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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06 17:08:37
Name 먹설턴트
File #1 1575618242.jpeg (43.9 KB), Download : 32
Link #1 https://entertain.v.daum.net/v/20191206163552555
Link #2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120615038262752&VNC_T
Subject [연예] 공소장 일부 내용이 KBS 통해서 올라왔는데요 시즌4의 조작 이유 + CJ ENM은 피해자다 (수정됨)


가운데에 음영으로 국회제.. 적혀있는걸 보니 국회제출용인듯 싶고요

피고인들은 최종 생방송 전 데뷔 멤버 선정을 위한 사전 온라인 투표 중간 결과 1위부터 11위 사이에 [기존 그룹으로 데뷔한 전력이 있어 참신성이 떨어지는 등] 피고인들이 원치 않는 연습생들이 포함되어 있자, 이들을 최종 멤버에서 제외시키기 위해서 생방송 전에 [투표결과와 상관없이 미리 X**으로 데뷔할 연습생 11명을 정해]놓기로 마음먹었다.

야이... 애초부터 그러면 기존 데뷔했던 친구들은 참가 제한을 하든가 했어야지.. 하 이건 뭐;; 왜 신청받았냐고



추가로 검색하다가 [검찰 "프듀 투표 조작 CJ ENM은 '피해자'"…윗선 개입 선그어]라는 뉴스도 뜨네요...
[그러나 검찰은 CJ ENM 등 방송 관계자들은 제작진들의 투표 조작을 알지 못한 채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아이돌 그룹의 계약과 활동 관리를 해왔다고 결론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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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
19/12/06 17:12
수정 아이콘
가은아....ㅜㅜ
55만루홈런
19/12/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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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제작진이 모든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유일하게 허락받은 조작은 오디션에서 걸러내기였죠 그 때 죽어도 안뽑을 사람 다 걸러냈으면 이런 꼴 안났을 텐데 그냥 밑밥 깔아둘 사람들 오디션 통과시켰다가 나중에 떡상하니 마음에 안들고 그래서 주작질하고....
19/12/06 17:13
수정 아이콘
이미 수차례 올라온 기사내용과는 딱히 다를 것 없는데 공지대로 댓글화가 맞지않을까요?
먹설턴트
19/12/06 17: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추가 내용도 적었습니다. 검찰에서 CJ ENM이 피해자라고 선을 그었네요.
19/12/06 17:26
수정 아이콘
새로운 소식이군요 감사합니다
19/12/06 17:16
수정 아이콘
검찰피셜 CJ도 피해자라는건가요 하참...
먹설턴트
19/12/06 17:18
수정 아이콘
일단 공소장에서 검찰이 그렇게 적었다고 하니까요.. [한발 더 나아가 CJ ENM을 피고인들의 업무방해 피해자로 적시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공모해 위계로 피해자 CJ ENM의 아이돌 그룹 선발 및 데뷔, 육성에 관한 업무를 방해했다"고 설명]..
스위치 메이커
19/12/06 17:18
수정 아이콘
진짜... 어이가 없...
BlackPink
19/12/06 17:34
수정 아이콘
검찰피셜이니 조사결과 법적으로 그렇다는 뜻일 겁니다
천호우성A백영호
19/12/06 20:41
수정 아이콘
법인(회사)는 자연인이 아닌바 범죄의 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 CJ ENM은 법인이므로 설사 임원이 범죄행위를 지시했다 하더라도 그 범죄의 피해자가 될 뿐 범죄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의미입니다.
천호우성A백영호
19/12/06 20:42
수정 아이콘
다만 그 임원이 개인으로서 범죄의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fallsdown
19/12/06 17:19
수정 아이콘
아이돌학교, 언프티랩스타, 슈퍼스타까지 조작의혹이 나오는마당에 CJ가 피해자요??
