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2/12 09:28:15
Name 그10번
Link #1 네이버, NBA매니아, 유튜브
Link #2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65&aid=0000206845
Subject [스포츠] [NBA] 하든은 어떤 팀으로 이적할까요?
1. 팀훈련에 불참하고 클럽에서 목격되어 논란이 된 하든이 휴스턴으로 돌아왔지만 이적에 대한 뉴스는 계속 나오고있습니다.

하든의 마음이 변해서 휴스턴에 남을 가능성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지난 몇년간 슈퍼스타들의 이적과 최근 나오는 뉴스들을 보면 결국 다른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그리고 현재 브루클린, 필라델피아, 밀워키, 마이애미 이 네팀이 가장 많이 거론이 되고있는데 네팀 다 하든을 받는 댓가로 내줄 카드가 다들 애매합니다.


2. 밀워키는 즈루를 영입한다고 이미 쓸수있는 카드를 거의 다 썼고 브루클린도 어빙은 듀란트와 세트인지라 불가능입니다. 히트도 뱀정도는 내줘야 가능할거같은데 이미 파이널까지 진출한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빅맨이고 필리의 시몬스도 이번시즌 새로 부임한 모리단장과 리버스감독이 한번정도는 자신들이 직접 긁어보고싶어하는거같고요.


3. 현재 기사에서 언급되고있는 카드는 딘위디, 르버트, 알렌 그리고 지명권으로 구성된 넷츠의 패키지랑 히로를 중심으로 딜을 준비중이라는 히트의 패키지인데 이걸로는 좀 약해보이고.....

휴스턴은 하든의 계약이 2년 남은지라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는 여유가 있다고 판단, 장기전도 생각하는 모양인데 이 드라마도 쉽게 끝나지는 않을거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12 09:31
수정 아이콘
휴스턴에 남는건 얼마안남은 하든의 프라임타임이 의미없이 소모되는 결과일거라 결국은 트레이드는 있을걸로 봅니다. 시나리오들 중에서 가능성 높아보이는건 브루클린인데 성과가 안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은것도 브루클린이라고 봐요. 하든 본인에게 베스트핏은 밀워키 or 필리라고 보구요.
지구특공대
20/12/12 09:34
수정 아이콘
휴스턴에서 은퇴할 것 같았는데
곧 트레이드 소식이 들려올 것 같은....
20/12/12 09:44
수정 아이콘
지금 얘기 나오는 정도 받을 바에는 묵혀두다가 시즌중에 급한 팀 나오는 거 기다리는 선택을 하겠죠.
휴스턴 입장에서 1년 정도는 버텨도 큰 무리 없고 극단적으로 1년 반을 버티다가 반년 렌탈로 팔아도 장사만 잘하면 어느 정도 뽑아낼 수도 있는거고.
과감하게 지르는 팀 안나오면 의외로 꽤 장기전으로 흐를 수 있다고 봐요.
무적LG오지환
20/12/12 09:47
수정 아이콘
버틀러 사가때 생각해보면 이미 마음 뜬 선수 시간적 여유 있다고 시즌 시작할때 데려가는게 마냥 좋은 선택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올해야 오프시즌이 워낙 짧으니깐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어차피 시즌 들어간다고 지금보다 더 뛰어난 오퍼 올 가능성도 적고, 그렇다고 하든이 더 트롤링을 한다고 지금보다 구려진 오퍼 들어올 일도 없으니 리툴링이든 리빌딩이든 노선 정해서 오퍼들 중 노선에 제일 맞는 오퍼 받아들이는게 나은 선택지라고 봐요.

슈퍼스타들이 소위 말하는 꼬라지 부리는 이런 상황이 매년 나오는 이 현실이 사실 마음에 안 들지만 어쩌겠어요 이미 리그가 이렇게 변해버린거 팬들도 구단들도 빨리 적응해야죠 뭐ㅠ
아라가키유이
20/12/12 09:54
수정 아이콘
하든도 반지하나만 받으면 선수평가가 확 뛸거라..
아무리 생각해도 1718때 우승을 했어야했죠.
프라임 골스상대로 3대3까지 간건 폴 하든 휴스턴이 유일
7차전 3점 27개 연속실패만 아니었어도..
김연아
20/12/12 11:05
수정 아이콘
폴이 햄스트링만 안 왔어도 ㅠㅠㅠㅠ
20/12/12 09:59
수정 아이콘
마이애미 아니면 필라델피아가 아닐지
생리학자
20/12/12 10:02
수정 아이콘
휴스턴이 그렇게 아쉬울 게 없는 입장이라 올해는 남지 않을까...
릅신은 요즘 또 재평가더군요 디시전쇼로 많은 홈팬들에게 실망을 줬지만 그래도 계약기간 동안은 땡깡 안 부렸다고 크크
20/12/12 10:06
수정 아이콘
다시보니 선녀 그 자체라니 이 또한 릅신의 위엄이네요
키모이맨
20/12/12 14:02
수정 아이콘
르브론은 계약 외적인 디시전쇼가 말썽이지 90년대 2000년대 스타들도 계약기간내에 땡깡부리는일은 흔했는데
적어도 계약이수는 맨날 다 완벽하게 하고 FA로 떠났죠
의문의남자
20/12/12 10:03
수정 아이콘
하든이면 진짜 다퍼줘야되는데 저정도 받자고 내줘야되다니. 안타깝네요. 마앱이면 버틀러 플러스 줘야 될거같은데. 필라면 엠비드 플러스. 다들 자기들 코어는 지키고 모셔오고 싶어하는데 휴스턴은 골치아프겠네요.
Nasty breaking B
20/12/12 1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국 트레이드는 되겠지만 일단 시즌은 들어갈 것 같네요.
모리 리버스가 시몬스 써보고 어떤 결론을 내릴지가 중요할 듯
네버로드
20/12/12 10:21
수정 아이콘
시몬스 엠비드로 일단 해보고 잘 안되면 필라델피아가 하든 데려올 확률이 제일 높은거 같네요.
아니면 브루클린이 정말 미래픽까지 탈탈 털어서 데려오거나..
산다는건
20/12/12 10:24
수정 아이콘
밀워키가 즈루를 저 가격에 데려올거였으면 하든을 잡았어야 했는데..
아우구스투스
20/12/12 11:21
수정 아이콘
근데 쿰보랑 하든은 애초에 사이가 앙숙 수준이라서 쉽지 않을겁니다.
20/12/12 10:46
수정 아이콘
필리가 가장 유력하다고 봅니다

