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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30 22:20
저는 음악적인 부분 외 이슈들에 별 관심이 없는 편이라 나중에 알았는데, 좀 과민 대응하긴 했더군요.
이제 만 22살 밖에 안됐으니 성숙해지는 과정 중 하나의 해프닝 정도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저도 Square 와 Bunny 는 음원으로 듣고 싶네요...
19/11/30 22:32
저는 백예린이 부른 어느새를 진짜 좋아해요. 어떻게 보면 음원까지 나온 리메이크 곡이라 커버곡은 아닌데, 정말 너무너무 음색이랑 잘 어울리는 가사와 편곡이었어요. 강추드립니다.
19/11/30 22:35
특유의 붕 떠있는 듯한 음색이 너무 좋습니다. 전 이런 음색으로 노래부르는 사람들이 노래를 너무 쉽게 부른다고 느끼거든요. 진짜 고수는 타인이 볼때 열받을정도로 그 행위를 쉽게 하는 사람들이니. 음색빨이 아니라는건 이미 앨범에서 증명 끝냈구요 베스트까지는 모르겠지만 jorja smith - on my mind 커버도 추천합니다 원곡과 음색이 많이 다르지만 나름 재밌어요.
19/11/30 22:50
저도 말씀하신 그 처연한듯 붕 떠있는 느낌이 너무 좋네요.
음색이 뛰어난 가수들의 가창력을 의심하는 건 오래된 음해 공작(?) 중 하나죠. 저는 음색과 가창력을 이분하려는 시도 자체가 그닥 의미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말씀하신 노래는 몰랐는데 엄청 힙하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되려 jorja smith 에 빠졌네요.
19/11/30 23:09
저도 크러쉬 가끔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순위에 없어서
최소 그 이상을 기대하고 들었지만 좋네요 크크 라이브로 한번 만나듣고 싶은 가수입니다 언젠간 뵙길 흐
19/11/30 23:36
가끔은 거의 뭐 국내 커버중 마스터피스로 꼽힐만큼 인기가 많고.. 갠적으로 FOOL 도 정말 좋아합니다. 첨듣는 노래라 원곡도 찾아봤었는데 예린양 커버가 훨씬 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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