이거 또 설마 헬피엔딩가진 않겠죠
먹설턴트
19/12/06 17:20
수정 아이콘
저도 어이가 없긴 합니다.. 허허..;;
fallsdown
19/12/06 17:23
수정 아이콘
지금 떠오르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멤버들 주어까지면 거기에 비난이 쏠리고 CJ는 선심쓰듯 한두개 보상해주고 피해자치곤 할만큼했다 언플할게 그려지는데요 아 뒷골이야...
아이지스
19/12/06 17:21
수정 아이콘
CJ ENM이 피해자라고요? 정말로요?
로즈 티코
19/12/06 17:22
수정 아이콘
검찰이 머글이니 이런 사태가.... ㅠㅠ
밥도둑
19/12/06 17:22
수정 아이콘
검찰 와............. 어디까지 추한꼴 보여주는지.
루시우
19/12/06 17:24
수정 아이콘
Cj enm 측의 개입 정황이나 증거들이 드러나지 않는 한 피해자는 맞죠. 잘키운 상품이 갑자기 없어져 버린 셈이니...
먹설턴트
19/12/06 17:27
수정 아이콘
네 검찰 입장에서는 증거도 없는데 엮기 곤란하겠죠.. 증거가 있다면야 이야기가 다르겠지만요
fallsdown
19/12/06 17:29
수정 아이콘
안준영만 해도 몸통인데 그 윗선인 김용범CP까지 개입된 상황에서 피해자라뇨 CJ직원이 아니라 삼성직원이 그랬답니까
19/12/06 17:25
수정 아이콘
요즘 검찰 하는거 보면 거짓말 같지는 않네요
StayAway
19/12/06 17:26
수정 아이콘
외주 제작이면 그려러니 하겠는데.. TVN PD 옥상에서 떨어진 터미네이터도 아니고..
아름다운이땅에
19/12/06 17:28
수정 아이콘
활동하길 바라는 그룹팬들에겐 이게 더 이득입니다 씨제이도 피해자라면 씨제이 소속으로 활동할 수 있는 명분은 생긴거니까요
수지앤수아
19/12/06 17:31
수정 아이콘
이가은을 제작진이 조작해서 떨궜을 확률은 99.9999999%겠군요.
스위치 메이커
19/12/06 17:36
수정 아이콘
진짜 이가은... 떨어져서 너무 마음 아팠는데 이건 뭐 아예 처음부터 떨어트린다고 했으면 그렇게 투표도 안 했을 텐데...
먹설턴트
19/12/06 17:36
수정 아이콘
시즌3의 경우 해당 기사에 따르면 [시즌 3의 최종 생방송 온라인 투표 중간 결과, 제작진들이 생각지 못한 멤버가 순위권에 있었습니다. 제작진이 생각한 그룹 멤버의 '콘셉트가 안 맞는다'라고 판단한 연습생을 떨어뜨리기 위해 최종 선발 12명을 미리 정했습니다.] 라고 합니다. 사실 은비양도 재데뷔 멤버니 그런 이유에서는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안유진
19/12/06 17:48
수정 아이콘
먀오랑 가은양이 진짜 주구장창 번역하고다니고 진짜 열심히 애들 도와줬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한컷도 안들어갔었고...
먹설턴트
19/12/06 17:52
수정 아이콘
네 다른 일본인 연습생들이 프로그램 끝나고 나서 개인 방송(제가 잘 몰라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에서 두 연습생이 사실상 통역사 역할 했다고 한건 저도 들었쥬.
안유진
19/12/06 17:53
수정 아이콘
보면서(그떈 조작 여부 모를때)
어휴 그럴꺼면 통역을 쓰던가 고생은 애들 자기 연습시간 쪼개가면서 쉬지도 못하고 했던거일텐데 하면서 봤거든요.
무슨 mnet 인턴도 아니고..
