거나 그저그런 선수도 못 되거나 같은 늬앙스로 말했다고 했던 게 생각나네요 백승호의 상황이 더 안 좋다고 생각했는데 3부 지로나에서 경험 쌓고 2부 다름슈타트에서 착실히 선발 나오고 국대콜업되는거보니 상황이 확실히 역전된듯..
사실 우리가 이승우한테 기대한걸 이강인이 보여주고 있죠 그래도 이승우 어리니깐 그 승부욕에 아직은 기대걸어봅니다
19/10/20 22:46
그냥 못해요. 인성은 덤이고요. 못하면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팀케미는 해치지말아야하는데 팀케미까지 해치죠. 팀스포츠에서 최악의 선수입니다.
19/10/20 22:49
(수정됨) 처지가 안좋아지니까 일단 저주/조롱/비난 악플 우수수 달리고, 이제 그 악플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자료가 만들어져서 올라오는 그런 느낌입니다 솔직히. ('얘는 원래 건방졌으니까 욕 좀 먹어도 돼!')
별로 겸손한 친구처럼 보이지 않는다는데 동의합니다. 어릴때부터 외국생활하고 촉망받은 유망주였다는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말이죠. 근데 누구한테 피해준것도 아니고 범죄 저지른건 더더욱 아닌데 지금 출전 못하고있다고 전국민적인 비난과 조롱이 가해지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하진 않네요. 인성이 마음에 안들었다면 그냥 안타까워 해주지 않고, 격려해주지 않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것 아닐까요.
19/10/20 23:06
벌어지는 현상 자체를 해석하면 업보라고 볼수 있는데... 제가 말하고 싶은건요, 악플달고 앉아있는 당사자가 '이건 쟤 업보니까 내가 욕/비난/조롱을 해도 돼' 라고 본인을 정당화시키진 않았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19/10/20 22:54
까놓고 저런 1~4 류의 논쟁은 한국 국대 어지간한 국대들 다 안고있는거구요. 좀 다른거라면 해외유스, 그것도 바르셀로나 파라는 전에없던 강한 에고가 국가대표 선배들과 충돌을 부르고 있는 차이 정도겠죠. 시간지나면 저게 형님포스로 포장되고 뭐 그럽디다. 이승우 편드는게 아니고 국대 자체가 여태 그러더라구요.
말씀대로 축구를 못해서 이런 것까지 우르르 쏟아지는거랄까.
19/10/20 23:01
전 리얼루 축알못이라서 이승우가 예~전에 무슨 바르셀로나 유스 어쩌고 하던것만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 글 내용만 봐서는 5번이 문제군요.
19/10/20 23:01
1.축구를 못하니까
2.그런데 그 못 하는 이유가 재능의 한계 이런게 아니라 불성실한 훈련태도 자세에서 비롯된 듯한 정황 증거가 너무 많음. 이 두개가 치명적 역시너지를 일으킵니다. 잘하는데 불성실하면 천재라고 빨릴거고 성실한데 못하면 어그로가 안 끌려요.
19/10/20 23:04
이것도 맞죠 크크 모든 스포츠 공통
잘하는데 초성실-농구에 미친놈, 축구에 미친놈 등등 잘하는데 불성실-천재, 재능빨, 대단하다, 말이되냐, 미쳤다 등등 못하는데 초성실-그냥 무관심 못하는데 불성실-까이기 딱 좋음
19/10/20 23:02
기성용도 답니뛰 리묵직 하고 기묵직으로 놀림받다 국대주장 기성용이 됐었는데...손흥민도 한창 15년도에는 국대못한다고 엄~청 욕먹었었죠 피지알에서도... 그래도 지금 국대 주장노릇 잘 하고 있고요. 잘하면 됩니다 잘하면.. 근데 이승우는 잘 모르겠어요
19/10/20 23:40
주목받은 국가대표 축구선수라면 악플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일겁니다.
