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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12 16:03:02
Name theboys0507
Link #1 네이버뉴스
Link #2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1/0011877006
Subject [연예] 아이돌 팬덤 뺨치는 트로트 팬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1/0011877006

참고로 김호중은 선주문만 40만장을 돌파한상황.

이제 음악방송에서도 미스터트롯 상위권 출신과 맞붙으면 어지간한 아이돌들은 못 이길 가능성이 커지고 골든디스크 음반본상도 위협하는 수준까지 올라온상황인데 확실히 트로트 팬덤의 주축인 중장년층의 구매력은 아이돌 팬덤의 공방3업 버전이나 다름없는..

김호중도 이정도인데 임영웅이 음반내면 아이돌 팬덤도 긴장해야될듯.. 음방 1위 빼앗기는건 기본이고 음반본상도 밀려나는 사태가 발생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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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Away
20/09/12 16:05
수정 아이콘
송대관 이후 트로트 대상이 탄생할것인가..
theboys0507
20/09/12 16:07
수정 아이콘
태진아도 있죠.
20/09/12 16:06
수정 아이콘
임영웅 나오면 어지간한 아이돌이 아니라 방탄 아니면 못 이길걸요.
theboys0507
20/09/12 16:0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블핑이니 트와이스 정도면 가능하지않을까요?
20/09/12 16:09
수정 아이콘
초창기면 몰라도 이젠 트로트 팬층도 음원 사이트에 충분히 적응한대다가 동발해서 경쟁붙으면 음반에서 찍어누를걸요. 100만장 이상 팔테니까요
발적화
20/09/12 16:10
수정 아이콘
김호중이 40만장 각이면 임영웅은 세븐틴 급으로 팔릴것 같은데 여돌로는 어림없어 보이네요.
20/09/12 16:11
수정 아이콘
임영웅이 이길거 같습니다...
쵸코하임
20/09/12 16:12
수정 아이콘
블핑80만 트와이스90만 임영웅은 100만 할 것 같아요
20/09/12 17:16
수정 아이콘
여돌로는 못이길거라봅니다
오늘처럼만
20/09/12 18:14
수정 아이콘
그깟 여돌이라 봅니다 크크
40년모솔탈출
20/09/12 18:26
수정 아이콘
요즘 어머님들은 카페에서 스트리밍 하는법, 투표하는법 등을 배우고 그대로 하시는 분들입니다
거기다 카페에서 시키는거 못 따라하면 세상멸망하는줄 아세요..
충성도도 높고, 구매력도 높은데 팬수까지 많으면 답이없죠
20/09/12 20:07
수정 아이콘
전 정말 놀랬던게, 50~60대 정도로 추정되는 아주머님께서 네이버티비의 어떤 공인중개사 채널에 스트리밍 및 투표하는 법을 찍어서 올려두셨더라고요 크크크크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20/09/12 16:12
수정 아이콘
임영웅은 그냥 방탄이 상대해야 정도.그외는 상대도 못합니다. 이찬원,영탁,장민호 면 그나마 정상급 여 그룹정도만 상대가능..
닉네임을바꾸다
20/09/12 16:13
수정 아이콘
동원가능한 시간과 돈이 다름 동규모 팬덤이라쳐도 그럴거같...
20/09/12 16:20
수정 아이콘
김호중이 저정도 나오면,임영웅 나왔을 땐 방탄 외에는 아예 언터쳐블일듯;;
20/09/12 16:20
수정 아이콘
트로트가 이정도로 폭발할 줄은..
theboys0507
20/09/12 16:25
수정 아이콘
중장년층이 스마트폰과 SNS에 적응한게 큰 영향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나훈아 콘서트는 탑급 아이돌 콘서트보다도 예매하기가 더 힘들다는 얘기도 있죠.
다시만난세계
20/09/12 16:53
수정 아이콘
나훈아 콘서트는 도전해본 자녀분들이라면 인정할듯.
미스터 트롯 나오기 훨씬 전, 그러니깐 요즘의 트로트 열풍이 불기 전부터 도전하고 있는데 너무 힘듭니다.
부모님이 직접 콘서트 가실수 있는 체력이 남아있을때 예매 성공을 해야하는데ㅠㅠ
20/09/12 18:07
수정 아이콘
그냥 포기하시고 매크로를 구매하거나 대리 구매를 요청하세요. 성공시 한장당 +5만원 추가금 지불인데 그나마 싼편...
거짓말쟁이
20/09/12 17:02
수정 아이콘
이게 느껴지는게 예전에 부모님 찾아드릴려고 유튜브에 트로트 가수 이름으로 검색하면 진짜 어지간한급 아니면 영상이 없었는데