(개인방송 플랫폼 이름은 쇼룸이라고 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브이라이브 같은거에요)
빼사스
19/12/06 18:0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미호랑 미유, 미루 셋 중 둘은 in이었다고 보여지네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9/12/06 17:32
수정 아이콘
뭐 굳이 연예파트로 봐주기 수사 할거 같진 않고 허탈하네요.
그 수많은 난리를 친 방송이 두놈 손바닥에서 놀아나고 그 큰회사는 아무것도 몰랐다는거니 참
아학쪽도 같은 결과나오면 그냥 지들끼리 낄낄거리면서 논거잖아요.
먹설턴트
19/12/06 17:38
수정 아이콘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더니.. 사실이라면 너무 우습죠..
믿고 응원한 시청자랑 팬들도 의문의 1패..
19/12/06 17:4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제가 검찰을 의심하는 병(?)이 있긴 하지만 지금 상황에 굳이 검찰이 CJ를 커버쳐 줄 것 같진 않구요 그냥 CJ가 회사차원에서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증거가 없거나, 단순히 그 두놈과 기획사 몇명의 손에 모두가 놀아난거네요. 나중에 또 어떻게 사건이 진행될지 모르겠니다만...
19/12/06 17: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조사대로 윗선은 몰랐을 확률높다고 생각합니다.
윗선까지 돈써가며 조작할 정도로 CJ가 돈이 궁하지도 않은 대기업이고 이 정도 리스크있는 선택도 안 할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접대한 기획사들 입장에서도 윗선까지 쓸돈이면 써야할 단위가 달라질테니 그냥 그룹하나 런칭하겠죠.
짐승먹이
19/12/06 17:45
수정 아이콘
말이 인기투표지 조합망이면 아이즈원 망했을수도 있어요. 직접적으로 언급안해도 아랫사람이 아이즈원 착한 주작해서 흥행시켜라라는 윗사람의도 눈치채고 알아서 적당히 조작하는게 우리나라 문화아닌가요.

접대로 조작한 안준영의 일탈. 지금 이렇게 꼬리자르기하는거구요
19/12/06 17:4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럼.
전 아니라고 보니깐요.
짐승먹이
19/12/06 18: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9/12/06 19:30
수정 아이콘
댓다신분도 답정해놓고 의견남기셨으면서 왜그러세요 같은 입장끼리 크크
짐승먹이님은 그렇게 말씀 안하신줄 알고 놀라서 다시 읽어봤네요
짐승먹이
19/12/09 00:44
수정 아이콘
쪽지보고 놀래서 다시 왔네요 에휴 참 크크
19/12/0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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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윗선이라는 게 한둘이 아니니까요. 제 생각도 엠넷 실무와 거리가 있는 cj경영진 쪽에선 몰랐을 거 같습니다. 엠넷쪽은 대강 다 알았을 거 같긴 합니다만 또 모르죠. 몰랐더라도 사용자로서 도의적인 책임은 있겠습니다만...
춘호오빠
19/12/06 18:23
수정 아이콘
조합망같은 이런 정신나간 소리를 아직도 하는 사람이 있네요. 추해요 진짜
짐승먹이
19/12/06 19:00
수정 아이콘
보컬롤 맡을 친구가 하나도 없거나 일본인 3명이 아니라 일본인멤버가 9명이어도 지금과 같을거란거에요? 에휴
춘호오빠
19/12/06 19:08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그 ‘착한주작’해서 조합망을 피했는데 그 주작이 걸려버려서 진짜 망하게 생겼네요. 아이고
박수영
19/12/06 17:39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무슨
짐승먹이
19/12/06 17:39
수정 아이콘
슈스케찍었던 부사장 수사뉴스가 있었는데 이 사람 혐의는 못찾았나봐요?
곰그릇
19/12/06 17:4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나온 결론을 보면
프듀2 4는 이미 데뷔한 그룹(뉴이스트, 업텐션)의 멤버는 한 명안 받기 위해
프듀3은 원하지 않는 일본 멤버들(혹은 이가은)을 떨어뜨리기 위해서가 유력하네요
Ovv_Run!
