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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9 23:18
오히려 반대로 용산역과 신용산역은 가까워서 환승이 될거라고 생각하는 아주 소수의 사람이 있더군요.
임시적으로 1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량진역의 환승통로가 개통되지 않았을 때 1호선 노량진역에서 하차 태그를 찍고 밖으로 나와서 지하 9호선 노량진역으로 들어가서 다시 승차태그 하는 시스템으로 환승하던 때가 있어서 지방 사람들이 혼동하던 때가 있었네요. 노량진역은 특히 서울사람도 '이거 나가면 환승 안되는데 왜나가?'라는 사람도 많았고요.
20/12/21 00:31
상도역 근처 살때 아침마다 한강대교 넘어가는데 30분씩 넘게 시간이 소모되니 짜증나서 마을버스 타고 노량진 가서 1호선 타고가니 신세계였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서초쪽으로 이사갔을때도 7호선 아니라 마을버스 타고 2호선으로 가니 출퇴근시간 단축 많이되더군요.
상도역에서 2호선이나 1호선 탈때 마을버스 타고 몇정거장만 가면 되니.. 많이 애용 했던기억이 나네요.
20/12/20 00:39
사촌동생이 역삼쪽 살던 시절에 학동역을 가느라
역삼 -> 교대 -> 고속터미널 -> 학동을 한다는 소리 듣고 .............???????????? ????????????? ??????????? 을 한 적이 있습니다. 버스를 타면 되는거 아니냐는 말에 길치라 그냥 안전한게 좋다는 말에
20/12/20 01:44
충분히 저럴 수 있다고 봅니다. 지하철 노선이 서울만큼 많은 낯선 도시 가서 산다고 생각해보면 이름도 전혀 다른 역이 서로 가까운지 먼지 알 게 뭐겠습니까.
20/12/20 02:58
지하철로만 다니면 실제 거리상 지리를 잘 모를때도 있죠
지금은 앱이라도 잘 되어있지 학창시절때만 해도 역내 지도 꼭 보고 다녔던.. 이젠 추억이네요 크크
20/12/20 03:30
예전에 인터넷 없을때는 출발전에 지도책으로 실제 위치 보고 다닌적도 있었는데 지하철 있는곳은 나은데 버스만 있는동네면 난이도가 급상승했던 기억이
20/12/20 09:29
저기서 또 다른 의미로 촌놈같은 포인트는 부산에서 왔다고했는데 당연히 지하철 처음타봤다고 생각하는 서울사람들....크크크 서울 밖에는 지하철 없다고 생각했을까요.
20/12/20 09:33
저도 대학오면서 상경했을때 명동에서 지하철 타고 환승하서 롯데백화점 갔어요. 비슷한것들 몇개 있슴다. 크크
서울오면 지하철이 절 안전빵 교통수단이라는 인식이라.
20/12/20 10:09
복정역에서 장지역 사이가 엄청나게 멀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정거장 차이라 복정역엔 식당이 없어서 장지역에서 밥사먹고 그냥 택시타고 가야겠다 했는데 막상 택시타니 10년전에 7천원 넘게 나와서 벙쪗던 기억이 나네요.
20/12/20 13:17
전 그래서 되도록이면 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지하철 타고 다니면 자기가 주로 이용하는 동선 말고는 서울이 실제로 어떤 모습인지 파악하기가 어려워서요. 버스 타고 다니면서 적당히 거리 구경도 하면서 다니면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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