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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5 10:20
이재원이 생각 이상으로 억제기 역할을 한게 아닐까도 생각해봤는데 그렇다고 하기엔 그 전엔 그래도 정상호랑도 호흡 맞춰봤는데 말이죠. 경완옹이랑 할 때는 루키시절이라 뭐 그렇다 치더라도....
20/09/15 13:06
WBC 일본전 해설이나 제갈민한 드립의 시초가 된 글 등에서 쓰이던 용법인데(예:크크크 키무광횬 실투군 호무랑이닷), 왠지 발음이 찰져서 별명으로 정착된 면이 있는 듯 합니다.
20/09/15 10:49
마무리로 가면 저렇게 잘 할 순 있겠다 생각했는데
선발에서도 이렇게 잘할수가..!! 플옵 김광현 모습인데; EX 김광현
20/09/15 13:03
그렇게나 잘하던 린동원이 탈탈 털리고 중간계투 하는 곳인지라, 개인차가 제일 큰 듯 합니다. 우리나라 용병도 성공은 적응의 문제가 제일 크니까요. (음식이나 야구외적 이슈 등)
그래도 분명한 가능성을 보여준 이상 앞으로도 문을 두드리는 선수가 많을 듯 합니다.
20/09/15 11:22
전 김광현이 토미 존 이후 2018년부터 한 클라스 올라갔다고 봅니다. 수술 이후로 제구도 좋아져서 이전과는 다른 투수가 됐어요. 오히려 2015년에 샌디에이고가 가져갔으면 그저 그런 불펜투수로 뛰었다가 부상으로 리턴해을 거 같습니다. 지금 간게 오히려 더 잘 된 듯
물론 이 정도로 잘 할줄은 몰랐습니다.
20/09/15 11:44
제구 생각 안하고 150km 꽂아넣기보다
칼제구 하면서 145km 던지는게 체력적으로 더 힘든걸로 압니다. 크보에선 150 던지면 거의 못쳤는데 믈브는 어중간한 150보단 칼제구 145가 더 먹힌다는 판단 아닐까요?
20/09/15 11:52
몰리나랑 주고받는 템포가 미쳤습니다. 진짜 3초 오키 콜 하고 던지는데, 그걸 받아주는 포수의 프레임웍이며 믿고 던지는 투수나... 여러모로 팀 잘 고른거 같습니다.
20/09/15 12:29
2008년 원투펀치!!!!! 나중에 후세에 2000년대에 살았던 사람들을 뭐라고 평가 할지 궁금합니다. 크크크 월드컵에 박지성 손흥민, 야구에 류현진,김광현!!
20/09/15 12:43
저렇게 제구가 좋은 투수였는지 몰랐는데....... 류김이 둘 다 메이져에서 날라다니니 흐뭇하네요! 맞대결을 보고싶은 욕심이.......
20/09/16 11:25
류김은 어나더레벨이었나 봅니다.
꾸역꾸역 mlb에서 정상급 선발투수로 버티는 류현진이나 미국가서 일시적이나마 0점 대 찍는 김광현이나 어찌보면 KBO가 억제기 역활을 한건지도 모르겠네요. 크보에서는 동기부여가 안됐을거 같군요. 본인과 비슷한 재능이거나 더 뛰어난 선수들과 경쟁하는 재미가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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