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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6 15:49
한국의 2003년은 정말 특별하긴 하져. 제가 제일 싫어하는 흥행작도 있어서 좀 그렇긴 하지만 요즘 한국 영화 추세를 봤을때는 절대 다시 오지 않을.....
19/12/16 16:02
1999년 극강이네요. 다른 년도는 거를만한게 있는데 99년엔 거를 게 없습니다.
더 훌륭한 영화가 있던 해는 있지만 거를게 없는 해는 99년이네요.
19/12/16 16:08
저한테는 2002년이네요. 기재되어 있는 영화 외에도 본 아이덴티티 / 블랙 호크 다운 / 패닉룸 등을 재미있게 봤고
한국 영화로는 복수는 나의 것 / 결혼은 미친짓이다 / 공공의 적 / 오아시스 / 생활의 발견 등이 있었던 걸로.. 휴학하기 전에 영화 엄청 봤었네요.
19/12/16 16:33
1994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보니 여기도 영락없는 아재사이트로군요
아마데우스, 터미네이터, 인디아나존스, 고스트버스터즈 그렘린, 비벌리힐스캅, 폴리스아카데미의 1984 말씀하시는 분은 없어서 다행.
19/12/16 16:36
개인적으론 14년에 한 표! 영화관 가서 2번 관람한게 처음인데 그걸 심지어 여러번 했던 해네요.
두 번째는 저도 94년.. 어릴 때고 그 해에 본 건지 확실하지 않지만 라이온 킹, 포레스트 검프 2탑이 너무 쎄네요.
19/12/16 17:00
한국에서 쏘아올린 클레멘타인이 전년도에 빛을 보지 못한 The Room 에 숨을 불어넣어 불멸의 듀오를 이루었으니
2004년도 역사에 남을 한해긴 하네요
19/12/16 17:21
2014년도 보이후드/위플래쉬/폭스캐쳐도 엄청났는데...
개취로 조디악/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땜에 2007년을 안 고를수가 없겠군요 크
19/12/16 17:42
2013년도 매우매우 괜찮은 해였네요
그래비티 뿐만 아니라 노예 12년, 아메리칸 허슬,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겨울왕국!!!!! 개인 취향 저격이었던 Her 랑 르윈 데이비스
19/12/16 18:05
99년이 좀 더 무게감있게 느껴집니다. 매트릭스가 좀 압도적으로 튀어나와있는데 다른 영화도 준수허네요. 다만 2001년에 빠진 [메멘토]를 추가하면 투탑에 가까울거 같네요
19/12/16 18:29
2001년 수상작들 리스트가 좀 별로라 슥 지나갔었는데 다시 찾아보니 메멘토도 있고 AI 도 있고 블랙호크다운도 있고 난리도 아니네요
19/12/16 18:09
저는 멀홀랜드 드라이브, A.I, 물랑루즈, 판타스틱 소녀백서, 해리포터 1, 반지의 제왕 1, 오션스 일레븐, 뷰티풀 마인드, 고스포드 파크, 도니 다코, 반다의 방, 디아더스, 엽기적인 그녀, 센과 치히로
가 있는 2001년을 선택하고 싶어요. 이건 린치빠로서 멀홀랜드 빨이 90퍼센트 지분을 차지하지만요 크크. 그리고 A.I도 너무 세고요. (추가-아깐 2001년이 없었는데 추가하셨군요!)
19/12/16 18:35
저도 지나갔다가 멀홀랜드 드라이브 생각이 문득 들어서
그거 하나 깔아놓고 나머지는 채워넣었습니다! 내용은 잘 기억안나지만 음층나게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있는 도니다코도 있었군요.
19/12/16 19:01
재밌는 주제라서 찾아봤는데 97년도 꽤 강력하네요.
황금종려상 공동 수상한 우나기, 체리향기에 타이타닉,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굿 윌 헌팅, LA 컨피덴셜, 부기 나이트, 재키 브라운, 가타카, 콘택트, 페이스 오프, 제5원소, 스타쉽 트루퍼스, 콘 에어, 도니 브래스코, 해피 투게더, 더 게임(핀쳐), 데블스 에드버킷 .. 확실히 세기말적 감성(?) 때문에 그런지 장르적 다양성은 2000년대보다 90년대가 압도적인 느낌이네요.
19/12/16 19:12
01년이 그냥 씹어먹는 것 같은데... 멀홀이랑 센과치히로 원투펀치가 그냥 사기 수준이고 그밖에 자잘하게 좋은 영화들 많이 나왔죠
19/12/16 19:31
추가로 08년에도
다크나이트 밀크 밴자민버튼 다우트 킬러들의 도시 더레슬러 더리더 프로스트닉슨 월e 레볼루셔너리 로드 등등 헐리우드 라인업 엄청났죠 외국작품은 고모라 바더마인호프 바시르와알츠를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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