19/12/06 17:41
수정 아이콘
압수수색만 네다섯번하지않았나요
그래도 못찾은건지 안찾은건진 모르겠지만
지금의 검찰은 믿음이 가긴합니다.
19/12/06 17:41
수정 아이콘
몇몇 소속사 관계자와 엠넷 피디 둘의 일탈로 사건이 마무리되겠네요. 그외는 사실로 알 수 없는 상상의 영역이겠네요.
수박바
19/12/06 17:42
수정 아이콘
cj가 피해자라고 포지셔닝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면 도의적으로 참가자들에게 보상 정도로 퉁치고 끝낼듯
발적화
19/12/06 17:42
수정 아이콘
저도 CJ ENM 은 정말로 몰랐을수도 있었을꺼라 봅니다.
CJ ENM 계열사중 하나가 엠넷인거지 CJ ENM=엠넷 은 아니니까요.
55만루홈런
19/12/06 17:42
수정 아이콘
가능성은 있긴하죠 씨제이같은 대기업이 리스크 크게 주작질까지 할 필요가 있냐 솔직히 저런 아이돌 만들어봤자 씨제이 수익의 발톱도 안되는 수준이고 그저 브랜드만들기 이미지 만드는 용도인데 주작질같은 하이리스크를 할 필요가 없기도 하구요 물론 가능성 정도지 믿지는 않습니다 크크
19/12/06 17: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CJ ENM의 기업 규모를 생각해보면.. 직원만 수천명에 회장님인가가 직접 아이즈원은 자랑스러운 cj의 수출품? 이라는 식으로 언급했었고, 설마 그런 윗선까지 개입해서 조작지시를 내렸을 리는 없다라고 저도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도의적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겠죠. 전권위임이라는 방식으로 프로그램 제작을 맡겼다 해도. 결국엔 CJ ENM 내부에서 일어난 사건이니까요. 그러한 회사 분위기, 미연에 방지할 사칙 조차 없었기에 발생한 사건이라 보기 때문에 피해자라는 워딩은 좀 마음에 안드네요.
19/12/06 17:46
수정 아이콘
cj e&m 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하느냐에 따라 물론 다르겠습니다만, cj e&m에서 엠넷, 그리고 프듀 시리즈 제작진은 극히 일부이긴 하죠.
19/12/06 17:46
수정 아이콘
이건 전형적으로 낚는기사 아닌가요 크크
업무방해죄의 구성요건상 CJ ENM은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죠
CJ ENM 소속의 누군가가 개입을 했다면 그 사람이 공범으로 추가가 될 뿐 CJ ENM이 피해자인 사실이 변하는건 아니고요
애초에 수사 시작할때부터 거의 확정되어 있던 부분같은데..
19/12/06 20:26
수정 아이콘
그렇죠 법인 CJ ENM은 어떻게 되어도 피해자
안유진
19/12/06 17:46
수정 아이콘
cj가 이건포함 후반기 날려먹은돈만 천억이라는데 조작으로 날라간것도 있고 투자 실패도 있지만 여튼 영향이 없진 않았거든요
알았으면 준영이 드럼통 태웠을까요?? 크크크
하이웨이
19/12/06 17:47
수정 아이콘
pd들 상대로 손해배상청구하면 피해자라 믿어줄게요
안유진
19/12/06 17:50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고소 주체가 cj가 안준영 상태로 건게 이번 수사의 부분이긴 합니다
19/12/06 17:50
수정 아이콘
왠지 출소 후에 다시 cj관련 회사에서 복귀해 일할거같은 헬피엔딩이 될것같아 불안하네요.