이제는 소위 듣보 가수도 검색하면 나오더군요. 누가 안올리면 자기들이 찍어서 올림...
부질없는닉네임
20/09/12 17:11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이 저보다 유튜브로 음악은 더 많이 들으실 듯...
20/09/12 16:27
수정 아이콘
다른분들은 잘모르겠는데 임영웅, 이찬원, 김희재 이분들은 젊은층도 팬이 좀 있지않나요?
꿀꿀꾸잉
20/09/12 16:28
수정 아이콘
김호중은 구설수가 많은데 저정도라면.. 임영웅은..
에밀리아클라크
20/09/12 16:29
수정 아이콘
임영웅x송가인 크리스마스 캐롤송 기대해봅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20/09/12 16:35
수정 아이콘
연말시상식 하면 재밌을 거 같은데 관객은 못 받겠죠
샤르미에티미
20/09/12 16:36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김호중은 10대 20대 팬은 상대적으로 적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라면 10대 20대팬도 있는 임영웅 같은 경우에는 대폭발하겠죠. 요즘 식의 아이돌 앨범 대량 구매를 10대, 20대들만 하는 줄 알았는데 트로트판에서도 이러는 게 신기합니다. 어쨌든 해외팬 없이도 이 정도 판다는 건 놀랍네요.
theboys0507
20/09/12 16: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로트쪽 팬덤의 경제력은 10-20대와는 비교가 불가능할만큼 압도적이라 구매력이 더 세죠.
샤르미에티미
20/09/12 16:43
수정 아이콘
그거야 알지만 지금껏 이런 식으로 보여준 적이 없었으니까요. 집을 사고 차를 사고 뭐 이런 재력이야 넘사벽이긴 하지만 앨범을 10장, 20장씩 사고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죠.
20/09/12 16: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로트쪽가 원래는 대중성으로만 먹고살던 장르였는데, 미스터트롯을 계기로 사람들이 팬덤문화에 눈을 뜨면서 각성한 것 같습니다.
김호중이 저 정도면 임영웅이였으면 얼마나 나오려는지 후덜덜.
theboys0507
20/09/12 16:40
수정 아이콘
나훈아가 행사를 안하고 체조경기장급 콘서트를 돌리는것도 팬덤이 있었기에 가능했죠. 이제 트로트가수도 팬덤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온듯합니다.

특히 트로트쪽 팬덤은 콘서트나 디너쇼에서 그 위력을 제대로 발휘할듯.
20/09/12 16:4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까 나훈아는 생각 못했었네요. 워낙 이레귤러 케이스라... TV에서는 못 본지 오랜데 아직도 콘서트 인기는 장난없다고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흐흐
theboys0507
20/09/12 16:53
수정 아이콘
나훈아 콘서트 예매는 방탄 콘서트보다도 어렵다는 얘기도 있죠. 나훈아 콘서트는 전국의 아이돌 팬덤이 다 몰리니..
40년모솔탈출
20/09/12 18:30
수정 아이콘
다른 티켓팅은 나훈아 콘서트 티켓팅을 위한 예선전이라는 말도있죠
별의별 티켓팅으로 단련된 사람들이 모두 모여서 천하제일 티켓팅을 한다고...
하심군
20/09/12 16:36
수정 아이콘
사실 너무 소중한 자원들이죠. 한 2010정도는 트로트에선 암흑기나 다름없는데...
20/09/12 16:41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 : 아니 이 재밌는 팬질을 젊은것들이 지들끼리만 하고있었네
20/09/12 16:45
수정 아이콘
김호중은 아이돌이였으면 바로 퇴출 당할 급 아닌가요?
진짜 공익 가기 전 뽕 뽑고 가는 덜덜덜
20/09/12 16:49
수정 아이콘
이미 갔습니다 수요일인가? 목요일에.
Davi4ever
20/09/12 17:18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게, 이런 글에서는 "팬덤이 앨범 여러 장 사고, 스밍하고 이런 행태가 싫다"는 글이 없더라고요.
아이돌 팬덤이 워낙 오래 이 판의 중심에 있다보니
다른 형태의 팬덤은 대항마 느낌도 있고 신선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어서... 왜 그런지는 이해합니다 크크

