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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 18:10
음악이 좀 더 일상으로 들어오면서 너무 강렬한 자극은 사람들이 피하려고 하죠. 싱잉 랩의 범람도 그런 맥락이고...이러다가 사람들이 지루해지면 단발적으로 자극적인 음악이 유행을 타다가 - 미국에서 개젖보가 유행을 탓던 것처럼 - 사그러들고, 다시 캐치한 훅의 듣기 편한 노래들이 점령을 하고...이 사이클이 반복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2/05 18:49
- 혹시나 그녀가 내 얘길 묻거든 그저 난 잘있다고 대 답 해 줘어~
- 비라도 내리면 구름뒤에 숨어서 니가 울고 있을 것 같은데~ - 하늘의 별이 되어 기다려줘~ 등등;;
20/12/05 19:27
음악을 접하는 빈도수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제한적이었으니 한 번에 강렬한 체험을 줘야 했죠. 하지만 요즘은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으니 계속 듣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강렬한 곡들보다 계속 들을 수 있는 가볍되 귀에 박히는 캐치한 훅을 가진 곡이 인기를 얻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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