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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 15:06
제가볼땐 이건 스노우볼 효과가 맞는데 작년 2차 드래프트를 거슬러서 보자면 그당시 한화가 1라 이해창 2라 정진호 3라 이현호라는 알짜들을 다가져갔는데 2번 순번대 였음에도 1번 순번대인 롯데가 sk 외야수 최민재를 제외하면 2,3라를 패스해준 덕(?)도 있다고 보는데 여기서 성단장이 한화가 정진호를 픽한게 당시 팬들이나 기사 루머를 통해 그나마 전준우에 관심을 표한 팀인 한화 썰에 대한 한화 프런트의 대답을 정진호 픽으로 썰이 아니네라고 판단하고 지성준이 포함된 2대2 트레이드를 진행했으며 전준우 잔류라는 결과론에 입각한 추리를 한번 해볼 수 있을것 같네요
20/01/08 13:35
전준우선수도 금액적으로 많이 양보했고 롯데구단도 보장기간 챙겨준것 같습니다...어쨌든 롯팬으로써 너무 기쁜 한주네요!!! 이번주 금요일 스토브리그도 재밌게 볼것 같습니다 하핫
20/01/08 13:40
나이가 되는 1루수 + 2019년부터 공인구 반발력이 떨어지니 타격에서 반등할 여지도 적음.
외야수비가 2010년~2012년 수준만 되도 저거보다 몸값이 더 뛰었을 거 같긴 한데...1루수의 경우엔 넥센(박병호), 두산(오재일), SK(로맥), NC(모창민), 기아(김주찬), 삼성(이원석), LG(새로운 외국인 선수), kt(오태곤), 한화(김태균) 등등 나쁘지 않은 1루 자원들이 각구단별로 다 있어서 시장에서 인기가 없었나 봅니다.
20/01/08 13:54
타팀이 사가려면 40억+보상금 10억+보상선수인데 35살 1루수에게 투자하긴 거시기한 규모죠. 심지어 컨버젼이나 총액 부분은 홈디스카운트 해준거라고 봐야하고..
저는 윈윈이라고 보네요. 전준우 입장에서도 사실상 무옵션이고 4년 보장 받았으니.
20/01/08 14:06
한때 정말 5툴 플레이어라고 생각했는데 남은건 월드스타....
그래도 예전에 한때 이슈되었던 등빨 사진 3명에서 안치홍 전준우를 갖게 되었네요... 전준우... 정말 좋아하는 선수인데 남아줘서 고맙고 올해는 다른 시즌보다 더 높이 날기를!!
20/01/08 14:39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12957
롯데와의 협상은 지난 7일 급물살을 탔다. 성민규 롯데 단장이 담판을 짓기 위해 최종 조건을 담은 계약서를 갖고 전준우를 직접 찾았다. 전준우의 집 근처 식당에서 선수와 직접 대면했고, 둘은 좋은 분위기에서 최종 조율을 마쳤다. 대부분에서는 공감대를 확인했고, 옵션에서 다소 이견이 있어 조정한 수준이었다. 8일 오전 전준우가 구단을 방문해 전날 합의안까지 반영된 최종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양세혁(??)이 빠지니 급물살을 탄거네요 선수도 구단에 남고 싶어했고 구단도 미래의 1루/지타를 이가격+프랜차이즈 선수 히스토리에 박기에도 딱 좋고윈윈이네요 밑의 또다른 기사도 보면 알겠지만 선수 자존심 세워주는데는 일가견은 있네요 성단장이 말이죠. + 전준우가 FA 자격을 선언하면서 신청서를 구단에 들고 왔을 때부터 대화를 시작했다. 성 단장은 전준우에게 “자존심 상하게 하지 않겠다. 언론 플레이로 너를 깎아내리지 않겠다”고 했다. 실제로 롯데는 전준우와 FA 계약을 할 때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비밀리에 협상을 진행했다. (중략) 이 자리에서 성 단장은 “(안)치홍이도 왔으니 잘 해보자. 남아서 우리 2021년에 한번 해보자”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리고 전준우는 8일 오전 구단을 찾아 도장을 찍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650699
20/01/08 15:25
이번 스토브리그 롯데 자이언츠
행보 퍼온건데 꽤나 대단하긴 합니다 (중간중간에 유머포인트가 있습니다 ) 1. 노경은 영입 2. 2차드래프트 sk 최민재 영입 3. 지성준, 김주현 트레이드 영입 4. 킬링포터 임주경 리포터 잔류 5. 래리 서튼 2군감독 선임 6. 라이언 롱, 헤이전버그 코치 영입 7. 캐리 마허 교수 구단 직원으로 영입 8. 2군 트랙맨 시스템 도입 9. 팬그래프 김성민 칼럼니스트 영입 10. 허문회 감독 선임 11. 기존선수 18명 방출 12. 아드리안 샘슨, 딕슨 마차도 영입 13. 댄 스트레일리 영입 14. 안치홍 영입 15. 전준우 재계약 16. 안지현 치어리더 잔류 17. 행크 콩거 코치 영입 18. 기존 코치 11명 재계약 포기
20/01/08 21:54
전준우가 벌써 35네요
수비 안되면 가치가 급락할수밖에 없죠 전성기때도 외야수비가 그다지 좋은 선수는 아니었는데 이제 빠따도.... 등치가 아깝다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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