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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4 05:16
3쿼터 부터봤는데 머레이 부상당하면서 팀 전체 각성모드.
그리고 사실상 클퍼가 스스로 자멸했죠. 말도 안되는 턴오버. 자유투로 점수 퍼주기. 그리고 해럴 기용 대실패까지 7차전도 머레이와 요키치가 체력만 된다면 덴버가 다시 승리 가져갈 수 있을것 같아요.
20/09/14 07:40
덴버는 대단하고, 닥 리버스는 진짜...반성 많이 해야죠. 카와이 팬인데 클리퍼스는 참 맘에 안듭니다. 1년 내내 팀 합이 이렇게 안 맞을 수 있나 싶어요.
20/09/14 08:36
유럽산 선수는 복권이라...
아마 크게 데인 케이스가 르브론 드래프트 때 디트로이트 선수 누구더라...밀리시치인가 그럴건데, 걔가 완전 망픽이었죠. 무려 전체 2순위였기 때문에 그 뒤로는 유럽산 선수는 스카우터가 직접 확인했어도 장고 끝에 하위 지명을 하는 경우가 더 심해졌습니다. 근래에 재미본게 댈러스(루카 돈치치), 덴버(니콜라 요키치), 밀워키(야니스 아테토쿤보) 등 당장 생각나는게 이 정도고, 아예 댈러스는 유럽산 선수 영입에 제대로 재미보고 있죠. (루카, 포르징기스, 보반)
20/09/14 08:14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덴버에게 절해야 할듯...
클리퍼스가 7차전 이기고 올라와도...기진맥진한 상태 아니겠습니까??
20/09/14 08:19
체력문제 빼더라도... 원팀으로 이런 경기력으로는 클맆스는 지금 랄 절대 못잡을 듯 합니다.
랄은 유일한 문제이던 롤 플레이어들 슛감각까지 돌아온 상태입니다. 수비조직력이야 슛고자 일때도 쩔었어요.
20/09/14 09:35
이번 시즌은 안정적인 팀이 없는, 어떻게 말하면 하향 평준화 같은 상황이라 동, 서부 모두 난리네요.
리그 중단에, 축소, 버블도 있고, 비정상적인 상황 속에 어떤 팀이 끝까지 살아남을까요.
20/09/14 10:46
덴버는 진짜 끈끈하네요.
18시즌은 플옵진출을 못했고 19시즌부터 진출했는데 19시즌 1, 2라운드 그리고 현재 진행되는 20시즌 1, 2 라운드까지 모두 7차전;; 7차전까지는 어떻게든 끌고 갈 끈적임이 보입니다. 컨파를 간다면 전력과 스케쥴상 압승이 예상되는 랄도 조심해야할 듯... 그냥 느낌이 어떻게든 7차전까지는 가는 느낌인지라 크크크;;
20/09/14 11:00
라이브로 봤는데 요키치 별 이상한 터프샷이 다 들어가더군요. 되는날도 이런 날이 있나 싶을 정도.. 그 기운이 7차전까지 이어졌으면 하네요.
20/09/14 11:40
그래도 주박이라도 갈아넣어야죠... 요키치는 주바치 없을때 5,6차전 필드골성공률 82%입니다.
지금 해럴이 정규시즌때 해럴도 아닌데다가, 보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해럴 들어가면 공수 코트 밸런스가 다 망가져 버리는데 주구장창 집어넣는 닥감독 보면 팬들이 빡이 안칠래야 안칠수가 없어요.
20/09/14 12:01
그래봐야 30분인데요. 레너드랑 조지처럼 40분씩 뛰어야죠. 요키치도 40분뛰는마당에 해럴로 안 통하는거
시리즈 내내 봐왔는데도 왜 저러는지 여전히 이해가 잘 안됩니다.
20/09/14 12:17
주박나오면 다 해결되는것고아니고 미니멈 플레이어입니다
분당 생산성도 해럴이 월등히높아요 시즌이나 다른팀상대때보다 주박을 많이기용하고있는건 팩트고 그럼에도 요키치는 제어가 안되는거에요
20/09/14 12:30
그 제어를, 수비를 그나마 주박이 한다는겁니다. 해럴 나와서 3쿼터 중후반 4쿼터 초반 경기 흐름 내주고
레너드 분전하다가 겨우 이기거나 끝내 경기내주는게 요새 패턴입니다. 당장 이번 시리즈 해럴과 주바치 코트에 있을때 요키치 필드골 성공률만 봐도 너무 차이가 납니다. 요키치 막기 당연 어렵죠. 돈치치가 그랬듯이요.근데 해럴은 수비시 문제나 팀플레이에 관련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는데도 여전히 나몰랑 하니깐 팬들도 답답해 하는거죠.
20/09/14 18:50
그 주구장창이라는게 15분인데요? 해럴이 드릅게 못하는것과는 별개로 해럴만 주구장창 넣는다는건 프레임에 가깝다고 봅니다.
주박이 나오면 요키치 개인 득점은 줄어들어도 현재 주박이 공격에서 존재감이 제로에 가깝다는거.. 요기치는 리그에서도 최고 수준의 패싱 빅맨이고 덴버의 가드, 스윙맨들은 젊고 빠르다는거 때문에 공수 양면으로 두 에이스의 부담감이 늘어날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봅니다. 이건 같이 욕먹는 루윌의 경우도 마찬가지.. 주전가드가 오늘처럼 파울트러블에 걸려버리면 어쩔수 없죠... 이 둘은 빼야 되는 존재라기보단 지금보다 잘해주지 않으면 안되는 존재라고 봅니다. 지금도 클퍼가 올라갈 확률이 조금이라도 더 높다고 보는데 혹여나 올라가더라도 이 둘의 상태가 이래서는 레이커스 상대로 승리는 꿈이죠.. 닥의 문제라면 최대 장점이라던 선수단 장악력과 친화력이 올해 별로 안보이는것(선수들이 안친해보인다는 말이 많죠;;) 원래도 약점이라는 공격 조직력은 여전하다는거... 정규에서도 플옵에서도 뭔가 팀의 공격이 강해보이기보단 선수 개인기로 득점을 우겨넣는다는 인상이 강한데 그 핵심중 하나였던 해럴&루윌의 식스맨 라인이 고장나니깐 답을 못 내놓고 있다는거라고 봅니다.
20/09/14 19:02
개인적인 의견차가 있으니깐요.
그와 별개로 해럴이 드럽게 못한다는건 서로 인정하는 부분이니 그걸로 결론짓는게 좋겠네요 크 개인적으론 랄 더비 때문에 클퍼를 응원했었는데, 팀꼬라지나 멤버들 발언등등 클퍼에 정내미가 떨어져서 덴버나 랄에게 참교육으로 정의구현좀 당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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