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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 23:23
단연 홍창기입니다. 중고신인이긴 하지만 신인이 규타 채우고 출루율 수위싸움 하고 있으며 WAR도 소형준보다 2배 이상 높죠.
눈야구가 완벽하게 되는 타입이라 슬럼프 길 것 같지도 않고요. P.S. 다만 소형준은 선발투수기도 하고+최근 기세상 7~8이닝 무실점 한 번만 터뜨려주면 바로 2점 근처까지 뛸 수도 있는 거라서, WAR쪽도 저는 아모른직다로 생각합니다. P.S.TWO 메이저가 딱일 것 같던 로하스가 헤매는 기간이 길어지는 걸 봐선 홍창기 역시도 슬럼프 시작되면 아모른직다... 엘팬들은 '제발 올해는 슬럼프 없이 지나가라 ㅠㅠ' 하고 계실듯요.
20/09/12 23:19
올해 신인상은 사실 암만 빡빡하게 봐도 8월 mvp에서 끝났죠 크크
이민호는 월요일 롯데전 아니였어도 팀이 관리해주면서 등판 시켜서 쉽지 않았죠. 그리고 홍창기는 클래식 3대장 타율, 홈런, 타점이 별로라 투표권 가진 대부분의 기자님들한테는 '프로밥 5년 먹은 선수가 저게 뭐가 잘 한다는거야?' 이럴테니 말이죠.
20/09/12 23:45
아마야구알못인 제가 어느날 우연히 티비를 틀었는데 황금사자기가 하고 있었고 유신고에서 투수를 교체했는데 어떤 2학년이 정말 말도 안되는 공을 던져서 한눈에 반했던 기억이 나네요. 놀라서 검색해봤더니 그때까지는 거의 무명에 가까웠던 투수 소형준..
소형준이 신인왕을 탄다면 나도 제법 보는 눈이 있구나 싶어서 기분 좋을 것 같네요 크크
20/09/12 23:49
이쯤되면 타이거즈는 신인 육성하는거보다 사와서 우승이나 제 때 시켜주는거만 기대해야.......
김선빈 안치홍 이후에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출신으로 제대로 1군에서 활약하는 야수들이 없어요.
20/09/13 12:42
시즌 중반부터 제가 주장한 것 중에 하나인데, 정해영을 신인 기준인 30경기 30이닝 미만으로 끊어주고 내년에 선발로 등판시키면 가능할 것 같아요 크크크
현재로선 소형준 이민호 제외하면 정해영이 단연 앞서있죠.
20/09/13 00:02
고졸 선발 10승하고 신인왕 못 탄게 조규수 정도 외엔 없지 않나요? 이때도 같은 고졸인 이승호가 10승 9세이브 해서 밀린거고...
찾아보니 김진우도 못 탔군요. 조용준이 구원 2위 해버려서...;;
20/09/13 04:46
다른것은 모르겠는데 미국은 투승타타 여파가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5~10년전만 해도 메이저도 투표에 투승타타가 들어갔는데 최근 디그롬 사이영상 예시등 여러 투표에서 메이저가 투승타타를 신경쓰지 않는다는게 들어났죠 최근에는 사이영상이나 mvp투표때 세이버를 신경써서 투표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0/09/13 14:06
신인왕 투표인데 고졸 10승은 프리미엄 붙을 수 밖에 없죠. MVP나 사이영 이런건 투승타타 없어진지 오래라지만 신인왕만 하더라도 세이버상으로는 ??? 였던 오타니한테 주기도 하는등...
20/09/13 15:28
18년 AL 신인들 fwar
1. 오타니 쇼헤이 3.8 (야수 2.8 + 투수 1.0) 2. 미겔 안두하 2.8 3. 글레이버 토레스 2.0 세이버 상으로도 넉넉하게 신인왕이었습니다
20/09/13 02:02
타율이나 도루타이틀이 아니라면 출루율은 물론 득점타이틀로도 쉽지 않을겁니다.
기자님들이 투표하는 성향을 보면요...
20/09/13 08:17
홍창기가 타이틀 따면 이것도 신인 타자로 박재홍 이후 처음이라 20년 넘었고...
(출루율 부분으로 따지면 장효조, 양준혁 이후 첫 신인왕 출루율 타이틀) 또 현재 연속 안타 기록도 이어가는 중이라 로또 확률로 레코드 달성하면 아직 모른다가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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