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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1 23:26
기생충에서 조여정이 주연...? 생각해보니 좀 애매하긴 한데 주연급..이 맞았..나? 아무리 생각해도 주연...인가? 라는 생각은 드네요
19/11/21 23:27
저는 여주가 의외였는데요 기생충이 조여정이 돋보이는 역할도 아니었고
조여정 연기자체도 기억이 없는데 왜??? 물런 여우조연상은 인정합니다. 띵동 하고 그 초인종 울릴때 쫄깃함이란...
19/11/21 23:45
송강호와 사우나실(?)에서의 대화씬 보며 조여정이 정말 뛰어난 리액션 연기를 하고 있구나 감탄했습니다.
송강호의 말 한 마디에 따라 시시각각 표정이 변하는데 진짜 이정도였나 싶었어요.
19/11/21 23:35
다들 조여정 배우 수상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계시군요.. 연기에 대해선 확실히 주관적인 부분이 많은거 같네요. 전 충분히 받을만한 연기라고 봤는데.. 기생충에서 주,조연을 따지기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다들 연기로서는 받을만 하다고 봅니다. 벌새 박지후는 아쉽네요.. 신인 여우는 당연할줄알았는데.. ㅠ
19/11/21 23:35
여우주연상 후보가 조여정 / 고아성 / 김혜수 / 임윤아 / 전도연
이었는데 김혜수/임윤아/전도연은 탈락이고 남은건 조여정/고아성인데 항거를 못봐서 조여정이 여우주연상을 받을만햇나? 라는 질문에는 예 라고 할수 있을것 같긴합니다. 뭔가 고급 백치미를 제대로 보여줬다고 해야하나...
19/11/22 11:52
김향기 & 천우희가 아예 후보로 안오른게 의아했죠.
저는 무조건 고아성이라 생각했습니다. 조여정도 잘하긴 했는데 고아성은 정말 잘했거든요..
19/11/21 23:35
타 시상식 기준으로 조여정 역은 주연보다 조연에 가깝긴 했죠.
연기는 매우 좋았고 받을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 사실 고아성, 전도연이 분한 캐릭터를 못봐서 이런 말하긴 좀 민망한데;
19/11/21 23:36
기생충에서 여배우쪽은 아이러니하게 분량이나 연기가 황밸이라 주연상이 안나왔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영화 줄 배우가 그리 없었나 윤아밖에 못봐서 뭐라 못하겠네요
19/11/21 23:41
전 기생충에 나온 배우들 정말 다 연기가 좋았는데, 단 한명을 꼽자면 단연 조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감탄이 나올 정도로 캐릭터 그 자체였어요. 물론 조여정이 주연이였냐... 는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요.
19/11/21 23:42
주 조연을 떠나서 조여정씨 연기는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연기잘하는게 뭐 꼭 임팩트가 있고 시선을 휘어잡아야 하는 뭔가가 있어야 하는건 아니니까요
19/11/22 00:22
동감입니다. 개인적으로 송강호님은 말할 것도 없고,, 조정석님 연기가 우성님보다 좋았고, 최우식님 연기를 우성님보다 더 좋게 봤습니다. 이해가 안되네요!
19/11/22 00:19
기생충의 여자 배우들이 주연이라고 하나를 딱 찍기는 어렵긴하지만, 주연/조연은 차치하고
조여정이 상을 받을정도였나요? 조여정의 연기의 능청스러움과 자연스러움이란 것은 시나리오 전체는 모른채 자기 파트만 읽으면 가능한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19/11/22 00:39
저는 거기서 한끗만 과했거나 모자랐으면 되게
작위적이고 판 깨는 캐릭터로 낙인찍혔지 싶은데, 그 아슬아슬한 경계를 끝까지 유지하는게 나름 의외였고 찰떡같더라구요. (애초에 조여정 연기에 대한 기대치가 없어서 더 후하게 봤을 수도) 반면 제 눈엔 박소담 연기가 살짝 겉돌더라고요 배우 쿠세랄까.. 괴물의 고아성스런
19/11/22 00:50
오오 제 느낌이랑 비슷합니다. 조여정 세련된 연기가 기생충의 희극적 요소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봅니다. 반면 저도 박소담의 미묘하게 어색한 연기, 그냥 그 배우의 특성이라 생각했는데 괴물의 고아성 이름 들으니 딱 이해 되네요. 요즘은 그렇게 연기 하는게 유행(?) 인가 싶기도 한...
19/11/22 01:01
제 기준에선 조여정이 논란이 아니라 정우성이 논란..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저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할 수준은 전혀 아니었다고 봅니다.
19/11/22 03:01
조여정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일단 경쟁상대 여우 중 정말 잘했다 싶은 배우가 없음) 정우성은 저도 의아합니다. 잘하는 스타일의 연기긴 하지만 많이 보여줬기도 하고 중간에 덜컹대는 지점도 있었어요. 그리고 신인감독상 벌새가 못가져간 것도 아쉽네요. 엑시트 연출력 정말 별로였다고 생각해서.
19/11/22 05:41
저는 조여정 괜찮던뎨.. 주연이냐 조연이냐는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연기 자체는 정말 자연스럽고 좋았어요.
숨을 못쉴 정도로 오열하거나 사람 잡아먹을 듯한 미친 역할이나 그런 강한 연기만 연기가 아니잖아요. 딱 캐릭터에 맞는, 극에 어울리는 연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19/11/22 05:49
조여정이 분량만 적었지 리딩하는 역할이었죠.
가족 4명을 모두 상대하면서 분량 뽑아내고 스토리 끌고간게 조여정이라고 봅니다.
19/11/22 08:52
기생충에서는 조여정이 가장 잘 연기했다고 생각해서...
전 오히려 못받으면 그게 이상하다고 봤거든요. 적어도 후보군들 중에서는요.
19/11/22 09:47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후보들은 솔직히 이름값빼고 줄만한 사람이 딱히 없었고, 그렇다면 평가기준에 따르는게 맞는거죠.
오히려 다른해보다 수상자격 논란이 적은편이죠.
19/11/22 09:59
임세령씨가 청룡영화상 스폰서인 대상그룹 상무, 아버지가 명예회장으로 있어서 그런가...
친구 챤스? 정우성 남우주연상은 도대체가...크크
19/11/22 10:30
심사표를 보니 남우주연상 경우는 정우성과 조정석이 1차에서 동률이었고 2차에서 갈렸네요. 전 정우성 이번 영화에서 제 몸에 맞는 배역이었고 수상에 이견 없다고 생각됩니다. 여우주연상도 1차에서 조여정이 1표 차이로 앞서고 김혜수, 전도연이 2표 임윤아가 1표였는데 2차 투표에서 김혜수를 찍은 분들이 모두 조여정 손을 들어주며 임윤아를 찍었던 분이 밀어준 전도연을 한표 차이로 앞서며 끝났네요. 역시 전 수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9/11/22 11:55
영화를 봤다면 정우성 연기에 이론이 없을 수 없는데 말입니다.
각종 영화제 심사위원들이 무슨 정우성하고 인연이 있다고 영화 증인에서의 정우성 연기를 밀어줄까요.
19/11/22 13:08
최우식은 정우성 상줄려고 의도적으로 후보군에서 빼버린 느낌까지 듭니다. 여주, 여조는 어차피 이런식으로 줄거면 둘이 위치 바뀌었어야 됐다고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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