개인적으로 저는 좋게 봅니다. 파이가 커지고 장르가 다양화되는 자체가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내설수
20/09/12 17:42
수정 아이콘
원래 대중의 잣대란 갈대보다 더 흔들리죠 크크
맥핑키
20/09/12 22:19
수정 아이콘
그런 내용의 글은 내로남불 성토성 글에 댓글로 달리죠. 가령 스밍 사이트에서 기계픽을 잡아 내라든지 하는...
Davi4ever
20/09/12 22:26
수정 아이콘
음... 최근에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 관련 글에서도 그런 의견들을 봐서 그렇습니다.
20/09/12 18:06
수정 아이콘
왜 미스트롯은 송가인만 남았고 임영웅과 친구들은 지구를 뿌실 기세인가? 생각해봤는데
'무명 세월 끝에 빛을 본 디바' 보다 '노래는 만렙이지만 허당'의 캐릭터성이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께는 친근한 이미지가 최고죠. 미스트롯2에서도 여기에 주목하지 않을까 싶네요
20/09/12 20:47
수정 아이콘
제 부모님 피셜로는 미스트롯보다 미스터트롯이 더 노래를 잘해서 인기가 좋다 라고 하시던데 부모님들이 들으실 땐 뭐가 다른 게 있나 봅니다
제가 들으면 트로트를 부르는 데 무슨 크게 차이가 있나 싶거든요
긴 하루의 끝에서
20/09/12 18: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묘하게도 이 트로트 팬덤과 열풍에 큰 반감을 가지고 있는 부류들도 있더군요. 중장년층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폄하나 저평가 당하기도 하고요.
theboys0507
20/09/12 18:50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반감을 가진쪽은 아무래도 아이돌 팬덤이죠. 트로트 열풍으로인해 아이돌들이 방송과 광고에서 얼굴을 보기 어려워진상황인데(당장 광고만해도 미스터트롯 출신들이 거의 다 장악한 반면 여돌쪽은 블핑도 예전에 비해 줄었고 트와, 레벨은 얼굴보기 힘든상황.) 지금 아이돌 팬덤은 트로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tv조선에 제대로 이를 갈고있죠.
Davi4ever
20/09/12 18:54
수정 아이콘
음... 아니오, 아이돌 팬덤과는 별개로 "너무 자주 나와서" 반감이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걸 아이돌 팬덤으로만 이야기하시는 건 너무 단순한 분석인 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돌 잡팬에 가깝지만 위에 적었던 것처럼 지금 트로트 열풍의 중심에 있는 가수들에게 큰 반감이 있거나 그러진 않아요.
20/09/12 19:12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트로트 장르 그냥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어요.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트로트 가수들이 행사 못뛰어서 티브이 나오는거고.
Erika Karata
20/09/13 12:59
수정 아이콘
제가 좀 그런쪽입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고 너무 여기저기 많이나와서 질린다(??) 정도죠. 티비돌리다 나오면 바로 돌리는 정도??

이건 사실 노래에 대해서는 남돌도 마찬가지입니다. 유튜브뮤직으로 음악을 듣다가 남돌인가??싶은 노래가 나오면 바로 싫어요를 눌러서 다음에는 맞춤음악에 알아서 반영되도록...이렇게 안하면 너무 남돌노래가 많이 나오는...
Anti-MAGE
20/09/12 18:49
수정 아이콘
새벽에 실시간 음원차트에 수록곡들 스물스물 올라오는거보면 엑방원급에 팬덤력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특히 임영웅은 방송에서 한번 불렀다고 오래된 노래도 역주행 시키는거보면 이효리나 아이유정도의 대중성도 있지 않나 싶을정도입니다.
20/09/12 19:53
수정 아이콘
이제 K-트로트의 시대도 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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