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1/10 10:24
던지는 거 시원시원하네요.
김광현이 역동적이면서도 부상이 걱정되어 조마조마하게 보이는 폼이고, 양현종은 역동성이 덜하지만 꽤나 안정적인데 강속구가 나오네 하는 폼이라면, 하재훈은 아니 저리 간단하게 던지면서도 150을 찍는다고? 하는 느낌이예요. 기아 문경찬도 하재훈 처럼 시원시원하게 던지기는 하는데, 아니 저리 던지면서도 140밖에 못 찍는다고? 하는 느낌....
20/01/10 12:28
알고 있습니다. 점점 구속 올라가서 하반기에는 꽤나 빨랐죠.
데뷔 초창기부터 보아 온 많은 기아팬들에게 각인된 이미지가 '와 엄청나게 깔끔하고 시원시원하게 노빠꾸로 막 던지네... 악 근데 구속은 140?' '저녀석은 던지는 폼 보면 150은 그냥 던지게 생겼는데 140 겨우 던지네' 뭐 이런 거라서요 크크크
20/01/10 20:54
개인적으로 문경찬 폼에서 우에하라 고지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우에하라가 구속이 개차반인데 비해, 볼끝 움직임이 좋아서 미국에서도 마무리로 살아남고, 우승반지도 얻었죠. 근데 갑자기 구속이 빨라지는거보니, 더욱 더 기대가 됩니다. 이제 진짜 포크볼만 장착한다면 한국에서도 우에하라 같은 투수가 나오는겁니다 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