흔하게는 아스날 시절 박주영, 남아공에서의 이동국이 있겠고, 9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월드컵에서의 황선홍도 있었죠. 그 박지성 조차 벤치성이니 뭐니 악플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축구만 잘하면 극복 할 수 있습니다. 워크에씩이 나쁠 수도 있고, 성 생활이 문란할 수도 있고, 골프를 좋아할 수 있지만 축구만 잘하면 다 되요. 이승우도 똑같습니다. 축구만 잘하면 이 악플, 극복 가능할겁니다. 그 정우영도 조기축구 동영상으로 악플이 줄어들었고, 관중 핑계로 욕을 한사발 먹었던 김영권도 월드컵 세경기 버닝으로 악플이 사라졌습니다. 축구만 잘하면 악플은 사라집니다. 그런데, 이승우가 악플을 사라지게 할 수 있을것 같지는 않네요. 지금 이승우 나이에 박지성은 월드컵 4강을 이끌었고, 손흥민은 레버쿠젠 주전공격수 였습니다. 기성용은 국대 주축이었고 구자철은 아시안컵 득점왕을 먹었어요. 물론 황의조처럼 20대 중반이 되어서야 활짝 필 수도 있겠지만, 그건 잘 모르겠군요.
19/10/20 23:44
뭔 실력 만능주의도 아니고 깔만한거 까도 실력없어서 까인거란 소리가 나오네요.
반대로 얘기하면 까일만한게 아니란 소리밖에 더 됩니까. 박정희 미화하는 노인네들이랑 다를게 뭐람. 실력지상주의가 자기 분수를 모르고 도덕의 경계를 자꾸 넘어서려는 것좀 경계했으면 좋겠네요.
19/10/21 00:01
저런것들때문에 이승우선수에게 정이 안가긴합니다.
이승우선수가 손흥민선수만큼 성장하더라도 지금 제가 손흥민선수를 좋아하고 응원하는것만큼 이승우선수를 응원하지는 않을듯...
19/10/21 00:14
조금만 더 지나면 석현준 정도의 관심도 못 받을 애인데 지금 이정도 악플이나마 달리는게 본인한테도 덜 괴로울 걸요 인성이나 실력이나 나이나 상위 호환인 이강인도 있고 성인무대 올라와서 딱히 보여준게 없는데 실력으로 까이는건 어쩔 수 없죠 싸가지 없어서 매를 버는건 덤이고요
19/10/21 01:07
일찐.. 애들이 니가 왕따 당할만 하고 맞을만 해서 맞는거야라고 하는 그런 이유 같은데...
우리 그냥 까고 싶으니까 깐다고 해요. 너무 이유까지 찾지 맙시다 그냥..
19/10/21 04:21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89977
벨기에 매체가 이승우의 불성실한 태도를 비판했다. 훈련에 불성실하게 참가하며 훈련장에서 쫓겨났고, 0분도 뛰지 못해 신트트라위던은 금전적 손실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벨기에 매체 '보에트발벨기에'는 20일(한국시간) "이승우는 불성실한 태도로 훈련 도중 라커룸으로 쫓겨났다. 신트트라위던은 이승우를 위해 120만 유로를 투자했다. 하지만 그는 한 차례도 뛰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위 기사가 맞다면 지금까지 못 뛰고 있는 이유를 알것 같기도 하네요. 현재 소속팀과 언해피상태인건 맞는거 같네요
19/10/21 04:24
실력으로 보답하겠다는 말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푸로선수가 갖춰야할 제 1 덕목을 실력이죠. 인성이니 뭐니 하는건 부차적인거고...
류현진도 싸인해주는거 가지고 엄청 까였지만 메이저가서 날아다니니까 급 국민선수 되잖아요. 다 그런거죠.
19/10/21 06:31
저도 역대급 유망주 등장에 흥분했다가 최진철 감독 얘기가 나오고 부터 좀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체력은 아직 키울 수 있지만 정작 그 포지션에 최우선 스탯이라기 보단 부가적인 면이 많아서 안타깝네요
19/10/21 10:03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불법만 아니면 괜찮아 라는 마인드가 최근 한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주제가 아닌지.. 게다가 범죄 안 저지르고 까인 대한민국 사람들 모아놓아 보면 수십 트럭은 될 것 같은데요..
19/10/21 12:00
이천수는 축구를 진짜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루가 되도록 까였었는데(물론 폭행 임탈 등 급이 다른 이슈가 있긴 했지만;)
이승우는 축구도 못하니 뭐 당연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