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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6 23:16
김재환이야 새삼 사기캐란 생각이 들었어요. 호피폴라는 섭외된 시점에서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 같긴 한데 애초에 왜 '서방님'이라는 곡에 호피폴라를 섭외했는가가........
19/12/06 23:31
저도 작별을 더 선호하는데 대중적으로 알려진 걸로는 서방님이랑 키친 두 곡 중 고민을 한 모양이더라구요. 가사가 요즘같은 분위기에서는 좀 아슬아슬한 느낌이 있는 것도 같구요.
19/12/06 23:21
애즈원은 몇년 전까지 활동했을텐데????
이소은 하니까 오랜만에 잊고지냈던 '오래오래'랑 '기적' 듣고싶네요 흐흐흐 +) 저 둘에다가 닮았잖아+사랑해요까지 듣고있는데 예전 생각 많이 나네요... 혹시 '사랑해요' 좋아하시는 분은 없읍니까?ㅠㅠ
19/12/06 23:26
이소은이랑 같은 학교 다니면서 교양수업 팀플했었는데, 다른 일반인 2명이 너무 예뻐서 이소은씨가 세번째 우선순위였던 기억만 나네요
19/12/06 23:28
키친은 미방송분에 있습니다. 서방님보다도 불이 더 많이 커졌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R0lXmh1v1tQ
19/12/06 23:35
언럭키 지디...
저렇게 안 좋은 일이 있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정상적으로 한국에서 활동을 할 수가 없게 된 상황에서 수십년 뒤에 인기 좀 있다고 최근에 여기저기서 다시 찾는 모습을 보고, 제가 양준일이었으면 방송국이나 연예계에 환멸감이 심하게 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걸 딛고 다시 나와서 멋있게 춤추면서 무대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 뭔지 모를 울컥함마저 올라오더군요.
19/12/06 23:41
그러니까요. 아무리 30년 가까이 지났지만 '저게 실환가?'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아니 뭐 유승준같은 케이스도 아니고, 그냥 자기 맘에 안 든다고 일개 출입국 관리소 직원이 저딴 소리를 한다고...?? 한국에 오만정이 다 떨어졌을 것 같은데 10년 후에 다시 돌아와서 V2로 다시 활동하고.. 근데 그것도 아주 잠깐 활동하고 끝났다고 하니,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10년 전과 비슷한 일이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19/12/06 23:46
이게 맘에 안 든다고 양준일한테 욕을 하더라 에서 끝났음 모르겠는데 결국 그것때문에 강제로 짐싸서 미국으로 갔어야 했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19/12/06 23:40
이소은이 두번째 무대를 준비하는데
무대 뒤에서 중저음의 목소리가 "그대의 눈을 바라보면~ 이모든게 꿈인것 같아요~" 노래가 들린다. 짜잔 김동률 등장 듀엣으로 "기적" 열창을 했다면!
19/12/06 23:42
저도 "키친" 이랑 임창정과 듀엣으로 부른 "결혼해줘" 즐겨 들었고 지금까지도 플레이리스트에 남아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가사내용들이 오글거리네요.
19/12/06 23:54
양준일편은 그냥 감동적.
그냥 무대만 보고도 계속 멋짐이 묻어나고 저런 재능이 시대를 잘못 만났구나싶은 안타까움까지 감성충만해서 지켜봤네요. 너무 좋은 무대를 봤습니다. 슈가맨에 무한한 감사를.
19/12/07 00:02
애즈원은 그 이후 R&B잘하는 후배들이 워낙 많이 나와서
지금 등장하면 가창력 때문에 실망할텐데.. 당시에도 모기소리라고 까는 사람들 많았죠.
19/12/07 00:06
행사갔는데 돌던지는 관객썰도 띠용했지만 비자 도장 거부한 출입국 관리소 직원 썰은 진짜 어이가 없네요. 저런 사람도 공무원이라고 연금타먹고 살려나 생각하면 세금 아깝...
방송국이나 업계인들의 태도는 솔직히 열폭같기도 합니다. 그시절 교포라고 하면 뭔가 위상이 남달랐던걸로 기억하거든요.
19/12/07 00:16
이소은 목소리가 여전하더라구요.
기적이나 욕심쟁이를 들을 수 없는게 너무 아쉽..ㅠㅠ 자기전에 최애곡인 그대이길 바래요나 듣고 자야겠네요
19/12/07 00:43
출입국 관리소는 양준일만 돌아이를 만난게 아니고 원래 90년대 까지는 쓰레기 그 자체였습니다.. 나이 많은 귀화 한국인이나 90년대에 한국에서 일한 외국인들한테 종종 들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권한은 많은데 당시 한국 공무원 수준이야 뭐...그 반동으로 문민 정부 이후 꾸준히 공무원이 민원에 벌벌 떠는 구조로 개편 되어 간거겠죠..
19/12/07 12:51
저는 선생들이나 공무원들이나 전 세대의 업보를 그대로 얻어맞은건 불쌍한데
막상 이렇게 안하면 전 세대처럼 개판칠게 뻔하니 이대로 가는게 맞다 싶더군요.
19/12/07 00:58
50대이신 지금도 무대의 끼를 보니 연예인을 하기 위에 태어난 사람인데 그저 시대가 양준일을 품을 시기가 아니었던듯...
무대도 그렇고 말씀하시는 것도 그렇고 사람 자체가 멋있더군요.
19/12/07 01:11
고운 목소리로 서방님 부르는 케이를 늘 상상했는데...ㅜㅜ 이소은씨 오랜만에 보니 너무 반갑네요. 보컬은 여전히 참 좋구요~
19/12/07 01:20
저 시절엔 너무 어려서 잘은 모르지만 모난돌이 정 맞는건지 어쩐건지
사실 서태지도 워낙 인기가 많아서 뚫고 지나간거지 처음에는 기성세대 반감을 엄청 사긴 했겠죠. 저도 1~2학년때 어른들로부터 그런 얘기 들은적이 있으니
19/12/07 01:51
거짓말 안하고, 김재환이 레베카 리메이크 노래부를때 우와 했습니다.
곡 자체도 10대가 현재도 통한다고 할 정도였는데, 사기캐 김재환 만나니 시너지가 워.....
19/12/07 04:24
이소은 목소리는 여전하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소은의 목소리는 듀엣할 때 가장 빛나는데 유희열님이 김동률님의 역할을 대신해주셨더라면...(?)
19/12/07 08:45
출입국 직원이 지 맘에 안 든다고 도장 안 찍어주고 이런건 범죄 아닌가요? 사실상 월권행사인데..
가장 황당한 이유였네요. 그것도 10년짜리 비자를 합법적으로 받았고, 6개월마다 확인도장을 찍는건데... 범죄를 저질렀나요? 뭘 했나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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