19/12/06 18:00
수정 아이콘
이건좀 cj가 손해본게 얼만데요 말이 안 되는 소리죠 뭐 중국가서 잘 먹고 잘 살 것 같지만요
비상의꿈
19/12/06 17:52
수정 아이콘
처음 준영이 쇠고랑 차고 들어갈때 CJ가 고소한거였을걸요
19/12/06 17:54
수정 아이콘
cj enm이 직접 했으면 이렇게 허술하게 안했을거라 생각해서, 진짜 몰랐을거 같아요
피디빈
19/12/06 18:08
수정 아이콘
CJ ENM 대표이사가 개입한 사건이 아닌 이상 CJ ENM은 피해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야 업무방해죄가 성립되구요. 그렇다고 CJ ENM에 잘못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요.
19/12/06 18: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CJ ENM 기업 전체를 보고 보면 일부지만 엠넷만 한정해서 보면 국장급이 몰랐을 가능성은 저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암묵적인 지지가 있어야 가능할 짓이라고 보거든요.
어제의눈물
19/12/06 18:0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그룹에 뽑힌 당사자들이나 cj e&m 조직을 이끄는 사람들이 조작을 알았을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투자자나 이용할 미끼(연습생)들부터 속이는 것이 사기꾼들의 기본적인 특성이니까요.
그러나 사기 당한 피해자라는 점은 맞지만 그렇다고 방송국이란 특별한 위치를 생각해보면 이번 일에 대한 책임에 자유로울 순 없겠죠. 자신들도 피해자임을 부각만 한다면 세계적으로 도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중문화에 큰 상처로만 남을 뿐입니다. 스스로를 대중문화 선도기업이라 광고했다면 그에 걸맞는 대응을 이번 기회에 보여주길 바랍니다.
솔직히 프듀의 성공을 토대로 cj에 비해 비교도 안되는 작은 기업들로 돌아가던 아이돌판을 cj중심으로 빨아들이려 했던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자나요.이용해 먹으려다 사기당했다고 이제와서 나몰라라 발빼는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주진 않겠죠? 시즌4까지 끌고 오면서 그 동안 짓밟힌 연습생들의 꿈,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 활동해온 아이즈원, 이제 꿈을 펼쳐보려한 엑스원에 대해서도 이제는 대기업에 걸맞는 조치를 취해야할 겁니다.
19/12/06 18:12
수정 아이콘
가까운 시일내에 한다는 발표내용이 전 시리즈 출연자에게 개인당 상당수준의 위로금 지급과 향후 연예계 활동 적극지원, 아이즈원, 엑스원 해체 후 멤버들 이후활동 적극적인 서포트 정도가 아니라면 대중들과 해당팬덤이 납득할만한 내용이 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19/12/06 19:43
수정 아이콘
기업에 도의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봤을때 자기 안위찾기에만 급급하겠죠
19/12/06 18:13
수정 아이콘
진짜 몰랐을것 같긴 한게, CJ ENM이 직접 주작질해서 얻을 수 있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오히려 주작질 걸렸을때 일어날 일들을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에요.

물론 몰랐다=피해자다라는 논지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CJ도 책임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져야죠.
19/12/06 18:14
수정 아이콘
법적책임은 없다쳐도 도의적책임은 막중하죠. 법적으로 피해자..니까 피해자..야 라고 우겨도 결국 니네들이 뽑은 직원이 해먹은거잖아.. 라는 반응이 나올수 밖에요
19/12/06 18:16
수정 아이콘
네, 우리도 법적으로는 피해자임 하고 주장해봤자 씨알도 안먹힐거라고 생각합니다.
Justitia
19/12/06 18:22
수정 아이콘
이거 아무것도 아닌건데...

예전에 채용비리 관련해서도 한 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업무방해죄는 누군가의 업무를 방해해야 하는건데, 저 조작으로 시청자들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할 수는 없는 거고, 법적인 피해자는 방송국일 수밖에 없어요.
오히려 관계자들 전부가 다 짜고 처음부터 조작방송을 기획했다고 하면, 다른 죄는 몰라도 업무방해죄에 관하여는 오히려 관여자 전원이 죄가 안 되는 경우까지도 생길 수 있습니다.