보스턴팬입장에서는 브라운-테이텀은 안건드리고 어떻게 캠바를 메인칩으로 데려오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가능할리도 없고 제가 생각해도 도둑놈심보라
위원장
20/12/12 10:49
수정 아이콘
일단 시즌 좀 치뤄보고 삐걱 대는 팀이 들이댈거 같습니다
R.Oswalt
20/12/12 10:52
수정 아이콘
5년간 평균스탯이 30 6 8 이렇게 되는 mvp 선수 트레이드 패키지가 저 수준인데 파는 건 아니죠. 말 그대로 상대 전력 유지시켜주며 하든 좋은 꼴만 해주는 호구행인데.
어빙 테이텀 시몬스 다 기본으로 넣어야 되고, 히트는 아데바요 넣어도 더 키워야 되는데 무슨 히로 골자의 패키지... 크크크
20/12/12 17:54
수정 아이콘
마이애미 아니면 잔류 봅니다!!
20/12/12 23:32
수정 아이콘
벽신과 커즌스를 보고 감동해서 연장계약 할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632 [스포츠] NC 박민우는 역대 최고 2루수라는 정근우 역대 WAR를 뛰어넘을수 있을까 ? [14] insane5629 20/12/13 5629 0
55631 [연예] [스토브리그] 벌써 1년전 [15] Croove8254 20/12/13 8254 0
55630 [연예] 방송 후 연예 기획사에서 연락 갈것 같은 오디션 참가자 [12] 아롱이다롱이10531 20/12/12 10531 0
55629 [스포츠] [KBO] 역대 최고의 2루수를 향해 달려가는 [18] 손금불산입5720 20/12/12 5720 0
55627 [연예] 또 일베논란 워크맨.jpg [91] AKbizs13224 20/12/12 13224 0
55626 [연예] [아이유] 백화점 폐점 후 나홀로 쇼핑을 즐긴 아이유 [11] VictoryFood10153 20/12/12 10153 0
55625 [연예] (감사인사)한초원양에게 메시지북을 전달했습니다 [5] 초원을달리다5340 20/12/12 5340 0
55623 [연예] 모든 유부남의 롤모델.gif [16] AKbizs11181 20/12/12 11181 0
55622 [연예] 대한민국 평균얼굴 [19] 추천9497 20/12/12 9497 0
55621 [연예] 순욱 당해버렸다.... [107] Brandon Ingram11859 20/12/12 11859 0
55620 [스포츠] [리버풀] 디오구 조타 무기한 아웃 -> 현재 검진중 [28] 아우구스투스5846 20/12/12 5846 0
55619 [스포츠] [배구] 최태웅 감독 남자답고 재밌는 작전타임 영상 [6] 시나브로5872 20/12/12 5872 0
55618 [스포츠] [해축] 이상한 기준의 FIFA 올해의 감독 최종 후보 [6] 닭강정4685 20/12/12 4685 0
55617 [스포츠] [농구] KCC, 파죽의 공동선두 오리온 꺾고 선두 (+배구 얘기) [17] 시나브로4230 20/12/12 4230 0
55616 [연예]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배성우 빈자리는?? [22] 빨간당근7477 20/12/12 7477 0
55615 [스포츠] [오피셜] FIFA 푸스카스 상 최종후보 3인.gif (데이터) [70] 나의 연인8103 20/12/12 8103 0
55614 [연예] 쌩얼이 이쁜 아이돌 [22] 쿨럭19614 20/12/12 19614 0
55613 [스포츠] 멋지게 옷 입는 은퇴한 농구선수 [24] 물맛이좋아요9709 20/12/12 9709 0
55612 [연예] 90년대 액기스를 모아 놓은 듯한 신성우-내일을 향해 [9] kien7172 20/12/12 7172 0
55611 [스포츠] [NBA] 하든은 어떤 팀으로 이적할까요? [20] 그10번5964 20/12/12 5964 0
55610 [연예] 머라이어 캐리 발매 26년 만에 영국 차트 1위 [22] 삭제됨7302 20/12/12 7302 0
55609 [연예] 호구송 모음집. [10] kien7248 20/12/12 7248 0
55608 [연예] 언니들과 캠핑다니더니 나날이 발전하는 손나은 [8] 강가딘8755 20/12/12 87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