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27 08:29
카타르도 다녀왔고 레스터 원정이고 해서 이겨도 이번 시즌 시그니처 스코어인 2:1 정도지 않을까 싶었는데, 카타르에서 보약이라도 먹고 왔는지 움직임들이 다들 좋더군요(살라 빼고....-.-) 아놀드를 기점으로 한 공격도 공격이지만 오늘은 특히 수비들이 이번 시즌답지 않게 정말 좋았다고 봅니다. 고메즈가 바디를 꽁꽁 묶더군요.
19/12/27 08:29
리버풀이 대단한건 클월 다녀온후 빡싱데이 수준으로 일정이 힘들었는데 올 시즌 가장 완벽한 경기력을 2위 원정에서 보여준거. 반대로 말하면 레스터가 시티전 이후에 약점을 노출한걸수조 있구요. 메디슨이나 소윤주가 제가 듣던 평가보다는 좀 별로인듯.
19/12/27 09:49
자국/클럽 유스 출신의 성골 + 빠르고 킥 정확한 월클급 풀백 + 챔스 우승의 커리어 + 이제 겨우 스물 한살.
가치가 상상이 안 가네요.
19/12/27 11:14
10월초 리버풀 전 패배이후 2달 동안 전승하다가, 노르위치-에버튼(리그컵)-맨시티-리버풀에 무-승부차기승-패-패 입니다.
에버튼 전에 힘을 쏟은게 독이 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맨시티-리버풀과 아무래도 레벨차이가 나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19/12/27 12:51
정확환 궤적으로 나가는 킥 정확도
살짝 차는거 같은데 레이저처럼 나가는 킥력 80분에도 날뛰며 뛰어다니는 체력 리그에서 벤칠웰 보다 나은 풀백이 거의 없는데 그 벤 칠웰을 그냥 경기장에서 지워버렸죠.
19/12/27 17:48
이제 관심사는 리버풀이 언제 우승을 확정할 것인가, 무패 우승을 할 것인가, 더블, 혹은 트레블을 할 것인가이죠.
아마 현 시점에서 우승 전망을 조심스러원 하는 분들은 리버풀의 오랜 팬들 뿐 아닐까요? 저처럼 EPL 에 특별히 응원하는 팀이 없는 사람 눈에는 리버풀이 우승 확정한지 이미 오래 된 걸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