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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2 17:49:11
Name 시나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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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네이버 스포츠, 유튜브 KBS News
Subject [스포츠] [농구] KCC, 파죽의 공동선두 오리온 꺾고 선두 (+배구 얘기)






뉴스 영상은 이틀 전에 본 건데 오늘에서야 올립니다.

스포츠 뉴스에서 KCC 뉴스 보면 새로 온 외국인 선수가 잘하고 팀도 선전해서 기대됐는데 결국 선두 등극했네요.

오리온은 모비스에서 온 이종현이 이름도 형제 같은 이승현과 고려대 콤비였고 절친이라 저 둘에 이대성에 용병들에 신바람 농구 하며 승승장구했는데 KCC 장하네요. (똑같은, 대학 1년 선후배에 상무 군생활까지 같이 했는데 앙숙인 이정현, 이관희 당신들은 도대체... 읍읍)

응원팀인 한화 이글스, 대전 하나 시티즌, 아스날, 삼성화재, KGC인삼공사, 대전 한국철도 축구단(구 대전 코레일)이 모두 다 gg부진하고

못하고 빈공에 허덕이는 것까지 똑같은 한화, 아스날에, 영광의 삼성화재는 지금 2승 11패로 꼴찌고요. 같은 충청도인 충남 천안 연고의 명문 현대캐피탈도 사이좋게 뒤에서 두 번째입니다.(...)


BKsObEC.jpg


모르시는 분들 있으실까봐 한국 배구계의 큰 인물 박철우(오랜 삼성화재맨, 36.9세)와 신영석(오랜 현대캐피탈맨, 35.9세)이 둘 다 한국전력으로 이적해 같이 뛰고 있습니다.

신기하게 응원팀들이 하나같이 시원찮거나 폭망하는 가운데 KCC의 선전 정말 반갑고 고무적이네요. 그깟 스포츠지만 반갑고 고무적인 것도 사실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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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제나로
20/12/12 17: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박철우보고 오래된 삼성화재맨이라고 하는게 좀 이상하게 들려요 크크크크
저의 박철우에 대한 기억은 현대시절 기흉으로 고생하던 선수라
시나브로
20/12/12 17:56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삼성화재 간판이고 10년 뛰었으니까요 흐흐
엘제나로
20/12/12 18:00
수정 아이콘
저에게 최태웅은 아직도 삼성맨이고 박철우도 현대맨인듯 크크크
딱 그때 어머니가 현대캐피탈 박철우를 너무 좋아해서 제일 많이 보던 시기라
시나브로
20/12/12 18:06
수정 아이콘
다 반반이지만 느끼는 건 최태웅 현대맨, 박철우 삼성맨, 여오현 현대맨으로 느끼네요 하하 그래도 오래 뛰어 준 기억 때문에 남이라는 생각 없고 최태웅, 여오현도 마음속 삼성맨
스타나라
20/12/12 18:11
수정 아이콘
실제로 뛴 기간과 팬들이 느끼는 선수의 소속은 확실히 괴리가 있습니다.

신영석도 현캐보다 우카에서 뛴 기간이 더 길었죠.
류현진 역시 이제는 미국 경력이 한국 경력보다 길어졌는데, 아직도 한국에서 더 오래 뛴것 같은 기분입니다.
20/12/12 17:57
수정 아이콘
저도 한화랑 하나 시티즌 응원하는데 올해 영 별로고...
남배는 어릴때부터 임도헌선수팬이어서 현대응원하는데 망해서 요즘 영 볼맛이 안네네요
여배도 현건응원하는데 성적안좋고...
티원도 롤드컵 못나가고...
올해 응원팀들에 마가끼었나 싶네요
봄바람은살랑살랑
20/12/12 17:59
수정 아이콘
경기 보다가 오리온이 2쿼터에 4점 넣는거 보고 할 말을 잃었던 날이군요..
후라이후라이
20/12/12 18:01
수정 아이콘
배구 순위가 삼화 꼴등 현캐 6등
거기다가 삼화는 2승따리.... 개막전을 이겼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이후로 1승 11패 했다는건가 크크크
시나브로
20/12/12 18:3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댓글 왜 이렇게 웃긴가요 개막전 이기고 그 이후로 1승 11패 한 2승따리 크크
엘제나로
20/12/12 18:0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농구 관련해서는 요새 트레이드 이후 이종현은 너무 별로인데 최진수는 날아댕기더라구요
어제도 모비스 1쿼터때 농구하는거 맞나? 하다가 4쿼터까지 꾸준하게 따라잡아서 아쉽게 졌는데
최진수가 큰 역할 하기도 했고
20/12/12 18:20
수정 아이콘
삼화 현캐가 67위요...?
배알못이라 그런데, 무슨 일입니까..
ChojjAReacH
20/12/12 18: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삼성은 용병 트라이아웃제 이후 소위 몰빵을 기대할 만한 용병선수 를 못 건져오는게 크고, 기대할만한 드래프티(지금 쯤 코어가 될만한 선수들 뽑을 땐 죄다 하위순번픽)도 없고 트레이드를 해도 활용폭이 좁다보니 성장도 제한되고 결국 그 선수들을 다시 내보내는 상황이 왔습니다. 자연스레 하위권.
현대는 주전 노쇠화가 크고 신영석 트레이드를 통해서 리빌딩&탱킹시즌이라고 선언하는 모양새였습니다.
다른 팀들이 모으고 모은 원기옥이 터지고 있는 모양새라 두 팀 다 말도안되는 용병이 오지 않는 이상 길고 긴 리빌딩을 할걸로 생각되요.
무적LG오지환
20/12/12 20:15
수정 아이콘
아니 개그야 효근이 올때까지 버티자니깐 6연패를 당한 것도 모자라 7연패까지 갈뻔했다니ㅠㅠㅠㅠ

없는 살림에 영혼까지 끌어모아 지른 심스가 망해서 너무 힘드네요 크크크크
20/12/12 20:41
수정 아이콘
1라운드 경기보면 너무 좋아서 우승후보인가싶었는데 2라운드 성적 무엇....
무적LG오지환
20/12/12 21:04
수정 아이콘
1라운드까지만 해도 김낙현-이대헌으로 외국인 선수 구멍을 가릴 수준은 됐는데 2라운드에는 그 구멍이 더 커져버렸습니다 흑흑
새벽두시
20/12/12 22:34
수정 아이콘
의적 KCC
상위 세팀(오리온 KGC SK) 상대 7전 전승
8~10위(삼성 LG DB) 상대 1승 5패 ;;

배구는 한전이 신영석 영입하고 6승 1패..
개막 7연패, 승점 3점이었는데
트레이드 후 6승 1패 승점 16점 쓸어 담고 있죠.

제 응원팀은 이글스 모비스인데
모비스는 1번이 참 그렇죠.
김시래 우승하고 바꾸고. 이대성 그렇게 보내고..
서명진이 나오는데 얼마나 클 수 있을지.
김국찬 시즌 아웃도 너무 뼈아프고..
김태균 떠난 한화 1루는 어찌되려나..
변우혁이 크긴 클 수 있을까....
20/12/13 09:13
수정 아이콘
김민구 다치고, 김지후 2년차정도 까지는 응원했는데 ...
그 뒤로는 결과만 챙겨보다가
전감독 오고서는 관심 끊은 장판 ...
애증의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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