19/12/06 18:24
수정 아이콘
CJ는 힘도있고 줄도있어서 CJ에 유리한 부분은 유출되는데
애들에 대한 내용은 나오질 않네요 크크
그린우드
19/12/06 18:30
수정 아이콘
유출되서 좋은 내용이 있을리가요
쵸코하임
19/12/06 19:02
수정 아이콘
연습생이나 데뷔한 멤버가 공개되면 좋은일 있을 것 같나요?
19/12/06 19:20
수정 아이콘
워너원 소속 아이돌은 전혀 몰랐다는 이야기가 나와있죠
아이돌은 몰랐다는 선을 그어 줬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19/12/06 21:50
수정 아이콘
아이돌도 사실은 알았다면?
거친풀
19/12/06 18:28
수정 아이콘
좀 다르이야기지만, 유튜브가 유뷰버들의 저작권 위반을 관리 못해서 유럽에서 조단위 벌금을 냈다는 점에서 대중을 상대로 방송국 이름을 걸고 한 대표 프로가 이런식의 조작이면 형사 고발 여지는 없어도 민사상 책임은 있겠죠. 최소한 생방송 투표에 대한 사후 점검은 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아마 미국이었으면 당장 징벌적 손해 배상 여부를 두고 줄줄이 소송이 걸렸겠죠.
하지만 뭐 한국이니...
그린우드
19/12/06 18:30
수정 아이콘
법적으론 피해자가 맞고 이걸 검찰을 비난할 일은 아니죠
파수꾼
19/12/06 18:43
수정 아이콘
피해자 코스프레 해봤자 관리 책임은 사라지지 않죠.
주본좌
19/12/06 18:54
수정 아이콘
피디 스스로 조작했을리는 절대 없다고 보는데..
윗선에선 암묵적으로 묵인이 없었으면 불가능할텐데 말이죠
19/12/06 18:56
수정 아이콘
그럼 경찰,검찰이 묻어주기라도 했다는건가요 크크
19/12/06 22:19
수정 아이콘
피디면 현장총책임자인데 충분히 가능합니다.
19/12/06 19:04
수정 아이콘
저 내용보면 이가은은 대놓고 떨어뜨림 확정인가요? ㅠ
천호우성A백영호
19/12/06 20:46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오해하시는 댓글들이 많아 다시 댓글 답니다.
법인(회사)는 자연인이 아닌바 범죄의 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
CJ ENM은 법인이므로 설사 CJ ENM의 임원이 배임행위를 지시했다 하더라도 그 임원이 범죄자가 되고
CJ ENM은 그 범죄행위로 인한 피해자가 될 뿐 범죄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의미입니다.
19/12/06 21:00
수정 아이콘
법리적으로 CJ E&M은 피해자가 맞아요. 피해자가 아니라고 보면, 업무방해죄도 성립할 수 없고요.
19/12/06 23:10
수정 아이콘
고래고기도 봐주는데 cj는 무적권 봐줘야죠 암!
19/12/07 00:30
수정 아이콘
해당 법적으로야 법인이 피해자일수 밖에 없지만 정서적으로도 피해자인가는 글쎄요?

그리고 소속사가 접대하는게 꼭 데뷔멤버에 넣어달라는 접대만 있었다고 볼 수 없죠. 극적으로 떨어뜨려달라는 접대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아니아니
19/12/07 11:11
수정 아이콘
대중이 허락하지 않는 결론이죠.
박정희
19/12/08 13:11
수정 아이콘
실제로 cj 윗선이 알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책임은 지는 방향으로 법제도가 개선됐으면 좋겠군요. 애초 제도적으로 꼬리자르기가 어렵다면 윗선에서 실무진이 이상한 짓거리를 하는게 아닌지 매의 눈으로 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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