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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4 11:54
보류조항은 왜있는건가요? 샌즈가 국내에서 통한다는 것을 키움이 발견해낸 것이 키움의 공이라서? 돈이 없어 뺏기는 것은 억울하기에?
19/12/04 11:55
샌즈의 기준점은 호잉의 약 14억 + 세금 대납?? 보다는 더 받고 싶은건데
팀내에서 박병호가 15억이라 그 이상은 줄 수 없는게 히어로즈죠.. 근데 올 해 로하스가 160만 러프가 130만이라, 100은 넘게 줘야죠...
19/12/04 13:13
가난한 팀에서 샌즈'도' 실력좋은게 특이한 거죠.
호잉은 그저그런 팀에서 호잉'만' 실력좋아서 특별한 것이구요. 수치화할 수 없는 지표로 볼 때 호잉과 팀내 국내선수의 갭차이가 샌즈랑 팀내 국내선수의 갭차이가 보다 엄청난거죠.
19/12/04 13:27
네 말씀대로입니다.용병치고 뛰어나진 않지만 당장 중근우 실패하고 이용규 문제 쌍으로 터지는 바람에 팀 사정상 호잉은 더 부를 수 밖에 없었죠
19/12/04 12:15
큠팬이 보기엔 구단에서 싸게 데리고 온 외인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1. 메이저에서 긁을대로 긁어서 마이너 자리만 차지하나 성적은 다소 준수함 (밴헤켄, 니코스키, 알드리지, 샌즈, 요키시) 2. 일본 실패 경험. (크보 리턴 당시 브룸바, 브리검, 리턴한 밴헤켄) 3.타 구단에서 실패했거나 독립리그에서 싼 맛에 줏음 (니코스키, 스코비,나이트,맥그레거,브리검,샌즈) 저 조건들로 오다보니, 보류권의 힘으로 다소 싸게 재계약 할 수 있던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샌즈가 준수함을 넣어 S급 활약을 해버리니 양상이 달라졌죠. 키움에서 손을 내밀기 전까지 책상빼기 마냥 더블A까지 보냈고, 독립리그를 또다시 전전해야하는 상황이었거든요. 이렇게 성적이 급반전 됐기 때문에 예전 브룸바처럼 일본으로 보내면서 보류권 적용할겁니다. 실패하면 키움에서 싼 연봉에 다시 리턴할 수 있을거구요.
19/12/04 12:17
지난해 후반부터 부상여파가 의심되니 금액을 깍은거죠 일본측에서도 알고 있으니 후려치는거고
돌아갈 생각도 해야하니 아예 거절은 안하면서 오퍼 기다려 보고 묵묵부답하는 샌즈측도 이해가 가고 키움측은 그러다 오퍼 받아서 일본가면 다음 용병 구할 시간 줄어드니 딱 기사대로 인터뷰 나오는거죠.
19/12/04 13:05
프런트 새끼들 언론에 징징거리길래 당연히 100+@만 달러 오퍼했을줄 알았더니 아침에 기사 보고 벙찐...
원래는 잠수타는건 경우가 아니라서 까고있었는데 이젠 안까렵니다. 착한 잠수 인정
19/12/04 16:15
어차피 구단 특성상 이 이상 못줄겁니다. 이쪽 오퍼액은 변함 없을거고, 일본쪽에서 높게 부르면 새 용병 구해보면 되겠죠. 사실 후반기에 너무 살이쪄서 무릎이상 온 선수라 내년에 건강관련 이슈 터질 위험이 없는게 아니라서 성적대비 낮게 부르는건 합리적이라고 보는데, 그 금액이 지나치게 낮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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